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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어록? 2016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지명 결과, 다시보기, 농구 드래프트 중계 -2016-2017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선발 프로농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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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어록? 2016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지명 결과, 다시보기, 농구 드래프트 중계 -2016-2017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선발 프로농구

ForReal 2016. 10. 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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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17 시즌 시작전, 2016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잠실에서 열렸습니다. KBA 협회소속은 33명, 일반인 참가자 5명으로 총 38명이 참가서류를 제출했고요.



지난 10월 3일,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 경기 전에 구단 지명 순위를 우선 추첨했었죠.

15-16 챔피언결정전 진출한 오리온-kcc는 가장 후순위로 지명하고, 그 외 8개팀이 12.5%의 동일확률로 1~4순위 추첨 그리고 남은 4개팀이 지난 정규리그 하위 팀부터 40% ~10% 확률을 부여해서 지명 5~8순위를 가져갔고요.

그 확률을 뚫고 지난 상위 구단인 모비스가 신인 지명권 1순위를 뽑았고, 신인 드래프트 선발 0순위인 국가대표/ 고려대 이종현 선수의 모비스행을 모두가 점치고, 그로부터 15일 후,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습니다.

38명 중 총 26명의 선수가 선발되었습니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 전에도 오전 9시부터 트라이아웃을 실시했고요. 오후 3시부터 드래프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중계는 MBC 스포츠+2를 통해 되었고요. 인터넷 중계는 엠스플뉴스 메인페이지 (여기클릭하면 연결)


선발된 신인 선수들은 개막일인 10월 22일부터 출전가능하다고 하고요.

드래프트를 기다리는 선수들 38명 <MBC 스포츠플러스 방송 화면>

정장입으니 멋있죠ㅋ_ㅋ


# mbc 스포츠 중계중 '뜨거운 빅3"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강상재 선수의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MBC 스포츠플러스 방송 화면>


최준용 선수는 MBC배 MVP / 아시아선수권 국가대표

강상재선수는 대학 챔프전 MVP / 아시아선수권 국가대표

이종현 선수는 프로아마최강전 MVP / 대학리그 MVP / 챔프전 MVP


# 2016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 결과 표 / 어록



1라운드 1순위, 모비스 - 고려 이종현 "KBL 두목 잡으러 가겠습니다"

sk - 연세 최준용 "왜 황금드래프트라고 불리는지 (프로에) 올라가서 똑똑히 보여드리겠습니다"

전자랜드 - 고려 강상재 "전자랜드가 다크호스가 아닌 강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KBL이 부흥할 수 있도록 열심히하겠습니다."

삼성 - 연세 천기범 " 빅3말고 천기범이 있다는 걸 알려드리겠습니다"

LG - 연세 박인태 "LG에 가서 제 2의 김종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KT - 중앙 박지훈 "한국 농구와 중대 전통에 이름을 남기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동부 - 고려 최성모 "신인이기에 패기로 열심히, 자신감 있게, 누구보다 더 성실한 선수가 되겠습니다"

KGC - 경희 김철욱 "프로에서 최선을 다하고 제 이름을 한번 멋지게 빛내보겠습니다."

KCC - 한양 한준영 "제가 입은 이 유니폼이 부끄럽지않은 선수가 되겠습니다"

오리온 - 건국 김진유 "이 못난 촌놈을 여기까지....." "저 김진유라는 선수가 어떤 선수인지 1라운드에 걸맞게 성실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 2016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지명 결과 정리


# 2라운드 선발

2라운드 선수들의 어록이 더 마음을 울리고 기억에 남았는데요.

오리온 - 건국 장문호 "지금 부상이 있지만 장문호 잘 뽑았다는 소리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하겠습니다"

KCC - 경희 최승욱 "KBL을 휩쓸지는 못하겠지만 돋보이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KGC - 중앙 박재한 "키가 작지만 코트 안에서는 절대 작지않은 선수가 되겠습니다."

동부 - 경희 맹상훈 "앞에 뽑힌 친구들보다 뒤쳐진다는 생각해본적없고, 제가 뒤쳐지지않는다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KT - 고려 정희원 "고려대에서 살아남은 것처럼 프로에서도 훌륭한 선배님들 사이에서 살아남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LG - 중앙 정인덕 "늦게 뽑혔지만 1라운드 1순위라는 자신감으로 패기있게 보여드리겠습니다"

삼성 - 연세 성기빈 "삼성 썬더스에 맞게 천둥같은 남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전자랜드 - 성균 이헌 "최선을 다하고 항상 한결같이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SK - 일반인 참가자 김준성(명지대 졸업생)

"저는 아무것도 아니고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모두 다 안될거라고 했는데 저희 엄마만... 이제 끝이 아니고 시작이고. 힘들게 운동한 이글스 선수들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2년전 드래프트에서 낙방했을때 항암치료 중이던 아버지의 이야기를 하며 말을 잇지 못하는 김준성선수.ㅠㅠ...ㅠ.ㅠ..


모비스 - 후지대 오종균

일본 유학생, 3점슛 8개 성공한 일반인 테스트 참가자

"제가 농구가 하고싶어서 한국이 아닌 일본까지 가서 농구를 했는데도 묵묵히 지원해주시던 가족에게 감사하다" "이제는 후지대 오종균이 아닌 모비스 오종균으로 프로에서 중요할때 한방 터뜨릴 수 있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 3라운드

모비스 - 동국 김광철 "늦게나마 지명이 됬지만 제가 항상 노력해서 그 기대이상의 모습으로 이름을 날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자랜드 - 동국 김승준 "제가 열심히 해서 이 판이 뒤집어지도록 하겠습니다. 한 방이 있는 선수가 되도록 보여드리겠습니다."

KT - 상명 안정훈 "열심히 노력해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리온 - 조선 이승규 "순위가 많이 밀렸다고 기죽지않고요. 이 순위 뭐 별거 있나요 순위에 신경쓰지않고 3라운드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릴 것."


# 4라운드

오리온 - 일반인 참가 조의태 (중앙대 졸업) "늦게 피는 꽃이 더 아름답다는 말이 있습니다. 더 아름다운 꽃이 되겠습니다."

 모비스 - 명지 주긴완 (홍콩에서 귀화한 선수.) "한국에 온지 5년 되었어요. 뽑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뽑힐지 몰랐어요. 지금 홍콩에서 방송 보며 응원해주시는 분들 감사하고, 앞으로 어떻게든 감독님 말 듣고 잘 따라가겠습니다."


<신인선수 드래프트 지명 결과 표 _MBC sports+ 방송 화면>


<드래프트 지명 선수 기념촬영 모습


# 팀별 신인선수 정리


모비스와 오리온스가 팀당 4명씩 신인을 선발했습니다.




# 2016 신인 드래프트 다시보기 영상



위는 1라 (끊겨서 ㅠㅠㅠㅠ)

아래는 2라 이후




 공식 신인선수 정보 얻으러 가려면 여기클릭! < KBL스카우팅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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