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망스럽기 그지없는 경기대 송명근 - 2012 경기도대표 선발전

실제로 어떤 인간상인지는 제가 감히 알 수 없지만

어쨋든 제 눈 굴리고 있던 경기장에서는

비장한 얼굴로 파이팅주려고 계속 경기대! 외치는 모습부터

일주일 내 졸라서 선물받은 건담 자랑하는 10살 아이마냥 해맑게 웃는 모습까지

볼 수 있었던 경기대 송명근 선수입니다.

그 중 잔망잔망스럽게 네트와의 심리전을 펼치고 있는 모습을 오늘 드디어 포스팅합니다.

Myeong Guen Song, a player of Kyung gi univ. volleyball team in Korea,

is preparing for game on 2012 University Volleyball Match for selecting of representative of Kyung gi do.

Particularly, It is so cute for him to reach his hand over the net when height of it was adju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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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결승전이 치뤄지기 전에 고등부 결승 경기가 있었습니다.

고등부에 높이에 맞춘 네트 옆에 가서 팔을 뻗어 높이를 비교하며

아니면 누가 기준세워놓은 건지

여하튼 장난스럽게 웃는 듯한 송명근 선수입니다.

잠깐 키재본 후 얼른 뒤돌아 다시 공 던지며 연습ㅋㅋ

배구공 잡은 야구투수로 빙의한 듯 배구장에서 야구 시구 연습해주는 모습같았다며ㅋㅋ

그리고 송명근 선수 조금 뒤 높이 재정비된 네트로 돌아가서는

글자 참 누가 썼는지 예쁘고 단아하게 적어 놓은 경기대 배구공을 한 손에 쥐고

다시 네트 높이 비교 목적으로 손을 뻗어 올립니다

아...ㅆ.........하는 듯

급 어두워진 표정ㅋㅋㅋㅋㅋㅋㅋ

으로 찍어놨네요....^^;

잔망스럽습니다 참

ㅋㅋ

ㅋㅋ

표정 정말 저도 신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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