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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14회 줄거리 캡쳐 등, 원티드 가습기 살균제, 언플왕 함태섭, 경훈매니져 납치, 혜인의 죄? 최준구 죽음? 김아중 이문식 지현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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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14회 줄거리 캡쳐 등, 원티드 가습기 살균제, 언플왕 함태섭, 경훈매니져 납치, 혜인의 죄? 최준구 죽음? 김아중 이문식 지현우

ForReal 2016. 8. 5.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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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에는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14화 줄거리 캡쳐 등을 정리합니다^^


#13화

  사실 지난 원티드를 다 챙겨봤지만 S사 드라마는 글 내리게 된다?는 다른 분들 글을 보고... 쓰면안되나 괴로웠어요.. 하지만 워낙 좋은 작품이라고 느끼고 있기때문에 포스팅을 쓰고싶어서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쓰게 됩니다...(캡쳐는 최대한 안할게요ㅠㅠ)

  지난 13회에서 범인이 확실해지고 범인의 동기도 확실해졌고, 가습기 살균제의 이야기가 나왔죠. '극적 재미를 위해 만들어진 허구임을 밝힌다'는 드라마 시작 전 설명에도 불구하고, 예전에 TV에서 봤던 다큐프로그램에서의 실 가습기 살균제 사용자들의 인터뷰가 떠오르는 건 어쩔 수 없었어요. 또 실제 피해자들이 생각나며 더욱 최준구PD 아내와 아기가 안타깝고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13회를 보고 가슴이 턱 막힌 기분이었죠. 동시에 이를 다루는 드라마 원티드를 찬양하는 말들이 머리랑 가슴을 쳐대던 기억도 나요.

13화는 경찰청 내사과에 끌려간 차형사 / 영관과 미옥은 SG에게 당하고 이지은은 잡혀가고 / 준구선배집에서 자료를 찾아낸 혜인 / 제작진을 찾아 온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 신동욱 집에 찾아간 범인 최준구 등이 내용이었고요.


박영수 기획 / 한지완 극본 / 박용순 김유진 연출

SBS 드라마 원티드


원티드 14화는 준구(이문식 분) 선배의 전화에 "현우 어딨어 이 개자식아"하면서 두 눈에 눈물을 내는 정혜인. (김아중님 갓아중 갓갓아중님입니당ㅠㅠ)


# 신피디에 집에 가서 녹화테잎을 건네는 최준구

신동욱 피디(엄태웅 분) 집에 숨어있던 최준구의 장면에서 시작했어요. 이장면 너무 소름돋아요. "방송끝날 때까진 안올 줄 알았는데"를 들으니 더 끔찍하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 이 장면 소름돋지만 그림자 쏟아지는 그림자 속의 두 사람 모습이 그림이 좋은 것... _ SBS 원티드 14화 방송 중)


동욱에게 불켜지말라는 준구의 말에 죄책감과 죄를 진 부끄러움을 느끼는 게 보였고요. (이 장면에서 최국장과 신피디 두 사람의 주름진 얼굴이 너무 멋있다고 느껴지기도 했어요.)

"사람들 죽인거 형이 그런거 맞어?"라는 신피디의 물음에 "맞어"라고 하는 준구CP. 준구는 이어서 "내가 8년동안 계속해서 확인한 게 뭔지 알아? 내가 참 순진했구나.... 내가 하려던 그 방송 했다고 해도, 아무것도 안 바뀌었겠구나"

그러면서 "니가 스스로 사건에 관한 방송 만들게 되면 꼭 좀 써줘라"라면서 한 녹화테잎을 건네는 준구. 그리고 그걸 보면서 냉혈한 신피디도 눈물 맺힌 모습이었어요ㅠㅠ 어떤 내용일까요?


혜인은 미옥과 통화합니다. 최국장은 이지은을 찾고, 혜인은 현우를 달라고하고. "이지은을 밤12시 고속터미널로 데리고 나와야 현우가 살아있다는 증거를 주겠다"고 한 최국장의 말을 전해주는 혜인. 그리고 미옥은 "누가 SG랑 연결되어있는지 모르니 다른 수사팀을 믿을 수 없다"고 알려줬고요.


# 이지은-SG함태섭의 대면 # 차형사의 추리

SG는 이지은을 잡아와서 의자에 포박해놓고, 현우 어딨는지 말하도록 하며 이지은을 때렸어요ㅠㅠ.....그리고 함태섭은 협박.

그때 차형사는 SG그룹 사장실에 가서 SG함태섭 사장 데려오라고 난동을 부렸고요. 연락하자, 차로 10분만에 소매에 피묻힌 함태섭이 온 걸 확인한 차형사. (크~ 멋있는데 배경음악이 너무 경찰청 사람들을 생각나게 하기도 했고요ㅋㅋㅋ) 영관이 없이 혼자 다니는 차승인을 걱정하는 반장님에 시청자도 걱정이 되었어요.


연작가는 딸 정은이와 엄마를 걱정하며 병원갈거라고 가습기 살균제 쓰지말라고 했어요. (Un-PPL처럼 느껴지기도)

<SBS 드라마 원티드 중 캡쳐 _ 추리중인 차형사>


# 9회 미션도착 - '범인은 방송에서 함태섭을 응징할까?' 추리하는 원티드 제작진

미션이 온 원티드. 미션은 "방송을 중단하지 말라".

구체적인 방송내용을 알 수 없자 "방송중에 (최준구)자기가 컨트롤"할 것 같다고 예측하는 신피디의 말에 방송장면이 어떻게 될지 더 궁금하게 했고요. 그리고 "원래 계획대로라면 9-10회에 어떤이야기를 내보냈을까" 추리하려하는 신피디 모습도 나왔고요.

제작진에게 온 미옥은 분석했어요 "지금까지 최국장을 본다면 동시에 두가지 목적이 있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가해자로 관련 사건 접근 + 가해자 응징" 그래서 "합태섭의 죄를 밝히고 응징"이 원래계획이었을 거라고 추리하는 제작진. 제작진은 방송에서 함태섭을 직접 죽이려는 걸까 걱정했고요.


# 장진웅 -> 경훈매니져 -> 그리고....

송사장실에 간 장진웅 기자. "지금 현우 장모가 데리고 있어~ 오늘 7시에 현우 데리고 한울 공원에서 최국장이랑 만나기로 했대요"라고 통화하면서 밖에 있는 경찰을 헷갈리게 하는 것처럼 보였어요. 이건 최국장이 시킨 일이었고요. 장진웅 기자가 나오자 박형사가 장기자에게 물어볼 거 있다며 둘은 나갔어요. (최국장은 송사장실을 감시하는 SG임을 알고, SG하에 있는 경찰이 누군지 알아보려고 한 걸까요?_?이런생각이 들었었는데..........)

한편, 편의점에서 라면먹던 전 경훈 매니져는 어떤 영상을 받았고요. 아.... 사장실에 매니져가 몰카를 설치한 거였고요. 그런 방법으로 최국장은 경훈 매니져와 은밀히 만납니다.


#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인터뷰에 "그저 눈물"씬.

원티드 제작실에서는 연작가가 "국장님이 나였을 수도 있었고 나영현이 내 딸일 수도 있었으니까" 국장님의 입장을 이해한다며 취재간다고 했어요. "우리가 사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걸 알리면 마음을 돌릴 수도 있을테니까"라며 연작가는 예고편을 내보낼거라고 말했고요.

그렇게 나가서 연작가와 보연 조연출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의 인터뷰를 했어요. 그리고 이 인터뷰 중인 두 캐릭터 연작가와 보연은 방송에 몰두하고 다른 질문을 던지기보다 그저 피해자에 공감하는 눈물을 보였고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이 드라마 작가의 태도처럼 느껴지기도 했어요. 또 이 장면을 묘사할때는 이 드라마 연출진의 가습제 살균제 사건에 태도가 가볍지않다는 느낌이 나기도 했어요. 이 장면에서만 컷들이 드라마같지않았죠...



'형이 하려던 게 뭘까'생각하던 신피디는 지난 영상들을 되돌려보았고요.

# 이지은 구출하는 차형사

차형사는 10분 거리에서 감금할 만한 장소들을 찾아다닙니다.

 차형사는 한 장소에서 함태섭에게 맡은 냄새와 같은 냄새를 맡은 듯 보였고요. 그곳에서 2:1 싸움이지만 제압하고 지은을 데려갑니다.


# 혜인의 죄?

"지금까지 모두 7년전 사건과 관련된 직접적인 피해자/가해자였는데 정혜인은 간접적이다, 하지만 현우를 데려가며 벌을 줬다"면서 미옥은 사건에 관련해서 숨기는 거 없냐고 혜인에게 물었고요. "최국장의 입장에서 혜인의 죄에 대해 생각"해보라고, 그것이 "방송에서 키가 될 수 있다" 말하는 미옥. 

(설마 가습기 살균제를 선물한 거 이런거 아니겠죠? 가습기 살균제 모델?ㅋㅋㅋ--;.....이런생각밖에 떠오르니않다니.......1차원이군욬ㅋ이 씬이 다음 에피소드에서 주요하게 나올 것 같은 기분이고요!)


# 경훈을 이용 - 함태섭 납치

이때 호텔카페?에서 만남을 갖는 듯 보이는 함태섭 사장이 나왔고 함태섭은 청소부로 위장한 경훈에게 납치당합니다. 최국장은 경훈매니져와 만나서 "현우, 혜인이한테 니손으로 직접 데려다줄 수 있게 해줄테니"하면서 함태섭을 납치해오라며 경훈에게 시켰나봐요. 최국장은 경훈이 인터넷에 올린 혜인 몰카를 보고 범죄를 계획했다며 경훈의 죄책감과 혜인에 대한 집착?을 이용하기도 했어요.

<소름남을 꼬시는 신소름남 영상>



# 냉동창고 이원중계 - 신급의 언론플레이, 물타기왕 함태섭

시작된 리얼리티쇼 원티드 9회. 그리고 냉동창고에 갇힌 함태섭의 모습 방송에 송출되는 것이 나왔어요. (쏘우가 생각나기도 했어요. 그리고 최국장이 보냈던 미션의 내용을 알 수 없던 것을 이해하기도 했고요./ 또 이원중계로 함태섭을 결국 방송에 앉혀놓은 모습에 '내가 생각도 못하던 걸 준구형이 한다'했었던 신피디의 말이 떠오르기도 했죠. 신피디 머리위, 시청자 머리위에 있는 최국장)


냉동창고에서 나오는 목소리에 따라 함태섭은 냉동창고에서 TV를 켰어요. 그리고 함태섭-혜인이 방송상으로 대화할 수 있게되었어요.

지난화 기자의 부탁을 받은 한 제작스탭은 뭐라고 녹음하려는지 "저기있는 정혜인 심정이 어떨까요. 전남편 살해용의자와 아들 유괴범을 둘 다 상대해야되니..."라고 말했고요. (생각해보니까 정말 혜인 ㅠㅠ.....피말랐겠네요.)


최국장은 함태섭에게 진실만을 말하라고 했고 혜인에게는 궁금한 걸 질문하라고 했어요.

신피디는 이렇게 하는 최국장의 의도를 알아내려고 혜인에게 "니가 진짜 함태섭한테 궁금한게 뭐야"라며 솔직한 질문을 하게 도왔고요. 혜인은 조사한 설명을 덧붙히며 "함태섭씨가 회사 잘못을 덮기위해 함태영을 살해한 것이 맞습니까?"라고 물었어요. 함태섭은 억울한 표정으로 울며 부정했고요

이에 원티드 제작진은 걱정을 하다가 신피디는 함사장이 흔들릴 때를 노리자고했고요. 이를 위해서? "가습기 살균제 / 살인 / SG케미컬"을 언급하라고 혜인에게 지시하는 원티드 제작팀. 혜인은 지시에 따라 진행을 참 잘했고요. 반면 함태섭은 반박을 잘했어요. 반박하며 방송의 적합성에 대해 흐름을 옮겨 말하는 함태섭.(물타기의 신) 또 함태섭의 '최준구CP가 범인'이란 말이 방송으로 나왔고요. .(함태섭은 언론플레이의 신급이었습니다...... 히틀러 조카인 줄 알았어요)


# 경훈의 납치 가담을 알아낸 형사의 공조

박형사와 차형사 미옥의 공조가 보이는 장면도 있었는데요. 박형사가 장진웅 기자가 송사장실에 간걸 말했고, 이를 통해 매니져의 범행 가담을 추리하는 형사들.

그리고 차형사가 방송 인이어를 통해 혜인에게 경훈매니져의 범행을 말하고 매니져에게 연락하라는 말을 했고요. 방송에서 하이라이트를 틀고, 중간에 경훈에게 연락하는 혜인. 피씨방에서 혜인의 메일을 받은 경훈은 저번에도 이용만했다고 자기가 현우 데려간다고 했고요. 혜인은 경훈을 조리있게 잘 설득합니다.

(편집실에서 경훈에 대한 이 내용은 녹음 중이겠죠?)


# 이 대사 가능해요? -  풍자풍자해

# '2016 드라마 중 최고의 작품이라고 써도 될'씬

연락하다 다시 급박하게 생방송으로 돌아가는 정혜인. 함태섭과 질문과 답을 했고요. 팽팽한 두사람. 그리고 혐의를 인정하냐고 다시묻는 정혜인에게 "저희 제품은 국가에서 정한 모든 기준을 벗어나지 않는 안전한 제품입니다. 물론 설사 그런 의혹이 제기됬다 하더라도 소수의 주장이 있다고 해서 사실관계가 입증됐다고 할 수는 없겠죠. 피해를 주장하시는 쪽에서 과학적인 인과관계를 주장하신다면 저희도 다시한번 철저히 조사하겠습니다." 와 원티드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이 대사를 넣다니...........와.....................우와................... 마치 실제로 있는 기사를 읽는 기분이었죠.....^^............... 그리고 아래, 다음 씬은 기사댓글에 나왔던 것 같은 장면이 이어졌고요.


<원티드 14회 킬씬 _ 이 장면을 어디 기사에서... 어디 기사 댓글에서 본 것 같은데>



함태섭의 말이 끝나자 냉동창고에서 어떤 기체가 쏟아져나왔고 냉동창고 얼리는 줄 알았더니 시청자 뒤통수를 톡 때리며 최국장은 "지금 들어가는 것은 당신 제품 원료를 기화시킨 겁니다. 고농도고요. 지금 인정한다면 여기서 멈춥니다."라고 말했고요.


(이를 보는 신피디와 미옥은 각자 그들의 전문성으로 스토리를 이어나가게 합니다 크)

제일 확실하게 증명하는 방법이기도 하고, 응징하는 방법이기도 하다고 알려주는 신피디.

미옥은 이를 보며 최국장은 플랜B를 위해 함태섭 가까이에 있을 거라고, 끝난 후 자살할거라고 추리했고요.

기체가 흘러나와도 함태섭은 언론플레이에 절대 지지않았어요..........


# 다시, 방송 최대 위기

그때 경훈매니져에게 주소가 왔고요. 혜인은 달려나가고요.

편집실에는 송사장과 경찰이 들이닥쳤어요. 방송끊으라고, 다른 화면 대체하라는 송사장.

그러자 신피디는 바로 부조정실에 달려가서 자기가 책임질테니 원티드 방송 그대로 내보내라고 후배한테 말했어요. 그리고 부조정실 문을 잠그고 소파로 막아버립니다.

(자기 방송이기 때문에 피디로써 싸우는 것도 있겠지만 정의를 지키는? 것에 대한 것도 조금 있었겠죠? 가장 크게 느껴진 것은 신피디가 준구형을 이해하고 의리를 지키는 것처럼 보이는 거였고요ㅠㅠ 이 때문에 울컥했고요. 그런데..........뒷장면에서........)


반면 함태섭은 "돈때문에 이러는 거라면 돈 줄 수 있다"했고요. 이 말에 최준구는 폭주하고, 칼을 들고 냉동창고로 들어갔고요.


살인의 장면이 나오려고 하는데도 방송을 절대끊지말라는 신피디의 이글거리는 눈에서, 위의 부조정실 막는장면을 보며 했던 추측들이 다 틀리고, 신피디가 부조정실을 사수한 이유가 "방송이 어디까지 가는 지 보려고"한 것임이 느껴지기도 했어요. (과연 진실은?)


# 시청자들아, 이걸로 일주일동안 떠들어라.avi

그리고 냉동창고에 도착한 혜인과 경찰 둘. 쓰러져있던 함태섭, 손에 칼이 없는 최국장이 보였어요. 결국 최준구는 칼로 찌른 걸까요 칼에 찔린걸까 긴장감이 고조되던..................................딱 14화가 끝날 것 같던 차에, 최준구가 쓰러졌고 칼은 함태섭이 들고있었어요 ㅠㅠ 어떻게 된 일일까요 ㅠㅠ


<원티드 14화 마지막 장면 _ 칼을 든 함태섭>




이번주 방송(13-14회)에서는 수목드라마 원티드가 '원티드하는 것', '수배(Wanted)하고자 하는 그들'을 느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드라마 원티드팀이 상상되며 멋있게 느껴졌어요 ㅠ_ㅠ

# 준구형이 건넨 녹화 테잎?도 앞으로 나오게 되겠죠?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 지 궁금했고요.


# 혜인의 죄가 리얼리티쇼원티드 10화를 채우게될까? 드라마 15-16화를 채우게될까?궁금해졌고요

+ 혜인의 죄에 대해서는 원티드 6화에서 보면 아직 혜인이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는데요. 혜인이 범인에게 내 죄부터 밝히라고 한 방송 후, 6화에서 범인이 "함태영이 어떻게 죽었는지 알아내라"는 미션을 줬으니 혜인의 죄는 함태영의 죽음과 관련이 있을 것 같고요. 또 이 미션 방송을 끝낸 후 혜인은 "이번 미션... 성공일까?"라고 피디에게 묻기도 하는 장면이 있었죠... (원티드 6화 줄거리 정리 보러가기 여기클릭)

혜인이 함태영의 죽음에 대해서 죄를 지은 것 같은데요... 함태영이 회사 관둔다는 걸 막았을까요? 회사관둔다는 말을 듣고 무슨일인지 SG에게 일러바쳤을까요?_?.....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되네요


# 편집실의 녹취파일이 SG와 함태섭을 살리고 드라마가 새드엔딩이 될까? 걱정도 되면서, 제작진의 녹취파일의 역할이 어떨지 궁금해지기도 했어요.

# 8년동안 노력해도 아무것도 할 수 없던 최준구가 함태섭을 감옥에 넣는 방법은 사실 저 방법밖에 없었을 수도 있어요ㅠㅠ 카메라가 돌고있었을때니까 다음회에 나오겠죠?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다음화가 너무 궁금했고요.


하지만 리우올림픽때문인지 다음주 원티드 방송은 쉬고, 17, 18일에 방송한다고 합니다 흑흑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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