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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커플 탄생? 하트시그널 시즌2 10회, 정재호 손깍지 김현우 오영주 불안요소? 익선동 한옥마을 칵테일 가게? 막걸리 집? 박윤희 디자이너, 김도균 임현주 쌍방 씁쓸 김장미 직진 결말? 본문
3커플 탄생? 하트시그널 시즌2 10회, 정재호 손깍지 김현우 오영주 불안요소? 익선동 한옥마을 칵테일 가게? 막걸리 집? 박윤희 디자이너, 김도균 임현주 쌍방 씁쓸 김장미 직진 결말?
ForReal 2018. 5. 26. 02:22하트시그널 시즌2 10회 시청하고 후기 남겨요!
25일 금요일 방송한 하트시그널2 열번째 회였죠. 선공개 화면에서 김현우의 질투같은 모습과, 네 명씩 나뉘어 만남을 갖는 이유가 보였었는데요, 본방송에서는 더블 데이트하는 모습이 나왔고. 지난 김치동맹과 손깍지가 연결된 이야기인 것도 드러났죠. 이번 회 가장 안타깝기도, 궁금하게도 한 건 김장미의 러브라인이었던 것 같아요.
채널A 하트시그널2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_김도균한의원>
# 도균에게 치료받는 장미, 도균 생각에 미소
# 도균 엄마의 조언 "끌리는게 더 중요한거지" 작용했을까?
하트시그널2 10회 시작은 아픈 장미의 모습부터였죠. 전부터 도균에게 몇번 약을 물어봤던 장미의 모습이 나왔고, 10회에서는 도균 가족이 하는 한의원에 현주와 함께 치료받으러 갑니다. 한의원에서 장미에게 맥짚고 침 놔주는 도균이죠. 그리고 "신기하다. 나만의 이런 장소에 깊숙이 침투했어."말하고요. 나긋한 말투의 김도균을 보며 패널은 포근한 남자라 느꼈다 말했죠. 갭남 도균 매력이 보이는 장면이기도 했고요.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_도균모자>
(이후 무슨 말인지 모르는 전문용어들이 나오는 도균과 도균 어머니 식사 장면도 있었죠. 선택에 대한 물음에 엄마는 "잠시 보고 어떻게 아니. 느낌이 괜히 서로 통하지않나? 끌리는게 더 중요한거지. 엄마 취향은 밝은 사람이야."답했고요. 이 이야기에 도균은 장미-현주 둘 중 한사람에게 마음을 더 열게 됐을까요?)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_박윤희D>
이후 장미가 일하며 대화하는 모습도 나왔는데요. 장미의 일이 한국 디자이너들 옷을 뉴욕에 알리는 역할이란 설명도 있었고요. 상대 박윤희 디자이너와의 대화에서 '튜닝' '케이크''뺏으라고''통일시켜''양말까지 벗겼으면 책임져야지' 등 박윤희 디자이너가 말하는 게 웃겨서 이 장면 재밌어하며 시청했어요. (박윤희 디자이너 샵 Greedilous) 그 중간에 사람들 안볼때만 운동하는 장미 모습도 매력있었지만 시그널 하우스에서 기죽은 장미의 이야기도 나왔는데요. 그래도 자신에게 침도 놔줬던 남자 이야기를 하며 웃기도 하는 장미였습니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_익선동>
# 도균과 엇갈리는 시그널 눈치챈 장미, 확인했지만 직진계속?
이후 북촌 놀러가자면서 현주-장미-도균-규빈. 개성있고 예쁜 가게가 많은 익선동 한옥마을에 갔죠. 도균과 만든 핸드크림 바르며 준비하는 장미였고요. 네 사람이 간 이국적인 레스토랑에 가서 칵테일을 따라서 마셔보고 싶더라고요. (익선동 칵테일 가게명&주소 살라댕방콕,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다길 40) 러버덕샤워라고 솜사탕안에 러버덕이 들어있는 칵테일도 화면에 비췄죠.
하지만 이 예쁜 가게에서 장미의 씁쓸한 표정은 안타까웠습니다. 현주를 바라보다 나온 도균의 무장해제 표정을 장미가 본 듯 했고 현주에게만 향하는 도균이 계속 나왔고, 장미는 그를 신경쓰는 듯 했죠. ㅠㅠ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_막걸리가게>
'이상하고 야시꾸리하고 귀엽고 시크한 물건' 골라오기 미션을 하며, 미팅처럼 소지품 고르기했는데 장미는 마음이 있는 듯한 도균이 아닌, 규빈과 가게되기도 했고요. 또 막걸리집에 가서 장미는 확인을 하는데요. 김도균은 전에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했었고, 장미는 막걸리집에서 인상이 좋았던 사람이 누구냐 묻습니다. 도균은 "현주" 대답하고요. (인사동 막걸리 가게명&주소 '싸립문을 밀고 들어서니 :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15-11)
이후 장미의 영화 대사같은 말도 있었죠. "열이면 아홉을 가지고 있던 사람인데 그 한가지는 타이밍이었어 내가 기다리고 그사람이 기다리고 그렇게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시그널 하우스에 늦게 들어온 게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했죠.
하지만 박윤희 디자이너가 "뺐으라고"말도 했었죠. 그리고 11회 예고편에 촬영장에 도균을 다시 데려가는 모습도 나왔고요. 김장미는 계속 노력해서 마음을 돌리려고 할까도 궁금하더라고요. 그런데 솔직히 장미같이 멋있는 일을 하는 사람이면 연애 필요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속닥속닥)....
네 사람은 후암동 야경 보러 가며 끝났죠.
# 모래시계 이규빈의 작은 노력들 ㅠㅠ
한편 도균에게 고구마 두유를 해주는 장미의 마음과 닮은 한명은 더 있었죠. 위 아픈 영주 얘기 듣고 죽을 끓여 갖다주는 규빈이었습니다. 퇴근 데이트 후 고민하는 규빈도 연하남으로 안 보이고싶어 별명으로 부르기하려는 노력도 보였죠. 잘되지않았지만요. MC들은 '모래시계 이정재'ㅋㅋㅋ라고, 90년대 짝사랑의 아이콘을 규빈에게 붙여줬고요. 나중에 생각난다 위로하듯 말하기도 했죠.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_임현주와>
# 시도균 후, 임현주의 마음 옮겼다? "얘기하고 싶은 건 처음"
한편 패널들은 현주가 지난 주 도균의 마음을 알고 긴장감이 생겼을까 의문을 가졌는데요. 현주는 또 다시 도균을 지목했습니다. 친구들과 만나는 현주는 두 페이지 시를 외워온 도균 이야기를 하며 (시를 잊은 그대에게 ost 나오고ㅋㅋ)"사람이 진짜 좋아"했고, 과거 나쁜 연애를 했는데 사람들한테 얘기하고싶은 건 처음이었다 말했죠. ㅋㅋ 한편 셰프오빠 이야기도 했죠. "너무 서운하고 식고 싫었어. 그 마음 좀 말려줘" 현우에게는 식었지만 완벽히 떨친것 아닌 것 같기도 했죠?
그나저나 익선동에서 찹쌀 땅콩 꿀 호떡 먹는 도균 현주인데 그건 먹어보고싶더라고요ㅋㅋㅋ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 해결사 정재호가 또, 더블 데이트 깔끔 정리
한편 9회에서 다은이 고백했고, 목걸이가 '꼬인' 다은의 모습으로 시작해서 설마 철벽같은 다은-재호, 영주-현우 관계가 더블데이트에서 꼬이게 되는 복선일까 긴장하며 봤는데요... 해결사 정재호는ㅋㅋ 다은의 강아지 루이의 선물 사왔고, 꼬인 건 바로 풀리는 듯 했죠. 10회의 러브라인에서도 두 커플은 단단했습니다.
두 커플은 10회에서 한남동 카페 운영하는 유민주 셰프와 베이킹을 하러 갔습니다. 김현우의 친분있는 동네 이웃 누나라고 소개했어요. "김현우 장가보내기 추진위원회"하며 자기소개 명찰을 붙이고 시작하는데. 정재호는 '국민 반려남', 김현우는 '사랑 사냥꾼'. ㅋㅋㅋ이라고 자신의 가슴에 다는 부분이 웃음 포인트였죠. 이후 2인1조로 베이킹하는 모습이었고 셰프가 계속 현우 찍어달라 홍보하기도 했어요ㅋㅋ. 디저트 만들며 오영주는 깜깜한 밤에 별이 되고 싶다며 장식을 했는데 이후 그가 감수성-강단-지조 있다 평가하는 셰프의 장면도 있었죠.
이후 오영주의 단골 맥주집에 가는데, (이태원 베를린 핑퐁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17길 16) 술을 마시며 열흘 남은 시그널 하우스 시간에 대해 얘기도 했습니다. 출연자들은 그 안에 반전이 일어날까 궁금해하고, 자신들끼리도 각자의 마음을 추측했죠. 그리고 이 맥주집에서 김치 동맹해주는 재호의 모습이 나왔습니다. 오영주의 윙크 이쁘다 칭찬해서 현우에게 윙크하게하고. 탁구쳐서 소원 들어주기하자며 "차까지 손잡고 가기"를 현우-영주에게 시키기도 했습니다. 이번 회에도 두 사람의 큐피트였죠. ㅋㅋㅋ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_오영주 김현우>
# 김현우-오영주 '불안요소'로 긴장감 있었지만, 끝은 정해져있다?
손깍지를 낀 완벽 커플 각 현우-영주이지만 스튜디오에는 그들의 불안요소를 찾아주면서 긴장감을 놓지않게 하기도 했는데요. 오영주가 약 사는 것도, 먹는 것도 옆에서 챙겨주는 현우였고 자신이 하려는 오영주의 VCR을 보면서 '챙겨주면서 존재감 느끼는' 김현우, '행동하면서 존재감'을 느끼는 오영주로 분석하는 양원장. 또, 한사람에 빠져드는 타입 김현우와 두루두루 관계 맺는 타입 오영주란 점이 불안요소라는 점을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또 디저트로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 갖을 때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하는 현우의 이야기와 알 수 없는 판다(?) 그린 현우를 보며 오영주와의 상황이 매끄럽지 못해 보인다하며 갈등 요소가 의외로 많아 보이는 두 사람이라고 추리단의 의견이 나왔죠. 시청할 때는 이 의견 덕분에 긴장감 있었는데요. 하지만 질투하는 현우는 '마음을 굳혔다'라고 보는 패널의 추측도 있었고요. 또 맥주 집에서 김현우는 자신의 끝이 이미 정해져있다 표현을 했죠. "이거 끝나고 빨리 만나보고 싶어." 이미 결말이 난 러브라인들 같지만, 이 불안의견으로 10회에서 재밌게 그려진 것 같았죠. 마지막은 손깍지 해피엔딩이라 흐뭇하게 시청할 수도 있었고요.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_10회러브라인>
# 러브라인 추리할 때 오영주가 김현우에게 흔들릴지 송다은이 지난 주로 변했을지 김장미의 마음이 또 선회했을지 등 의문이 있었죠. 10회의 러브라인 결과는 아래와 같았어요.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_11회예고>
# 예고편엔 장미의 촬영장, 오영주 침대에 약 넣어놓은 김현우(일본식 소화제), 출연자들 지방 데이트 이야기와, 현우 방에 찾으러 가는 영주의 모습 등이 보였습니다.
+ 덧붙여 강아지 루이 먹을 거 따라가는 모습. 자는 모습 등이 귀여웠죠.ㅋㅋ 시선강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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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하트시그널은 금요일 밤11시11분 방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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