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섬거리는 큰 손,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 서재덕 김정석 최석기 선수 등 - 2014 안산 우리카드컵 대회 kovo컵 코보컵

10월 30일 오늘의 배구, 오늘의 경기는 한국전력 우리카드, 우리카드 한국전력 두 팀이 겨루는데요. 지난 시즌, 수원 홈에서는 다섯세트까지 가며 접전 보인 두 배구단, 하지만 아산에서는 조금 다른 경기 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시즌 새로운 선수 구성으로, 새로운 포부로 돌아온 두 팀이 어떤 경기로 이번 시즌 두 팀 매치 열어갈까 궁금하고요.

아래는 지난 여름의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 선수들 보이는데요. 교체되는 시간 코트에서 볼 수 있던 김정석, 최석기 선수 이외에도,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준비 중 잠시 프로구단으로 여름 대회 치루는 서재덕 선수도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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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교체되어 들어가던 김정석 세터.

주장의 손길로 코트를 밟았다.

내 서브로 코트를 갈라버릴거시랑게 다 피하쇼잉

할 것 같은 김정석 선수는 서브부터 갔다.

그리고 세팅

한국전력의 공을 올렸다.

13번 김정석 세터.

날카롭게 경기 이야기할 듯 

임형섭 김정석 선수가 보인다.

사진제목 : 리베로 분신술

리베로 뒤로 숨을 수 있다--;

김정석 선수는 다른 센터 선수와도 교체 모습이었다.

9번 최석기 선수가 나가는 작전~

한국전력 최석기 선수는 지난 여름 아름다운 비쥬얼의 포슬포슬 쓰다듬고 싶어지는 멍뭉 머리로 안산 경기장에 들어왓다.

그리고 코트 밟는 반가운 모습도 보였다.

이렇게 득점에 팀 동생도 챙기고~

'야야 서브 얘고 다음 공격 쟤고 내가 오늘만 사는 놈처럼 다 막아버릴거시여'

--;........최석기 선수의 네트 앞 모습은 패기가 잘 충전되어었던 기억이 있다.

여름의 한국전력 임형섭 선수도 파란옷으로 볼 수 있었고

또, 이적되어 경기풀던 이 선수!

주상용 선수도 한국전력 유니폼 속에 있었다. ㅜㅜ

휘파람으로 긴장풀기 휙휙

그리고 주상용 선수의 서브!

그리고 서브하면 떠오르는 한국전력 배구단의 강점은

튼튼한 서브리시브^0^!

수비...한국전력의 수비...중엔

지난 여름, 국가대표팀에서 훈련하다가 그 일정 중간에 코보컵 대회에서 볼 수 있던 수비강라이트(?) 서재덕 선수도 있다.

음

서재덕 선수의 좋은 리시브는

거북처럼 쏙 들어가는 목 숨기기에서 나오는 것일까--;

음 그의 플레이는 남다른 빠이팅에서 불어나는 집중력에서 나오는 걸 수도 있다.

'와다다 %@#$#%@'

그리고 저렇게 손을 내밀면 돌아오는 팀원들의 손들도 힘을 실어주는 듯 하다.

손손손손손손손손 들 안의 서재덕 선수

그리고 넘치는 팀원의 사랑?에서도?

포옹하고 (곧장 풀며)

'데헷'

한국전력 서재덕 선수

넘치는 사랑을 받으면 돌려주는 서재덕 선수도 보았다.

'아구 이거 어쩌나'

세트 말미 하경민 선수의 엉킨 목걸이와 유니폼을 발견하고

주섬주섬 큰 손을 움직이는 서재덕 선수

그리고

'자아 한전 선수 여러분 다시 한번 가봅시당'

하며 선수들을 다독이는데 한몫하고,

'지금 눈 최대로 키웠어요'

경기 패배 후에 고개 숙이고 나오다가도 기다리던 그의 팬들을 위해

표정을 바꾸고 말똥한 눈을 보여주던 서재덕 선수

범실에 죽겠다 싶어 보일때는 몰래 웃기도 하지만

몸 사리지 않으며 부상 위험 보이는 존까지 달려가서

끝까지 공을 살려내보려하는 한국전력 1번 서재덕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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