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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장에 신이 내린 고것, 조재영 선수,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 2014 안산 우리카드 컵대회 kovo컵 코보컵 본문
배구장에 신이 내린 고것, 조재영 선수,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 2014 안산 우리카드 컵대회 kovo컵 코보컵
ForReal 2014. 11. 13. 08:30대한항공 점보스의 2014 여름 배구 이야기다. 또다. 지난 시즌 신인, 그러나 현재 군복무 중^^; 인 선수, 시즌이 시작되며 더 그리운(?) 국가소속 선수를 담았다. 제목을 정리한 저 말은 그냥 표현이 아니고, 이 선수를 보면 자연스럽게 저러한 말로 형용하게 된다. 배구장에 신이 뭘 내렸다. 물론 초현실적인 외모만을 말하진 않는다. 코보컵에서 대한항공 점보스가 흔들릴 때 상대를 다시 속이는 몇 기발한 루트를 보이기도 했다. 음 신이 주신 용기를 가진 세터였다. 물론 신이 주신 용기라는 말은 조재영 선수가 항상 기도하는 손을 보여주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래 상무 배구단 소속, 여름에는 대한항공 점보스 소속이었던 조재영 세터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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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블락을 잡으면 구단 홍보를 하는 센스
비행기이~
이 아~들 비행기 두대되었다. 조재영 정지석 선수 날아다녔다.
물론 경기 전에 팔은 다 풀어 놓는다.
자자 날개 나사 하나씩 풀고
또 다른 몸 푸는 시간의 조재영 선수도 아래 있다.
리시브 연습은 눈에서 영혼을 떼내어서........인형이세여?
#코트에선 상남자 혼으로
순정만화용 눈크기로 이 선수의 첫인상을 마무리 짓는다면 오산, 오산에 올라가야한다 (응?)
세터 자리에 서있는 이 선수는
'형님들 오늘 저녁거리로 황소 한마리 잡으시죠'
하고 도끼 들고 버팔로떼가 쉬고있을 쯔음 들판으로 나갈 것 같은 리더쉽을 보여준다.
# 노멈춤 소통
세터들에게 항상 보이는 강한 리드 모습 뿐아니라 선수들에게 이리저리 손을 내는 조재영 선수. 짝. 그리고 경기 내 멈추지 않는 소통이 계속 보인다.
지나가는 짝. 이 때도 해맑은 조재영 선수의 소통.
'오구오구 우리 곽형 그뤠쪄여?'
조재영 선수는 곽승석 선수의 궁디도 때려준다.
소통 중엔 이런 그림도 남았다.
잘생긴 애들만 모여.jpg
백광언 조재영 세터가 보였다. --;
#손을 쓰는 방법
조재영 선수는 쌍엄지를 높게 들었다.
'너 공격 최고'
조재영 선수는 쌍검지를 살짝 들었다.
'하나, 한번에 가자'
조재영 선수는 오른손을 높게 들었다.
'심판 슨생님 초상권 내가 보호'.jpg
음 사실은 세터들 특유의 어깨와 팔 풀기 중인 조재영 선수.
# 신이내린 개구짐 신이내린 표정부자
웜업존에서 러닝하며 요케 서브를 때려야지인지(?)
달리는 멍멍이같은 조재영 선수 모습
'워이워이 나 서브 넣어야대 비켜'
득점 뒤 하늘에 영광을 돌리는 듯한 세레머니인데
ㅋㅋㅋㅋ왜때문에 심술궂어 보이는 지는 알 수 없는 조재영 선수
서브 전 공격 이야기를 팀원들에게 설명하는데
음 김장담그며 수다떠는 아주머니의 손사레마냥 조재영 선수는 표정이 참 많다.
# (이 제목은 싫지만 사실 진심 리얼) 막 찍어도 화보
왼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달았다. 조재영 선수의 세터 자리다. 서브를 기다린다.
싸인 중인 대한항공 조재영 세터
대한항공 조재영 선수
아 자꾸 땀 떨어져
의 짜증?_?ㅋㅋ 조재영 선수
힘들때는 코트에 패션화보용 나른한 눈이 보이기도 했다.
조재영 선수
경기 후 몸 푸는 조재영 선수는 (생략)
장내 수훈 선수로 선정이 되었다. 공에 싸인 중
ㅋㅋㅋ 관중석으로 공을 던지지않고 토스로 보냈다
현장에서는 그냥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면 세터스러운 이 이야기 참좋다.
코보컵 우승한 대한항공 점보스는 챔피언티셔츠를 받았다. 조재영 선수도 티셔츠 펄럭이며 즐겁게 입는다.
팬들과 사진 찍는 조재영 선수
....................신이 내렸..........다는 생각에 다다르기 전 기절
멍때리기 화보
물론 최고는 이런 표정 폭발 상황에서도 조재영 선수는 조재영 선수--;
번거로우시겠지만 가시기 전 아래버튼 한번 찍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