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스릴을, 훈남정음 7,8회 줄거리 대사, 연애이력 키스 남궁민 황정음 최태준 깨울까? 안면인식장애 안윤정 향기, 전시 오픈 파티 오두리 김소울 정영주 김광규 폭소, 정음 간파 훈남 빈틈?

훈남정음 7,8회 줄거리 대사 담은 리뷰 정리해요!

지난 회, 정음(황정음 분)이 훈남(남궁민 분)의 토이들을 도미노처럼 넘어뜨리며 끝났죠. 이번 회에서 훈남과 정음이 크게 싸울줄 알았는데 전혀아니었고, 오히려 훈남은 그 일로 정음이란 사람을 간파했죠. 그리고 '전시 오픈파티'에서 여러 커플이 눈이 맞는 장면도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어요.

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이광영

SBS 훈남정음

# 순순히 속고 변명않는 정음을 간파한 훈남, 빈틈보이고 

  장난감들이 쓰러지고 훈남은 장난감 보험처리 된거라 작업자한테는 괜찮다고 말하는데, 정음한테는 세상에 3점밖에 없는거라 겁줘요. 정음은 어쩔줄 몰라하고 훈남은 자길 공작님이라 부르라면서 정음에게 '내용이 뭐가됐든 따르겠다는 약속'의 백지각서를 받아요. 순순히 속는 정음을 놀라 쳐다보는 훈남. 애들이 장난치다 그런거라는걸 훈남이 늦게 육룡에게 듣고서, 훈남은 정음에게 커피를 주고 차도 태워줘요. 안전벨트도 둘러주는 훈남.

<SBS 훈남정음 방송화면_강훈남>

 (+ 훈남이 정음이란 사람을 알아본거같죠. 쇼꼴라띠에 볼때도 사람 바로 알아본 것처럼요. 훈남에 대해서 "연애 심리 이런쪽은 똑똑해. 사람 간파를 잘하더라고."하는 정음이었죠. 훈남이 봉지커피아니고 '필살기' 드랍커피를 준게 호의의 표시같았죠? 이후 육룡이는 훈남한테 치맥 사와서 "그 정도는 단칼에 자를 수 있는 능력자시면서 왜 빈틈을 보이는건지?"물어보기도 했고요.)

<SBS 훈남정음 방송화면>

# 정음의 과거 듣는 훈남, "이거 운명 아니에요?" 묻는 정음

  드라이브하면서 훈남은 정음의 이야기를 물어봐요. 정음은 다이빙 그만두고, 아빠가 억지로 결혼정보회사 가입시켰는데, 자기 대신 상대방 프로필 보고 어울릴만한 다른 사람 내보내다가 커플매니저가 된거라는 이야기를 해요. 자신감 되찾고, 엉킨 말도 풀어보라 조언하는 훈남이에요.

  "우리 만난것도 어처구니없지않아요? 이거 운명 아니에요?"묻는 정음. 훈남은 잠깐 띵하다가 그렇게 말 쉽게하지말라해요. 

<SBS 훈남정음 방송화면>

# 예수와 카사노바가 한 몸에 '강의원' # 은님의 버킷리스트

  강의원은 자원 봉사하러 가요. 다른 의원들이 간 뒤에도 봉사하는 강의원을 보며 비서는 생각해요. "어떻게 예수와 카사노바가 한 몸에 있는지"

  한편 은님은 버킷리스트를 쓰고 있어요. 번지점프 하기, 목공 배우기, 제3외국어 마스터, 혼자 기차 여행, 국제 봉사단체, 나만을 위한 집 장만, 옷 만들기.

<SBS 훈남정음 방송화면_안윤정과 정음>

# 안면인식장애 안윤정 회원, '향기'로 사람 각인하고

  쇼콜라띠에의 카페에서 훈남과 정음이 한참 기다리니 그 남자가 와서 주문해요. 훈남은 저 남자가 가게 주인 안윤정 회원한테 관심있는걸 정음에게 알려줘요. "그럼 우린 어떻게 해야할까? 안윤정 회원이 스스로 알아보게 해야 돼."하고 훈남은 먼저 갑니다.

  정음은 방법을 찾으려 영업시간 끝날때까지 앉아있다가 립밤을 발라요. 그러자 안윤정이 유정음을 알아봅니다. "그 립밤 향이 특이해서요." 향기로 각인한다는 안윤정. 훈남은 정음을 차에 태우고 훈남은 안면인식장애 책을 보여줘요. 그리고 자유 연애시 회원탈퇴된다면서 서점 주인이랑 자연스럽게 만나서 탈퇴되게 만들자는 훈남입니다.

  훈남은 정음을 집 앞까지 태워다줘요. 정음이 내리자 준수가 퇴근하는 길이에요. 준수와 훈남도 서로를 봐요.

<SBS 훈남정음 방송화면_서점카페>

# 안윤정 작품 전시하기로 하고, 그 곳에 서점카페남 부르는 훈남

  훈남은 안윤정 카페에 가서 갤러리에 초콜릿 작품들 전시하고 싶다 부탁하고 안윤정도 하겠다고 합니다.

  이후 훈남은 그 남자 서점카페에 가서 안면인식 장애 이야기가 있는 책을 찾으면서 일부러 말을 트고, 쇼콜라띠에가 안면 인식 장애라는 걸 알려줍니다. 서점남자에게 "그녀만의 기억법이 있을 겁니다."하고 전시회 초대장도 보내주겠다고 합니다.

# 정음 엄마의 제사, 씩씩했던 이유

  훈남은 배고프자 정음을 떠올리고 전화해요. 훈남은 전시회하고, 찰리와 인터뷰도 하면서 자존감 높이기로 했다고 일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식사하자 하려는데 정음이 일 있다고 하자 딴 일있는척 전화를 끊어요. ㅋㅋㅋ (뭔가 선수 ㅋㅋ)

  정음은 아빠랑 엄마 제사를 지내요. 엄마가 좋아한 노래도, 옛날 카라멜도 함께해요.

  정음은 과거를 떠올립니다. (그 남자를 공항에 쫓아갔던 날,) 엄마가 오랫동안 아팠던 걸 그제야 안 정음인데 엄마는 눈을 감았어요. 엄마 사진을 보며 '아프지말고, 씩씩하게. 앞만보고' 정음은 다짐해요. + 정음이 씩씩했던 이유는 엄마였군요.

<SBS 훈남정음 방송화면>

# 오두리 전시회 오픈파티 소식이 퍼지고

  팀장이 정음에게 오두리 건을 물어보고, 정음은 대머리 귀농 시인 김소울 소개시켜주기로 한걸 고백해요. 팀장은 오두리가 어렸을적 희한하게 생긴 국어 선생님 좋아했던 이야기를 해요. 그리고 오두리 전시회 오픈 파티 팜플렛(?)을 팀장이 봅니다.

  정음은 양코치와 파전에 막걸리 먹어요. 옛날 기억이야기에 정음은 "잘 살라고 기억도 없어져주고 바꿔주고 남을것만 남고 그러는거라구요."말하기도 해요. "그래 니말이 맞다."

  양코치는 한강에서 구해준 사람이 지존이란 얘기해요. 그런데 양코치는 육룡한테 남성활성제를 전해주라 부탁해요. 정음은 갤러리 전시 오픈 파티에 와서 직접 주라 알려줘요. 뭐 입고 가냐는 양코치에게 패션 피플을 소개해주겠다는 정음. 정음은 준수한테 부탁하고, 준수는 찰리한테 전화해요. 찰리는 우리 회사 전담샵으로 가서 찰리가 보냈다고 하라해요ㅋㅋㅋ "대신 준수씨가 오는게 조건이야"ㅋㅋㅋㅋ하면서요 (찰리 준수씨한테 마음있나요?ㅋㅋㅋ)

<SBS 훈남정음 방송화면_파티장의 훈남+정음>

# 파티장에서 눈맞는 (우선) 세커플? # 안윤정회원-오두리-양코치?

  오두리의 전시 오픈 파티. ㅋㅋㅋㅋㅋ체육관 봉고차에서 내리는 예쁘게 꾸민 정음과 양코치ㅋㅋㅋ(이 장면 웃겼어요) 찰리가 준수 온다는 얘기하자, 훈남은 미묘한 표정이에요. 그리고 꾸민 정음을 보고 "귀엽네"해요.

<SBS 훈남정음 방송화면_강지성 안윤정>

  한편 파티에서 사람들이 작품을 보고 좋아하자 안윤정도 자신감이 생기는 중, 그 때 서점카페 주인 강지성도 와요. 안윤정이 유칼립투스향이 나는 강지성을 기억하고 두 사람은 서로 인사하고 손을 잡고 파티를 즐깁니다.

  안윤정과 강지성을 보며 정음이 말해요. "와 저 잘생긴 얼굴을 못알아보다니" "그래서 안윤정 회원에게 끌렸겠지."하는 훈남. "금방......" "마치 차곡차곡 쌓여온거야. 마치 퇴적층처럼." (강지성이 안윤정에게 끌린것의 이유가 여자들이 훈남보면 눈을 못뗐는데 정음은 그런거 없었잖아요. 훈남에게도 강지성같은 이유가 조금은 있을것같죠?)

<SBS 훈남정음 방송화면_오두리>

  오두리 파티에 팀장도 그 쟈켓입고 와요ㅋㅋㅋㅋ 그리고 김소울도 계량한복입고 파티장을 가로질러요ㅋㅋㅋ 오두리 표정ㅋㅋㅋ 오두리가 싫어서 도망가는데 김소울이 "사람을 면전에 두고 무슨짓이오!"소리치자 오두리는 끌려요ㅋㅋㅋㅋ (+ 이번 회 중에서 오두리와 김소울의 만남이 제일 웃겼던거같아요.ㅋㅋ)

  여자들이랑 놀고있는 육룡앞에 양코치가 오자 육룡이 잔을 떨어뜨려요.

<SBS 훈남정음 방송화면>

# '키스는 연애이력'이란 말에 훈남에게 입맞추는 정음

  훈남과 정음은 갤러리 앞 숲을 걸으며 이야기 중. 안윤정이 회원탈퇴하겠다는 문자를 보내고, 정음은 "몸부터 줄게요. 팔 다리 얼굴 끼우기가 좋죠."말합니다. "몸 줄게요"하다가 멈칫하는 정음.

  그러다 키스 이야기가 나와요. 훈남은 키스의 기원부터 말하고 의미를 설명해요. "날 진짜 사랑하는지, 의무적으로 대하는지 아는지, 그녀가 날 만나기전의 키스했던 남자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키스를 해보면 과거 연인과의 흔적이 남아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여자는 자기방식대로 키스하는 줄을 모르거든." "너무 자신만만한거 아니에요?" "남자를 너무 얕잡아보진마." 그러다가 정음은 "그럼 내 연애이력은 어떤데요?"하고 다가서서 훈남에게 입을 맞춥니다. 곧 훈남도 정음을 안아요.

  "연애는 롤러코스터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빙글빙글 돌다가 중간에 멈출 수 없다면 그냥 스릴을 즐겨라."

  정음을 찾던 준수가 두 사람의 모습을 봅니다. (준수와 국밥 먹으며 정음은 훈남에 대해 말했을 때 준수는 "어찌됐건 조심해. 선수야 그 남자"했었죠. 준수가 친구로 걱정하는걸까요 자기도 모르게 견제하는걸까요?)

+ 어머 정음이 입맞출줄 생각도 못했네요.ㅋㅋㅋ 이거 훈남이 일부러 다이빙 선수였던 정음의 승부욕 자극한 멘트 날린거죠? 여자는 키스할 줄 모른다면서요.ㅋㅋ

# 예고편에 불러서 키스를 멈추는 준수도 보이고. 또 훈남이 정음에게 직진(?)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죠ㅋㅋㅋ

+ 오두리x김소울 웃겨 죽을뻔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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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훈남정음 5,6회 줄거리 대사, 바람둥이 뱀파 남궁민 복근? 강훈남 군대 일화, 황정음 나무꾼 인형 떡밥 우연 운명, 연애는 도미노, 데인 관계, 재개발, 팀장 쟈켓 허세, 지일주, 초콜릿카페 촬영지

[링크]- 훈남정음 9,10회 줄거리 리뷰, 밤 보내는 남궁민 황정음? 오두리 선 차키 김광규 소, 명품 미용실 오윤아 베이비펌, 최태준 모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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