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 19 20회 줄거리 대사, 하지원 아빠 암으로도 사기꾼 곽현 대면, 이서원 청혼 좋아요 쿨은재, 왕지원 백혈병 고백에 강민혁 짠내, 치과의사 김인식 권민아 러브라인 귀엽, 송우재 멀쩡

병원선 19회 20회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써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에 재걸이 은재와 결혼을 생각하는 모습도 있었죠. 또 은재의 동생 우재가 사고났다는 뉴스가 나와서 은재가 달려갔는데 곽현이 있었고요. 과연 하얀 천은 ??

극본 윤선주 연출 박재범

MBC 병원선

# 멀쩡한 우재, 은재와 만나고

  곽현은 멀쩡한 은재 동생 우재에게 빵을 사줍니다. 대화하면서 곽현이 자신의 누나를 좋아하는 것을 알게되는 우재에요. 매형이라고 부르는 우재.

  한편 택시타고 달려온 은재. 누나를 보고 놀라서 우재가 천을 얼굴까지 뒤집어 쓴 거였어요. 우재를 일으켜 세워서 이야기하러 가는 은재에요. 은재는 동생이 학교 등록금을 아빠 준걸 알게 됩니다.

  은재는 곽현에게 동생 병원비를 계산해서 주고 택시타고 간다며 먼저 가요. 은재를 잡지 못하는 곽현. 두 사람의 모습을 우재도 봅니다.

<MBC 병원선 방송화면>

# 사랑해보라는 우재, 부모 모습에 사랑 믿지않는 은재

  은재는 동생 집에 가봐요. 먹다 남은 소주병이 있고 집에 더러워요. 은재는 팔다친 동생 머리도 말려줍니다. 은재는 동생에게 이모네 가있으라고 말해요. "엄마같다. 누나 그러고 있으니까."라는 우재. 

  은재는 "아빠한테 연락오면 무조건 누나한테 알려야 돼."하고 우재에게 말해요. 우재는 곽현이야기를 합니다. "좋은 사람인데 누난 왜 그렇게 차가워?"라고 묻는 우재. 그리고 "그 나이먹도록 변변한 사랑한번 못하면 인생에 대한 예의가 아니에요"하는 우재에게 은재는 아빠와 엄마가 스무살때부터 연애한 이야기를 하며 "그 대단한 사랑, 결과 한번봐라. 엄마 남편 배웅도 못받고 떠났어. 그런데도 사랑타령이 하고싶니 넌?"

<MBC 병원선 방송화면>

# 영은, 백혈병 고백 " 2년만 참았다 사랑해"

  곽현은 포장마차에서 혼자 술먹어요. 그 앞에 영은이 나타나요. "송은재 선생때문에 그래? 괴로울만해."라면서 영은은 은재를 칭찬해요. "근데 오빠도 멋져 송은재 선생만큼."말하던 영은은 "내가 졌어. 정식으로 허락해줄게. 송은재 선생 맘껏 사랑해도 돼. 단 2년만 참았다하면 안될까? 2년 후 나 떠난 후에. 세상에서 나 떠나고 없으면 그때."라 말하며 눈물을 흘려요. 놀라는 곽현. 영은은 자신이 골수성 백혈병인걸 말해요.

  기숙사에 돌아온 곽현은 영은의 상태를 자료보면서 확인하고 뭔가를 고민합니다.

# 치료받는 영은, 병원에서 곽현 엄마 보고 도망

  다음 날 출근한 은재. 동생 어떤지 직원들이 물어보고 인사해요. 그리고 최작가가 어디 아프다는 이야기가 나와요.

  곽현은 영은이 최악의 상태인걸 듣게 됩니다. 영은은 병원에서 곽현 엄마와 마주쳐요. 왠일이냐는 곽현 엄마를 보고 도망가듯 가는 영은.

<MBC 병원선 방송화면>

# 해물파전 먹으러 배타고 나갔다가 환자 구한 치과의사 준영

  병원선에서 치과 치료하고 준영은 휴게실에 갔는데 전기레인지가 고장났고 사람들이 봉지라면 먹고있어요. 치과 치료받은 마선장이 뭐 이런 걸 먹느냐면서 보답으로 한턱 쏘겠다 말해요. 15분이면 배 끌고 온다는 마선장. 치과의사 준영과 유아림 간호사가 배를 타고 나가요. 

  병원선에 간호사가 전화를 받고 놀라요. 목으로 뭔가 잘못넘어가서 쓰러져있는 할아버지가 있다는 전화에요. 마침 할아버지가 있는 곳과 가까운 준영에게 병원선 사람들이 전화합니다. 준영과 아림은 환자의 집으로 달려가요. 하임리히 법을 하는 준영. 결국 먹은 걸 토해내는 환자. 사람을 구한 준영은 놀라서 울고 옆에서 아림이 위로해줘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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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작가가 짐을 싸 보내달라고 하고, 유아림은 곽현이 최작가 나간다음부터 백혈병 찾던 걸 보고 "최작가 설마 백혈병 아니겠죠?"하고 은재와 수간호사에게 이야기해요.

# 암인 은재 아빠, 곽현-우재가 쓰러져있는 것 발견

  곽현은 영은이 병원에 안나간다는 걸 듣고 영은 친구 정림에게 부탁을 해요. 

  곽현이 우재에게 전화를 받지만 은재에게 말은 하지않아요. 우재가 중국에서 받은 아빠의 진단서를 곽현에게 보여주며 암인걸 말해요. 하지만 은재아빠는 전화받지않아요. 곽현은 위치추적하자고 해요. 우재 명의 폰이라 위치가 나와요. 위치추적을 하고 가니 우재의 아빠는 엄마 납골당 옆에 쓰러져있어요. 

<MBC 병원선 방송화면>

# 재걸 아빠, 은재 불러 낚시

  은재가 응급실 근무 가려는데 거제 병원장이 밥 같이 하자고 전화를 합니다. 배까지 타고 도착한 부두. 곽현과 은재가 키스한 곳을 지나는 은재. 안내를 받아서 가니 재걸이 기다리고 있어요. 당황하는 은재에게 "가족모임이에요"말하는 재걸. 재걸 아버지가 낚시하고 있고 은재를 불러요. 재걸 아빠는 이 섬 이야기를 하면서 "낚시꾼이 피신하다가 발견한 섬이래. 난 자네가 우리 가족한테는 이 섬같은 존재라고 봐. 이 섬 주인이 섬을 가꾸고 다듬었던 것처럼 우리가 자네를 아끼고 다듬을 차례라고."라 은재에게 말해요.

<MBC 병원선 방송화면>

# 재걸의 프로포즈에 쿨하게 "좋아요"하는 은재, 곽현에 대한 답은 못하고

  그리고 재걸 가족과 식사하러 가는 은재. 그런데 병원 응급실에서 대타가 토사곽란이라고 은재에게 전화가 옵니다. 재걸이 은재를 데려다줘요. "아버진 아무하고나 낚시안해요. 가족 혹은 동지."라 말하는 재걸. "아버지는 가족이나 동지가 필요한가봐요. 결혼할래요 우리?"묻자 은재는 "좋아요."해요. "나 안좋아하는구나?" "아니요 좋아요." 재걸은 안좋아하는 걸 알고 "그럼요 현이 좋아해요?"물어요. "아니요. 그건..."하고 말을 흐리는 은재를 알아보는 재걸.

<MBC 병원선 방송화면>

# 실려온 아빠 본 은재, 냉철하게 수술

  은재와 재걸이 병원에 도착했는데 마침 119구급차가 도착하고 곽현과 우재가 쓰러진 은재 아빠와 들어가는 걸 은재가 봅니다. 은재는 아빠가 암인것도 듣게되고요. 

  은재는 뒤에서는 울지만, 곧 옷을 갈아입고 아빠 응급처치 중에 나타납니다. 냉철한 얼굴로 자신이 수술을 직접하겠다고 해요. 수술은 잘 끝납니다. 은재는 직후에 있는 수술에도 바로 갑니다.

<MBC 병원선 방송화면>

# 은재 아빠 곽현에게 기록 삭제 부탁, 은재 듣게 되고

  수술 후 깨어난 은재 아빠. 은재 아빠가 우재 얘기를 듣고 곽현을 보자고 불러요. "은재 모르게 은밀히 처리해줬으면 하는 일이 있어서야"라 말하면서 은재 아빠는 곽현에게 암보험 들어놨기때문에 90일 전까지는 진단 기록이 남아서는 안된다면서 진단 기록 삭제부탁해요. 그런데 마침 은재가 뒤에서 이 이야기를 들어요. 은재는 화가나서 곽현에게 "나오라고."소리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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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아픈 연기 너무 잘해서ㅋㅋㅋㅋ 보는 시청자도 기도폐색 걸린것 같은 느낌이었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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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림이랑 준영 너무 둘이 귀엽고 잘어울리는 모양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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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재 강한 의사 캐릭터 좋아요 이제까지 이런 여의사 캐릭터 못본거 같죠?_?

그런데 은재 아빠ㅠㅠ 에휴... 은재 불쌍ㅠㅠ.. 좋아하는 사람앞에서 저러면 창피하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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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재걸 차에서 쿨한 은재ㅋㅋㅋㅋ 예고편이 편집이 아니라 실제였네요ㅋㅋ 프로포즈에 쿨은재 좋았어요ㅋㅋ 부모님의 20년 모습을 그렇게 기억하는 은재라면 재걸의 청혼 받을 수도 있었겠네요. 하지만 곽현과 오해 풀리고 다시 관계회복 되겠죠?ㅠ 곽현 혼자 어떻게 못하는 거 좀 안쓰러웠어요. 은재나 곽현이나 누가 먼저 손 뻗을 수 없는 상황의 관계인게 좀 안타깝기도 해요. 계기가 생기겠죠? 그 계기 기다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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