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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6화 줄거리 대사, 위안이 되는 서로, 사랑될까? 이지아 불륜 확인 이선균 조기축구 파카, 나라 유라 AI 잘난척 공감 기훈, 박동훈 불냄새 휴양림, 모른척해줄게 이지안, 아들 지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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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6화 줄거리 대사, 위안이 되는 서로, 사랑될까? 이지아 불륜 확인 이선균 조기축구 파카, 나라 유라 AI 잘난척 공감 기훈, 박동훈 불냄새 휴양림, 모른척해줄게 이지안, 아들 지석

ForReal 2018. 4. 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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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6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면서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도준영 통화목록의 공중전화 앞에서 아내 윤희(이지아 분)를 봤던 동훈(이선균 분)이죠. 


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

tvN 나의 아저씨


# 동훈, 윤희-도준영의 관계 전화로 확인하고

  윤희와 만난 동훈은 도준영과 윤희가 회사 그만두게하려 한 것같은 정황들이 떠올라요. 동훈은 공중전화 부스앞에서 아내 윤희와 만나 점심을 먹었고 윤희는 또 능력되는데 후배밑에서 일하냐며 사업 이야기를 꺼냈었어요. "안봐도 뻔해 당신 회사에서 어떤 대접 받을지. 나이 먹으면서 쓸데없이 눈치밥 먹으면서 살지마."

  동훈은 공중전화 앞 카페에 앉아있다가 윤희가 공중전화로 전화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먹습니다. 한편 윤희는 "동훈씨 그만 둘 거 같애 자르지말고 있어줘"하고 도준영에게 부탁해요. 이후 동훈은 공중전화로 도준영에게 걸어요. "어 왜."하고 받는 것에 동훈은 확인해요.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삼형제 집에서 동훈을 걱정해서 오라고 전화해요. 힘없는 동훈의 목소리에 힘내라고 하는 엄마는 기훈상훈한테는 소리쳐요.


  동훈은 차에서 MINETT 출입증을 봤었어요. 그리고 미네뜨 오피스텔 앞에 찾아가있다가 윤희가 출입증을 찍고 들어가는 모습을 봅니다. 곧 도준영도 들어가요. 마침 박상무에게 전화가 오지만 동훈은 받지않아요.

  동훈은 두 대의 핸드폰을 같고 한대로 윤희한테 전화해 통화하고 하나로는 도준영에게 전화해서 윤희 전화너머에서 나는 벨소리로 두 사람이 같이 있는 걸 확인합니다. 작년 봄부터 도준영에게 기분 나쁜 눈치를 챘던 동훈이었어요.

  동훈은 거실에 눈을 감고 누워있고, 윤희가 늦게 집에 들어옵니다. 자고있지않은 동훈, 눈물이 맺혀있어요.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 조기축구 가지만 윤희가 했던 말들만 떠오르는 동훈

  동네 투계조기축구회에 나온 동훈. 오자마자 동훈은 화장실로 가거 앉아있어요. 술먹고 들어온 다음 날 "딴 남자들 당신 나이에 어떻게 사나 좀 보라고"했던 윤희를 생각합니다.

  조기축구회는 소주를 박스채로 갖다놓고 공도 안차고 있고, 동훈이 뛰러나갑니다. 동훈은 공을 차면서 윤희와의 과거를 떠올려요. "우리 가족은 나, 당신, 지석이 이렇게 셋이야" "어떻게 셋이야"했던 기억. 그리고 "당신 마음은 아직 당신 집에서 안나와있어. 조선시대가 딱이었는데."하며 뭐라했던 윤희의 기억도요. "여잔 남자가 제 밑에 있는 꼴 못보고산다 부지런히 올라가"했던 엄마의 말도 기억납니다. 그리고 중간에 그냥 나가버려요.

  이후 기훈은 볼한번 안주걸로 조기축구회 남자들한테 뭐라고 하다 싸움이 나요. 선수 아빠가 불러서 나온 중학교 팀은 코치들한테혼나고요. 싸움이 나서 경찰이 오고 형제들은 도망가요. 터진 오리털 파카 털을 달리며 멋있게(?) 가는 형제들ㅋㅋ


# 도청하며 동훈 걱정에 또 달려가는 지안

  지안은 한숨소리만 계속나는 동훈을 도청하다 위치추적으로 한강대교 위에 서있는 걸 보고 뛰어갑니다. 지안은 동훈이 형제들과 만나는걸 보고 안도하며 돌아가요.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 캠핑간 준영-윤희 # 살인전과 애 이야기듣고 혼란스러운 윤희

  준영과 캠핑가있는 윤희. 회장님이 불떼우는 걸 좋아한다 말하는 도준영. 그러면서 "자기 살던 바탕 못버리는 거야. 시골틱한 바탕."말합니다. 윤희는 도준영이 전화를 2g폰 수신거부하는걸 보고 누구냐 묻습니다. "동훈선배 짜르는 일하던 애야." "애? 나한테 알아봐달라고 했던 여자애, 살인전과있던? 그렇게 위험한 애한테 그런 일을 시켜.."하면서 윤희는 박상무도 걔가 한 짓이라는 걸 눈치채고 혼란스러워합니다.


# 기훈을 계속 찾아오는 여배우 유라 "요샌 술 안먹어도 기분 좋아요"

  여배우는 청소방에 찾아와서 기훈에게 어디냐 전화해서 헐리우드 껌으로 알던 인간이 청소방을 하냐며 비웃는 말을 하고 전화기너머에서도 기훈이 듣고 "그랜드 캐년.."욕해요. 전생 이번생 욕하다가 다시 안태어나고 싶다는 동훈, 상훈은 돈은 없지만 또 태어나고 싶다고 해요.

  여배우는 정희네에 찾아가봐요. 정희가 기훈이 만나러왔냐면서 말거는데 옆에서 "연예인 최유라!"하면서 청소방남자가 알아보니 유라는 "요샌 술 그렇게 안먹어요. 안먹어도 기분이 좋아요"합니다. "왜? 기훈이가 망해서? 나도 그런 놈 있거든 확 망했으면 하는인간."하는 정희에게 유라는 하이파이브하자고 손을 내밀어요.


# 윤희에게서 불냄새 맡는 동훈

  집에 돌아가면서 상훈은 기운없는 동훈에게 "남자 사춘기 두번온다. 기운 올라올때, 내려갈때. 기운 안좋을때 용쓰지마 조용히 깔아줘야지. 다 그래."말해줘요.

  동훈은 집앞에서 통화하며 아파트에 들어가는 윤희를 봅니다. 뛰어간 동훈에게 아침에 공차러나갔다가 지금들어갔냐 한마디하고 윤희는 계속 문자를 해요. 동훈은 "왜 불냄새가 나?"물어요. "장작구이먹어서 그런가보지."하는 윤희.

  집에가서 동훈은 윤희를 보며 한숨쉬고있고, 지안은 도청하고 있어요.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 지안의 '살인기억' 말하는 광일, 동훈의 '착하다' 듣고또듣는 지안

  지안의 집에 봉지를 든 사채업자 광일이 와서 문을 쾅쾅 두드립니다. 집에서 대꾸가 없자 광일은 문을 따고 들어가요. 그를 보고 놀라는 지안과 할머니. 광일이 할머니한테 말을 걸면서 "할머니 오늘이 우리 아버지 제사에요"하며 지안이 죽인 아버지라며, 제사 음식을 풀어요. 광일이 할머니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고 지안은 공포를 느끼며 술병을 들지만 광일에게 맞아요.

  지안은 대문 앞에서 "착하다"말했던 동훈의 목소리를 대문 앞에 가서 다시 돌려 듣고 또 들어요. 


# 통화목록일로 감사실 간 동훈 "대표이사의 감사실"이야기

  왕전무는 박상무에게 전화를 받습니다. 도준영 통화목록 넘긴일을 박상무가 말하고 "거기서 박부장이 뭔가 잡아낸 것 같습니다"말해요.


  감사에 끌려간 동훈. 감사는 회사에 남아 뭘했냐 어디에 전화했냐 물어요. 통화목록 갖고있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말하면서 뭐가 있는지 달라고 합니다. 동훈은 "대표 이사 손아귀에 있는 감사실에다가 .... 누가 하겠어요."

  윤상무는 도준영에게 제보에 대해 말하며 자르라하는데 도준영은 두고보자고 해요.


  동훈이 나가는데 왕전무 자리에 있던 사람이 무슨 일이냐 물어요. 도준영이 와서 왜 뒷조사하냐며 "기분 구리네요. 꼭 저한테 뭐 있는것처럼"말하고 갑니다. 그 앞에서 참는 동훈.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 뺨 때린 이유 말해주는 지안

# "아무도 모르면 돼. 모른척해줄게" 약속하는 동훈

  복사실에 있는 지안. 싸대기맞은 대리가 A4용지 달라고 하고 지안이 발로 열자 소리를 빽질러요. 사무실이 놀라는데 동훈이 와서 상황을 보고 직원몇을 불러서 물어요. 이지안씨 문제있다고 하는 여직원. 남자직원은 대리가 지안에게 뺨맞은 이야기를 해요. "그때 대리님이 했던 말이 쪼끔 거슬렸던 거 같아요..."

  동훈은 지하철역에서 지안을 보고 "김대리 왜때렸어?"물어요. 말안하는 지안. 계속 동훈이 묻자 "아저씨 욕해서요."그 날 대리가 한 얘기를 털어내는 지안. 그리고 지하철이 와요. 동훈은 말없이 갑니다.

  동훈이 대리에게 전화해서 다 들었다고 해요. "잘못했습니다 열 번말해 얼른. 내가 너한테까지 이러고싶지않다." 잘못했다고 외치는 대리는 "부장님 사랑합니다!"도 해요. 동훈은 가려다가 기찻길가에 서있는 지안을 보고 다가가요. "인간 다 뒤에서 욕해. 인간이 한 겹이야? 뭐 어쩌라고 일러? 쪽팔리게!"다그치고 동훈은 지안에게 미안하다고 다시 사과하더니 "고마워 때려줘서"합니다.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지안과 동훈은 술집에 나란히 앉아요. 술을 마시며 동훈은 말해요. "너희들 사이에선 다 말해주는게 우정일지 몰라도, 어른들 사이에선 모른 척하는데 예의야. 괜히 말해주고 그러면 그 사람이 널 피해. 내가 상처받은거 아는 사람 불편해, 보기 싫어. 아무도 모르면 돼. 그럼 아무 일도 아니야. 아무도 모르면. 아무 일도 아니야." 윤희와 준영을 생각하면서 말하는 동훈 옆에서, 지안은 사람을 죽인일을 떠올리며 "그러면 ... 누가 알때까지 무서울텐데?"묻습니다. "어쩔땐 불안하게 사느니 세상사람들 다 알게 광화문 전광판에 떴음 좋겠던데" "모른척해줄게. 너에 대한 무슨 얘기를 듣더라고 모른척해줄게. 그러니까 너도 약속해주라. 모른척해주겠다고. 겁나. 넌 말 안해도 다 알거같아서."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 청소방에서 기분좋은 유라, 결국 한마디하는 기훈 "니가 연기를 잘했으면"

  청소방에 유라가 찾아와서 둘러봐요. "요즘엔 여덟시만 돼도 발딱발딱 일어나요! 신기해요 마음이 꼭 봄같아요!"하면서 웃는 유라. 따라 웃어주는 상훈, 밥만 먹는 기훈. ㅋㅋㅋ 유라는 웃으며 "빛나던 천재의 몰락의 순간을 함께하는 느낌이랄까?"하고 기훈을 보고말하고 상훈은 기훈 눈치를 보다 도망가요ㅋㅋㅋ 기훈은 "너... 안풀렸잖아. 니가 연기를 잘했으면 딴 감독 손에서라도 풀렸어야지. 연기 드럽게 못하면서... 내가 그것때문에 몇년을 죽쒔는데!"화내지만 웃으며 죄송하다고 가는 유라. "또 오기만해봐"하고 내쫓고 기훈은 "세상에서 제일 나쁜 년이 눈치없는 년이야 몰라?"말합니다.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 회장, 동훈의 뒷조사 이야기 듣고 족구 약속

# 회장 '장작' 이야기 듣게 된 동훈

# 동훈 자르지말라는 윤희, 이유는

  회장에게도 동훈이 도준영 뒤를 캔 이야기가 들어가요. 감사는 회장에게 동훈이 5000만원 증거를 찾으려고, 그 누군가가 도대표라고 생각해서 그렇다고 말합니다. "저희가 회장님 직보라인이라고 해도 믿지 못하는 눈칩니다."

  동훈은 말없이 대표실을 노려보다 돌아가는데 그 길에 회장과 마주쳐요. 회장은 동훈에게 말을 걸어요. "뭘... 같이해야되나?"하며 족구같이하자고 해요. 도준영이 "캠핑장 세팅해놨습니다."하고 장작이야기를 하자 동훈은 귀를 기울입니다. 지안은 그런 동훈을 신경써요.

  윤상무는 동훈을 불러 늙은이갸 괜히 약자좋아한다면서 욕해요. "괜히 들뜨지말라고" 기를 죽여요.


  약국에서 약사면서 동훈은 윤희에게 언제오냐 전화해요. 도준영과 함께있는 윤희는 저녁먹었다 답해요. 도준영은 동훈이 그만 둘 사람같지않다 말합니다. 윤희는 사업준비하느라 그렇다하고 아직좋아하냐는 준영의 질문에 "동훈씨 억울하게 짤려서 나쁜 맘 먹음 어쩌려고? 모두를 위한 최선이야."답해요.

  tv를 보고있는 동훈, 윤희는 들어와서 집안일하면서 동훈에게 술안먹고 일찍온거 놀라며 대출메일 보낸거 봤냐 물어요. 동훈과 얘기를 한참하다가 윤희는 창문을 열고서야 숨이트인 듯 한 모습입니다.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 유라, 다시 기훈에게 찾아가 "나 여기 오고싶어요"

  유라와 관계자들이 모여서 술마시면서 기훈을 욕해요. 이를 듣다 유라는 "내가 당했지 니들이 당했어? 그 인간 손에 제일 망가진게 나니까 날 중심으로 모였던거잖아. 날 위로삼으려고. 근데 그 인간은 한때 진짜로 잘난적이나 있었지. 니들은 뭔데?"하고 갑니다.

  이후 유라는 비를 맞고 덜덜 떨면서 청소방앞에 가서 기다려요. 기훈과 상훈은 신경쓰지않는척 청소방에서 계속 일하다가 결국 기훈이 나가요. "빨리 AI시대가 왔음 좋겠어요. 연기도 공부도 변호사 판사 의사도 AI가 제일 잘하고. 인간이 잘난 척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는 세상이면, 잘난척할 필요도 없는 세상이면 얼마나 자유로울까. 인간은 그냥 사랑만하면 되고. 잘난척하는 인간들로 바글대는 세상, 너무 지겨워. 난 잘난게 하나도 없어서 죽을거같애요. ... 나 여기 오고싶어요."하는 유라의 말을 듣고 기훈은 가더니 다시와 자판기에 동전을 넣어요. "블랙이야 믹스야."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 유명산 휴양림으로 가는 동훈, 당황하는 도준영

  동훈은 버스를 타고 유명산 휴양림으로 가요. 그 멀리 도준영과 회장이 불을 피우고 앉아있어요. 동훈이 온 모습을 보고 도준영은 굳어요. 동훈은 그들에게 다가갑니다.



# 에고편에는 싸움나는 두 남자. 그리고 박동훈 건드리지말라고 하는 도준영. 그리고 유라와 기훈감독이 계속ㅋㅋㅋ 열받고 화해하고 할것같네요. 


+ 오늘 청소방앞에서 유라의 AI시대 말이 좋았죠. 그동안 유라가 망해서 행복하다고 말했는데 망했으면 하는 마음보다는 동질감이나 안도감? 잘나지않은 사람옆에서 잘난걸 찾지않아도 되는 안도감같은 거였을까요? 


+ 파카 찢어서 오리털 날리는 씬 예쁘고 너무 예뻐서 더 웃겼죠ㅋㅋ


+ 동훈이 형제들이랑 맨날 술마시고 다녀서 윤희는 혼자 답답했고 힘들어서 바람을 피게 된 건가보네요. 그런데 '이유'라고 쓰지는 못하겠네요. 만약 동훈이 바람피면 윤희는 이유가 있었다고 하는 동훈을 용서할까도 상상이 되고요.


+ 그나저나 동훈과 윤희의 아이 지석이 어떻게 된건지 무슨 일이 있던건지도 궁금하죠


+ 동훈과 지안도, 기훈과 유라도 각자의 아픈 곳에서 서로에게 공감할 수 있는 걸 찾고, 서로에게 위안이 되어주는 관계처럼 보이죠? 앞으로 이 감정이 사랑이 될지, 어떤 사랑이 될지, 어떻게 사랑이 될지도 궁금해지네요. 


+ 나중에 동훈과 지안이 각자의 비밀이 터졌을 때, 서로 '모른척'을 어떻게 해줄까도 궁금해지네요.


+ tvN 수목 9시30분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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