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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마지막회 최종화 16회 줄거리 대사, 결말 부잣집 입양가는 혜나? 그룹홈 설득한 수진, 이보영 허율 진짜 엄마 딸 해피엔딩, 아이슬란드 포기, 현진 기자, 새들은 별을 길잡이, 글라라 요양원 본문
마더 마지막회 최종화 16회 줄거리 대사, 결말 부잣집 입양가는 혜나? 그룹홈 설득한 수진, 이보영 허율 진짜 엄마 딸 해피엔딩, 아이슬란드 포기, 현진 기자, 새들은 별을 길잡이, 글라라 요양원
ForReal 2018. 3. 16. 05:20마더 마지막회 16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엄마 영신(이혜영 분)이 세상과 인사하면서 끝났죠.
극본 정서경 연출 김철규 윤현기
tvN 마더
# 윤복의 읍내에 인사하는 혜나 "안녕 할머니, 안녕 글라라 선생님"
일어난 수진은 없어진 윤복이를 영신의 방에서 찾고, 숨이 멎은 영신에 눈물을 흘려요.
수진은 보호소에 사정을 말하고 모레까지 데려다준다 말해요.
윤복은 일어나서 할머니가 죽은걸 보고 목걸이를 채워줘요. "할머니가 준 행운때문에 나 여기까지 무사히 왔어요." 그리고 인사합니다. 발인 날, 윤복이는 이진의 아이들한테 할머니에게 편지쓰는것도 알려줬어요.
기차표를 끊는 윤복과 수진. "엄마 이제 우리 도망 못가는 거네요?"묻는 윤복이에게 수진은 "한 세시간쯤 도망칠 수 있을 것 같은데?"말하고, 두 사람은 버스를 타요. 글라라 선생님이 있는 요양원에 가요. 하지만 글라라는 못알아봐요. 간병인은 가끔씩 이렇게 사람들이 오지만 글라라는 기억을 못하고, 보육원 건물 불이 나서 경매 넘기러 지장 찍으러 온 이야기도 해줘요.
수진이 산책을 시키는데 글라라는 "누룽지? 단팥빵?"하고 수진을 기억하는 것도 같지만 알아듣지 못해요. 끝말잇기를 합니다. 트레인-인절미-미안-안녕. "안녕 할머니. 안녕 글라라선생님. 잠깐 동안 내 가족이었던 사람들 안녕히계세요. 안녕 우리 엄마. 그리고 윤복이. 윤복이도 안녕"
# 보육원으로 혜나를 보내는 수진 "새들은 별을 깁잡이로 삼아 ... 우린 다시 만나게 될거야"
기차타고 돌아가는 혜나와 수진. "만에 하나. 정말 만에 하나 엄마와 몇천킬로 떨어져있는 곳에 갈 수 있는지 궁금했어요. 엄마가 나를 내가 엄마를 잊어버릴까봐 걱정했어요." "무슨 일이 있어도 알아볼거야. 엄마가 너를 꼭 찾아낼거야." 윤복이는 노트를 수진에게 내밀어요. "모든 것에 대한 노트에요" 엄마 인형을 그려놓은 엄마, 그리고 혜나 인형 그림도 있어요. "그거 노트 엄마 줄게요. 난 이제 진짜 엄마 인형이 있으니까요." 눈시울이 붉어지는 수진. "새들은 별을 길잡이로 삼아. 별들의 도움을 받아 새들은 북극을 향하게되지. 새들은 새끼였을때 엄마한테 그것을 배워. 새끼였을때 봤던 별의 위치가 새들의 길잡이가 되는 거란다."
보육원 앞에 도착한 수진과 윤복. 수진은 생각합니다 "니 덕분에 나는 엄마가 됐고 엄마를 만났고 다시 딸이 됐지. 우린 다시 만나게 될거야 별을 향해 똑바로 걸어가고 있으면 너와 나와 함게했던 시간이 길잡이가 되어서." 윤복이는 웃으면서 인사하고 보육원으로 뛰어들어가요. 눈물을 흘리는 수진.
# 2년 후, 아이슬란드 초청받은 수진 "한번만 봐야겠어요"
2년 후. 이진은 보육원에서 아이들을 보고있어요.
재범은 이자카야에서 요리하고있고, 이곳에 현진이 자신이 쓴 책을 들고와 내밀어요. "나의 아버지, 박재범님게 드립니다"라고 써있는 책이에요. 저널리스트가 된 현진.
이진에게 책을 주변서 윤복이 이야기가 나와요. 그룹홈 엄마가 깐깐해서 인터뷰는 못했고, 하교하면서 터벅터벅 우울해보이는 윤복이를 봤다 합니다.
아이들에게 새를 가르치고 있는 수진이에요. 집행유예 끝나는대로 초청한다는 선배의 메일이 와요. 수진은 홍희의 미용실에 가요. 진홍이 머리를 깎으러 왔어요. "오늘 축하하고싶은 소식이 있어요. 저 아이슬란드 가게 됐어요."말하는 수진.
수진과 진홍이 바닷가를 걸으며 대화해요. 아이슬란드가 얼마나 의미있는지 이야기하는 수진과 축하한다는 진홍. "수진씨를 처음 본 순간부터 눈앞에 갑자기 날아온 아주 희귀한 새를 보는 것 같았어요. 그냥 숨죽이면서 지켜보게되는. 그런 새가 나이 날개를 펴고 내 눈앞에서 날아가는 그 순간. 아쉬우면서도 보기 좋은 그 기분. 알죠? 이제 행복해져도 된다고 생각해요. 아무것도 남기지말고 가요. 최선을 다해서 행복해져요." "행복은요. 모르겠어요 아주 잠깐인거 같아요. 그 잠깐을 위해서 견디면서 살아갈 수 있지만 전 그 행복보다 다른게 소중해요. 참 이상하죠 그 아이와 보냈던 그 어떤 고통스러운 순간도, 제가 티없이 행복했던 그 모든 순간들보다 훨씬 더 소중해요."
수진과 홍희가 집 앞에 앉아 이야기해요. "엄마는 품에 둘 수 없어도 마음이 늘 그 옆에서 맴도는데."하며 괜찮냐는 홍희. 수진은 한번만 봐야겠다 말해요.
# 입양 가족과 만나는 혜나 # 그룹홈엄마와 만나는 수진
수진은 학교앞에 보러갔는데 입양할 수 있는 새엄마 새아빠가 아이를 데리러왔고, 수진을 그를 봅니다. 수진은 혜나를 데려다준 보육원 선생님에게 말을 걸어요. 보육원 선생님은 "혜나 입양갈 거에요."말해요. 왜냐고 묻는 수진에게 그룹홈에서 혜나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너무 착하다고 합니다. 보육원 선생님은 혜나를 좋은 집으로 보내고 싶어서 그랬다 말해요. "그분들 강수진씨보다 훨씬 준비된 분들이에요. 그러니 관심꺼주실래요? 다시 찾아오면 경찰에 신고할거에요."
입양부부와 혜나는 좋은 음식점에 앉아있어요. 만나고 그룹홈에 돌아가다가 혜나는 구토를 해요.
버스 정류장에 멍하니 앉아있는 수진. 수진의 사진을 보고있는 혜나. 혜나는 혜나의 목에 걸린 열쇠를 잡아요. ㅠㅠ
# 집행유예가 끝나고 입양할 준비를 한 수진 # 수진을 묻는 혜나
혜나의 이야기를 듣고 이진은 걱정되어 자신이 입양할까 하기도 해요. 현실적으로 문제가 된다는 수진은 자신이 입양을 할 수 없는지 알아봤다 이야기해요. "이제 집행유예가 끝났으니까. 불가능하지 않을지도. 일반양자로 입양해야하는데 제일 중요한 건 후견인의 동의야. 그룹홈엄마의 생각이 필요해." "다른건?" "안정적인 직업, 입양동기, ..." "전과는" "그건 문제가 되겠지. 근데 법원에 상황을 설명할 수 있을지 몰라." "내가 기사를 써볼게" 현진이 말해요.
밤에 혜나는 가방을 챙겨서 집을 나와요. 노트와 수진 사진, 수진의 인형, 열쇠 목걸이를 상자에 넣고, 파낸 땅구덩이에 묻어요.
수진은 "한번 해볼게요"하고 홍희에게 말하고있어요.
# 거식증인 혜나 병원에 데려가는 그룹홈엄마 입양가정에 위탁 제의
혜나가 집에서 밤에 몰래 음식을 먹는걸 그룹홈 엄마가 봐요. 걱정이된 그룹홈엄마는 병원에 가고, "자신의 생존을 걸고 부모를 거부하는 겁니다."하는 의사의 소견을 들어요. 그룹홈여자는 자신이 잘못 돌보는 것 같아서 새 부모에게 입양전 위탁형식으로라도 데려가 달라 부탁합니다.
# 그룹홈엄마 무릎꿇고 설득해보는 수진, 듣지않는 그룹맘
수진은 변호사를 만나요. 전과자라는 불리한 요소가 있는 수진. 변호사는 영신이 수진을 입양할때도 같은 불리한 상황이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설득하자고 해요. "반성문, 탄원서, 직장도 새로 구하고, 할 수 있는건 다 할게요."
그룹홈엄마가 몰래 찾아온 수진과 만납니다. "당신은 엄마 자격없어요. 부모는 자기 문제로부터 애들을 보호해야해요. 전 아이를 돌보는데 가장 중요한건 안전이라고 생각해요." 수진은 무릎을 꿇으면서 죄송하다고 하고, 입양절차 밟도록 동의해달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요. "한번 엄마가 된 사람이 아이를 잊을 수가 있나요?" "엄마라면 잊어야죠. 아이를 위해서." "저도 입양아에요. 엄마라고 부르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저를 길러주셨던 분 엄마라고 부르기 30년이 걸렸어요. 제가 잘할게요. 엄마라고 무겁고 무서운 이름, 책임질 수 있도록 제가 잘 할게요." "가세요. 저는 혜나한테 강수진씨보다 더 좋은 엄마를 주고싶어요."
# 혜나의 모습 보고, 현진의 책 읽은 그룹홈맘, 생각바꾸고
혜나는 잘해주는 입양엄마에게 아무말 없이 쪽지를 내밀어요. "저를 데리고 가지 마세요. 저에겐 엄마가 있어요" 쪽지에요. 혜나는 그룹홈에 돌아오게됩니다. 쪽지를 보고 그룹홈엄마는 혜나한테 가서 "엄마 있다고 했지? 엄마가 누구야?"물어요. "강수진." 그룹홈엄마는 왜 입양가지않냐 물어요. "저는 여기 있고싶어요." "왜? 강수진엄마가 데리러올까봐?" 혜나는 눈물을 흘려요.
그룹홈엄마는 현진의 책에서 윤복이 사건을 읽어요. 그리고 고민하다가 수진에게 생각해본다고 전화해서 "다음 주말에 2박3일 혜나 데리고있다 보내주실래요?" 물어봐요.
# 수진과 만나 웃는 혜나 "전 되고싶은게 된거 같아요. 윤복이요"
수진은 그룹홈에 가서 혜나와 만나요. 아무표정 없이 나오는 혜나. 간식도 챙겨주고 안전벨트도 잘 매라고 챙겨주는 그룹홈엄마. 혜나는 수진의 손을 잡고가더니 그룹홈엄마에게 "고맙습니다. 엄마"부르며 안아요.
수진의 차에 타서 가는 혜나는 싱글벙글해요. 들렀다 갈 데가 있다면서 땅에 묻어놓은 상자를 가지러 가요. "다시는 못만나는 줄 알았어요."하는 혜나.
이진, 현진, 홍희와 아이들이 기다리는 집에 윤복이가 와요. 다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뭐가 되고싶다고 말하다가 윤복이가 말해요 "전 되고싶은게 된거같아요." "뭔데?" "윤복이요. 돈까스 오므라이스 맨날 먹는 아이. 가족들과 같이."
# 진짜 엄마와 딸이 된 혜나 - 수진, 행복한 갈대밭
현진은 수진을 인터뷰해요. 다큐멘터리가 나와요. 이진도 친딸인줄 알고 살았지만 "그게 결코 생물학적 친딸보다..."하는 인터뷰를 하고, 홍희의 인터뷰도, 그룹홈 엄마의 "아이가 엄마를 선택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이야기도 나와요. 그리고 혜나의 인터뷰도 tv에 나와요.
한달 후, 진짜 엄마와 딸이 된 혜나와 수진.
혜나와 수진은 다시 바다를 보며 갈대밭에 앉아있어요. "엄마랑 있으면 난 언제나 아이슬란드에 있는거 같았거든요. 편지를 쓰고싶어 옛날 혜나한테. 혜나야 울지마 너도 행복해질 수 있어 내가 안아줄게. 난 이제 괜찮아." 혜나는 수진을 안아줘요. 수진도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혜나는 자신이 행복하니 혜나엄마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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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네요 ㅠㅠ 행복한 주인공들을 보니 마음이 편안하네요.
+ 안녕 마더, 안녕 윤복이, 안녕 강수진선생님, 안녕 ost야, 따뜻한 그림들도 안녕. 안녕 너무 아름다워서 진가를 알게해줬던 마더세상아 안녕~_~
+ 그러고보니 글라라 선생님 조카들만 해피엔딩안줬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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