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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잊은 그대에게 2화 줄거리 대사, 사과 환자, 이유비 소문 남우? 한주용 박선호 춤, 모든 순간 꽃봉오리 노다지 뜻, 슬링치료 예재욱 이준혁 정체 뒷돈 홈티? 직장왕따 우보영? 박시원 얄미움 본문
시를 잊은 그대에게 2화 줄거리 대사, 사과 환자, 이유비 소문 남우? 한주용 박선호 춤, 모든 순간 꽃봉오리 노다지 뜻, 슬링치료 예재욱 이준혁 정체 뒷돈 홈티? 직장왕따 우보영? 박시원 얄미움
ForReal 2018. 3. 27. 23:25시를 잊은 그대에게 2화 줄거리 대사, 방송보면서 정리해놓는 포스팅이에요.
지난 첫회에서 물리치료사 보영(이유비 분)이 대학때 자신을 찼던 민호(장동윤 분)를 실습생으로 만나게 됐죠.
극본 명수현 백선우 최보림 연출 한상재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 소문난 다음날, 일에 매진하자 생각하는 보영
남우와 민호는 민호네 사촌형 집에 같이 갔어요. 민호는 우보영이 난데없이 뒤통수 맞은걸 뭐라하고, 남우는 자기가 얘기했다고 고백해요. 민호는 열받고 남우는 자기가 오해풀어주겠다 해요.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방송화면>
보영은 집에서 시를 읽고있어요. '새 출발 오보영. 꼬여있던 매듭도 풀었습니다. 미련도 없이 흐트러진 자리를 모았습니다. 엉켜있던 모두를 보냈습니다. 내일을 위해 어제를 지었습니다.' 보영이는 시에 공감합니다. 위로받고 일에만 매진하자 생각해요. 보영이 시집을 읽다 잠들고, 윤주가 나왔다가 바람에 넘어간 시집을 봐요. '사랑에 한번 베이면'하는 시를 보고 윤주는 보영이를 딱해해요.
다음 날 박시원은 보영에게 친절직원거리면서 깝죽대고, 또 민호한테 까인거 아니냐고 농담하면서 약올려요. 보영은 일에 매진하자 생각해요. 민호는 지각해요. 윤주는 보영이 깐 것때문에 민호에게 분노폭발 상태에요. 그것때문에 남우는 미안해하고 민호는 그럼 경리단길 가자고 하고있어요.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방송화면>
# 삐지기 쿨하기도 번복하는 대방 # 주용, 혼자결정하라고 짜증내고
주용이 출근했는데 대방쌤이 늦게와요. 주용은 대방이 삐졌을가봐 걱정해요. 대방은 "괜찮아~ 나 그런걸로 삐지는 사람 아니야~ 아니야 니가 안도하는 모습을 보니까 화난다."하고 쿨하다가 화내다가 계속 번복해요ㅋㅋㅋ
촬영실에서 할머니 환자에게 "탈의하고 나오세요"했는데 할머니가 가운 안입고 탈의만 하고 나와서 주용은 당황합니다. "올라세요"했더니 침대에 올라가서 일어서 있어요. 이동촬영갔던 대방이 늦게 옵니다. 택배와서 찾아왔다는 대방이에요. 둘 중에 뭐살지 고민하다 모자 두개를 샀다면서 써서 주용에게 보여줘요. ㅋㅋㅋ 이종석 모자랑 박보검 모자라면서요. 주용은 옆에서 공부하는데 방해되어 혼자 결정 좀 하라며 짜증내요.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방송화면>
# 박시원에게 갈굼당하는 보영
박시원은 보영한테 회식때 있던 일 알았다면서 일에 매진하라고, 매진하는김에 자기 일좀해달라고 이기원 환자좀 맡아달라하고 가요. 무릎 아래가 절단된 환자에요. 없는 발가락이 아픈 환상통 환자. 옆에서 지켜보던 민호가 놀라서 입을 못다물고 쳐다봐요. 보영은 그런 민호에게 심부름을 시키고 민호가 넘어지고, 윤주가 넘어지면서 실장 바지를 잡아 내려요. 그래서 박시원이 일 넘긴거 뽀록나서 실장이 관두라고 박시원을 혼내고, 박시원은 보영을 갈궈요.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방송화면>
# 사과를 깎아달라는 환자, 그만두겠다고 가버리는 민호
보영은 민호를 불러 혼내요. 보영은 환자가 어땠을지 설명하면서 민호에게 열심히하라고 해요. 그런데 민호가 지나가다 뭐에 걸리고, 그 모습을 본 인턴들은 보영이 걷어찬 줄 알아요. 민호가 없어지자 보영이 정강이 걷어찬 이야기가 나와요. 실장은 공과 사 구분하라 혼내고 보영은 화나다가 감정낭비 하지말자고 하다가 결국 못참아요. 보영은 비상계단에서 졸고있는 민호를 발견해요.
이후 보영과 민호는 베드 사이드 피티갑니다. 환자를 끌어안고 운동시키면서 땀 흘리는 보영. 환자는 보영에게 사과깎아달라고 해요. 보영은 '환자분도 제가 만만하신거죠?' 속으로 생각하다 민호에게 사과를 깎으라 시켜요.
민호는 보영에게 사과깎으라 한걸로 화를 내요. 보영은 하기싫음 하지말라고 하고 민호는 때려친다며 가버려요.
민호는 때려친다고 남우한테 전화해요. 그리고 부모님을 설득하러 가는데 부모님은 그러려면 차랑 카드 내놓으라고 해요. 의사인 형이 퇴근해서 소파에 앉아 도란도란 부모님과 환자와 의학 얘기하는 집이에요.
민호는 다음 날 출근해요.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방송화면>
<예재욱>
# 슬링치료 1인자 예재욱, 병원에 오고
실장은 물리치료 의사들한테 컨퍼런스 가자고 해요. 새로온 선생님이 한다는 컨퍼런스. 슬링치료에 대해 설명하는데 윤주가 "저 분 완전 능력자 우리나라 슬링치료 1인자. 뉴욕대 졸업, SCI급 논문도 좌르르"라고 보영에게 설명해요. 뇌성마비 환자를 다시 진단해서 신문에도 실렸던 예재욱 선생님이라고 해요. 보영은 정규직 TO도 없는데 저런 분은 모셔와서 박탈감이 들어요.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방송화면>
<윤주와 박시원>
실장은 예재욱을 재활치료실에 소개해요. 박시원은 잘나가시는 분이 왜 이런 구멍가게같은 병원에 왔냐고 뭐라하려다가 눈치받고 이후 박시원은 또 같은 질문을 합니다. 그러자 예재욱은 "충고하나 할까요? 저한테 관심가질 시간에 양치질이나 하시죠"ㅋㅋㅋ 하고 가요.ㅋㅋ 윤주가 여자친구 있으세요?하는데 "저한테 사적인 질문 삼가해주시죠. 친목도로하러 온 곳 아니지않습니까?"하고 가요. 이혼녀가 무슨 자신감이냐고 비웃는 박시원. "박쌤은 예의가 없는거고 전 거리감이 없는거거든요?"하는 윤주.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방송화면>
# 남우, 자신이 대학때도 소문낸거 보영에게 고백하고
남우는 민호 미워하지않으면 안되냐 보영에게 부탁해요. "그자식은 그래도 싸"하자 남우는 사실 자기가 까발렸다고 문자를 보내요. 보영은 남우를 쫓아가요. 남우는 민호가 그냥 말하지말랬다고 해요. 이후 보영이 대학 사건을 이야기하자 남우는 대학 사건에 대해 다시 말한다고 해요. 사실 보영이 대학때 고백하는 모습을 남우가 보고 커플 탄생하는 줄 알고 동영상을 찍었는데 민호가 "너 별로야"헀었어요. 그런데 남우의 동영상을 다른 여자애들이 지나가다가 보게됐고요. 민호도 자기 먹튀라고 소문나서 보영에게 정떨어졌다고 했어요.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방송화면>
# 토익 틀리는 주용, 대방 '드라마를 얼마나 봤길래'생각
대방은 주용이 문제를 틀리는걸 보면서 말해줄까 말까 고민해요ㅋㅋㅋ
대방은 점심메뉴 이야기하는데 주용은 샌드위치먹으면서 인강 듣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방은 주용이 웹툰 보고있는걸 봐요.
주용은 환자의 차트를 보고 대방을 나오라고 불러내요. "저사람 연예인이잖아!"하면서 좋아해요. 영애씨, 시그널, 혼술남녀에서 지나가는 사람으로 나온 배우였어요ㅋㅋㅋ대방은 환자에게 몰라뵈서 죄송하다고 해요. "저같은 단역배우를 기억하는거면 수십번 돌려봤나봐요" 대방은 주용이 드라마를 얼마나 봤길래 저러나 고개를 젓고, 주용은 싸인해달라고 종이를 들어요ㅋㅋㅋㅋㅋ
# 사과 아저씨 사망에 혼란스러운 보영과 민호
예재욱은 차트 정리잘되있는데 누가 한거냐 실장에게 물어요. 실장은 칭찬카드 많이 받은 우보영 선생이 그랬는데 계약직이라 취소된 이야기를 해요. 예재욱은 칭찬카드란 이야기에 길에서 주운 카드를 꺼내봅니다.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방송화면>
이후 보영은 그동안 민호 때린걸 미안해하다가도 "웬수로 지내도 상관없다는데 뭘.."생각해요. 마침 베드 사이드 피티가자고 민호가옵니다. 그런데 병실에 가니 간호사가 환자는 오전에 사망했다고 해요. 보영과 민호는 충격받아요. (사과 아저씨) 두 사람은 장례식장에 가봐요. 부인은 어제 사과깎아달라고 할때 안자고 있었다고, 자신에게 선물을 주고싶어서 사과를 부탁한것같다고 해주고싶은 마음 지켜주고싶어서 자면서 모른척하고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고맙다고 인사해요.
# 예재욱이 돌려준 칭찬카드에 눈물 터지는 보영
실장과 박시원-윤주가 예재욱이 새로와서 충고해대는 거 말해요.
재욱은 우보영이 환자 보라고 벽에 붙여둔 시들을 살펴봐요. 마침 우울한 보영이 들어오고, 재욱은 보영에게 주운 카드를 내밀어요. 보영은 카드를 보다가 눈물이 터져요. 우연히 지나가던 민호가 울고있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방송화면>
# 클럽에서 K팝 안무 다 아는 주용, 공부는 하는건지 궁금한 대방
엄청 싼 미용실을 보면서 들어갈까말까 고민하는 대방ㅋㅋㅋ 마침 주용이 지나갑니다ㅋㅋ 지나가던 주용이 홍대클럽 전단지 보고있는 줄 알고 대방에게 홍대클럽 가고싶냐면서 가자고 해요ㅋㅋ 대방은 주용이 스테이지에 올라가서 춤추는걸 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제 그렇게 안무를 다외웠냐" "머리 식힐검 뮤비좀 봤거든요"ㅋㅋ K팝 안무를 다 외우고 계속 춤추는 주용ㅋㅋㅋㅋㅋ 그것을 보면서 대방은 공부한적은 잊는건지 속으로 생각해요.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방송화면>
#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 인것을
술집에 민호와 보영이 있어요. 사과아저씨때문에 마음이 안좋은 두 사람. 이야기하다가 보영은 소문낸거 아닌거 알았다며 사과해요. "나도 나랑 웬수로 지내고싶다"하면서 보영은 엎드려 울어요.
퇴근하던 재욱은 붙어있는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 인 것을, 정현종" 시를 읽어요." 나는 가끔 후회한다. 그때 그 일이 노다지있을지도 모르는데. 그때 그 사람이 그때 그 물건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 더 열심히 파고들고 더 열심히 말을 걸고 더 열심히 귀 기울이고 더 열심히 사랑할걸. 반벙어리처엄 귀머거리처럼 보내지는 않았는가 우두커니처럼. 더 열심히 그 순간을 사랑할 것을 ... 모든 순단이 다아 꽃봉오리인 것을 , 내 열심에 따라 피어날 꽃봉오리 인 것을,"
버스를 타고 가는 보영
이제 실습 열심히하겠다고 전화하는 민호. 민호는 지나가는 사과트럭을 보고 '더 예쁘게 깎아드릴걸...' 한숨쉬어요.
# 홈티하고 쫓겨났다는 예재욱?
보영이 집에 가니까 윤주가 예재욱 유명인 홈티하고 뒷돈 챙긴거 걸려서 쫓겨난거라고 말해요. 홈티하면 자격정지인데 보영은 그 이야기를 듣고 놀라요.
예재욱은 바에서 잔을 기울이는 중, 스포츠 에이전시로부터 치료건 연락을 받았어요.
# 예고편에 주용과 대방이 클럽나와서 진상짓하나봐요. 그리고 보영은 예라인되고 직장왕따?소리 듣네요. 하....
+ 보영 불쌍해보이네요 다음화...ㅠㅠ... 라인탔다고 저러다니.... 이번 2화에서도 박시원이랑 실장이 갈굴 때 불쌍했는데..
+ 박시원 쌤 완전 얄밉......ㅋㅋㅋㅋ거의 때려주고싶었죠ㅋㅋㅋㅋ
+ 주용 춤 너무 잘춰서 당황했습니다.ㅋㅋㅋ 특히나 키 큰데 너무 춤을 잘춰서 더 당황했어요.ㅋㅋ 187cm 라고 하네요. 키커서 모델출신 연기자인줄알았었는데... 주용 연기를 하는 배우 박선호는 아임쏘리 강남구에 출연했었다고 하네요. 실제로 아이돌 연습생 출신이라고 하네요.
+ 2화도 보영-민호 과거로 끌고가는듯해서 잔잔했는데 마지막에 예재욱의 정체를 궁금하게 했네요. 정말 나쁜놈일까요?
+ 그런데 예재욱 뭘까요. 시를 읽고 그러는 걸 보아 나쁜 사람을 아닐것같은데... 홈티 몰래하고 다니는거면 성격 싸가지없는 것처럼 나쁜 사람일까요? 아니겠죠?
+ 그리고 사연을 준 사람한테 고맙다고 자막이 나오더라고요?
+ 슬링 치료 란 : 흔들리는 줄을 이용하여 환자 스스로 능동적인 운동을 시행함으로써 손상 부위를 치료하고 건강을 도모하는 치료법이다.이라고 합니다. 예재욱이 줄 많은 치료실에 있는 모습 나왔었쬬.
+ 노다지의 정확한 뜻이 뭘까 찾아봤는데요. '금'같은걸 이야기하는건가봐요. 광물이 많이 묻혀있는 광맥으로 '손쉽게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일'을 말하나봅니다. 요즘 말하는 '로또'같은 의미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