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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밀수>노래ost : 6070가요 장면으로 정리, 신중현기타 가득! 조인성-김혜수 그노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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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밀수>노래ost : 6070가요 장면으로 정리, 신중현기타 가득! 조인성-김혜수 그노래?

ForReal 2023. 7. 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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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ost(노래-음악) 정보 장면별로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2023 여름방학, 시원한 한국 영화들이 개봉을 시작하고 있는데요!

에어컨이 얼려주는 영화관에서 영화 <밀수> 속에 들어가 시원한 바다를 휘젓고 다닐 수 있었어요.

 

  <밀수>는 특히 '70년대'의 바다 안팍이 배경이었는데요. 그 배경을 귀를 통해서도 들려줬습니다.

 

  영화를 6070년대 한국가요, 6070대중가요가 채우면서 중년층 이상 관객에게는 반갑거나 회상하게도, 또 지금 청년관객들에겐 낯설고 먼 그 시절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다가오게 했어요.

 

  지금의 "뉴진스의 하입보이요" 같이, 그 시대 그 시절 과거에서 함께 또 쉽게 듣고 불렀던 가요들이었을까요? (하지만 꽤 한국적인?)

  아마 그 시절을 채웠던 레전드 신중현의 기타소리가 스피커에 가득히 울리면서 상영관에도 그 시대 공기를 채웠던 입자가 전해져온 것 같았는데요.

 

영화 <밀수> 속 6070 가요들-듣기 링크 아래 ost장면으로 정리합니다.

 

(+밀수 음악감독 장기하)

 

(영화 관람하신 다음에 포스팅을 열람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앵두>

 

오프닝 곡,

주인공들이 떨어져있지만 각자 같은 곡을 부른, 그 노래 (김혜수, 염정아가 부른 노래)

 

가사 "믿어도 되나요 당신의 마음을, 흘러가는 구름은 아니겠지요 믿어도 되나요 당신의 눈동자 구름 속의 태양은 아니겠지요 .. 철없이 믿어버린 당신의 그 입술 떨어지는 앵두는 아니겠지요" 에서 복선도, 내적갈등도, 두 사람의 관계도 드러냈죠!

 

앵두 - 최헌 (듣기 여기 클릭)

 

 

 

# <무인도>

 

영화 거의 마지막, 배가 돌아갈 때 울리는 노래,

+ 교도소씬에 편곡버전으로

 

가사 "파도여 슬퍼말아라 파도여 춤을 추어라 끝없는 몸부림에 파도여 파도여 서러워마라 솟아라 태양아 어둠을 헤치고 찬란한 고독을 노래하라 ...." 춤추는 파도속에서 어둠을 보낸 뒤에 역설적으로 밀려오는 고독감과 밀려오는 주인공들의 감정을 담았을까요? 교도소에서는 고독감이나 좌절감이 강조됐다면 같은 곡이 마지막에 울릴 땐 행진곡처럼 시원하기도 ..

 

무인도 - 김추자 (듣기 여기 클릭)

 

 

# <머무는 곳 그 어딘지 몰라도>

 

엔딩크레딧 시작할 때 음악,

춘자 호텔복도 향수 뿌리는 씬~ 호텔방에서 BGM

 

가사 "갈곳도 없이 떠나야 하는가 반겨줄 사람 아무도 없는데 꿈길을 가듯 나홀로 떠나네 미련없이 떠나가네 머무는 곳 그 어딜지 몰라도 나 외롭지 않다네 .. 비가 내리면 그 비를 맞으리 ..머무는 곳 그 어딜지 몰라도 나 외롭지 않다네 언젠가는 떠나야 할 그 날이 빨리 왔을 뿐이네 .."

 

 

머무는곳 그 어딜지 몰라도 (듣기 클릭)

 

 

 

# <님아>

 

3년 뒤 뉴-다방에서 나온노래?

 

가사 " 멀리 떠난 내 님아 언제나 돌아오려나 나의 사람 내 님아 언제나 돌아오려나 둥근 달이 떠오르고 또 다시 기울어가도 한번 떠난 내 님은 또 다시 돌아오지 않네 .."

 

님아 - 펄시스터즈 (듣기여기클릭)

 


 

#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양담배 PX 권상사 통화씬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 김추자 (듣기 클릭)

 

 

# <미운 정 고운 정>

 

기타소리 화려하던 그... 장면

첫번째 나이트크럽 노래?

 

미운 정 고운 정 - 나미와 머슴아들 (듣기 클릭)

 

 

# <하루아침>

 

소주집, 아버지 설득하는 브로커

 

하루 아침 - 한대수 (듣기 여기 클릭)

 

 

# <연안부두>

 

과거 밀수성공시대 장면

 

가사 "어쩌다 한번 오는 저 배는 무슨 사연 싣고 오길래 오는 사람 가는 사람 마음마다 설레게 하나 .." 정말 비밀 사연 싣고 와서 영화 속 인물들을 설레개 하는 배 장면에서ㅋㅋ

 

연안부두 - 김트리오 (듣기 클릭)

 

 

 

# <바람>

 

다방컴백춘자

 

가사 "나뭇가지 사이에 바람 불어가면 어디선가 들리는 그대 목소리 저 산봉우리 위에 움직이고 있는 하얀 구름 속에는 그대 모습이 있네 바람같이 날아 아무도 몰래 그를 지켜보며 날아가고파 ..." 그리워서 다가가는 감정의 노래... 춘자의 마음일까요?

 

바람 - 김정미 (듣기 여기 클릭)

 

 

# <행복>

 

2년 후 의상실 장면전환 노래

 

가사 "당신이 너무나 좋아서 내 마음에 꽃을 심었고 당신의 착한 그 마음이 우리의 사랑 꽃피웠지..."

 

행복- 나미와 머슴아들 (듣기 클릭)

 

 

# <해뜰날>

 

2년 후 세관 이계장의 선상 검문 장면

 

 

# <밤차>

 

해안 .. 목걸이 씬 ~ 2차나이트화면전환??

 

가사 "언젠가는 또 만나겠지 헤어졌다 또 만난다네 .. 내 님 실은 마지막 밤차 멀리 기적이 우네 그렇지만 외롭지 않네"

 

밤차 - 이은하

 

 

# ...

 

 

 

# <내 마음의 주단을 깔고>

 

호텔..씬 기타소리BGM ~ 조인성 액션씬

 

액션만 나올 때는 템포 빠른 기타 소리만 났는데, 이후에 권상사(조인성 분)가 ㅎㅈㅅ문닫고 눈빛 연기 딱 하자마자 음악 템포가 원곡으로 돌아오듯 살짝 느려지고 그래서 오히려 위기감 더해지고, 곧 보컬과 울리는 노래가 임팩트 있는 액션 장면으로 느껴지게 했죠!

 

가사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길목에 서서 예쁜 촛불로 그댈 맞으리 향그러운 꽃길로 가면 나는 나비가 되어 그대 마음에 날아가 앉으리 이 한마디 말이 노래가 되고 시가 되고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주단을 깔아논 내 마음 .. " 음..권상사의 액션 '맞이함'과 동시에 다른 방향의 ㅊㅈ향한 '마음' 노래인가 생각하게 되는 노래죠ㅋㅋㅋ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 산울림 (듣기 여기 클릭)

 

 

 


 

  재미있던 음악효과 장면으로는 극 속 아버지가 배 정리할 때 잠깐 효과처럼 나오던 (새마을운동?)노래, 또 손부터 등장하던 권상사(조인성) 등장할 때와 2년 뒤 장도리(박정민 분) 등장할 때 잠깐 음악으로 강조할 때 있었죠ㅋㅋ

 

<밀수>ost 장면으로 듣기링크와 정리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기타..는 추후에 추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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