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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독특 웃음, 기름진 멜로 첫방 1,2회 줄거리 리뷰 러브라인, 인물소개, 준호 닭피리, 이미숙 1인2역, 정려원 임마 단새우 결혼, 장혁 5만원 방, 차주영 바람 용승룡, 쓰부 임원희, 기멜 ost 정세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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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독특 웃음, 기름진 멜로 첫방 1,2회 줄거리 리뷰 러브라인, 인물소개, 준호 닭피리, 이미숙 1인2역, 정려원 임마 단새우 결혼, 장혁 5만원 방, 차주영 바람 용승룡, 쓰부 임원희, 기멜 ost 정세운

ForReal 2018. 5. 8.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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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멜로 첫방 1회 2회 줄거리 대사 리뷰 방송보고 정리합니다.

5월 7일 월요일 첫방송한 기름진 멜로 드라마죠. 새 월화드라마를 많은 사람이 반겼습니다. SBS 2부작 엑시트 후속이었죠. 1,2회 시청하니 곳곳의 웃음포인트. 뻔하지않은 인물 관계 재밌었어요.


음악 남혜승 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 

SBS 기름진 멜로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닭피리 ㅋㅋ (오리? 칠면조?)ㅋㅋ>


# 첫키스보다 탕수육강렬했던?, 셰프 서풍

  첫 장면은 "탕수육 먹다 옆집 소녀랑 첫키스"했다는 남자 목소리가 들렸죠. 첫키스가 탕수육 맛이었던 남자 서풍. 주방에 혼자 남아서 '불맛'은 탄맛(?) 가르치는 셰프였어요. 첫 사랑만큼 탕수육이 강렬했던 서풍이었겠죠? 그리고 "불맛은 탄맛"이라는 요리 철학을 가지고 있고, 이로 인해 갈등도 생기는 서풍처럼 보였죠.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바람난 석달희>


# 서풍 약혼녀 석달희, 호텔사장과 바람났다

  이런 서풍에게는 결혼할 여자 '석달희'가 보였습니다. (이름이 세 달만 기쁘다는 뜻인가요?ㅋㅋ) 배고픈 수술실의 석달희와 펜싱하는 배고픈여자 단새우 중 서풍의 맛있어 보이고 예쁜 도시락은 병원으로 갔죠. 하지만 풍과 열흘 뒤 결혼한다는 의사 석달희는 호텔 사장과 바람났고요. (아니 무슨 의사가 저런 옷을 저런 머리를...하게 생각하게 하면서요.)

  석달희가 버려놓은 도시락을 보면서도 서풍은 "내가 너 개업시켜 줄 수 있어"하고 붙잡았죠. 한편 호텔에 도움되는 미슐랭 2개 딴 이유는 풍이었고. 서풍은 호텔 사장도 칭찬하고, 최고 셰프로의 승진을 기대하는 중이었어요.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단새우에게 반한 두칠성>


# 미용실, 웨딩 리허설하러간 단새우 두 남자와의 만남

  단새우의 웨딩 리허설 날, 미용실에서 마주친 두칠성에게 "조폭 깍두기같아 보일텐데"하는 여자 단새우. 화났다가 반하는 두칠성.

  한편 옆 자리 결혼준비하는 서풍의 시든 꽃이 신경쓰이는 단새우. 이후 풍과 여자의 키스를 단새우가 보기도 하죠. 단새우도 남편이 혼인신고 하고와서 춤추기도 하고요.

  그렇게 미용실에서는 단새우-서풍-두칠성이 타고 나온 3대의 차가 있습니다. 두칠성은 차 안에서 단새우를 보면서 "이혼하는 커플이 얼마냐 되냐? 못해도 반은 갈라지지?"묻습니다.

  한편 서풍의 결혼식, 신부의 눈은 호텔 사장에게 가있고요. 그리고 서풍의 결혼으로부터 시간은 한 달이 지나 이어지죠.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석달희와 결혼하는 서풍>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단새우와 함께한 말 이름 '임마'ㅋㅋㅋ였어요.

털이 금빛? 예뻤어요.

나오직 & 단새우 혼인신고만 했고요.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호텔 주방장 왕셰프>


# 왕셰프쓰부와 서풍의 다른 철학, 대립

  주방의 리듬도 재밌고, 중식 나오는 장면에서 중국 게임에 나올 것 같은 BGM 재밌었습니다. 중식은 칼맛 vs 불맛이라고 대립하는 왕셰프 vs 세컨드 풍의 신경전도 보였죠?

  이후 셰프가 허락한 요리인데, 어떤 통을 몰래 숨겨나가서 불을 쓰는 풍이었고, 그를 보고, "뒤에 수를 써서 몰래 맛을 바꿔 지금?" 화난 쓰부 왕셰프가 풍을 불러 칼을 발등 위로 던져 떨어트리는 긴장감 있는 화면도 있었습니다. "내 발등 찍고 올라가 승진할 생각 마라. 틀려도 내가 법이야"하는 왕셰프이지만 '손님이 법'이라며 나가는 풍이고요

  왕셰프가 근본 없는 악역이면 뻔하고 재미없을것 같았는데 나름 자기 철학이 있는 사람이고, 신뢰를 중히하는 사람같아서 기대감 커지기도 했어요.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 짜장면 없는 호텔 주방, 반발심에 짜장면 구해주겠다고 나가는 서풍

  한편 단새우에게 "저녁값 3억이야."주는 단새우 아버지. 3억은 마주협회 자선회 식사값이었고. 호텔에서 밥먹고 가려는데 짜장면 먹고싶은 단새우이지만 짜장면짬뽕은 안하는 왕셰프의 철학에 못먹다가, 마침 얼굴 아는 서풍과 마주칩니다. 서풍은 자기가 해주겠다고 식당으로 단새우를 데려다놓고 재료를 구하러나가요.

  단새우가 "도망가는 거 아니죠? 하루 종일 굶었어요"하는 말에 멈칫하는 풍. 풍의 과거와 관련있을까요? 부모가 버리고 갔을까요? 여하튼 단새우가 배고프다해서 보다, 왕쓰부에 대한 반발심이 더해진건지, 짜장면 해주겠다고 가까운 중화요리 집을 찾아 나가는 풍입니다.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5만원방ㅋㅋㅋ 진짜일까 가짜일까>


# 개과천선한 조폭들이 차린 식당 '배고픈 프라이팬'

  조폭 등장 장면에서 불경 외는 BGM이나 오페라의 유령으로 만들어지는 분위기가 알 수 없이 독특하고 웃겼죠. 

  이후 조폭들은 드론으로 호텔 중식당을 훔쳐보는 '배고픈 프라이팬' 중국집을 운영하는 모습이 나왔고요. 벽에 5만원이 가득한 방에서 오만원 하나를 떼어 주는 장면도 웃겼죠ㅋㅋㅋㅋㅋ 조폭들의 소개가 나오는 장면이 이어졌는데요. 3년 전, 조폭들이 같이 차를 타고 가다가, "몇 번이라도 좋다 이 끔찍한 삶이여, 다시."하는데 교통사고가 납니다. 두칠성을 구하려는 부하들인데 차가 폭발해서 다같이 병원에 입원하고, 다같이 배달 온(?) 짜장면에 환장하며 '다같이 개과천선'했었고, 그를 현재 생일처럼 축하하는 조폭들이었습니다.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결혼 아직 안했어요? 표정ㅋㅋㅋ>


# 결혼 전날의 단새우에게 "결혼하지마요"하는 두 남자, 궁금엔딩

  하지만 맛이 없어서 손님이 없는 배고픈 프라이팬. 그런데 첫 손님 풍이 등장했죠. 하지만 조폭들이 주방에서 우왕좌왕하는걸 보기만 해도 눈치를 채고. 돈내고 춘장만 싸가면서 이렇게 장사하지말라 욕하고 가는 풍이었고요. 열받아 따라나가는 조폭들이 서풍과 싸우고. 마침 그냥 집에 가려던 단새우가 보는데, 사이에서 말리던 두칠성을 때리는 단새우입니다.


  단새우가 말리다가 짜증내며 "나 내일 결혼해야되는데!"하는 말에, 두칠성은 머리에 피 흘리는데도 불구하고 그 말 듣고 좋아하며 "결혼 아직 안했어요?"묻죠. 너무 웃겼죠ㅋㅋㅋ "왜요" "결혼하지마요 좀. 조금만 나중에 결혼 하자고요. 이혼이 너무 힘들어요"ㅋㅋㅋㅋㅋㅋ "결혼식따위 하나도 안 중요해. 결혼따위 하지말아요. 내가 짜장면 만들어 준다니까?"하는 서풍.


  앞으로의 삼각관계를 상상하게 하기도 하고, 또 서풍의 결혼이 어떻게 됐길래 그럴까 궁금하기도 하고 서풍에의 짜장면이 단새우에게도 이해되는 날이 올까도 궁금하고, 또 두칠성의 반응이 웃겨서 다음 화도 봐야겠다 생각되는 엔딩이었죠?

   한편 3,4회 다음 예고에서는 단새우와 두칠성과 조폭들의 모습도 보이고, 결혼식에 나타나지 않은 신랑도 보였는데요. 왜 안나타났을까요? 사기꾼? 납치? 뭘까요? 결혼 못하게 될까요?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삼각관계 가나요?>

<손은 서풍이 먼저 잡았는데 과연?>


+

  그나저나 새우등 터진다의 단새우 아니겠죠? 이름이 왜 단새우일까 궁금해지기도 했어요ㅋㅋ

  또 조폭들 중에 낯이 익은 배우들도 보여쑈. 조폭 중 운전하던 사람은 드라마 흑기사의 해라 전남친 역했던 배우 김현준이 살을 찌운 듯 보였죠. 또 사랑의 온도 주방, 추리의 여왕 몰카2 배우 차인하도 보였죠. 


<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배우 이미숙님ㅋㅋㅋ>


# BGM 이용한 웃음포인트, 잼

  기름진멜로는 1회부터 기대만큼이었습니다. 곳곳에 작은 웃음포인트가 시청을 즐겁게 해줬죠. 


  1,2회만 해도 재밌는 장면이 여럿이었는데요.

  먼저 뜬금없는 서풍의 닭피리(?) 좀 크던데 칠면조피리(?)부는 모습도 BGM과 웃겼는데 그게 정말 요리하는 기술인지 뭘지도 궁금하게 했죠. 이후에도 BGM 독특하고 재밌는 몇 장면들이 웃겼고요. 

  또 단새우의 말이 나오는 장면, 동화저럼 과거 회상장면이 이어지다가 말 이름이 임마인 장면이 너무 웃겼죠.

  또 1인2역뿐 아니라 1회에서만 3역이 보였던 배우 이미숙의 등장도 웃겼는데요. ㅋㅋㅋ 부자 여자에게 가짜돈 주는 껌사세요 할머니, 그리고 왠지 단새우의 엄마일듯한 부자여자로도, 또 병원에 짜장면 배달하기도 했죠. 이 역할들 뭘까요? 또 질투의 화신에서 빨강이 엄마로 같이 나왔던 배우 박지영은 연변 여자로 보였습니다. 특별출연일지 두 배우의 역할이 기대됐어요


  한편 차를 끌고 가다가 풍을 보고 소리지르던 태항호도 보였죠? 이름이 '임걱정'이던데 뭘까요?ㅋㅋ 왠지 소리지르는 등장을 보니까 단골손님이나 진상손님 되는거 아닌가 생각하게 하기도 했어요.ㅋㅋ 


# 3,4회 예고 "기름-얼음 씬 기대"

  3,4회 예고편에는 '이천 드래곤팰리스' 셰프로 발령나는 서풍, 그리고 부인과의 사실을 알고 사장과 싸우는 씬도 보이는 듯 했죠? 기름에 얼음빠지는 폭발 씬이 기대됐고요. 그리고 "내가 거기서 가게 내려고. 복수할거야."하고 두칠성을 찾아가는 서풍이 드라마 시작을 알리는 듯이 보이기도 했죠. 3,4회도 기대됩니다.


#

  1회 마지막 크레딧에 나오던 기름진멜로 ost 는 벌써 좋은 듯 합니다. 달달했죠. 정세운의 <뭔가있어>라고 합니다. 이미 발표했네요. 가사 도입부에서 목소리 숨소리가 좋죠ㅋㅋ "이봐요 잠깐만 기다려 봐요 당신의 그 눈빛은 뭔가요? 설명이 필요할 것 같은데" 그리고 후렴구에 Feeling Feeling 너에게 느껴져요. 들리죠.


+ 기름진 멜로는 SBS 월화 밤 10시 방송하는 드라마에요.


+ 화면 상단 검색창에 '기름진 멜로' 치면 블로그 내 기멜 관련 글 주르륵 나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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