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의 선회 잼, 미스트리스 5회 줄거리 리뷰, 리아화원 이희준 정체 조사단 진심? 김영대 백재희 정표 한가인 남편? 강태오 와이프 가짜? 영상 남진용, 최희서 임신, 스카프 여자 차선호 엄마?

미스트리스 5회 줄거리 리뷰, 방송보고 남겨요

5월12일 방송된 미스트리스 5화죠. 이번 화에서는 아연아빠(이희준 분)의 정체를 알아가는 세연(한가인 분)이 있었죠. 지난 회까지 예상하게 만들던 방향에서 틀어 뒤엎어지는 사실들이 많아 재밌게 시청할 수 밖에 없었어요. 이희준 정체-영상 협박범-강태오 와이프-백재희 죽음 등이요.

극본 고정운 김진욱 연출 한지승 송일곤

OCN 미스트리스

# 향초 속 쇠로 된 정표, 재희의 정표는 누굴까?

  미스트리스 5회는 향초 속에 넣은게 뭔지 보였죠. 쇠로 된 '정표'를 초 안에 넣는 2년 3개월 전 향초 공방의 여자들이 보였습니다. 재희도 은수도 정원도요. 재희가 넣은 정표의 이니셜은 누굴지 추측이 5회를 보면서 계속 바뀌게 됐죠.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

<2년3개월전 향초공방>

  먼저 재희는 폭력-바람둥이 남편이 있었습니다. 재희의 남편으로 배우 안창현님이 나왔죠 (슬기로운 감빵생활 똘마니 역.) 재희가 상담 때 '남편이 술만 먹음 때리고, 바람핀다'했었다고 은수가 재희 살인 재판 때 증언도 했었고요. cctv 속 도망치던 증거로 형을 받고 있지만 남편 손창현은 자신은 죽이지 않았다며, 바람 핀 상대가 죽였을 거라 말했습니다. "차민재 선생님이었어요?" "그 자식이었음 진작 목을 비틀었지."하면서 외도남이 누군지 말하지않는 손창현. 차민재는 아니었죠. 이렇게 재희의 남자가 차민재선생님일지도 의심하다가,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

<재희의 남편 면회>

  마지막에는 김영대일지까지도 추측하게 했습니다. 마지막 화면에서 보험사기 조사원이었던 상훈의 사건 맵에 '김영대가 백재희를 죽였다?' 의심하는 글이 있었죠.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

  김영대가 백재희가 죽였다면, 그 이유는 백재희가 친구 남편인 김영대 정체를 알게 되거나 했을까요? 하지만 김영대가 죽은 척 위장하고 어딘가 살아있을 것 의심하는 한상훈이었죠. 그럼 백재희도 살아있을 수 있다는 거죠. 백재희는 죽은게 아니라 김영대 공범 일 확률도 있겠죠...?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

# 의심스러운 스카프녀, 차선호 엄마 & 미용실 원장

# 병원에 온 사람은? 차민재를 죽인 사람은?

  은수는 차민재 녹취테이프를 서랍에 숨기는데 나갔다 와서 누군가가 서랍을 열어놓은 걸 발견합니다. 그런데 없어진 건 백재희 녹취본. 병원 cctv 속 썬글라스를 쓴 여자를 보며 목격자의 '눈은 잠자리처럼 컸어요'를 떠올리는 은수. 이후 목격자 아이가 알아보며 지나치는 여자도 있었죠. 차선호의 엄마였고요. 썬글라스를 벗어도 눈이 잠자리처럼 큰 모습이었죠.

  의심스러운 스카프녀 두명이 나왔습니다. 차선호엄마와 미용실 원장. 

  한편 녹취 테잎은 없었지만 차선호는 엄마의 여권에서 아버지 돌아가신 그 날에 입국했던 기록을 봅니다. 한편 향초와 녹취테잎에 범인을 알 수 있는 증거가 있을거라 의심하는 은수는 병원 cctv 돌려보다가, 똑같은 스카프를 하고 병원에 왔던 여자를 발견하죠. 미용실 여자였고요. 또 예고편에는 은수가 그 미용실에 찾아가고 위험한 상황이 오는 듯 보이기도 했죠?

+  미용실원장은 왜 세연을 캐고, 백재희 테이프를 가져간걸까요? 백재희한테 받아야 할 빚이라도 있어서 살아있는거 알고 추적이라도 하는걸까요--;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

# 은수 좋아하는 차선호 # 불안한 은수가 잡는 '목걸이'

  병원에서 녹취테잎을 훔친건 미용실 원장이고, 차민재를 죽인건 아내일까요? 아니면 스카프로 얼굴을 가린 은수일까요?

  차민재 집에서 마주친 후, 차선호 엄마는 은수를 따로만나 그만하라하죠. 아들이 탐정놀이 그만하게 하고싶어서 집을 판다고 하고요. 또 "자신이 좋아하던 여자가 아버지의 여자였던 걸 선호가 알게된다면? 유일하게 열려있던 그 창마저도 굳게 닫혀버리지않겠어요?"하고 말하기도 합니다. 차선호가 은수 사진을 몰래 찍고 그러는 게 좋아해서 한 행동이었나봐요. 앞으로 은수가 양귀비가 되는건지 궁금하기도 했어요. 

  사실 엄마가 '그 여자랑 아버지 죽여버릴거'라는 통화를 들어서 파헤치기 시작했었던 선호의 이야기를 들으며 은수는 불안해하며 목걸이를 붙잡았는데요. 그런데 이 목걸이는 뭘까요. 설마 은수가 범인이라 그 향초 속 펜던트를 갖고 있는건 아니겠죠?ㅋㅋ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

<의심을 눈치챈 상훈>

# '리아화원 여자- 리스트 노트' 보고 의심시작하는 세연, 무섭

  한편 제주도 1박2일 여행 가자는 아연아빠 한상훈과 그러자는 세연. 분위기 좋을때 마침 이 카페에 리아화원 여자가 상훈을 보더니 "아연인 잘 지내죠?" 물었죠. 이후 리아화원에 찾아가서 전부인이 죽었다는 등 상훈의 거짓말을 눈치채는 세연입니다. 또 세연이 아연아빠 방에 들어갔다가 유모가족사진 들어있던 파란봉투와 두고가야 할 물건 리스트가 한상훈 노트에 있는걸 보죠.

  세연이 아연아빠가 자리 비운새에 방을 몰래 살피는데 그를 본 아연아빠 장면은 좀 공포스럽기도 했죠. 이후 세연은 미행하기도 하고요. (미행 차종은 2018년 형 싼타페가 보였죠?ㅋㅋ)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

<충격받은 세연>

# 결국 드러난 한상훈의 정체는 '보험사기 조사단'

  의심을 하던 세연은 결국 "당신 뭐하는 사람인지 얘기안했으니까...."하는 화원 여자와 상훈의 통화를 듣게되고, 결국 들킨 화원여자는 세연에게 친한언니가 상훈에게 이혼 요구받은 뒤 자살 이야기도 하죠.

  이번회 내내 한상훈의 정체를 궁금하게 했는데요. 세연이 한상훈 명함을 갖고 회사건물로 찾아가며 결국 드러났죠. 한상훈 정체는 보험 사기 특별조사단이었고. 세연은 한상훈의 자리를 확인하면서, 자신을 부부보험사기로 의심하고 조사한걸 알게 됩니다. 세연에겐 엄청난 배신감이었겠죠? 이 궁금증이 풀리는 장면은 5회에서 가장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

# 한상훈 마음변화 진심일까? 그럼 왜 죽었을까?

  이후 한상훈은 찾아와서 자신은 진심이라고 세연을 설득하죠. 한상훈은 "세연씨는 가끔 제가 뭘 해야되는지 어떤 놈인지 다 잊어버리게 만들어요. 저 이 기회 안놓칩니다. 꼭 붙들겁니다."하기도 했었고, "처음엔 그랬는데 지금은 아니에요. 김영대 당신이 아는 그런 사람 아닙니다."하니, 정말 한상훈이 보험사기조사단이었고, 김영대가 나쁜놈이고, 상훈이 세연을 좋아하게 된건가? 설득되기도 했죠. 하지만 그의 손을 뿌리치는 세연이었고요.

  하지만 지난 4회에 한상훈의 시체가 보이기도 해서 상훈이 진심이었다면 왜 죽었을까, 왜 삽으로 내리치는 듯 보였을까 싶기도 했죠. 또 '두고가야할 것 아연'이 한상훈 노트에 있는 이유는 뭘까요? 단지 자살하기 전 아내의 노트일까요? 그냥 이혼 전 아내에게 아연이를 맡기려고 했던걸까요? 한상훈과 세연의 관계 중 안 풀린 이야기가 뭘지 궁금했습니다.

+ 한상훈이 의심받는거 알고 조사단 인척 하는건 아니겠죠. 밤에 혼자 조사하고도 있었고, '직업'알린다 협박도 당했었으니.

+ 그리고 한상훈의 조사 칠판에는 '보험금20억', 그리고 친구들의 남자인 '황동석-강태오'도 다 알고있는 상훈이죠. 강태오-화영을 찍은건 이쪽 조사단이겠네요?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

# 영상 협박 SUV 차량주인, 두 명 의심 반전 잼

# 한정원의 임신 어쩌나

  또 5회에서 두번째로 궁금한 사실은, 영상 협박은 누굴까 찾는 정원의 장면이었습니다. 정원은 동영상을 블랙박스로 찍은걸 눈치채고. cctv가 없어 차종 분석을 의뢰하죠. 대형SUV 차종은 교감과 양호선생의 차였고. 정원은 두 사람을 먼저 의심합니다. 학교에 차 안놓고 간다는 양호선생, 그 날은 퇴근했던 교감이라 범인을 알 수 없던 정원. 궁금하게 하던 5회 끝에 결국 양호선생은 원래 다른 차를 타다가 "남진용 선생님이 타던 차 받은 것."이라 말했죠. 중년 남자 선생님인 남진용을 보는 정원의 장면에서 소름이 돋았죠.

  그럼 2개월 뒤 시체 중 한 사람은 이 남진용 선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고요. 왜냐하면 배가 아프고 화장실에 자주가는 정원. 임신인 것 같았고, 예고편에도 임신테스트기 쓰는 장면도 보여서 더욱 덮어야 되는 일이니까요.

  한편 오늘 교감에게서 정원을 구해주려한 권민규죠. 2개월 후에 네 여자를 도와주려고 경찰차에 돌을 던진 사람이 권민규 선생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죠.

  하지만 남진용과 권민규가 친분이 있어보이기도 했죠? 둘이 공범일 가능성도 있겠죠?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

# 그 다음 스토리 기다리게 하는 "저 여자 내 와이프 아냐"

  한편 5회에서 또 혼란스러웠던 건 강태오의 와이프 장면이었죠. "우리 쿨하게 살자"하며 강태오와 간 클럽에서 화영은 강태오 와이프 보고 숨는데, 와이프도 남자와 있습니다. 강태오는 말하죠 "저 여자 내 와이프 아냐." 그럼 저 여자 뭘까요. 너무 흥미로웠죠. 강태오 스토커라서 옛날에 사귄 화영에게 일부러 의뢰라도 한걸까요? 한상훈쪽에서 보험사기 공범이 누굴지 의심하면서 세연의 주변을 다 조사하려고 가짜 와이프를 심은 걸까요? 아니면 강태오가 숨기는 사실이라도 있을까요?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하는 궁금증이었어요.

+ 5회도 재밌게 시청했어요ㅋㅋ 빨리 다음회 보고싶어요.

+ 미스트리스는 ocn 토일 밤 10시20분 방송하는 드라마에요ㅋㅋ tvN 토일 드라마 끝나고 바로 채널 돌리면 시작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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