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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떤 종류의 위험 감수? 슈츠 10회 줄거리 리뷰 : 박형식의 합의 고민, 함대표 김영호 등장 무게감, 채정안 자물쇠 장동건 한선태 검거 방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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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떤 종류의 위험 감수? 슈츠 10회 줄거리 리뷰 : 박형식의 합의 고민, 함대표 김영호 등장 무게감, 채정안 자물쇠 장동건 한선태 검거 방법?

ForReal 2018. 5. 25.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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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 10회 줄거리 대사 담아 리뷰 정리해요!

지난 회, 뺑소니 사건과 장석현 사건이 앞에 놓여진 최변(장동건 분)과 고변(박형식 분)이죠. 10회에서는 그 두 사건을 결국 잘 마무리했습니다. 그 중간에는 '그 사람의 감수하는 위험'과 캐릭터를 말하는 이야기가 있었죠. 고변이 지는 위험, 최변이 지는 위험과 둘을 엿볼 수 있었고요. 또 11회 예고편이 어마어마해 보이기도 했죠?


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 권영일

KBS 슈츠

#10 당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건 어떤 종류의 위험을 감수하느냐에 달려있다


<KBS 슈츠 방송화면 _최변>


# 계속되는 장석현 재심, 혈흔 증거 채택되지않고

  민주에게 약까지 먹였다 겁주는 검사때문에 장석현이 불안함에 폭발했고, 연우에게 당신이 나같아도 재심하겠냐 물었죠. 그리고 연우는 "전 최변호사님한테 인생 걸었습니다."했고요. 그 말에 장석현 재심은 계속하게 됩니다.


  하지만 공판에 온 한선태는 증인으로 앉아 민주가 장석현과 헤어지고 싶어했다 거짓말을 합니다. 그에 최변은 7년전 한선태의 대마초 혐의와 12년전에는 안폈다는 증언을 끌어내어 "자진해서 유전자 검사"하게 하려는데요. 증인을 피의자로 할 수 없어서 판사는 혈흔은 증거 채택 안한다해요. 게다가 12년전 오검사에게 협박받았던 형사의 증언으로 인해, '증거인멸된거 투성이'인게 드러나고 혈흔 증거에 대해서도 신빙성이 떨어졌죠.

 

<KBS 슈츠 방송화면 _한선태 김진규와 최변 고변>


# DNA결과로, 한선태-김진규의 불안 이용해서 증언 끌어내고

  이후 최변은 한선태-김진규를 술집으로 불러, 그들이 먹던 컵과 담배를 수집하고, 채변 사촌동생에게 유전자 감식을 부탁합니다. 최변은 유전자검사서를 보고 허검사에게 한선태를 잡아넣으라고 하지만 검사는 듣지않고. 결국 최변은 두려움을 이용하자며 한선태-김진규한테 한선태의 DNA만 발견됐다는 말을 흘려서, 한선태가 김진규를 폭력으로 협박하자. 방조범일뿐인 김진규를 회유해요.


<KBS 슈츠 방송화면 _12년전>


  김진규 앞에서 한선규가 김민주를 죽인거였어요. 살인 동기는 한선태가 "둘은 다른 부류라 사귈수 없어 화가난다"고 했다고 하고요. (한선태는 좋아했는데 자기가 못사귀니까 죽인거군요? 이런 나쁜 XX.. ) (아마 재판이후) 장석현은 풀려나 두부를 먹어요.


<KBS 슈츠 방송화면 _홍비서>


# 홍비서 - 최변호사 화해, 자물쇠 풀었다

  강대표는 최변에게 홍비서 일 넘어가라며 설득하는데 시청하다가 설득당하더라고요. "창밖을 봤는데 홍비서가 없는거야. 홍비서가 없으면 당신 인생이 어떨지 상상해봐." 이후 강석은 홍비서에게 자리지켜달라 합니다.

  강석과 안좋을때는 자물쇠 목걸이를 칭칭감았는데 다음 날 자물쇠 목걸이를 풀고, 반짝이 치마 입고 출근하는 홍비서였죠. 홍비서 성격과 함께 그가 의상 바꿔입는 상상을 하니 웃음이 나오더라고요. ㅋㅋㅋ 자물쇠 목걸이 찬거 자체가 귀엽기도 하고ㅋㅋ


<KBS 슈츠 방송화면 _고변 지나><지나쟈켓예뿌져>


# 뺑소니 합의해야하는 연우, 자신이 윤변호사와 다른 것 뭘까 고민, 그리고 결론

  한편 최변이 박준규 합의금 상한선 5억하라는 말에, 연우는 자신이 예전 그 변호사(부모님 사건때 합의하러 온 윤변)와 다른게 뭔가 고민합니다. 그에 김지나는 "그 사람이 감수하는 위험을 보면 그 사람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알 수 있다고."하며 연우를 안다 말하고, 감정에 일 그르치는 하지말라고도 알려줘요.


<KBS 슈츠 방송화면 _윤변호사 사무실>


  고변은 부모님 장례식에 왔던 그 변호사, 윤변호사 사무실에 찾아가죠. 연우는 과거 이야기를 하면서 "후회를 해본적 없죠?"묻고. "그저 내 일을 했을 뿐"답하는 윤변호사고요. 이를 보면서 "어떤 시계를 차던 어떤 구두를 신건 무슨 상관이겠어요. 당신은 나랑 다른 사람인데."하고 연우는 깨닫습니다. 연우는 의뢰인들을 다 기억하라말하고 가요. 이후 연우는 진짜 변호사가 될때까지는 아무 생각안하기로 했다 최변에게 말합니다.


+ 연우의 과거와 과거때문에 할 수 있는 고민이, 뺑소니 사건을 만나서 나오는 장면 볼 수 있었죠. 고연우가 윤변호사를 이해하게되는 이야기 아니라 자신이 윤변호사와 다른 점을 찾는 연우라 좋았어요. 한편 비밀유지조항깨려고 할때는 연우입장에선 이해되기도 하는 반면 너무 감정적인거같기도 했고요. 결국 박준규와의 결말은 좋았죠. 원작에서는 연우가 '발암캐'라는 글을 인터넷에서 봤는데 한국판에서는 결말이 잘난것같아요.

<KBS 슈츠 방송화면 _성화의 집>


# 합의 후, '사고날 약먹은 박준규'를 알게 되는 연우, 박준규 설득

  그래서 뺑소니 피해자 성화 집에 가서 안타까움 표현하며 말합니다. 사고난 이유를 가족들도 알고있다고, 성화 학자금 5천만 갚을 수 있으면 된다하는 가족에게 연우는 상한선인 5억 제시하라 말해주죠. 고마워하는 피해자 가족이고요.


  하지만 이후 사고난 날 약을 먹었다고 하는 박준규입니다. 연우는 충격받고 잘못된 걸 바로잡고 싶어서, 김검사한테 사실을 알려주는데 김검사는 "그렇게 양심적이고 깨끗한 사람이 자기 의뢰인을 나한테 팔아넘기려고 해요? 비밀유지 원칙을 깨는 것도 죄를 짓는거고 법을 어기는 거에요. 정작 부끄러워해야할 사람이 누군지 잘 생각해보세요"합니다.


<KBS 슈츠 방송화면 _연우-박준규>


  연우가 최변이 김검사에게 손썼다고 생각하고 묻자 최변은 "내가 불법적인 거래를 했건 뭘 했다면 널 지키기 위해 했다는 거야."하며 박준규쪽에게 오히려 비밀유지조항을 깨서 소송걸렸을거라 알려주는 강석. "다음에 내가 널 지켜줘야하는 상황이 온다면 고민도 없이 쫓아버릴테니까."하는 강석이에요.

  고민하던 연우는 박준규에게 "괴로워하며 살든가 잘못된걸 바로 잡든가"말하고. 박준규는 스스로 다시 경찰서에 갑니다.


# '어떤 종류의 위험을 감수하느냐'가 드러나는 사람들, 최변은, 고변은, 시청자 본인은?

 김진규를 회유하고 고변이 최변에게 묻죠. "한선태가 변호사님께 변호를 의뢰하면요? 어떤 변호사가 생각나서요." "데이빗? 달라. 위험을 감수하는 이유도 종류도 다르지."하고 최변은 자신과 데이빗이 다르다는 걸 10회 주제를 이용해(?)말했죠ㅋㅋ

  이 에피소드에서 한선태는 '살인'을 쉽게 한 뒤 '위증'이라는 위험을 감수.....한거죠? 최변은 연우를 위해 김검사에게 딜을 하는 위험을 감수(?) 또, DNA를 몰래 수집하는 위험을 감수(?), 연우는 비밀보장유지를 깨는 위험을 감수하기도, 자신의 인생을 걸어 가짜 변호사가 되는 위험을 감수(?)


+ 한편 시청자 본인도 살면서 어떤 종류의 위험을 감수하고 있나 사색의 시간(?)을 갖게 될 수 있었어요. ㅋㅋ

+ 그나저나 허검사 굴욕당하는 장면 보고싶었는데ㅋㅋ 안나왔네요.


<KBS 슈츠 방송화면 _함대표(?) 두둥>


# 함대표 10회에서 드디어 등장

  최변에게 거래조건 이행하라는 김검사의 통화와, 강앤함에 부고가 알려지고, 함대표(?)의 얼굴이 무게있게 등장했죠. 배우 김영호의 얼굴이 기대되더라고요. 로펌이름이 강앤함이죠. 강대표와 함대표의 성을 딴 거겠죠? 원래 시니어 파트너 같은건가요? 김검사와 함대표는 무슨 관계 있을까요? 둘 다 탐욕적인 캐릭터인가봐요. 아니면 함대표에게 고연우 걸릴까봐 강석이 위기를 느끼는 걸까요? 함대표 돌아오는거 막는 최변이 예고편에 보였죠. 왜일까요? 또 예고편 단독케이스에 꾸민 고변이 멋있.....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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