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3회 줄거리 대사, 여진구 자살자 몸속 나온 파란 벌레 로봇 발견, 원룸 정연 친구 범인? 실험 교수 딸? 공승연 블루 버드=휴먼비? 이기광 이호수 죽은 여친 기억, 김강우 김준혁 20년전 기억?

써클 이어진 두세계 3회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해보는 노트에요! 지난 주부터 시작한 tvN 드라마 써클이죠. 반반 나뉘어 2017 2037년의 두 모습이 나왔고요. 김준혁 형사의 정체가 우진-범균 둘 중에 하나일지 궁금하게 하기도 했죠. 외계인, 스마트 지구 등 새로운 세계관이 흥미를 끌기도 했는데요. 또 써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그나저나 맨앞에 우진이 태우는 책은 뭘까요?

극본 김진희 유혜미 류문상 박은미

연출 민진기

tvN 써클 이어진 두세계

- PART 1 -

# 비밀기지에서 떨어트린 범균의 핸드폰

  폐업한 은성병원. 비밀기지 확인만 하고 간다고 했던 범균. 사진을 찍으려는데 앞에서 번쩍이는 불빛에 핸드폰을 떨어트려요. (회장이 갖고 있던 폰?)

<tvN 써클 방송화면>

# 정연, 모텔방 뒤진이유 "니네 형이 범인인줄"

  우진은 정연의 멱살을 잡고 묻고, 정연은 "너도 날 외계인이라 생각하냐고. 미쳤네"라 대답합니다. "미친놈 방은 왜 뒤졌어" 묻는 우진에게 "니네 형이 범인인줄 알았어. 우리학교 사건."라 대답하는 정연. 이후 형이 실종됐다고 이야기하는 우진. 그런데 정연과 우진이 싸우는 듯한 모습을 보고, 조교 선배가 그만하라며 끼어들어요. 싸우다가 세사람은 경찰서에 끌려갑니다.

  형사가 김우진이라는 이름을 듣고 형에 대해 묻습니다. 형이 실종되었다는 우진의 말을 안믿고 의심하는 형사와 형 찾아달라고 호소하는 우진.

  정연은 조교 선배에게 "아빠한테 말하지 말라달라"고 해요. (ㄱ...교수 딸?은 아니겠죠? 맞으려나?)

<tvN 써클 방송화면>

# 정연 조사일지 보여주고, "죽기 한달전 신경과민, 두통, 코피 증상"의 자살자들

  정연은 형을 찾으러 가자고 합니다. "니네 형은 자살사건 쫓다가 실종된거야."하면서 정연은 친구 원룸에 가서 자기가 조사한 걸 보여줘요. 자살한 학생들이 자살이 아니란 증거라면서요. 진범이 그랬겠다면서 형을 찾아야한다 말하는 정연. 

  또, 첫번째 피해자 강소윤이 정연의 친구였어요. "뭐든 적극적으로 하는 애였어. 자살할 애가 아니었어."하며 눈물을 보이는 정연. 그 모습에 우진은 어릴적 tv를 보면서 다들 울어도 울지않는 외계인누나를 기억해요.

  죽기 한달 전부터 친구가 신경과민, 두통, 코피가 났는데 자살자들이 모두 비슷한 증상이었다고 말해요. 정연은 형 물건을 다시 보러가야겠다고 합니다.

# 범균의 자료에서 '자살 예정자 목록' 속 김난희 발견하고

  모텔에 가서 여관주인에게 방값내고 자료를 받아온 정연과 우진. 정연은 범인이 자신이라 말하는 자료들이 어이없어요. 그러다 우진에게 "근데 왜 나야? 왜 내가 외계인이야?"묻는 정연, "어렸을때 널 닮은 사람이 있었어."대답하는 우진.

  그러다가 자살자 말고 "자살할 예정" 목록도 있는 걸 발견해요. 그 중 우진이 강의할 때 코피를 흘리는 걸 본 '김난희'라는 이름을 보고 우진과 정연은 달려갑니다.

<tvN 써클 방송화면>

# 김난희의 자살, 코에서 기어나오는 푸른 벌레

  기숙사에 가니 경비원은 "좀 전에도 친구라면서 누가 찾던데"하고 말해줘요. 남자출입금지 기숙사에서...(범인은 여자?)

  우진과 정연이 들어간 김난희의 방에는 코피자국과 종이를 찢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창문 너머 건물 옥상에 김난희가 서있는 것이 보여요. 우진과 정연은 달려갑니다. 하지만 김난희는 스스로 떨어져요. 달려가던 우진과 정연은 떨어진 김난희의 코에서 벌레가 기어나오는 것을 봅니다. (으억.................뭐야........)

  기어나온 벌레를 보고 형이 블루버드를 블루'버그'로 착각한 건가 생각하는 우진. 충격먹은 정연을 우진은 위로해요.

  형사는 김난희 사건을 듣고 기숙사 경비에게 누가 찾아왔었다는 이야기를 들어요.

# 불안한 교수?

  교수는 뭔가 불안해 하고 있어요. "요즘애들 나약하지않습니까, 참을성도 없고."라 교수를 위로하는 박동건 교수.

<tvN 써클 방송화면>

# 자살현장에서 찾아낸 파란 벌레, 로봇이었다

  밤에 파란색 벌레를 현장으로 찾으러 간 우진과 정연. 경비를 피하려고 바닥에 누운 정연의 목에서 우진이 파란 벌레를 찾아냅니다.

  두 사람은 실험실에 가서 벌레를 관찰해요. 벌레의 소리를 듣더니 우진은 벌레를 가릅니다. 안에서 칩이 나와요. "벌레가 아니라 로봇이었어?"하고 놀라는 정연. 우진은 "이거였어. 애들이 죽은 이유가"라 말해요.

  우진과 정연은 같이 서치하는데 우진은 정연에게 커피 그만 마시고 자라고 챙기고, 정연은 우진 볼에 붙이라 밴드도 주고 서로 챙기기도 합니다. 자려다가 정연은 "근데 그여자 나랑 그렇게 닮았어?"물어보기도 해요.

  "로봇만 누가 만든건지 알아내면, 니네 형 찾을 수 있어"이야기하고 가는 정연.

<tvN 써클 방송화면>

# 정연의 메일주소 블루버드, 정연이 데리고간 방에 있던 파란 벌레

  우진은 범균이 이 벌레를 쫓다가 비밀기지라는 곳에 갔다고 추리해요. 그러다가 책상의 어떤 쪽지를 발견합니다. 이후 우진은 정연의 방으로 들어가서 방을 뒤져요. 그리고 정연과 있던 방의 화분에서 파란색 벌레를 발견합니다. 정연의 메일주소가 블루버드였어요.

  정연은 비밀기지 앞에 서있습니다. 범균은 비밀기지 안에 갇혀있어요.

- PART 2 -

# 호수, 준혁의 의심으로 휴먼비 설전 후 두통-환청

  우진-범균의 기억을 보다가 일어나는 김준혁 형사. 해커 동수가 블루버드에게 해킹당했다고 전화를 해요. 준혁은 확인할게 있다며 동수에게 무슨 일을 시켜요.

  박진규가 정말 기억이 없나 누가 건드렸나 의심하고 확인하겠다는 김준혁. "김민지 유괴 당일 박진규 기억 확인할거야." 하지만 일반지구에서 기억억세스를 하는 건 불법이라며 말리는 이호수.

  이호수는 준혁이 휴먼비가 시민들 기억을 건드린다고 하는 걸 시장에게 비판적으로 말해요. 하지만 시장은 김준혁의 주장이 맞는지 확인하자고 합니다. 시장의 말을 듣자 이호수는 두통이 와요. 그리고 거울을 보다가 환청을 듣습니다. '호수야'라고 부르는 여린 여자아이의 목소리.

<tvN 써클 방송화면>

# 일반지구에서 박진규 기억 억세스하지만 그 날의 기억만 없고

  준혁은 호수와 박진규에게 가요. 20년전 접수된 신고전화를 들려줘요. 박진규의 목소리였어요. 박진규는 모른다고 해요. 준혁은 확인할 방법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일반지구에 준혁은 이호수와 박진규를 데리고 가요. 동수가 해킹할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 위치는 걸릴 거라고 해요. 준혁은 여기에 어떤 여자 의사를 불러요. 의사는 직접 박진규의 귀 뒤를 갈라서 케이블을 연결합니다. 메모리 큐브에 연결해서 박진규 납치 기억을 봅니다. 하지만 다른 장면은 있지만 그 날의 기억만 없어요.

# 휴먼비, 해킹때문에 출동했지만 결국 돌아가고

  박진규가 사라졌다는 걸 알게된 휴먼비. 휴먼비도 박진규 메모리 큐브가 해킹된다는 걸 감지하고 출동합니다. 일반지구 형사들이 휴먼비 사람들을 막다 싸워요. 준혁이 총으로 싸움을 멈춘 뒤, 해킹 당했다면 우리가 조사하러 휴먼비에 들어가야겠다며 휴먼비 사람들을 보냅니다.

<tvN 써클 방송화면>

# "블루버드가 휴먼비야" # 20년 전에 당한 것?

  해킹을 하다가 동수는 결국 박진규 영상을 풉니다. 그런데 블루버드 화면이 떠요. "그럼 기억을 차단하던 게 해커 블루버드였던거야?"묻는 동수, "블루버드가 휴먼비야. 휴먼비가 기억을 차단하고 있는거야."알아채는 준혁. 이호수는 "이게 뭐라고 그렇게 확신하시는데요?"묻습니다. "난. 알아."하더니 총을 들고 나가는 준혁.

  준혁을 말리는 반장에게 "20년 전에 제가 당한 거랑 똑같아요. 지금 그 짓을 수천명한테 하고있다고요 지금! 그 중 하나가 그 아이일 수도 있다구요."하며 가려는 준혁. 반장은 더 기다리라면서 계속 말립니다. "너까지 잘못되면 나, 니들한테 미안해서 어떻게 살라고."말하는 반장.

  여자 의사는 준혁에게 약을 처방해줘요. 여자가 그냥 잊으면 안되냐 묻자 준혁은 "잊고싶어서 이러는 거야. 그냥 다 잊고. 김준혁으로 살고."라 대답합니다.

<tvN 써클 방송화면>

# 이호수, 죽은 여자친구의 어떤 기억 떠올렸다?

  한편 이호수는 준혁과 싸운 뒤에 어지럼증을 느껴요. 자신을 부르는 어떤 여자의 기억을 보고 자신도 놀랍니다. 두통과 코피를 느끼며 호수는 자신 기억이 차단 당했다 의심합니다. 이후 이호수는 자신이 기억속에서 봤던 장소를 찾아내요. 카페에 들어가서 카페안에 붙어있는 사진속에서 자신이 기억속의 여자와 함께 있었던 모습을 봐요. 카페 직원도 "오랜만에 오셨네요"말겁니다. "여자친구 분. 돌아가셨잖아요."라는 직원의 말에 수빈에 대한 기억의 단편이 또 떠오른 호수. 사진을 들고 미친사람처럼 밖으로 나가요. 

# 블루버드 체포 방해하는 호수 "기억하기 싫어요" vs 준혁 "기억이 없다는 건 무서운 일"

  블루버드의 위치를 해킹해낸 동수. 스마트지구 안이에요. 준혁은 잡으러 가겠다고 나서요. 동수가 위치를 계속 알려주며 준혁이 블루버드를 잡으러 가까이 갔는데 동수컴의 전기가 꺼집니다. 이호수가 차단기를 내린거였어요. (ㅇ...왜.....비상배터리 없니)

<tvN 써클 방송화면>

  김준혁은 호수에게 따지지만 "스마트지구에서 사라져주세요."라 대답하는 호수에요. "사라져야될 건 휴먼비라고 니들은 다 속고있어. 사람이 사람의 기억을 건드리고 있다고" 말하는 준혁. "그래서요? 기억이 없어서 행복하다는데 그럼 된 거 아닙니까"맞붙는 호수.

  "기억이 없어진다는 게 어떤 건지 알기나해? 기억이 없어진다는 건 내가 더이상 내가 아니라는 거야. 그게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아냐고?"이야기하는 준혁. "저도 무서워요. 차라리 내가 내가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잊고있던 끔찍한 기억들이 다시 돌아올까봐. 기억하기 싫어요. 행복하고 싶다고요. 그러니까 그만하세요."소리치는 호수. 호수는 "당신이 뭔데!" 준혁에게 소리치고, 준혁은 "나도 몰라. 내가 누군지. 내가 김준혁인지 아니면 다른 누군지. 난. 기억이 없어."라 대답합니다.

<기억 지울 수 있다면? 기억을 살릴 수 있다면?>

<tvN 써클 방송화면>

  반장과 함께 병실에서 10년전 쌍둥이의 영상을 보고있는 김준혁. "이게 나라고요? 내가 누군데요?"몯습니다. "이제부터 넌, 김준혁이야."말하는 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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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 궁금한게 더 많이 나오네요.

우진과 정연이 계속 범균을 쫓는 것 같기도 하고? 정연은 그 기숙사 여자애를 따라서 비밀 기지에 간 걸까요?

또 왜 기억 차단이 풀리고 있는지 묻는 동수? 엄청 궁금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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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밌죠ㅋㅋ 흥미진진합니다.

배우들 연기부터 좋아서 난해한 설정들이 많아도 몰입 잘되고 너무 재밌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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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썰들이 있지만 교수가 "요즘애들 나약하다"말하는데서 파란 로봇 심은 듯한 실험주체는 교수들처럼 예상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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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고 보면 블루버드 범인은 신비 원룸 주인인 한정연의 친구??ㅋㅋㅋㅋ 거기 한정연 방이 아니라 친구 방이라고 빌려준거라 말하던데...?? 한정연 물건 아닐 수도 있잖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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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쌍둥이 영상 보여주는 형사를 보면 뭔가 형사는 그 영상을 어떻게 얻었는지도 의심되고, 김준혁은 형제 중 누구도 아닐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또 "나 니들한테 미안해서"라고 형사가 준혁에게 말하는 걸 보니 쌍둥이 중 한사람은 분명한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러고보니 형사가 사이버 수사대했다면서 뭔가 네트워크(?) 전문지식도 갖고있던데 형사도 조사하면서 안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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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호수도 뭔가 여자친구가 끔찍하게 죽은 것 같기도 했죠? 기억이 없었으면 하는 걸 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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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면에서 이야기하는 거 좋았어요. 누가 내 기억 지워준다면 본인도 지울까 안지울까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문득문득 정말 떠올리기 싫은 기억들이 누구나 있을텐데. 싸움에서 그 화두 던지면서, 시청자 생각하게 하던 씬이었죠. 좋았어요 좋아요~_~

  그리고 다시보기해도 이 때 배우 김강우님 강약조절 크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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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에서 월화 밤 11시에 방영하는 '써클 이어진 두세계' 드라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