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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마이웨이 4회 줄거리 대사, 박서준 태권도 그만둔 이유 김탁수 협박 동희 승부조작, 동만 격투기 시작? 쥐약 혜란 집주인 전희경 남일 엄마? 무빈 라면, 김지원 포옹, 불광 주만 설희 인턴 본문
쌈 마이웨이 4회 줄거리 대사, 박서준 태권도 그만둔 이유 김탁수 협박 동희 승부조작, 동만 격투기 시작? 쥐약 혜란 집주인 전희경 남일 엄마? 무빈 라면, 김지원 포옹, 불광 주만 설희 인턴
ForReal 2017. 5. 31. 05:06쌈 마이웨이 4회 줄거리 대사를 드라마 시청하면서 정리해놓는 포스팅이에요! 3회에서는 의사 무빈(최우식 분)이 애라(김지원 분)에게 대시하며 열흘만 만나보자고 했죠. 또 코치와 함께 RFC 격투기 경기 보러간 동만(박서준 분)은 격투기 선수 김탁수를 보며 10년 전에 있던 어떤 일을 떠올렸고요. 점점 흥미진진해지는데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날까 궁금해하며 시청했어요.
촬영 박성 최기하 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 김동휘
KBS 쌈, 마이웨이
# 김탁수 전매특허 돌려차기 보며 코치, "저거 니꺼잖아"
격투기 경기장에서 김탁수를 보는 동만과 코치. 동만은 코치에게 "나한테 너무 잔인한 거 아니에요?" 말해요. 코치는 "니가 너한테 너무 잔인한 거 아니고? 돌 맞을 짓은 같이 해놓고 왜 너만 고개 쳐박고 있는데? 저게 이기는 거야."혼내요.
김탁수의 경기가 시작합니다. 김탁수는 돌려차기 한 방으로 상대를 눕혀버려요. 동만은 탁수가 구사하는 스탭이 자신이 하던 것임을 알아챕니다. 하지만 중계는 "김탁수 선수의 전매특허 돌려차기"라 이야기합니다. "저거 니꺼잖아."하며 화내는 코치. 동만은 먼저 경기장에서 나가요.
<KBS 쌈 마이웨이 방송화면>
# 과거, 동희 병원비로 협박한 김탁수의 코치, 승부조작으로 태권도 선수자격박탈 동만
2007년.
탁수네 최코치가 "동만아. 경기 중에 너무 힘들면 일어나지않아도 돼."하고 경기를 준비하는 동만을 설득합니다. 베이징 올림픽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 경기였어요. 동만의 아버지가 어쩐 일로 경기장에 와서 "이겨. 지면 죽일겨."하고 응원합니다. 경기가 시작하는데 관중석에서 "고동만 화이팅"소리치는 아이가 보여요. 동만의 동생 동희입니다. 동만은 그 목소리에 흔들립니다. "동만이 동생도 수술만 받으면 제대로 걸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탁수네에서 동만이 동생 밀린 병원비는 지불했습니다"말하며 동만의 부모를 협박했던 최코치. 동만은 그 생각을 하다 김탁수의 발에 맞고 쓰러지고, 일어나지 못하는 척을 합니다.
하지만 심판들이 승부조작을 의심합니다. 결국 언론이 승부조작을 터뜨려요. 선수 자격박탈된 동만. 하지만 국회의원 선거 나가는 김탁수의 아빠라서 김탁수는 승부 조작을 동만 혼자 뒤집어 쓰게 해요. 기자회견장, 코치는 동만을 혼자 보내지않아요.
<KBS 쌈 마이웨이 방송화면>
# 탁수를 돌려차기 KO시킨 동만, 그 블랙박스 영상 기자 손에 들어가고
RFC경기장. 코치를 기다리는 동만. 그런데 팬들의 비명속에서 나오는 김탁수와 최코치 등. 김탁수는 동만을 알아봅니다. 탁수는 동만에게 "니가 격투기를 보러 왜 다녀? 너 혹시 나 만나러 왔냐? 왜? 돈 좀 더줘?"하고 내 근처에 나타나지 말라며 심한 말을 해요. "형, 쫄았어요? 내가 돌아올까봐 겁나요?"라고 묻는 동만. 탁수는 동만을 칩니다. 그러다가 "니 동생은, 이제 걷냐?"약을 올리고 가는 탁수. 그 말에 동만은 탁수에게 돌려차기를 시전합니다. "따라하려면 똑바로 따라해 이새끼야! 너 나랑 링에서 만나면 진짜 뒤져!"소리치고 가는 동만. 이를 뒤에서 보던 기자들과 팬들은 몰려들어요.
기자들은 코치의 차에있는 블랙박스 영상 좀 팔라고 부탁합니다. "김탁수가 아저씨 순대트럭 앞에서 KO됐잖아요."
코치는 탁수의 돌려차기 영상을 보면서 놀라고, 인터넷은 '스트리트 파이터'라며 난리가 났어요.
<KBS 쌈 마이웨이 방송화면>
# 동만, 일 그만두고 격투기하기로 결정 "못 먹어도 고"
집에 돌아가는 동만에게 주임선배로부터 전화가 와요. 선배의 꾸중을 듣던 동만은 고민하다가 가던 길에서 뒤를 돌아요. 주임선배에게 "저 잘 못할거 같아요. 근데요 저는 그 일이 신이 안나서 그렇게밖에 못할거 같아요. 그래서요! 그냥 저 그만둘래요!"하고 전화를 끊어요. 두렵기도 한 동만이지만 "못먹어도 고다!"라 지르며 횡단보도를 다시 건너 돌아와요.
동만은 코치에게 가서 격투기 한다고 소리쳐요.
<KBS 쌈 마이웨이 방송화면>
# 무빈, 애라 집앞까지 태워다주고
증명사진을 찍고 좋아하는 애라. 버스를 기다리는 애라 앞에 무빈이 나타나요. "제가 자꾸 애라씨가 불쑥불쑥 보고싶어서요. 저 3시간 off인데요 애라씨 기다리다가 1시간 썼고, 이제 두 시간 남았거든요. 그러니까 타주시면 안돼요?"묻는 무빈. (선순데?)
'나는 왕자가 백마타고 집 앞에 데려다 주는 게 참 싫다.'생각하는 애라. 애라가 내리려는데 금방 가냐고 무빈은 애라의 소매를 잡아요. "그럼 라면이라도 먹고 갈래요?"하는 농담에 무빈은 당황해요. 이야기하다가 무빈은 애라의 손을 잡아요. 네비게이션은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소리냅니다.
<KBS 쌈 마이웨이 방송화면>
# 무빈-동만, 애라 양쪽으로 줄다리기
애라는 집 알려주기 싫어서 차에서 내려서 무빈한테 먼저 가라고하는데, 무빈은 애라 먼저 들어가라고 해요. 실랑이하는데 동만이 애라에게 뛰어와서 애라를 번쩍 안아들어요. "나 이제 격투기할거야! 격투기로 애라 너까지 호강시켜줄게!"말하는 동만. 무빈은 놀라서 차에서 내려요. 고등학교 동창 서로를 보고 놀라는 동만-무빈.
무빈은 애라의 손을 잡으면서 동만에게 정식으로 만날거라 이야기해요. 애라는 동만을 남매같은 친구라 이야기해요. 남매는 아니라 말하는 동만. 그런데 동만은 "정식이든 뭐든 나도 니가 얘 만나는 거 싫어." 정색하고 이야기해요.
동만이 애라를 데려가라고 하자 무빈은 "저 라면먹고 갈게요. 같이 올라가요"하고 말해요. 동만은 아버지한테 전화한다고 하고, 무빈은 다시 이 앞에서 라면 사먹자며 애라를 끌고가요. 동만이 다시 애라의 반대 손을 잡아요. "나도 라면." 결국 세 사람은 같이 라면먹어요.
라면집에서도 계속되는 무빈의 대시에 동만은 애라의 의자를 자기한테 끌어당깁니다.
# 회식자리, 차별당하는 설희때문에 속상한 주만. 결국 설희-주만 싸움나고
설희와 주만네 회사 회식자리. 고기를 나서서 굽는 설희. 회식때 설희한테 고기 구우라고 하면서, 신입 인턴여직원한테는 술도 못따르게 하는 주만네 부장. 주만은 속으로 화가 납니다. 또 부장은 신입 인턴이 족발집 체인점 집 딸래미라며 주만에게 잘해보라고 합니다. 인턴직원 예진은 주만에게 돌아가는 길에 차 태워드릴까 묻고, 주만은 근처에 일있다고 거절해요.
<KBS 쌈 마이웨이 방송화면>
주만과 설희는 돌아가는 길에 몰래 만나요. 주만은 "너도 사복입지. 예쁜 옷 입고싶지않아?"물어봐요. 설희는 주만이 자기가 사줄 수 있다고 해도 "그 돈을 어떻게 써. 자기가 빡세게 번 돈인데"하고, 주만은 답답해하며 옷가게로 설희를 데리고 들어갑니다. 맞는 옷을 그냥 계산하는 주만. 설희는 안 산다니까 왜 계산을 하냐 말하고 주만은 결국 폭발합니다. "니가 지난 6년동안 가난한 놈 뒷바라지하면서 지지리 궁상된 거 잘 아는데, 나 이제 너무 숨이 막힌다고."라 자기도 모르게 말해요. 상처받은 설희는 옷가방을 바닥에 던지고 택시를 타고 갑니다.
뒤따라 택시를 잡으려 하지만 잡히지않고, 지나가던 인턴 직원 예진이 자기 차 타라고 해요. 차에 탄 주만. 예진은 주만의 손에 들려있는 핑크색 옷을 봅니다. 그리고 주만이 떡볶이 집 앞에 내려달라고 하자 예진은 "인턴들 다같이 말고요. 다음엔 저만 떡볶이 사주세요" 말해요. 주만은 (이 말에도 알아채지 못하는지) 멀뚱멀뚱 가다가 설희 주려고 인형을 뽑아요.
<KBS 쌈 마이웨이 방송화면>
# 애라, 동만에게 "처신 똑바로 해"하고 밤새 생각
무빈이 계속 지켜보자 동만은 "니네 집 아는 거 싫다고"하면서 애라한테 아지트로 가자고 데려가요.
아지트에서 이야기하는 애라와 동만. 애라는 격투기이야기를 꺼내며 맞는 꼴 못본다고 하지말라고 해요. 한참 싸우고 가려는 애라를 동만은 자기도 모르게 또 애라의 손목잡고 끌어당겨요. 끌어안는 자세가 된 애라와 동만. 당황하는 두 사람. 애라는 "너 이런건 상남자아니고 상놈이야. 너 돈터치랬지?"말하고 동만은 "몰라. 내 맘대로 할거야." 답합니다.
애라는 "왜 라면먹는데 따라왔어? 왜 오바를 해. 왜 유치하게 굴었어. 내가 누굴만나든 왜 신경써? 야 초딩. 나 딱봐. 내 말 잘들어. 넌 내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멍~하겠지만, 어른들의 세계에서 너 하는 짓은 딱 빼박이야. 처신 똑바로해. 소심한 촌년 여러생각하게 하지말고."라 동만의 얼굴을 잡고 말해요.
애라와 동만은 서로의 생각에 잠을 못들어요. "저 바야바같던게.." "손은 또 왜 그렇게 커"
<KBS 쌈 마이웨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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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설희에게 옷을 입히고 풀어주려는 주만. "너 물광을 뛰어넘은 불광인데?"하는 무리수로 설희를 풀어줘요.ㅋㅋㅋ
<KBS 쌈 마이웨이 방송화면>
# 동만에게 또 리턴한 혜란, "나부터 제끼고 가"경고하는 애라.
동만의 집앞에 찾아 온 혜란. 용접공한테 월세 이야기하며 말걸었는데 집주인 아줌마였어요. 포스있는 집주인 아줌마는 "난 예쁜 애들은 안받아. 예쁜 애들은 시끄러워 지팔자도, 주변도, 내가 잘 알지."이야기해요. 집주인 아줌마는 같이 나오는 주만과 설희한테 "혼숙금지"말도해요.
주만, 설희, 애라, 동만까지 모두 혜란과 집앞에서 마주칩니다. 동만한테 "오빠"하는 혜란의 목소리에 과거가 떠올라져요.
ㅋㅋㅋㅋ 군인 동만 휴가 나왔을때 애라-동만 앞에 "오빠 나 그남자랑 헤어졌어"하고 찾아왔던 혜란. 또 소개팅하고 돌아오는 동만의 앞에 "오빠"하고 다시 나타난 혜란과 흔들리는 동만. 그리고 이후에 또 동만의 집에 "오빠"하고 찾아왔던 혜란ㅋㅋㅋ
'박혜란은 동만이한테 쥐약같은 여자였고. 우리는 걔한테 쥐약을 먹이고 싶었다.'
애라는 혜란에게 "고동만한테 가려거든 나부터 제끼고 가."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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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친 여사진의 실전언어2는 "라면먹고 갈래"뜻이 말그대로 '라면만 먹고 갈래'라는 거였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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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서는 백화점 VIP손님이 애라한테 무릎 꿇리나봐요.
그리고 김탁수네 에이전트인듯한테 동만을 섭외하려는 듯해 보이죠? 준비 일주일만에 대회나가려는 동만? (그러다가 다치는데)
과연~_~ 다음주에는 무슨 일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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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아줌마는 예전에 예뻐서 무슨 일이 있었길래ㅋㅋㅋ 남일이네 엄마라고 했죠. 남일이가 나오면 알게되겠죠? 등장인물을 보니, 집주인 아줌마가 '미스테리한 여인'이라고 하네요. 회장 첩이었다는 소문도 있다고 하고요. 또 이 빌라에 나타난 이유가 있다고도 하네요. 응??? 뭘까요??? 혼숙금지를 빨간 글씨치는 거 보니 남일이가 사고친 결과물ㅋㅋ 일 것 같은 느낌이죠. 그럼 남일이 아빠는 누구고.......... 뭘까요?ㅋㅋㅋ 집주인 아줌마 궁금하네요. 십자가를 걸고있기도 했죠. 음...무빈이랑 관계가 있을까요?ㅋㅋ 아직 아무것도 드러난 게 없는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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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란 역의 배우는 이엘리야님이라고 하네요. 특이한 이름ㅋㅋ 앞으로 더 엄청 얄미운 역이겠죠? ㅋㅋ기획사가 스타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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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만이랑 설희 달달~_~ 주만의 감정 이해하기 어려운 건데 세세한 거 딱딱 보여줬던 것 같아요. 하지만 주만은 예진에게는 눈치가 없었네요ㅠㅠㅋㅋㅋ왜 떡볶이를 혼자 사달래냐니ㅋㅋ
한편 애라와 동만의 감정은 뭔지 잘 모르겠어요ㅋㅋㅋ 애라 동만 본인들도 뭔지 모르겠죠?ㅋㅋㅋㅋ 긴가 민가 상태인거죠?ㅋㅋ 동만이 혜란에게 흔들릴까가 또 궁금하네요ㅋㅋ
그리고 오늘 무빈의 의도치않은 작업대사들(?)은 글씨만 보면 디게 느끼한 대사인에 무빈이 말하니 그렇지가 않고 좋았어요ㅋㅋ 하지만 무빈은... "경로 이탈"이었습니다ㅠ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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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에서는 동만이 태권도 그만둔 이유 밝혀진 게 가장 시원했죠. 동생 동희때문이었군요. 그리고 승부조작때문이었네요. 생각도 못하다니. 동희가 자란 모습은 언제쯤, 몇화쯤 등장할까요?
월화 밤 10시 KBS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