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에프알
란제리 소녀시대 7회 줄거리 대사, 영춘 체포? 시선의식 않는 혜주 좋았다, 서울 보나 서주영 마음 자각? 통금, 란소 결말 궁금, 정희 이모 알고 김선영 한 머리채, 원작 충격적? 본문
란제리 소녀시대 7회 줄거리 대사, 영춘 체포? 시선의식 않는 혜주 좋았다, 서울 보나 서주영 마음 자각? 통금, 란소 결말 궁금, 정희 이모 알고 김선영 한 머리채, 원작 충격적?
ForReal 2017. 10. 2. 23:46란제리 소녀시대 란소 7화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해놓는 공책이에요!
지난 회에 정희 아빠와 이모가 같이 있는 모습을 정희 엄마 계모임 아줌마가 목격했었죠. 그리고 손진이 서울로 전학가서 정희가 울었죠.
원작 김용희 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KBS 란제리 소녀시대
# 친구하자는 정희, 그 손 잡지않는 동문
손진의 버스를 놓치고 돌아가는 정희와 동문. "이제부터 우리 남자 여자 그런 거 말고 순수한 친구 어떻나"하면서 정희가 손을 내밀지만 동문은 잡지않아요. 무작정 동문에게 호빵 사준다고 데려가는 정희.
<KBS 란제리소녀시대 방송화면>
# 남편과 이모 소문 듣고 기분 더 좋은 척 노래하는 정희 엄마
계모임에서 정희 아빠와 이모가 끈적하게 바라보는 걸 봤다는 은자 아줌마. 정희 엄마는 이모가 집에 무슨 일있어서 도와준거라 아무렇지않게 말해요. 하지만 집에 가는 길에 정희 엄마는 모든 퍼즐이 맞춘 얼굴이에요.
공장에서 정희 엄마는 정희 아빠가 이모한테 잘해주는 걸 보고 눈치채기도 하지만 오히려 더 기분이 좋은 척 노래틀고 일해요. (ㅠㅠ) 저녁 때 모여앉아 고기랑 소주 먹는 공장 사람들. 정희 엄마는 이모한테 노래 한번 해보라고 시키며 정희 아빠 반응도 살펴요. 그리고 정희 엄마는 자신이 노래 부르며 흥띄워요. "그러나 당신은 사실이었다 오늘도 언덕에 혼자 서있네 푸르른하늘보며 당신이 생각나서"하는 노랫가락.
손진 생각하고 있는 옥상의 정희에게, 정희 엄마가 와서 용돈을 줘요. "엄마 좋은 일 있는가부지? 좋겠다. 나는 오늘 슬픈데."하는 정희. 정희 엄마는 노래 한소절 더하다가 한숨을 쉬어요.
(이게 바로 한의 정서인가요ㅠㅠ 정희엄마 슬푸져ㅠㅠ)
# 김밥 싸들고 찾아간 혜주, "소풍도 아니고"하는 영춘
영춘이 일하는 약국에 교련 선생도 애숙도 남다른 차림으로 와요. 서로 경쟁하는 애숙과 교련 선생 앞에 혜주가 김밥을 싸들고 와요. 영춘은 다른 사람들 얼른 보내요. 소풍도 아니고 무슨 김밥이냐는 영춘 옆으로 약국 창 밖에서 지켜보는 애숙과 교련선생이 보여요.
<KBS 란제리소녀시대 방송화면>
# 손진의 서울 연락처 정희에게 전해주는 동문
동문이 등기를 찾으러 학교 서무실에 가요. 손진이 보낸 편지에요. 손진이 서울 집 전화번호를 보냈어요. "내가 필요한 일 있으면 연락하라"는 말과요. 안반가워하는 동문.
동문은 정희 봉수네 과외하러 갔다가 결국 손진의 편지를 꺼내 정희에게 줘요. 정희는 편지를 버리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고 고민해요. 결국 "떠난 사람 깨끗히 잊는기다"하면서 책꽂이에 넣어놔요.
이때 거실에는 집구석탱이에 요강을 쳐넣어 놨다고 정희 아빠가 엄마에게 화내고 있고, 이를 이모도 정희도 보게됩니다.
<KBS 란제리소녀시대 방송화면>
# 정희에게 용기를 주는 혜주, 서울로 출발하는 정희
학교에서 생각하고 있는 정희에게 혜주가 다가옵니다. 혜주는 10살때 돌아가신 엄마가 "사랑을 하면 용감해지게된다"말해줬던 이야기를 정희에게 해요. "보고싶은 사람이 있으면 찾아가서 볼거야. 거기가 지구 끝이라도."라 말하는 혜주. 정희는 그 말에 '이래 속만 앓고 있으면 안돼지.'깨달아요.
이후 정희는 손진에게 편지를 꺼내고, 서울가는데 이모한테 거짓말해달라 부탁해요. 그리고 이모가 용돈과 편지를 줬고 정희는 서울로 가는 차를 탑니다.
<KBS 란제리소녀시대 방송화면>
# 서울 가자마자 소매치기 당한 정희, 동문을 떠올리고
정희는 터미널에서 '코베이지말자'하며 내리자마자 소매치기를 당해요. 한편 동문은 정희가 없는 걸 알고 서울 갔다고 눈치챕니다. 늦게서야 지갑이 없어진 걸 발견한 정희. 공중전화로 손진집에 계속 전화하지만 받지않아요. 배고픈데 보이는 찐빵에도 지나가는 교복에도 동문이 생각나는 정희.
손진은 밤 10시가 넘어서 동문의 전화를 받고 정희가 서울 온 걸 알게됩니다. 정희는 밤에 '이판사판'이라면서 밤길을 걸어가요. 마침 깡패들이 집적거리는데 손진이 나타나 구해줘요. 손진이 어쩌자고 서울 왔냐 혼내자 정희는 "오빠를 보고싶어하는 내 마음이 진짜인지 확인하고 싶어서요."라 말해요. "그래서 확인했나?" "글쎄요"
<KBS 란제리소녀시대 방송화면>
# 정희 찾다가 통금에 경찰서가는 동문, 손진의 집에서 동문생각하는 정희
정희는 손진에게 의지하기 싫어서 친척집에서 묵는다 말하고 가요. 통금 사이렌이 들립니다. 손진은 정희를 찾아내 손을 잡고 뛰어 자기 작은 아버지 댁으로 데려가요. 마침 정희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고 손진은 라면을 끓여줘요. 하지만 정희는 다시 손진앞에서는 라면 맛이 별로라 느껴지고 동문 얼굴만 생각납니다.
이후 손진은 유학준비하는 중이라는 이야기를 해요. 그리고 손진은 정희에게 자신이 못났다 말하며 "고맙다 내를 좋아해줘서"말해요. 또 동문이가 걱정했다는 이야기도 해줘요.
손진은 자기 방에 정희 자라고 이불을 펴줘요. 그리고 손진 방에서 안경을 보며, 정희는 동문이만 계속 생각하는 자신을 깨달아요. 정희가 잠못들고 뒤척이자 손진은 거실에서 자장가를 불러줘요. '그때 묘한 느낌이 들었다. 나의 첫사랑 손진오빠. 그런데 나는 정말로 손진오빠를 좋아했던 걸까? 이래 같이 있는데도 허전한 이 마음은 뭘까?'생각하는 정희
대구에서 정희 엄마는 집에 정희가 안들어와서 걱정해요.
한편 동문은 길거리에서 정희를 찾아다니다가 통금 사이렌이 울려서 경찰서에 가고, 동문은 정희 걱정하고 있어요.
<KBS 란제리소녀시대 방송화면>
# 혜주와 떠나고싶은 영춘, "니 주제를 알라"며 마음 누르고
꽃밭에서 "혜주야 사랑한다 우리 멀리 떠나삐까?"하면서 꽃반지를 끼워주고 떠나는 꿈을 꾼 영춘. 하지만 눈을 뜬 영춘 옆엔 앵초가 자고 있어요. '주영춘 니 주제를 알아야지. 이래선 안된다. 혜주를 정말 사랑한다면'하고 생각하는 영춘.
<KBS 란제리소녀시대 방송화면>
# 대구가는 길, 동문과 만난 정희
정희를 대구로 보내기 전, 손진과 정희는 버스앞에서 이야기 해요. "오빠는 못난 사람 아니에요"하는 정희. "좋았다 니가 와서"하는 손진. 그리고 정희가 버스에 타기 직전 손진은 정희 손을 잡으면서 "또 보자"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대구행 버스에서 정희와 동문은 서로를 발견합니다. 버스 타고 가며 두 사람은 이야기해요. "니 이럴꺼면 손진오빠 주소는 뭐하러 알려줏노?"하고 소리치는 정희. "니가 마음아파하니까. 니가 아픈것보다 내가 아픈게 나으니까."하고대답하는 동문. 정희는 말을 잃어요. 그리고 동문은 배고프다며 옥수수를 꺼내요. 같이 먹는 정희는 '참 이상하네 동문이랑 같이 있으면 와이리 다 맛있노?'하고 생각해요.
<KBS 란제리소녀시대 방송화면>
# 소풍가는 영춘-혜주-앵초, 이를 본 같은 반 친구
앵초와 앵춘-혜주는 공원에 김밥 싸들고 소풍 나갔어요. 앵초가 자고 있을때 영춘은 "앵초가 주영춘이 딸이라는 그런 소리하는 소문 들었냐고 물어봐요. 혜주는 소문을 들었지만 영춘이 전에 동생이라 말했던 걸 안다해요. "저는 아저씨 말만 믿는데?" "나같은 거 믿지 마이소. 순 날건달에 배운 것도 없고." "믿을 건데..?"
영춘은 앵초에게 꽃왕관을, 그리고 혜주에게 꽃 목걸이를 만들어 걸어줘요. 혜주는 감동받아요.
예주, 영춘, 앵초가 집에 가는 길에 반 친구가 그 모습을 보고 놀라요.
# 속이는 정희-이모-아빠에 속 삭는 정희 엄마
집에 간 정희는 엄마한테 딱 걸려요. "아부지도 아나?"묻는 정희한테 "니는 느그 아부지는 무섭고, 느그 어머이는 개똥이가?"하고 정희엄마는 화가나서 정희 머리를 잡아요. 정희 엄마는 옆에서 말리는 이모한테 "니 또 뭐를 내 속여 묵었노."말하면서 정희의 머리채를 또 잡아요. 한참 싸우고 있는데 상갓집 갔다가 정희 아빠가 돌아와요.
정희 아빠는 방에 들어와 정희 엄마에게 "니 요즘 와그라노"합니다. 대꾸하는 정희엄마에게 "이 봐라. 주인님 말씀하시는데.."말하고 정희엄마는 화가나요.
<KBS 란제리소녀시대 방송화면>
# 소문듣고 영춘 좋아한다 당당히 말하는 혜주
학교에서 영춘이랑 혜주가 희희낙락하는 걸 봤다고 박기자가 이야기하고 있어요. 뒤에서 애숙이 들어요. "얼라까지 달고서"라는 말에 애들은 혜주한테 얼라있나 물어요. 애숙은 혜주한테 눈에 불을켜고 "영춘이 오빠 좋아하나 니?"물어봐요. "어. 좋아해."하는 혜주. 교실에서 큰 싸움이 나고, 교련선생이 싸움을 말리러 옵니다.
교련선생 앞에서 혼나는 애숙, 정희, 혜주. 끈 난닝구 입은거 모두 걸려서 화장실 청소하게 됩니다.
<KBS 란제리소녀시대 방송화면>
# 혜주 걱정에 헤어지자는 영춘 # 영춘 경찰에 잡혀가고
약국 약사에게 영춘과 혜주가 연애질한다 소문이 들어가요. 영춘이 뒷방에서 듣다가 소문 날까봐 아줌마한테 아니라 말해요. 마침 혜주가 오고 영춘은 혜주에게 '아가씨. 교수님'이야기하면서 따로 나가서 자신은 떠날꺼라면서 "떠날때까지 나 아는척하지 마이소"말해요. "동네 사람들 시선이 뭐가 중요해요"하는 혜주. 영춘은 "인잔 니같은거 관심없다고."하고 혜주한테 일부러 상처주고 가버려요. (ㅠㅠ 슬프ㄴㅔ요ㅠㅠㅠㅠ)
혜주는 집에서 영춘이 엮어준 꽃 목걸이를 보면서 혼자 생각하다가 밤에 집을 나서요.
그런데 영춘의 집에 비밀경찰들이 찾아오고 영춘이 잡혀갑니다. 마침 영춘을 보러가던 혜주가 이 장면을 봐요. 혜주는 울고있는 앵초를 발견합니다.
다음 날 혜주는 학교에 안왔어요. 정희가 혜주네 집에 찾아가 봅니다.
<KBS 란제리소녀시대 방송화면>
# 동문이 신경쓰이는 정희, 정희를 포기했다는 동문이지만 "정희야 비맞지마라"
동문이가 서울 파출소에서 통금걸려 근신먹었다고 봉수가 정희에게 말해요. 정희는 반성문 쓰고 돌아가는 동문에게 찾아가요. "바보짓을 해보니까내 안되는 걸 안되는기라 배우는 것이라."말하고 가는 동문. 동문은 정희와 손진이 버스터미널에서 애틋하게 손잡고 있는 모습을 떠올리면서 포기하려는 모양. 정희는 동문때문에 신경쓰여 잠도 못자요.
다음 날 뒤숭숭한 정희. 그런데 책속에서 쪽지 하나를 발견하고 동문을 떠올립니다. 그런데 창밖에 비가와요. 정희는 우산을 갖고 동문에게 찾아갑니다. 왜 왔냐는 동문에게 정희는 "내가 우예 안오노 친구가 비를 맞게 생겼는데"말해요. "친구? 친구도 안할끼다 이제."하고 동문은 혼자가요. 정희는 우산을 던지고 비를 맞으면서 그냥 갑니다. 그러자 동문은 "정희야 비맞지마라"하고 정희 손을 잡아요. 가려는 정희를 끌어안을 듯이 부축하는 동문.
+
마지막 동문 설렜죠ㅋㅋ 혼자 정희 무시하고 가다가 정희가 비맞으니까 또 금방 강아지 눈 되어서 쫓아가는 거요ㅋㅋ 정희가 이번화에서 나름 자기 감정 깨달은 것 같은데 '친구'말하는 거 보면 깨닫지 못한것 같기도 하고ㅋㅋ 동문과 해피엔딩 가능할까요?
+
정희 엄마 속으로 삭히는 거 안타까웠죠. 아 '이모'가 뭔지 요즘세대는 잘 모르겠잖아요. 첫 주에는 정희 이모인가?? 뭐지??하면서 생각해보고 계속 한 회씩 보니까 집에 거주하는 도우미(?)같은 거라고 보면 되는거같아요. 그쵸? 그런데 지난 6회에 정희 이모가 떠난다고 하지않았나요?? 왜 아직 안떠나고 있는거죠?
+
그나저나 영춘 이제 잡혀가면 혜주 아버지처럼 무슨 한군데 다쳐서 나올것같죠? ㅠㅠ 아니면 죽어서 나오는거아니겠죠?ㅠㅠ 뭐 설마 건달이었다고 실미도에 끌려가거나 그러는거아니겠죠--; 인터넷에 보니까 원작에서는 더 충격적인 사건이 많다던데요.ㅠ 원작을 읽을 용기가 나지않아요ㅠㅠ 해피엔딩은 안날것같죠?ㅠㅠ 영춘이 끌려갔으니까요ㅠㅠ
+
아참 옛날에는 '통금'이라고 통행금지 시간이 있는거죠? 밤 12시(?)가 되면 경찰들이 거리에 있는 사람들 경찰소로 잡아가서 유치장에 넣는건가요?
+
내일 10월 3일 란제리 소녀시대 마지막회네요ㅠㅠ 좀 슬프네요ㅠㅠ 결말 보는 건 좋은데 끝나는 건 또 싫으네요ㅠㅠ
다음 월화드라마는 마녀의 법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