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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치집중력의 타이스, 인솔자 문성민, 3세트에 보인 톤신최,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4라운드 경기 내용 정리 - 2016-2017 V리그 프로배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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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치집중력의 타이스, 인솔자 문성민, 3세트에 보인 톤신최,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4라운드 경기 내용 정리 - 2016-2017 V리그 프로배구

ForReal 2016. 12. 2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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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vs 삼성화재 4라운드 매치가 12월 28일 천안에서 열렸습니다. 아래 경기 내용을 중계보며 정리합니다.


최태웅 감독 부임이후 현대가 8승1패로 체질개선에 성공한 현대. 6시즌 전에 4연패를 했었던 삼성.

시즌 전력에서 수비에서는 삼성의 우세하지만 최근 삼성은 리시브가 좋지않은 흐름.

상대전에서 모든 공격수가 공격을 준비하고, 성공시키는 모습의 현대.


# 세트별 흐름

  1세트 : 양팀의 끈질긴 수비가 경기초부터 보였고요. 초반 범실 더 많은 삼성이었지만 큰 차이없는 점수였어요. 이후 연속블로킹으로 앞서기 시작하는 삼성. 문성민선수서브가 나오며 현대가 쫓아갔지만 20점이후 삼성의 블로킹은 다시 만들어졌어요. 타이스공격-문성민공격 득점이 이어지며 23:23스코어가 되었고요. 타이스선수의 공격성공 이후 톤선수는 공격 범실을 만들며 25-23 삼성 승.

  2세트 : 문성민선수의 공격-서브 활약과 다양한 삼성의 공격으로 나란히가는 초반. 현대의 범실로 초중반 삼성이 앞서기 시작. 현대는 중반에서 이시우-허수봉-한정훈 선수를 투입했고요. 삼성은 계속 리드를 가져갔습니다. 이후 문성민선수의 공격으로 24:23까지 따라간 현대에도 불구하고 타이스선수의 마무리로 25:23 삼성 승.

  3세트 : 초반 톤-신영석-최민호 선수가 모두 이전세트와 다른 모습으로 현대는 초반부터 5점차로 앞섰고 스코어는 더 벌어졌어요. 현대 25-14승.

  4세트 : 현대의 공격이 막히고 범실도 나오던 초반, 리시브마저 흔들리며 삼성이 크게 앞섰습니다. 토스에서의 차이를 짚는 해설. 삼성은 계속 앞서며 승리. 25-17 삼성승.


# 세트별 기록 차이

1세트 - 공격2, 서브2 범실2 더 많은 현대, 블락4 더 많은 삼성, 삼성화재 승.

2세트 - 공격2 블락1 더 많은 삼성, 서브1 더 많은 현대, 삼성화재 승.

3세트 - 공격6 서브3 블락1 더 많은 현대, 범실1 더 많은 삼성. 현대캐피탈 승.


경기 통틀어, 공격1 서브6 범실2 더 많은 현대, 블락5 더 많은 삼성, 삼성화재 승.


# 경기전 감독인터뷰

  양팀의 감독은 "라이벌전에서는 당일 컨디션이 중요할 것" 이야기.


  현대 최태웅 감독은 업템포2.0에 대해 "생각보다 톤선수가 잘해주고 있기때문에 팀 톱니바퀴가 잘 돌아간다고 생각한다." 박철우선수에 대해 "예전 기량을 아직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다. 현재는 경기 감각이 떨어진 것 같다. 앞으로 몸이 올라와서 잘할 것 같다." 최민호선수에 대해서는 "부상 이후 의욕이 넘쳐서 가라앉히는데 애를 먹었다. 80%컨디션. 노재욱 선수가 어제 허리가 아파서 경기장에 못왔다. 승원이가 출발할 것. 잘할 거라 생각한다."라 대답했습니다.


  삼성 임도헌 감독은 경기에 대해 "선수들이 연패를 하다보니 자신감을 잃었다. 자신감을 찾는 것이 급선무" 박철우선수에 대해서는 "초반에 복귀해서 좋은 컨디션이었다. 경기 감각이 나쁠때도 있다. 기다리면 좋아질 거라 생각." 유광우세터의 엇박자에 대해 "광우가 토스가 조금 불안한거는 리시브가 불안해서 그런거라 생각한다. 서로 믿고 플레이하면 좋은 토스웍이 나올 것."이라 이야기했습니다.




# 현대캐피탈


이승원세터로 경기 운영.

  1세트 타이스선수에게 서브집중하며 시작하는 현대. 하지만 현대도 서브리시브가 좋지않아서 연결이 여럿 나왔죠. 공격성공률에서 상대보다 20%정도 더 떨어졌어요. 1세트 마지막 톤선수의 공격범실이 아쉬웠죠.

  2세트 문성민선수 공격-서브로 타이트하던 현대는 터치넷범실이 하나둘씩 나왔고요. 3세트에 허수봉-이시우선수의 공격도 끌어올리고, 톤선수도 좋아지면서 공격성공률이 올라간 현대.

  3세트 톤-신영석-최민호가 살아나며 초반부터 앞서가는 현대. 공성률 높아졌어요.


# 인솔교사 : 문성민

  문성민선수는 잘못된 이단연결에서도 연타를 성공시키기도 했고요. 20점을 먼저 만드는 서브에이스도 나왔어요. 2세트에도 공격에서 좋은 시작. 강연타 배합하며 연속 서브득점도 만들었고요. 3세트에도 오픈볼 처리하는 모습직후 서브득점까지 이어졌죠. 4세트에도 서브. 이날 신인선수들을 인솔한 선생님같이 보이기도 했죠. 블로킹득점은 없었네요.

  24득. 32%점유, 53%공성률. 후위12, 서브5, 디그5, 범실5.


# 마이너스 효율, 톤

  서브에서는 범실로 시작하는 톤선수. 공격에서도 범실이 여럿으로 성공률이 낮은 모습이었고 1세트 마지막 공격까지 범실이 나왔습니다. 첫득점은 3셋초에 나왔어요. 공격과 블로킹에서도 점수를 올리는 3세트. 

이날 리시브기록도 좋지않고요 .5득, 1블락. 4디그, 7범실. 공성률 25%


# 이승원

  노재욱선수의 허리부상으로 선발출전한 이승원세터. 이승원선수도 1셋부터 속공도 간간히 사용하는 모습 보였어요. 1셋중반 페인트 백토스 좋았고요. 2세트  본인의 처리공격 막힌 이후 타이밍뺏는 페인팅 속공토스 장면 멋있었고요. 4세트 서브에이스. 세트 10..00기록.


# 3세트에 나온 팀 첫블로킹

1세트 최민호선수 서브에이스. 2세트 이동중 넷터치의 신개념 범실^^;도 나왔고요. 3세트에 연속서브에이스. 7득. 3서브, 3디그, 4범실.

3세트 신영석선수가 팀의 첫 블락을 만들었습니다. 8득. 2디그. 3블락 1범실


# 박주형

  박주형선수는 공격 막히며 시작했지만 직후 퀵오픈공격 성공. 1셋 중간에 쉬고 후반에 다시투입되어 득점 만들었죠. 2세트 득점을 한 이후 다음시도에서는 공격범실로 또 만들기도 했죠.

  리시브기록 37.5%, 3디그,0블락,0서브, 공격은 7시도3성공.


#

최태웅감독은 "너 가슴에 있는 거 빼내야 돼. 너 자꾸 소심해지면 안된다고."라고 이승원선수에게 지시했어요.


# 기타기용 - 지더라도 얻어가는 게 있어야....?

  송준호선수 1셋 초중반 투입. 공격으로 첫득. 행운의 서브 득점도. 3세트말 투입.

  김재휘선수 블로커. 한정훈세터 2셋중반 투입.

  허수봉선수 2세트 초반 투입. 넷터치, 서브범실하며 시작했지만 공격득점도 만들었고요. 때리는데 타이밍 조절하며 스윙을 시도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어요. 7득. 4범실. 5디그. 41%공성률. 리시브13시도8성공

  이시우 1셋 서버로 투입. 2셋 중반 윙리시버자리 투입. 한정훈선수와 호흡맞추면서 공격 만들기도 했고요. 2셋 말 서브턴에도 날카로운 서브. 공격에서 최민호선수와 겹치는 공격도... 3셋말 수비에서 좋은 장면도 있었고요. 3세트 마지막 용병막는 블로킹 득점까지 만들었어요. 7득. 1블락 0범실 3디그 50%공성률 리시브19시도9성공.





# 삼성화재


김명진선수 선발. 박철우선수 독감으로 결장. 최근 서브범실이 많던 삼성. 

1세트 시작은 범실로 출발. 타이스선수는 점점 좋아지는 모습이었고, 1세트 공성률과 블로킹에서 앞섰습니다.

2세트 국내선수 공격으로 시작하는 삼성.


# 타이스, 원에이스 기록

  타이스선수는 리시브 이후 공격을 해야하는 모습이었죠. 범실로 출발했지만 타점은 점점 높아졌고요. 평소보다 서브토스가 좋다는 평의 타이스선수는 1세트 서브에이스있었고요. 이날 클러치때 성공률이 좋은 모습이 경기 승리 만들었습니다.

  36득. 50%점유, 61%공성률, 10후위, 3블락,1서브,4디그, 10범실.


  MVP 타이스선수는 "지금 기분 좋다. 정확이. 어려웠다. 최근 너무 들쭉날쭉했다. 팀과 나를 위해 점프했다. 오늘 승리가 가능해서 기쁘다." 라이벌전에 대해 "당연히 라이벌인거안다. 2차전이후 현대가 우리에 대항해 편안하게 한다고 했다. 오늘 이후로 현대가 편하게 경기하지 못할 것이다." 유광우선수와 대화내용에 관한 질문에는 "이야기하는 내용은 믿음, 작은 피지컬적인 문제를 말한다. 가장 중요한 건 앞만 생각하고 갈것. 돌아보지 않을 것. 2017년 상쾌한 시작을 할 것이고 내년에도 계속 그럴 것."이라 말했고요. 친구들에 대해 "친구들이 와서 너무 좋다. 사촌들 여자친구들 와줘서 고맙다. 삼촌과 여동생과 부모님도 한국 우리집에 왔을 것. 힘이 된다." 대답했습니다.

  네덜란드에서 직접 건너온 친구들이라고 하네요.


# 유광우

어려운 리시브에 날아다니며 토스하는 유광우선수가 눈에 띄었죠. 확실한 정신적지주처럼 보였던 경기.


# 김명진

  김명진선수는 공격 성공시키며 출발. 해설은 테크닉을 칭찬했고요. 2셋에도 공격 좋은 모습. 싱글 블락 득점도 만들었고요. 공격도 간간히 계속. 하지만 공격범실이 많았고 득점으로 이어지지않은 공이 많았네요.

  8득. 27%공성률, 5범실. 8디그,4후위,


# 너도나도 블로킹

가장많은 블락킬은 타이스선수의 3개성공이었고요.

김규민선수 1셋 블락. 1세트에 김규민-손태훈선수가 연속으로 블로킹 만들었죠. 2세트 하경민선수의 블로킹도 있었습니다.

손태훈-김규민선수가 2성공 2유효 2어시 나란히 했고요. 4명의 선수가 골고루 하나씩 성공시키기도 했어요.


# 리시브 흔들린 삼성

  류윤식선수의 공격도 2세트 간간히 나오는 모습. 4세트초반에도 리시브흔들리는 모습있었지만 서브득점을 만들기도 했고요. 2범실. 리시브는 실패개수가 많았어요. 21시도 7정확 4실패. 하지만 디그에서는 13시도 13성공으로 가장좋았어요.

  모든 선수의 리시브가 성공률이 50%이하였습니다. 부용찬선수가 가장좋았고요. 


# 기타 기용

김나운선수 서브-수비보강. 3세트 윙리시버자리 투입. 첫 리시브는 흔들렸어요 이날 6리시브시도 4성공.1실패 기록. 0득점.

정준혁선수 블로커. 이민욱선수 서버로 투입과 서브에이스. 하경민선수 투입.

3세트 투입된 최귀엽 선수. 블로킹-공격 득점 올렸죠. 1득점.

정동근선수 3세트 투입. 반격 성공시켰죠. 2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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