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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229회, 적응 힘든 로맨틱 학범, 봉태규 하시시박 아들 봉시하 둘째, 고지용 승재 zip트랙 바다자전거 위치 비용, 윌리엄 샘 호주 멜버른 유리바닥 전망대 스카이덱 본문
슈퍼맨이 돌아왔다 229회, 적응 힘든 로맨틱 학범, 봉태규 하시시박 아들 봉시하 둘째, 고지용 승재 zip트랙 바다자전거 위치 비용, 윌리엄 샘 호주 멜버른 유리바닥 전망대 스카이덱
ForReal 2018. 4. 16. 02:35슈퍼맨이 돌아왔다 4월 15일 일요일 방송 시청했습니다.
지난 주에 이휘재의 가족 삼인조와 이별을 했었죠. 과거의 서언 서준 쌍둥이 모습을 보니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듯 느껴지기도 했고요. 그리고 이번 주 229회에서 새 가족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연출 황민규, 방글이, 구민정, 김영민, 정동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 지갑 바다에 빠트린 고지용아빠
# 고고부자 따라 가보고싶은 액티비티들
이번 회 시작은 고지용-고승재 부자의 '봄 날의 바다'에 간 이야기였습니다. 엠티 온 대학생들이 승재에게 손을 흔들자, 승재가 엠티 사회자(?)의 마이크에 달려가 당당히 인사를 한 흥미로운 장면부터 시작했는데요. 이후에도 흥미로운 장면이 많이 나왔습니다. 고고부자가 여러 액티비티를 하는 모습이 나왔기때문인데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엠티온 형누나들 앞에 선 승재>
화면에서 "보령여행"이라는 표지가 배경에 비춘걸 보아. 대천 해변에 있는 ZIP을 타며 하늘을 날고, 또 해안가를 따라 자전거를 타며 하늘을 달리리는 기구를 타는 고고부자였어요. 바다 경치를 앞에 두고, 200m 넘는 줄을 타고, 자전거를 타는 장면이 가족끼리든 연인끼리든 한번 여행가보고싶다 느끼게 할 것 같았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대천해수욕장 부에 52m높이의 건물이 있고, 스카이라운지가 있어서 5천원으로 입장할 수 있다고 하고요. 한편 같은 건물의 줄 타는 건 ZIP TRACK이라고 부르는데 초등학생부터 성인은 18000원이고, 단체-아동은 15000원 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바다 위에서 자전거를 타는건 '스카이바이크 skybike'가 이름이라고 합니다. 2명이 타면 22000원, 3인 26000원, 4인 삼만원이라고 하네요. 거의 2.3km 거리를 30분 동안 발을 굴러서 타야한다고 합니다. ㅋㅋ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zip track>
2.3km동안 자전거를 구르며 약간 힘든 얼굴의 아빠 고지용이 화면에 보였는데요. 사실 안타깝던 장면도 이 스카이바이크에서 일어났습니다. 자전거를 구르며 움직이다가 주머니에서 지갑이 빠져나와 아래 바다로 떨어졌는데요. 시청자1명은 화면을 보면서도 입이 벌어졌는데 정작 본인인 고지용님은 '아빠'로 있어야해서 그런지 큰 짜증(?)없이 침착하던 모습도 나오기도 했었어요.
사실 스카이바이크를 타기전에 안내요원이 주머니를 조심하라 일러주기도 해서 더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이후 고고부자 아빠는 카드 분실신고를 다했고, 함께 바이크를 탄 일반인 아빠에게 돈을 빌려서 승재에게만 먹이며(?) 돌아가던 등 모습과 승재편이 끝났습니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고지용의 떨어지는 지갑 ㅠㅠ>
# 샘 모자의 눈물 # 유리바닥 전망대 # 1m피자
윌리엄-샘 부자가 호주에 간 모습이 이번 회에서도 이어졌습니다. 트램에 타니 유모차를 내려주던 호주시민들의 모습도 있었고,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소지섭을 좋아한다는 윌리엄의 할머니 '나나'의 재밌는 모습도 있었죠. 윌-샘 부자는 미-사의 배경지에서 그렇게 분장하기도 했고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유레카 스카이덱>
이번회에는 윌리엄-샘 부자가 할머니 나나와 함께 멜버른을 관광하는 이야기였는데요. 여러 곳이 나왔지만 가장 기억남는건 유레카 스카이덱이었습니다. Eureka Skydeck. 이름 그대로 "유레카"가 나올것같은 공중의 deck가 특징인 전망대였죠. 88층 전망대에서는 멜버른 전경이 시원하게 보였고요. 윌리엄도 그를 보면서 무서워하고 킥킥대기도 했습니다. 샘은 한 공간에 윌리엄을 데리고 탔는데 그 공간은 deck처럼 빌딩 밖으로 빠져나왔고 곧 사방이 투명하게 변했습니다. SNS에서 유명하죠. 300m 정도의 높은 곳에서 발 밑이 유리로 투명하게 모이는 그 관광지였어요. 아기 윌리엄은 무서워하다가도 안심하다가, 다시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유레카 스카이덱이 더 기억에 남는 이유는 샘과 그의 어머니 사이의 대화때문이었는데요. 샘은 한국에 점점 오래있게 되는것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했고, 그의 어머니는 이해한다고 했지만 아쉬운건 아가들이 커가는 모습을 못보는 것이라 말했죠. 그러면서 두 모자가 눈물을 흘리는데 그 아쉬움이 공감가기도 했습니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윌리엄보다 더 큰 피자>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피자집....... 이름뭘까요?>
이후 샘 가족은 1m길이의 피자집에 가서 식사를 하기도 했는데 이 곳도 궁금하더라고요.
찾아보니 멜버른 전망대, 유레카 스카이덱 88층 입장료는 인당 2만원정도라고 합니다.
# 오남매의 랍스타
이동국 가족의 오남매는 이번회에 줌바댄스도 배우고, 랍스타를 직접 낚시해서 먹기도 했죠. 직접 살아있는 랍스타를 잡아서 요리해오니 불쌍해서 못먹는 막내 시안이의 모습이 나왔죠. 순수한 모습이 예뻤고요.
검색해보니 인천 소래포구 근처에 랍스타 낚시집이 있다고 하네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엄마를 보내는 봉태규의 아들 봉시하>
# 봉태규 가족 등장
# '학범'에서 시하아빠로 시청자 적응기간 얼마?
이번회 처음 볼 수 있었던 봉태규의 가족. 긴 머리라 모두들 딸인가 헷갈려했던 4살 아들 시하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죠. 개인적으로 엄마가 48시간 떠날때 "자기야~ 어디가?"하고 엄빠 말투를 배워버린것같은 시하가 가장 귀여웠던것같아요.
봉태규의 결혼 당시에도 알려졌지만 아내 '하시시박'은 사진작가라고 합니다. 방송에 나온 집에도 사진액자들이 걸려있었죠.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또 둘째를 가진 아내를 챙기는 배우아닌 아저씨(?) 봉태규의 모습들이 그려졌는데요. 침대에서 아내와 아이에게 모닝키스를 하는 모습은 물론, 임신한 아내가 아프다는 말에 놀라고 마사지해주고 밥도 하는 모습들이 나왔죠. 특히 임신해서 상체를 숙이기 어려워하는 아내에게 직접 양말을 신겨주는 모습도 있었고요.
사실 최근 작품 드라마 리턴에서 폭력을 아무렇지않게 행하는 '학범'캐릭터를 연기했었던 봉태규를 봤던 시청자들은 보면서도 적응되지 않았을 것 같기도 합니다. 차차 적응하겠지만 "왠지 저렇게 할 것 같지않은 느낌"을 들게하는 어떤 '학습한 기억'을 벗어나가는 장면들이었죠.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봉태규 부부 아이 시하ㅋㅋㅋ>
여하튼 말을 간신히 하는 아들 시하에게 말을 계속 걸어가는 정말 '아빠' 봉태규였는데요. 시하아빠로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앞으로 더 보여지면 시청자들도 이 모습에 다시 적응하게 되겠죠? 슈퍼맨이 돌아왔다 프로그램이 그 적응기간 얼마나 줄여줄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KBS에서 일요일 16시 50분에 방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