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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의 시작으로, 정바다 황승빈 선수 등 신인 선수 - 2014-2015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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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의 시작으로, 정바다 황승빈 선수 등 신인 선수 - 2014-2015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

ForReal 2014. 10. 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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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9월 초,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14-15 시즌 프로배구 V리그를 채울 신인선수들이 지명되었다. 시즌 개막을 한달 정도 남긴 시점에 새 유니폼, 새 코치진들 옆에 선수들이 구단멤버의 모습으로 서있었다. 하지만 막 대학 추계대회를 끝내고 온 그들은 여전히 대학생선수로 읽혔다. 이런 학생들의 모습에 직장 드라마의 한 그림이 겹쳐보였다. 회사문 앞에 발걸음 하는 학생티 완연한 신입 사원 잔상들, 그 잔상들에 겹쳐지는 정바다 이민욱 황승빈 오재성 선수 등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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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프트가 끝난 후 홀의 정바다 선수


ㄴ....누...눈웃음이



지명된 대학 선수들은 사진촬영을 마친 후 각자 구단으로 모였다.






연락처 교환?_? 준비물 안내?_?

설명을 듣는 듯한 한국전력 신인 선수들이 분석관과 모여있다.



그리고 곧 그것을 쓴다




음 입단전 신상명세서?_? 느낌의 이름모를 종이를 채운다.


한국전력으로 가는 우상조 선수








삼성화재 신인 선수둘도 종이를 받아쥐었다.


정진규 안정경 선수



그리고 한 얼리 선수는 같은 팀 되는 형 옆에서 하나하나 확인해가며 펜을 움직였다.





황승빈 선수가 작성 중인 것을 유심히 보는 정바다 선수


사회자 단상에서 펜을 잡은 두 선수다.


이렇게 학생선수들은 각자 자리를 잡고 직장생활의 시작 종이를 채우고 있었는데





이렇게 테이블에서 안정적으로 작성하는 팀이 있는 반면,


상성화재 신인 선수들






고생을 사서하는 신인 선수들도 보였다

ㅋㅋㅋㅋ 벽에 주르륵 붙어 쓰고 있는 모습이 굉장히 깜찍하던 선수들이다


특히 센터와 리베로인 우리카드 구도현 조진구 선수가 나란히 신장차이를 자랑?_? 했다.



어느 선수도 벽에서 종이를 채우고 있었는데





'내...내가 존경하는 배구 선수 누구지....'


고뇌하고 있는 모양의 오재성 선수도 보였다.


울면안되요


반면 술술 즐겁게 써나가는  한 선수도 눈에 띄었다.




경기대 얼리 드래프터 이민욱 선수는

펜을 잡고 즐거운 모양새로 직장생활의 시작칸을 채우고 있었다.



이렇게 종이를 채우는 한편,




그 옆에서는 차례차례 선수들이 사이즈를 측정하고 있었는데


성균관대에서 삼성화재 옷 입은 정진규 선수






그리고 그냥 가슴둘레 재는데 잘생김류의 정바다 선수


ㅁ...뭐지





OK저축은행 강현수 선수도 사이즈 측정중이었다.



몇 선수들은 인터뷰를 위해 자리를 이동하기도 했다.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된 오재성 선수가 인터뷰중이다.







취재진에 둘러쌓인 얼리 드래프터가 보인다.



저 한가운데에서 답변하는 모습이 신기하다.



또 선수들은 구단과 이야기를 나눴다.





감독님에게도 눈웃음 발사 ^________^하는 정바다 선수ㅋㅋ


대한항공 김종민 감독



대한항공 테이블 한켠에는 똘망똘망 눈 빛내는 선수들도 보였다.




충남대 신희섭 리베로, 인하대 황승빈 세터


는 모두 대한항공 점보스 신인이 된다.








입단 준비 훈련 준비 빠르게 철저히

?_? 등의 내용 들리는 대한항공


황승빈 정바다 선수가 보인다.



이렇게 준비를 말해주던 타팀 중에는 농인지 진심인지 좀 강한 멘트의 코치님도 보였다.





입단 전 삭발필수다.jpg



우리카드 배구단 양진웅 수석코치가 신인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이렇게 직장생활을 시작하던 학생 선수들은 각자 구단의 SNS에서 그 소식이 심심치않게 들려온다.

새리그, 새팀에서 어떤 신입사원의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만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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