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17 18회 줄거리 대사, 청나라 황자 청혼 통역 안하는 견우, 좌상 푸줏간 춘풍 귀띔, 가짜 서찰 함정, 왜 말을 못해, 다연 혼사, 원자 숨바꼭질, 뒷조사 강종사관

엽기적인 그녀 17 18회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해놓아요!

  지난 주에 견우(주원 분)가 파직되었죠. 그리고 혜명공주(오연서 분)가 사초를 찾으려고 했고요. 그리고 정기준과 접촉이있는 청나라의 황자가 조선으로 들어왔었죠. 이제 견우과 혜명이 서로의 마음을 좀 드러내게 될까요?

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 남태진

SBS 엽기적인 그녀

# 황자 통역을 하는 견우, "공주에 대해 알고싶다"는 황자의 말에 동공지진

  황자 앞에 나오는 혜명공주. 영접은 견우가 맡아요. 황자는 견우에게 잘 부탁한다고 합니다. 공주와 황자는 왕 앞에 함께 가고, 황자의 말을 통역하는 견우입니다. 왕은 영접을 이전에 견우에게 명령하고, 공주를 돌봐달라고 부탁했었어요.

  중전은 공주가 조신해졌다는 말에 기뻐합니다. 대신들도 모여서 비웃는데 대제학이 와서 "아직 기뻐하진 마십시오. 공주마마께선 아직 이 궐 안에 계십니다."경고해요.

  공주는 황자가 하는 말을 통역하는 견우에게 신경이 쓰여요. 황자는 가는 혜명공주를 한참 지켜보고, 견우와 차 한잔하자고 해요. 황자는 공주에 대해 알고싶다며 견우에게 공주와 친한지 물어봐요. 흔들리는 견우의 눈.

  방에 돌아간 혜명은 견우를 나쁜 놈이라 욕해요. 

<SBS 엽기적인 그녀 방송화면>

# 공주와 황자 이야기 알게된 견우 엄마

  견우를 위해 기도하는 견우의 엄마. 그런데 견희가 와서 공주가 청나라 황자한테 시집간다는 소식을 알려주고 견우 엄마는 기뻐해요. 견우가 황자 영접을 한다는 것도 듣는 견우 엄마는 공주와 엮이는 것을 싫어해요. 그만두라고 아들한테 졸라보지만 통하지않아요.

#

  자신 혼자 놔두고 간다며 삐진 원자 뒤에서 장난 거는 혜명 공주입니다. 청나라 가지말라고 조르는 원자.

# 폐비에 대해 묻어두자하는 대비

  왕에게서부터 대비는 혜명공주의 엄마가 남긴 옥지환과 살아있다는 소식을 들어요. "중전이 살아있다 해도 달라질 건 없습니다. 우리가 이제와서 찾아내면 중전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하며 대비는 묻어두자 말해요. 아무 말 못하는 왕.

# 춘풍, 강종사관에게 좌상-푸줏간 정보 흘려주고

  강종사관은 정기준을 지켜봅니다. 강종사관은 춘풍을 만나러 갔었어요. 춘풍에게 푸줏간의 상처가 있는 남자에 대해 물어봤던 강종사관. 모른다고 하다가 춘풍은 "좌상대감도 거기 단골인가 싶던데?"하고 흘려줍니다.

#

  좌상 정기준은 공주가 어마마마에 대한 진실을 알려하는 것때문에 밤에 고민중이에요.

  아무 기록도 없고, 엄마와 떠난 사람 누구도 남지않은 것을 알게되는 혜명공주.

  한편 견우는 밤새 고민해요.

<SBS 엽기적인 그녀 방송화면>

# 공주와 시장 구경하는 황자, 선물 못하는 견우

  다음 날 황자는 아침부터 공주를 찾아갔어요. "공주를 볼 생각에 잠을 설쳤다"말하는 황자의 말을 통역하는 견우. 당황하는 혜명공주. 그런데 여기에 다른 신하들이 와요. 인왕산에 가서 일품 절경을 감상하라는 신하들. 황자는 사람들이 사는 곳을 보고싶다면서 공주에게 안내를 해달라고 해요.

  조선 한복을 입고 시장에 가는 황자와 혜명. 두 사람의 뒤를 따라다니는 견우. 마주보고 웃는 혜명과 황자의 모습도 뒤에서 지켜봐요. 그런데 시장에서 행운의 화살 게임ㅋㅋㅋㅋ하고 상품을 타가는 판이 서있고 황자 혜명 견우 세 사람이 이를 봅니다. 황자는 명중 시켜 선물을 주겠다고 말해요. 그런데 견우에게도 활을 쏴보라고 합니다. 은근히 신경전하는 견우와 황자. 결국 황자가 장신구를 따내요. 혜명에게 직접 해주겠다하는 황자. 견우도 손에 장신구가 있지만 손에 쥐고만 있어요.

<SBS 엽기적인 그녀 방송화면>

# 견우와의 추억 되새기는 공주, 공주를 "내 여인"이라 업고가는 황자

  시장을 걷다가 공주는 신발들을 보고 예전 견우가 신을 사준 기억을 떠올리며 웃어요. 황자는 선물하고 싶다 말해요. 공주는 괜찮다고 합니다.

  닭발을 먹으러 간 세 사람. 황자는 매워해요. 그리고 술을 먹게됩니다. 혜명공주는 전에 견우와 닭발 먹었던 기억이 떠올라요. 술을 마구 마시는 공주. "나쁜 놈!"하고 소리치는 공주. 견우는 이게 "기분 좋다"라는 뜻이라고 황자에게 거짓말해줘요.

  술 취해 쓰러진 공주를 업고 가는 황자. 그걸 뒤에서 지켜보는 견우.

  방에서 넋이 나가있는 견우. 황자의 "내 여인"이란 말 때문이에요.

# 중전, 공주 처소 뒤져서 봉투 찾아냈지만, 공주의 함정

  중전에게 공주 처소를 뒤져 민유환의 서찰을 찾아보라하는 정기준. 공주방이 비었을때 사람들을 시켜 뒤집니다. 그리고 방에서 어떤 봉투를 찾아내요.

  돌아온 공주는 가짜 서찰이 사라졌다는 보고를 받아요. 사실 공주 호위무사와 내시가 방을 비우고 지켜보고 있었어요. 가짜 서찰을 읽는 정기준. 가짜 서찰에는 폐비가 죽었다는 내용이 써있어요. 중전은 안심해요.

  공주는 좌상의 약점을 찾아달라고 호위무사와 내시에게 부탁해요. 

# 견우의 악몽

  폐비의 가마가 나오는 악몽을 꾼 견우.

# 공주 웃는 모습 보고 신을 많이 선물한 황자

  다음 날 색색별로 혜명에게 신을 몽땅 선물한 황자. 만찬 자리에서 황자는 공주가 신을 보고 환하게 웃어서 선물했다고 말해요. 견우는 이를 알게되고 통역합니다. 황자는 원자가 서운해하는 것도 알게되요. 황자는 원자가 자신을 좋아하게 할 방도를 찾아야겠다합니다.

  조선-중국의 신하들도 모여서 길례에 대해 미리 기뻐하고 있어요. 옆방에서 이를 엿듣는 춘풍.

<SBS 엽기적인 그녀 방송화면>

# 사라진 원자 찾고, 원자가 하는 말, 자신은 못하는 견우

  견우는 나가다가 원자가 사라진 걸 알게돼요. 궁은 난리가 났어요. 결국 견우가 장독대 사이에 숨어있는 원자를 발견해요. "누이가 청으로 가는게 정말 싫습니다. 보내고 싶지않습니다. 다신 못볼까봐 정말 무섭습니다."라 견우에게 말하며 우는 원자. (견우가 하고 싶은 말 일 것 같은데)

  견우가 원자를 데리고 궁에 오고 혜명은 원자를 안고 울어요. 혜명은 원자와 숨바꼭질을 하던 장고에서 원자를 찾았다는 걸 듣고 마음 아파해요. 그리고 혜명은 견우에게 고맙다고 말해요. 그 말에 말 못하는 감정을 느끼는 견우.

  집으로 돌아가는 견우. "왜 말을 못해 왜 말을 못하냐고"하며 글 쓰고 있는 견우 친구들의 목소리가 겹쳐요. 견우는 친구들에게 찾아가요. 말 못하는 남녀의 패설이라는 말에 생각이 깊어 고개를 떨구는 견우에요.

  대비는 원자와 공주때문에 왕과 걱정합니다.

  중전은 원자의 일때문에 노심초사해요.

# 견우에 대해 뒷조사 시킨 정기준, 강종사관이 읽은 서찰?

  다연은 아버지 정기준에게 견우와 혼인하고 싶다 이야기해요. 반대하는 정기준에 놀라는 다연.

  정기준은 상처있는 남자에게 궐밖행적과 견우에 대해 알아보라고 명령해요. 상처있는 남자는 누군가 자신을 따라오는 걸 느껴요. 강종사관이었어요. 강종사관은 자신에게 와있는 한 서찰을 읽고 놀랐었어요.

<SBS 엽기적인 그녀 방송화면>

# 황자의 혼사에 대해 뭔가 알아가는 견우 "세자 책봉, 초대?"

  다연은 견우의 엄마에게 선물 한 상자를 가져왔어요. 견우 엄마는 좋아해요. 견우는 다연과 마주치고 두 사람은 차를 마시며 이야기합니다. 다연은 "이번 혼사에 세자 책봉이 걸려있습니다."하면서 공주가 청나라로 갈 것을 이야기해요. 그 말을 듣자마자 일어나서 궁으로 달려가는 견우.

  궁에 가서 견우는 황자와 마주쳐요. 같이 공주 처소에 가자는 황자. 이야기하다 황자가 초대를 받았다는 말에 놀라는 견우. 그리고 황자는 조선인들이 소원을 비는 곳에 대해 물어봅니다. 세 사람은 물에 등을 띄운 곳에 가요. 황자는 공주에게 소원이 뭐냐 물어봐요. "제가 들어드릴 수 있습니다. 말씀해 주십시오"통역하는 견우를 돌아보는 공주. 그리고 황자는 청혼합니다. 그 말을 들은 견우는 통역할 수 없다고 해요. 

+

+

예고편에 연회를 준비하라는 왕. 좌상과 견우가 만나는 것때문에 견우가 의심을 받나봐요

+

강종사관이 읽은 서찰은 뭘까요?

  또 견우가 악몽을 꿨죠. 그 가마 꿈은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

월화 SBS 밤10시에 하는 엽기적인 그녀 드라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