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시즌2 8회 데이트 코스 럽라 총정리뷰! 김도균 김장미 성수동 카페, 핸드크림 화장품 공방 와인바 어디? 이규빈 돈카츠 을지로 카페 어디? 정재호 큐피트, 김현우 직진, 안미나

하트시그널 시즌2 8화 시청후기 정리해요.

5워 11일 금요일 밤 방송한 하트시그널2 8회 방송이죠. 과연 예고편에서 보인 김현우-오영주-이규빈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풀릴지, 또 선공개 속 '샐러드 사태'는 무슨 일일지 궁금하게 했어요.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채널A 하트시그널2 방송화면>

<배우 안미나>

# 특별출연 추리단, 철학전공 배우 안미나 

  8회에서는 해외공연 간 소유를 대신해서 '연세대 철학과-심리학'을 공부했다는 배우 안미나가 추리단으로 출연했죠. 영화 강철비에 출연한 배우이고, 김삼순에도 나왔다고 해요. 또 추리소설 쓰기도 한다고 하네요. 안미나의 의견에서 규빈은 잠재적 리더일 것 같은데 안타깝다는 말도 했었어요. 하지만 마지막 어려운 김도균 시그널 추리에서는 어긋나서 소감을 말하기도 했었죠.

<채널A 하트시그널2 방송화면>

<몰카 계획했지만..>

# 7회 말의 부자연스런 상황의 인과 퍼즐 맞춰지고

# 이규빈 오영주 방에 간 이유? # 오영주 눈물 이유?

  지난 7회 마지막 이야기에 스토리가 이어지는 8회였죠. 우는 오영주, 마침 방에 가는 이규빈, 계단을 따로 올라간 김현우의 이해할 수 없고, 편집이 숨기는 듯 의심스럽기도 했던 7회의 마지막이었는데요. 하지만 8회에서 모든 인과들이 들어맞았죠. 데이트하고 있던 현우-영주가 늦게 들어오고, 마침 그때 규빈은 초콜릿 사와서 영주에게 주는 몰카를 계획했었던거였어요. 그래서 몰카하려던 규빈이 영주 방에 갔다가 영주가 운거 눈치를 챈거였고요.

<채널A 하트시그널2 방송화면>

<비밀 데이트 후>

  왜 오영주가 울었던건지도 실마리가 나왔죠. 비밀 데이트 후라서 먼저 1층 거실로 현우만 들여보내는 영주였고. 이따가 얘기하자고 말한 뒤 계단에 서서 김현우를 기다리는 영주인데, 그를 못본 현우가 2층으로 갔고. 그래서 기다리고 있던 영주가 결국 방에서 울어버린 상황이었습니다.

  오영주에게는 자신의 오해가 맞았다 생각케 했을 상황이었죠. 또 현우에게 자신과 대화하자는 약속은 중요하지않다 등의 오해하며 눈물이 난 걸 수도 있겠구나 추측하게도해주는 장면이었죠.

<채널A 하트시그널2 방송화면>

<정재호-임현주>

# 큐피트 정재호 # 김현우, 오영주에 직진 "그 사람이 너야"

  이후 방에서 혼자 술따며 힘들어하는 현우에게 재호가 "형이 좀 막 좋은 티를 많이 안냈구나."눈치채고, 오영주를 불러줬죠. 정재호는 거의 큐피트였습니다. 현우를 신경쓰는 현주도 데리고 있기도(?) 했죠.

<채널A 하트시그널2 방송화면>

<오해푸는 김현우>

  정재호가 블러줘서 대화하는 김현우-오영주. 조명을 off한 거실에서 몰입할 수 밖에 없는 장면이었어요. 대화하며 오해 풀려하는 현우는 자신이 말한 '처음에 마음에 있었다'는 사람에 대해 "그 사람이 너야." 확실히 말했습니다. 그리고 풀어지는 영주가 보였고요. 그에 더해 "이런 감정들은 내가 진짜 다 잊고 살았던 거 같애. 그런데 한번에 너무 여러가지가 다 오니까. 그러니까 혼란스럽지."  이야기도 하는 현우였고요.

  이 장면을 보면서 김이나는 현우를 '두발 자전거 형 남자'라 말했는데요. 의심없이 믿어준다면 올인할 수 있지만, 의심과 걱정을 표현하면 놓칠 수 있는 남자. 유형이라 했어요.

  한편 이후 김현우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직진하는 걸 티내기도 했죠. 오영주와의 오해한 이야기가 "서로에 대한 감정을 끌어낸 계기"일 것같다는 멘트에 수긍되기도 했습니다.

<채널A 하트시그널2 방송화면>

<돈카츠 가게>

# 따라하고 싶은 오영주-이규빈 데이트 코스, 어디?

  한편 꽃을 좋아한다는 영주의 말을 기억하고 규빈은 라넌큘러스 다발을 사가서 영주를 만납니다. 러넌큘러스 꽃의 의미는 "당신은 매력적입니다."였죠. 꽃도 예쁘고 의미도 좋아서 실제 커플들이 많이 구입하지않을까 생각도 들었고요ㅋㅋ

  이후 돈카츠 먹으러가는 영주 규빈. 엄청 두툼한 돈카츠가 나왔죠. 수요 미식회에도 나온 집이라고 하네요. (가게명 '안즈' 정보는 문단 아래.) 돈카츠를 맛있게 먹는 영주"제일 맛있어" "현우형 음식보다?"하는 규빈의 장난에 답 안하고 웃는 영주. 그리고 "연하를 만나본 적이 있어?" 있었다는 영주 대화도 있었죠.

  돈카츠 집은 '안즈' : 수요미식회 프리미엄 돈카츠 집. 주소 : 서울 중구 을지로5길 19

<채널A 하트시그널2 방송화면>

<빈티지 카페>

  그리고 두 사람은 옛날 골목 속 예쁜 카페 데이트도 했는데 잠깐만 나왔지만 한국식 빈티지? 대한제국 느낌의 빈티지?가 진짜 이쁜 카페였어요. (빈티지 카페는 : 카페 '커피 한약방' (혜민당/혜민서 자리) 주소 : 을지로2가 101-34)

  오영주와 이규빈의 모습을 보며 패널들은 '이성적으로 안열린' 오영주가 "참 잘 했어요 도장."을 찍어준 것 같다 추측했고요. 또 이규빈의 천재적인 타이밍은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패널 안미나는 남녀의 선 긋는 행동이 다르다는 설?을 말했는데 재밌었어요. 남자는 '끊는 것'이 선긋기고 여자는 '벽을 쌓는 것.'에 비유했죠. 여자의 선긋기는 "언젠가 내가 이걸 허물 수 있어"의 의미라고요. 나중에 규빈에게 벽을 허무는 걸까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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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붸리 추리>

# 굳이 마카롱 사오던 김도균, 샐러드 사태 이후 노선 틀고

  한편 임현주가 좋아한다고 했던 마카롱을 굳이 청담동까지 가서 멀리서 사온 도균과 웃음 숨기는 현주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곧 샐러드 사태가 벌어졌죠. 

  다은-도균-현주가 냉장고 속, 샐러드 만들어 놓은 그릇과 쪽지를 발견했는데 재호라 생각하고 먹었는데 아침에 출근전 샐러드 만든건 현우였습니다. "현우의 노력이 시작"된 모습이었는데요. 현우의 쪽지 속 '너'가 누굴까 묻는 사람들에게 "여기엔 없어"답하는 김현우가 나왔죠. 그리고 김현우의 '선긋기'에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임현주가 안쓰러웠죠.

<채널A 하트시그널2 방송화면>

  한편 상처받은 임현주를 신경쓰는 도균이 보였고요. 이때 BGM은 김이나 작사한 아이유-나만 몰랐었던 이야기가 나왔죠ㅋㅋ. 그런데 이때 "나 여기 못 있을 것 같다"이야기하는 현주의 말을 듣고 있던 도균이기도 했죠. 현주의 말은, 도균에게 '현주가 현우를 좋아한다'는 감정이 바로 전해지게 들렸겠죠. 8회 결과, 도균은 김장미를 선택했는데요. 패널들은 도균이 임현주의 감정을 느끼고 김장미로 노선을 틀었을 것이라 추측했고 그게 맞았습니다.

<채널A 하트시그널2 방송화면>

<성수동 카페>

# 김도균-김장미 데이트, "나를 알아주는 사람"의 의미

  한편 두번의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김장미는 김도균한테 데이트 신청을 했습니다. 이전부터 감기 걸린 도균 알고 핫팩 챙겨줬던 김장미의 장면도 나왔죠.

  먼저 두 사람은 주택 개조한 카페 데이트를 했고, 이후 미술을 좋아하는 도균 취향 공략하듯이 성수동 카페거리 데이트를 했습니다 공방이 많은 곳이죠. (한편 주택개조한 성수동 카페는 '앤아더' 내부 외부 공간 모두 진짜 예쁘고 가고싶네요 주소는 서울숲2길 40-10)

<채널A 하트시그널2 방송화면>

<너무 예뻤던 공방 장면>

  특히 천연재료 비누 공방에서 서로 핸드크림 만들어주기하는데 그 장면이랑 화장품 공방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공방 '메이솝', 정보는 문단 아래) 핸드크림 만드는 게 데이트 코스로 시간보내는 거 자체도 재밌어 보였고, 이후에도 제품을 쓰면서 추억에 남을만한 곳이었죠. 두 사람은 핸드크림 이름을 '그날의 향' '나 생각날때 쓰세요 made with love' 로 적기도 했고요. 이 곳도 가보고싶더라고요.

  핸드크림 만든 곳은 비누 공방 '메이솝' 주소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141-218. 인스타그램 검색하면 정보 더 나와요

<채널A 하트시그널2 방송화면>

  장미-도균 두 사람은 이후 와인바에 갔습니다. 이성에 대한 질문이 오갔죠. 여자 볼때 뭐보냐는 장미의 물음에 도균은 현주를 떠올리듯이 "내가 아무리 좋아하고 원해도 그 사람이 나한테 관심이 없으면 내가 조건을 따지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어." 말했습니다. 그 말에 대답하듯이 장미는 "잘난 사람은 많고. 중요한 건 '나를 알아주는 사람.' 노력을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라 자신의 이상형을 말했고요. 패널의 추측에 따르면 김장미가 도균의 매력을 안다는 뜻으로 의미를 전한거였는데요. 김장미의 이 말은 시청자들에게도 공감과 깨달음 등을 줬을 거 같았죠. 그리고 8회 결과 두 사람은 서로를 지목했습니다.

  김장미 김도균이 마음을 드러낸 와인바는 '둘세이수아베'로 가로수길에 있어요. 신사동 535-8 한교빌딩.

<채널A 하트시그널2 방송화면>

<예고화면 무섭>

# 임현주-김도균 타이밍, 끝내 엇갈릴까?

  예고편에서는 임현주와 얽히는 라인들이 재밌어 보였죠. 먼저 7회, 8회에 김도균을 선택한 임현주, 한편 화살을 돌리기 시작한 김도균이었는데요. 이때 도균에게 데이트 신청하는 임현주였고, 동물원 래서팬더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예고에 보였죠.

  하지만 임현주와 김현우가 같이 차를 타고 있는 화면도 있었죠. 김현우에 대해 친구들에게 이야기하는 임현주는 "싫어."하다가 "식었었어"하는 과거형으로 말하는 소리도 들렸고요. 뭘까요? 임현주의 마음은 누구에게 향할까요? 다시 바뀔까요? 아니면 임현주도 두개의 심장으로 바뀌었다가 도균에게 하나의 심장으로 정착.... (응?)

<채널A 하트시그널2 방송화면>

  한편 김장미-정재호 데이트를 눈치채고 송다은이 정재호한테 "즐거웠어?"묻기도 하며, "걱정이 현실이 됐다"말하기도 했죠. 공감을 많이 살 것 같은 송다은의 한 마디이기도 했는데요. 과연 송다은은 누구에게 데이트를 신청할까요?

  하트시그널2 9회도 벌써 기다려집니다.

<채널A 하트시그널2 방송화면>

<8회 러브라인>

# 이상민 키드 = 원?

  또 재밌던 말은 원=이상민 키드ㅋㅋㅋㅋ라는 말도 있었죠ㅋㅋㅋ 그러고 보면 원의 리액션도 크고 다양한 행동이 있었던거 같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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