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에프알

낭만닥터 김사부 4회 줄거리, 김사부 부용주 확신 유연석, 돌담병원 최신장비 인공심장 회장, 카지노 화재 전말, 서정 오더리, 필요한 의사 필요충분조건, 타이틀 꼰대들 본문

기타/tv

낭만닥터 김사부 4회 줄거리, 김사부 부용주 확신 유연석, 돌담병원 최신장비 인공심장 회장, 카지노 화재 전말, 서정 오더리, 필요한 의사 필요충분조건, 타이틀 꼰대들

ForReal 2016. 11. 16. 04:19
반응형


낭만닥터 김사부 4화 줄거리 대사를 방송 보면서 정리합니다! 과연 돌담병원 13인의 금요일은 어떻게 끝날까요? 지난 3화에서는 서정(서현진 분)과의 통화로 화상환자를 처음보며 진료하는 동주(유연석 분)가 나왔고, 그걸 본 김사부(한석규 분)의 씁쓸한 눈빛으로 끝났었죠.


미술 허정필 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SBS 낭만닥터 김사부


# 카지노 회장, VIP, 화재 사건의 전말


김사부가 서정을 발견한 시간에서 시작해요. 김사부는 화난 걸음으로 수술실로 들어가요. "제가 화상환자 경험이 없어서..." 변명하는 서정과 동주의 말을 무시하고 진료하는 김사부.

그때 화상입은 남자가 들어와요. 김사부를 찾고, 명철을 꼭 고쳐달라고 해요. 동주는 환자의 문신으로 카지노 식당에서 봤던 사람임을 알아채요.

카지노 지배인이 와서 치료비 부담한다고 하고, 회장님이 보자고 했다고 전해요. 김사부는 원하는 사람이 오라며 맞은 얼굴 진단서 청구할거라고 해요.


"돈의 시대."

김사부는 카지노에 가서 팔못쓰는 사람을 뇌졸중 환자로 판단하기도 하고요. 진료를 하기도 해요. cctv로 카지노 지배인과 회장이 이 모습을 봅니다. 지배인은 카지노로 내려와서 김사부를 데려갑니다. 다짜고짜 김사부를 때려요. 맞고있는 김사부에게 "죄송해요. 회장님 지시사항이에요"라고 하는 지배인. 회장에게 끌려간 김사부. "이 쓰레기같은 놈. 아픈 사람 상대로 삥 뜯고 다닌다며? VIP상대로?" 라고 회장이 물어요. 회장은 카지노 바닥에서 영업뛰지말고 자기 주치의하며 살라고 합니다. 회장은 스테이크를 추가주문합니다. 그리고 주방, 가스가 한번에 폭발하면서 불이나기 시작해요. 

"회장님 가진 전부 아니면 저 못씁니다." 하고 나가려는 김사부. 그때 주방화재라는 말을 듣고 김사부가 달려가요. 난리난 주방. 불길에 휩싸인 명철. 김사부는 불을 끄려고 몸을 던집니다.


4화 필요충분조건


김사부는 헬기로 명철을 띄워보냅니다.


짐을 싸고있는 서정.

<SBS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 화면>


# 김사부, 동주에게 "타이틀에 목매는 이유, 그런거에라도 기대살지않으면 겁나니까"

금요일의 환자들이 정리되고, 동주는 김사부에게 말을 걸어요. 자신이 서정에게 부탁한 거라는 동주. 김사부는 할 얘기 없다고 해요. 동주는 "뭐든 해야하잖아요." 말합니다. 김사부는 "넌 그냥 순발력 없는 겁쟁이일뿐이야."라고 합니다. "죽자사자 거대병원 타이틀에 목매는 이유도 그런 거 아니냐? 그런거에라도 기대살지 않으면 열라 겁나니까."라는 말에 화나는 동주. "두번 다시 척하지마. 정의로운 의사인척. 의사로써 당연한 거 해놓고 뭐 대단한 거 해낸척." 김사부는 자신을 위해서 하는 일이면서 환자를 위해서 그런 것인 것처럼 말하지말라고 하고 갑니다.

나가는 김사부앞에 서정은 한손을 높고 바닥에 무릎을 꿇고 빌어봅니다. 김사부는 그냥 가요. 동주는 이 모습을 보고 폭발해서 김사부를 따라 뛰어가 주먹을 휘두릅니다. "당신이 뭘알아 나에 대해서 뭘아는데!" 소리지르는 동주에게 "이 나이 쯤 되어보면 하나 보이는 게 있단 말이지. 이놈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될놈인지 안될놈인지."말하는 김사부. 동주는 끝까지 김사부에게 대들어요. 계속 싸우는 김사부와 동주에게 수간호사가 소리질러요. 도열의사는 "은심씨가 가장 섹시해 지는 순간"이라고 합니다. 수간호사는 둘다 혼내요. 그러면서 서정 이야기하며 혼내요. "윤서정 선생에 대한 결정. 재고해주세요!"하고 화내고 돌아가는 수간호사 은심씨.


<SBS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 화면>


# 사직서 들고간 동주 "이런 세상, 당신같은 꼰대들때문."

서울 거산대병원. 외과과장이 다른 의사 외부영입을 하는 걸 본 동주 선배. 동주는 전화로 그 소식을 들어요. 동주는 돌담병원에서 사직서를 쓰고 있습니다. 동주는 사직서 갖고 가는데 서정과 마주쳐요. 원장실에서는 회의중. 동주는 어차피 그만둘거라면서 회의중에 들어가고 사직서를 내밀어요. 원무과장은 말리고요. 김사부는 "저런애들 붙잡아봐야 사고만쳐요"해요. 사직서를 던지고 가는 동주. "실력 대단하신것도 잘나신 것도 잘알겠는데요. 선생님이야말로 당연한 걸 대단한척 꼰대질하고 살지마십쇼. 저요 참 비굴하고 못생기게 사는 거 맞는데요. 근데요. 이 세상을 그렇게 만든 건 당신같은 꼰대들이잖아. 나같은 쥐뿔 없는 놈들이 그렇게라도 살지않으면 뭣도 될 수 없게끔 세상 만들어 놓고, 그래놓고 우리보고 눈 내리깔고 비난만하면 다입니까? 제대로 사는 게 뭔지도 모르면서 제대로 살라고 가르치지마세요. 역겨우니까." 하고 동주는 나갑니다. 동주는 서정을 설득해봐요.


동주를 말리러 간 원무과장에게 일의 두서도, 담당자도 없고, 시설도, 돌담병원이 맘에 안든다고 말하는 동주. 서정은 라인타는거만 생각하면서 사는 것보다 돌담이 낫다고 해요. 서정과 동주는 또 싸우고요.


서울 거산대병원 외과과장은 의사 리스트를 뽑아놓고 원장의 연임을 미리 축하한다고 하고 있어요.  "내가 직접 정선으로 내려가겠다고"하는 원장.


# '인공심장' 단 카지노 회장, 김사부 설득

동주와 원무과장이 싸우는데 휠체어를 타고 카지노 회장이 들어옵니다. 김사부를 만나러 왔다는 회장.


회장은 김사부앞에서 가슴을 열어요. 살 속에 전선줄을 칭칭감은채 인공심장으로 2년을 산 회장. 김사부는 "그쯤 사셨고 그쯤 버셨으면 베풀면서 사세요. 그러면 혹시압니까 하늘이 감동해서 심장을 주실지." 회장은 자기에게 인공심장 달아준 의사가 죽었다고 말해요. 회장은 "내가 이렇게 돈을 많이 번 이유가 뭔지아나? 선구안때문이야. 진짜를 알아보는 안목." 하면서 김사부가 자신을 치료하기를 설득합니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 화면>

# 서정 "나도 보고싶었어."

사무실의 서정은 나가는 동주를 모른척합니다. 결국 돌아본 서정. 동주는 그런 서정을 보고 다시 돌아와서 "내 생각. 하긴했어요? 내가 보고싶긴 했어요?" 물어봐요. 그 말에 서정은 산에서 길잃고 3년동안 재활만 생각했다는 이야기를 해요. 보드, 흉부외과 공부했다는 서정. 동주는 그런 서정에게 실망하고 나가려는 차, 서정은 "나도 너 보고싶었어. 왜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가끔씩 생각나더라."해요. 서정은 "그래봤자 의사지만 그래도 의사라고."하고 방을 나가요.


# 동주의 돌담이 싫은 이유, 서정의 돌담에 남고싶은 이유 '김사부'

동주가 떠나려는데 수간호사가 길을 막아요. "손열상 환자가 응급실에 들어왔는데 봉합은 해주고 가달라" 부탁해요. 하이브리드룸으로 동주를 보내고 동주의 짐을 다른 간호사에게 던져 숨기라고 해요.

응급환자를 치료하는 동주에게 "돌담병원이 싫은이유"를 묻는 수간호사. 동주는 김사부가 싫다는 걸 가장 먼저 말하고,


서정은 김사부앞. 혼날 준비하는 서정에게 손을 달라고 하고 진료하는 김사부.

돌담병원에 남고 싶은 이유를 서정에게 묻는 김간호사.  서정은 "선생님께 배우고 싶습니다."라고 세번 말하고 김사부와 컴바인하고싶다고 말해요.


# 거산대 이사장 "내 목숨 맡길 진짜 의사" 김사부, 거대 원장에게 보여주고

회장은 거산대병원 원장에게 의사를 찾았다는 말을 하고, 거산대원장은 '김사부'를 이야기하는 걸 들어요. 김사부는 회장에게 초음파 도구, 베드, 마취기, 무균실 등을 말하고, 회장은 얼마가 되든 상관없다며 최신형으로 맞춰주겠다고 해요.

회장은 거산대병원 이사장이었네요. 거산대원장은 김사부에게 맡기는 이유를 물어봐요. 카지노 주방 cctv를 거대병원 원장에게 보여주면서 자신이 다쳐도 환자 덜 다치게 하려는 김사부라며 "내 목숨을 맡겨도 될 진짜 의사"라고 설명해요. 거대원장은 cctv로 얼굴을 알아봅니다. 회장도 김사부가 누군지 알고있었어요.


# 오더리로 남은 서정

응급실에 들어온 서정. 서정에게 돌담병원에 남아도 좋지만 "단 환자치료는 아직 허락 못해. 오더리. (병원 일을 돕는 도우미)"를 하라고 하는 김사부. "니 의지로 너를 컨트롤 할 수 있을 때까지." 오더리하라는 김사부의 말을 수간호사에게 전해줍니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 화면>

# 좋은 의사, 최고의 의사, "필요한 의사"

동주는 어느새 응급환자를 보고있는 중. 교통사고 환자 보고있는 중의 동주. 김사부와 수간호사가 그 장면을 봐요. 결국 환자를 살린 동주. 김사부는 환자 다리를 혼자 맞춰요. 동주는 또다시 김사부에 놀랍니다. 그러면서 "선생님은 좋은 의사입니까, 최고의 의사입니까." 동주는 김사부에게 물어봐요.

"지금 이 환자에게 물어보면 어떤 의사를 원한다고 할거같냐? '필요한 의사'야. 지금 이 환자에게 절실히 필요한 건 골절을 치료해줄 정형의야. 난 내가 아는 모든 걸 동원해서 필요한 의사가 되려고 노력중이야." "정말 이기고 싶으면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해. 남탓 그만하고 니 실력으로. 니가 바뀌지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않는다. 알겠냐?"


# 김사부, 부용주

동주는 어렸을때 들었던 말과 같은 말을 김사부에게 듣습니다. "맞으시죠? 그때 그분, 맞죠? 부용주 선생님." 김사부는 "닥터 김사부야. 그거 외에는 다른 이름 없어."하고 갑니다.


돌담병원에 전화한 거대원장 "거기있는 놈이 부용주 맞지?" 거대원장은 뒤통수를 맞은 거라면서 화가납니다.


서정이 응급실에서 좌절하는 중 동주의 다이어리를 우연히 발견합니다. 동주 가족사진 뒤에는 부용주 의사에게 쓴 편지가 있어요. 동주는 부용주선생님같은 의사가 되려는 편지를 썼었고, 거대병원에 갔지만 더 이상일하지않는 걸 알게됩니다. "두번 다시 억울한 일을 당하는 우리 아버지같은 사람들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어린 동주의 편지.


동주는 김사부를 부용주라고 확신합니다.



극본 쩌네요. 연출도 쩔고. 그림진짜 예쁘고 감각적이고~

끝부분에서 4화 제목 '필요충분조건'이 말하는 것을 알아챘습니다^^


다음화 부용주와 거대병원원장의 이야기가 나올까요? 너무 궁금해요.

또 동주가 돌담에 남으면서 서정과의 진전이 보일것같은?? 그런거같아요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