안녕?나야! 16회 줄거리뷰: 결말=love -self 따뜻한 영편들! 17반하니 돌아간 방법=은방울꽃? 마지막회도 조아체조! [회차정보]

 

안녕? 나야! 16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하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

 

지난 회, 

하니아빠 사진을

알아본 유현(김영광 분)

 

최종회에서는, 

결국 돌아갈 방법을 찾아내게 됐죠!

마지막에는 시청자들이

스스로 사랑하도록

따뜻한 위로를 남겨준 듯 했고요.

영상편지를 수신할 수 있었어요.

 

극본 유송이

연출 이현석 나수지

 

KBS 안녕? 나야!

 

마지막회

줄거리 리뷰

 

 

 

. 과자, 은방울 꽃으로

유현을 위로했던 하니아빠

 

엄마 장례식장에서 만났던 사람이

하니아빠라 얘기하는 유현.

 

과거. 울고있는 유현에게 하니아빠는

먹으면 기분 좋아지는 과자도,

은방울 꽃도 주면서

위로해줬다고 해요.

 

 

유현은 잡스도령이 힌트 준 '기억'이

이것인가해요.

 

(결말에서 돌아가는 방법은

아빠와 은방울꽃을 본 곳이었죠)

 

 

 

. 불안한 17하니가 꿈에서 발견한 한 터널 

 

D-3밖에 안 남은 상황.

교통사고 날 뻔하고, 접시 깨트리자

자신때문에 누가 다칠까봐 걱정되는 17하니.

 

+

17하니의 꿈.

아빠랑 첫 출사갔던 날이 나오고

할머니 목소리가 들리죠.

 

깨어나서 첫 출사갔던 날의 사진을 보니

뭘 찍은지 모르는 사진이 남아있죠.

 

 

다시 꿈의 그 자리에서

은방울 꽃을 찾아내는 17하니.

곧 한 터널이 보여요.

 

17하니는 돌아가는 방법이

그 터널이다 알아채고,

37하니에게 행복을 돌려주기 위해

혼자 떠납니다.

 

 

 

. 헤매던 하니의 길을 찾아주고 떠나는 17하니

 

37하니는 17하니를 찾아 헤매다가

아빠와 출사갔던 곳을 떠올립니다.

 

과거에 길을 잃어버렸던 터널 안에서

은방울 꽃을 찾았던 일 때문.

하니를 찾아내,

그 꽃으로 열쇠고리를 만들어준거였던 하니아빠.

 

+

터널 앞에서 17하니를 찾아낸 37하니.

17하니에게 인사하는 37하니와 유현.

"고마워.

길을 잃고 헤매던 나한테 길을 찾아줘서"

"어린 한유현을 구해줘서 고마워 반하니"

 

무서워하던 17하니의 손을 잡고

37하니는 함께 터널로 들어갑니다.

핑클의 '영원한 사랑' 노래를 부르며.

 

 

 

+

"하니야. 살아가다 보면

도망칠 수도 없는 고통과

마주해야 할 때가 올거야.

그럴 땐 두 눈을 꼭 감고 셋까지만 세.

다시 눈 뜨면

조금 더 강한 사람이 돼있을거야" 

 

란 할머니의 말을 떠올리며

터널끝까지 향하는 17하니.

 

과거로 돌아가는 17하니.

아빠가 죽던 그 날이죠.

(하니가 아주 조금은 더 강해진 모습?)

 

 

 

. 17하니가 돌아간 그 이후

 

그리고 그 이후가 보이죠.

하니와 지은은 말해요.

"우리 다시 친구할래?

조금은 괜찮은 어른이 된

반하니 오지은으로 말야"

 

팀장이 된 과장과,

제품개발팀 새로운 신입사원 유현.

유현도 조아체조를 하게되는데ㅋㅋㅋㅋ

(반면 회장실에서 근엄한 얼굴로

혼자 조아체조하는 도윤ㅋㅋㅋㅋ)

 

은퇴후 떡볶이집하는 양춘식.

괴롭히는 애들 도와주는 정의의 사도.

 

엄마는 언니 집으로 왔고,

할머니 요양병원에서 주말마다 만난다고.

 

회장님은 유현처럼 놀러다닌다고(춤추고ㅋㅋ)

 

하니와 유현의 데이트와 뽀뽀장면도

(해피엔딩을 짐작케했죠)

 

 

 

. 시청자 위로의 엔딩?

 

엔딩에서는 자기 자신을 위로하는

인물들의 말이 들렸죠.

 

기네스북 도전하던 슈퍼 형제는

그 소식을 알 수 없었는데

20년 후 진짜 기네스북에 오르고,

tv에도 나왔죠ㅋㅋㅋ 

 

형제가 스스로에게 했던 얘기를 들려줍니다.

"넌 진짜 잘하고 있어.

우리는 우리 인생에 가장 멋진 주인공이야.

만약에 네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또 다시 일어나기만 하면 말야"

 

+

17하니에게 편지를 쓰는 37하니.

"꼭 말해주고싶어.

 사랑해 반하니.

... 안녕 나야"

 

 

에필로그. 하니의 과거 모습.

'20년 후의 나에게 쓰는 편지' 발표시간.

"어때? 넌 오늘도 온 마음을 다해

날 사랑해주고있니?"

묻는 17살의 하니.

 

 

 

 

 

+

슈퍼아저씨들이 뜬금없이

감동을 툭 던지는 엔딩이었죠ㅠㅠ...

바보 짓을 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20년 뒤 알고보니 그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고

(우스꽝스러워 보이는 슈퍼즈의 노력을

아마 남들은 응원하지 않았겠지만)

포기하지 않기위해 자신을 응원하고 있었던 사실이 감동.

 

그리고 엔딩속 슈퍼즈도 17하니도, 

시청자를 바라보며 스스로를 응원하고 사랑해주라 말해줬죠.

스스로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줘야겠다

시청자에게 '실행'시킨 엔딩이었죠.ㅋㅋ

 

할머니가 전한 응원의 메시지또한 따뜻.

 

+ 마지막회가 끝났고, 돌아보면

웃을 수 있는 부분들이 가장 좋았던 '안녕 나야'였어요.

 

 

---

 

+ 이해하는 17하니와 응원하는 37하니였죠.

한심하다 말한걸 사과하는 17하니.

"이제야 조금은 알 것 같아"

"너도 잘 이겨낼 수 있을거야. 넌 나니까"

 

 

# 유현고모의 후회도 나왔죠

교도소. 지숙을 찾아가는 한회장 부자.

보고싶었다, 돌아오라 말하고,

후회하고 눈물 흘리는 고모....

 

+ 학폭피해자 위해 전재산 기부하는 안소니였죠.

 

+ 춘식은 아버지 일 자신때문이라며

하니에게 고백했죠.

하니가 오디션 보러갔던 일을

춘식이 선생님에게 일렀던 일을.

 

+이제야 중고거래 상대인걸 알게되는 유현-춘식ㅋㅋ

 

+

매니져 경식이한테 배우해보라고 했는데ㅋㅋ

정말 배우가 됐죠ㅋㅋㅋㅋ

'알렉산드로'로 이름바꾸고 갑자기 갑질하고ㅋㅋㅋ

 

+ 역시 마지막회에는 도윤의 근엄한 홀로 조아체조가 가장 웃음 줬어요ㅋㅋㅋㅋ

(직전의 단체 팀체조와 더욱 대조되면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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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로 돌아간 하니 장면 ost : 허각 - 그 시간 그 공간

 

+ 강가의 키스신 장면 ost : 부담이 되진 않을까 - oceanfromth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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