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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의도 앙증, 배구경기장 벤치꼬맹이들 - 2014 삼성화재배 대학배구리그 본문

배구/대학배구

노의도 앙증, 배구경기장 벤치꼬맹이들 - 2014 삼성화재배 대학배구리그

ForReal 2014. 11. 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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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180cm중반 이상은 될 것 같은 대학배구장의 선수들은 의도없는 앙증맞음을 항상 보여줬는데요. 경기 시작전의, 선수 소개 시간 직전, 전체 경기 행사의 흐름상 가장 긴장이 고조되어야할 듯한 그 타이밍에, 왜 하필 이 길고 큰 학생들은 '귀여워져쪙'되어있었습니다. 아래 지난 2014 대학배구리그에서 만날 수 있었던 각 학교의 배구부원들이 보이는데요. 인하대 배구부, 홍익대 배구부, 성균관대 배구부, 중부대 배구부, 경기대 배구부, 한양대 배구부, 명지대 조선대 등의 많은 선수들이 '벤치꼬맹이'모습으로 경기 기다리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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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경기장을 생각하면 이러한 그림이 떠오르는데요.

공격하고 블락뜨고.

인하대 황승빈 선수와 중부대 함형진 선수가 때리고 막고 있네요.



누가 재권을 저기 매달았나.jpg


한참 올라간 백어택으로 상대 장신 블락과 싸워내는 공도요

쉽게 보이는 배구장의 장면이지요ㅋ


양팀의 1번? 인하대 박원빈 선수와 홍익대 김재권 선수



그리고 선수들은 그냥 서있어도 태가 납니다.


그냥 서있는 성균관대 이시우 선수.


이렇게 가만히 서있어도 멋짐인데다가^0^; 다이나믹한 그림도 많이 나와,

그저 이런 사진으로만도 배구경기장을 설명할 수 있겠지만

경기전의 아래 시간도 특별하고 재밌는데요ㅋㅋㅋ



경기 시작전 선수 소개를 기다리며 벤치에 앉아있게 되는 시간이요

ㅋㅋㅋㅋㅋ

그냥 서있어도 태가 나는 선수들은

앉아있으면 좀 그냥 벤치꼬맹이들이라 부르고 싶은 모습이 되었고요ㅋ

인하대 배구부



벤치에서 참 도란도란 짝지어 이야기하는 수다쟁이들 모양새로ㅋㅋ

경기대 배구부ㅋㅋ




뭐지 왜 멋있지ㅋ

강팀 매치 앞의 한양대 배구부요ㅋㅋ



그리고 매일 끼어앉아있는 성균관대 수선관의 길다란 벤치 위 성균관대 배구부요ㅋㅋ

감독님 단추잡으며 화보되었..?_?ㅋ



정말 덥고 뜨거웠던 체육관이라 그런지

경기 시작전에 모두 지쳐보이는 벤치의 명지대 배구부ㅋㅋ



중부대 배구부는 여기오면 항상 승리하던 체육관^^;

누가 저 큰애들 끼어앉혀놨어.jpg 써야할 듯 경기 준비하고요ㅋ


이에 비교해 아래는 널찍~



줄 잘 맞춰 선 명지대 배구부ㅋㅋ



<#한칸씩 땡겨>



그리고 덤앤더머처럼(?) 경기장에서 매일 반복되던 벤치 옮기기와 채우기 시간ㅋㅋㅋ

'야 한칸씩 땡겨'jpg로 차영석 선수가 자리얻었고요ㅋㅋ



자자 하나씩 옮겨ㅋㅋ하며 이동합니다






경기 시작 전 벤치 선수들은 각자 이야기하고 박수치고 멍때리고 그런 모습이었고요

누가 두수엉아 혼자뒀어.jpg



그리고 정말 낮은 의자로 벤치가 준비되어있던

앙증맞음과 무릎구부림 최대화 되던ㅋㅋ 인하대 체육관의 벤치, 홍익대 배구부요ㅋㅋ

누가 쪼로록 접어서 나열해놓은 듯^^;



항상 쪼꼬미들이 되어버리는 키큰이들이요ㅋㅋㅋ

인하대 배구부 무릎만 접어놨을 뿐인데



ㅋㅋㅋㅋ누가 에이스 저렇게 끼워앉혀놨어.jpg 사진이요

1번 지원우 선수 불안불안ㅋㅋ한 중부대 배구부


그리고 다시 비교되는 널찍한 명지대 체육관이요 ㅋㅋ



널~ 찌쿠

인하대 배구부도 이렇게 앉을 수 있는 팀이었고요ㅋ



광주에서부터 왔는데 이렇게 벤치꼬맹이로 만들어놓고.jpg

조선대 배구부



앉으면 목욕탕 의자 모양새지만 우리에겐 이 의자가 익숙하지.jpg


인하대 체육관의 벤치꼬맹이샷 ㅠㅠㅋㅋㅋ



플레이 오프 중부대 배구부는 왜 기분이 좋나요?_?ㅋㅋ



쭉 줄 지어있는 빨강 신발들 꺼먼 보호대(?)들

홍익대 배구부



선수소개 전 벤치의 리얼함.jpg

성균관대 배구부



자해하며 집중을 외치는 성균관대 리베로도 보이고요ㅋㅋ



저절로 각이 잡히는 한양대 체육관?_?

의 인하대 배구부 선수 소개 시간 시작됩니다ㅋ



하지만 각 잡기전 먼저 땀부터 닦고요

한양대 배구부


경기장에서 볼 수 있던 키 큰이들의 앉아있는 시간도 앙증맞았지만



ㅋㅋㅋ실제로 앙증맞은 관람자들도 경기장에 앉아있기도 했습니다.

'인하대 삼촌들 빠이팅.jpg(...하든가 말든가의 표정^^;)'



또, 키큰 감독님들도 꼬...꼬맹.....꼬맹모습으로 함께 모여있는 단상도 남았고요

대학배구 플레이오프 경기장을 찾은 감독님 주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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