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들통났다, 기름진 멜로 29,30회 줄거리 대사, 이준호 정려원 관계 안 박지영 칼판, 오맹달 고백, 오마카세 용승룡, 시위권 30억 산 장혁, 나오직 설마 전남편 행세?

기름진 멜로 29,30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며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서풍(이준호 분)이 단새우(정려원 분)의 집에서 주방의 네 사람이 다같이 나오는걸 눈으로 확인하며 끝났죠. 이번 회에는 다 들통났고(?) 이제 싸울 일만 남은 것 같았어요.

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 함준호

SBS 기름진 멜로

<SBS 기름진멜로 방송화면>

# 직원 네 사람 한 패인 기억에 혼란 온 풍

  모두 같은 집에서 나가는 걸 본 서풍은 그들이 면접보러 온거, 편들어 주던거, 같이 퇴근하던 기억까지 떠올라요. 헝그리웍에 출근하지만 서풍은 직원들을 보고 생각이 많아져 다시 나가요. 그런 풍을 쫓아나가서 새우는 왜 주방만 오면 달라지냐 뭐라해요. 새우는 진여사 망신을 준거 뭐라하고 풍은 주방은 장난하는 곳 아니라하며 두 사람은 맞붙어요.

<SBS 기름진멜로 방송화면>

 # 풍과 주방식구 사이 걱정하는 새우

  칠성의 사무실에 새우가 옵니다. 풍이랑 싸운거 이야기하는 새우에게 "이러지마."하는 칠성, 하지만 새우는 "풍이가 외로워질까봐..."걱정해서 온거였어요. 새우는 칠성이 말이면 풍이가 다 듣는다면서 '주방식구들한테 잘 하라'고 말해주라고 해요.

  진여사 서빙이 없어서 좀 달라진 헝그리웍. 풍이가 지적 할때마다 채설자와 임걱정이 점점 화나고 있어요. 풍과 설자 사이에 작은 신경전이 오가고 주방 분위기는 요상해져요.

  점심시간에 몰래 어디갔다온다는 새우가 "비밀"이라하자 "어떻게 가족같은 주방식구들한테 비밀연애하자 그러냐!"따지는 풍. 그 이야기에 새우와 풍은 티격태격하고. 새우는 풍과 엄마가 어떻게 싸울지 상상이 되며 무서워해요. ㅋㅋㅋㅋ

<SBS 기름진멜로 방송화면>

# 뒤에서는 진여사에게 사과하는 풍

  새우의 걱정과 다르게 풍은 진여사를 불러서 "제가 잘못했습니다"해요. 깡패 이미지 벗는것도 도와줬고, 직접 손님도 데려와줬고, 손님들도 좋아했다며 "돌아와주세요."해요. 진여사는 "한가지 부탁해도 돼요? 혹시 단새우 좋아해요? 둘이 안어울려요."해요. "단새우 안좋아해요."답하는 풍. 그리고 새우가 풀어주려고 해도 삐죽거리고 가는 풍.

# 호텔에 찾아가는 설자-걱정

  설자와 걱정이 호텔에 찾아가요. 왕쓰부한테 여기서 일한다고 하니 왕쓰부는 "나는 너만 원한다"하고 임걱정을 안들인다는 말에 설자는 일없다며 가요 (예고편에 낚였다ㅋㅋㅋ)

# 단승기와 가족들에 대해 알게되는 칠성 "행장님 풀어드리겠다"

  구치소에 간 칠성. 단승기는 "제가 나갈때까지 제 가족을 돌봐주십쇼."하고 거래하겠다 답해요. 가족인거 숨기고 취직했다면서요.ㅋㅋㅋ (이제 칠성도 가족인거 알게되겠네요.ㅋㅋㅋ) 칠성은 단승기가 '헝그리웍'이라 하는 말을 듣고 칠성은 반드시 행장님 풀어드리겠다고 하고 "이 일이 제 인생에서도 중요한 일이 됐습니다. 이제."말해요. 

# 나오직과 이혼하는 새우, 나오직 풍-새우 보게되고

  새우는 법원에서 나와요. 나오직은 1억을 주면서 "식당에서 나와. 너 안되고 불쌍해서 그래. 내 마음좀 편하자."그래요. "마음 불편하게 평생 살어."하고 그냥 가는 새우.

   하지만 새우가 풍 앞에서 옛날집에서 나오는척 연기해서 만나는데 두 사람이 같이 나가는 모습을 나오직이 보게됩니다. 

<SBS 기름진멜로 방송화면>

# 정성스레 준비한 오마카세, 손님은 용승룡 "다시 와. 화룡점정으로"

  제비집, 동파육하는걸 조폭들에게 보여주는 서풍. 사람들은 오마카세가 누굴지 궁금해해요. 풍은 "니들도 나 싫으냐?"물어요. 당연한거 왜묻냐는 조폭들.  풍이 친절한 모습을 보이자 조폭들은 이상해해요.

  풍은 정성스럽게 특별 예약을 준비합니다. 그런데 용승룡이 헝그리웍에 들어와요. "당신이었어? 테이블 다 산 손님이?" 하다가도 풍은 손님은 손님이라면서 대접하겠다 합니다. 용승룡은 왕쓰부도 불렀어요. 제비집 두부피 샌드위치. 꽃게알을 얹은 샥스핀 간장조림.  불향 입힌 동파육 스테이크도 나와요.

<SBS 기름진멜로 방송화면>

  용승룡은 계속 음식 칭찬을 하더니 "다시 와. 화룡점정으로. 풍이가 ok하기까지 왕쓰부 잘린거 아니니까"말해요. 풍은 그냥 계속 요리해요. 헝그리웍 쓰부 자리가 좋다는 풍에게 용승룡은 "달희때문에 그러냐? 헤어질게."하고 풍은 열받아서 멱살을 잡아요. 용사장은 "넌 호텔 총셰프 자리 포기 못한다. 넌 그런놈이야."하고 나가요. 열받은 왕쓰부는 "채설자랑 임걱정이 나한테 다녀갔어! 니주방 식구들 단속이나 잘해라!"하고 갑니다. 

<SBS 기름진멜로 방송화면>

# 혼자 조폭들 때려눕히고, 시위권 얻어내는 칠성

  칠성은 "챔피언 트로피"를 보다가 사무실을 나섭니다. 연회장 열쇠를 받아서 호텔로 가는 칠성이에요. 칠성은 공사대금 30억을 들고와서 선전 포고합니다. "이거 들고가서 시위권으로 바꿔올거야." 칠성은 웃더니 어느새 많은 조폭들을 혼자 다 때려눕히고 삐딱이 앞에섭니다. 삐딱이의 칼을 부채로 막는 칠성.

  칠성을 삐딱이를 쓰러트리고 시위대앞에 던져요. 시위대한테 "저 때문에 이놈한테 협박받았단 이야기 들었습니다."하는 칠성. 겁먹은 시위대가 나가달라하자 "이런 말도안되는 고생하지마시고. 따뜻한 집밥 드세요."  칠성은 30억 봉투를 들고 회유합니다.

  칠성의 손에 결국 시위권이 들어갑니다. 호텔을 보고 웃는 칠성.

<SBS 기름진멜로 방송화면>

# 풍의 편 들어주는 새우 "잘 보일 필요없어"

  진여사는 식구들에게 풍이 계속 전화해서 나오라고 사과했다 말해요.

  풍은 새우한테 진정혜 설득한 이야기를 꺼내며 "나 어떡해야 돼?"물어요. 새우는 "잘 보일라고 할 필요없어. 그냥. 너 하던대로 해. 아줌마 눈이 세모라서 그래. 자기가 보고싶은것만 봐. 아줌마는 자기가 보기로 작정한거만 봐서 그래."하면서 풍의 편을 들어주고 진정혜 아줌마 뒷담화를 해줍니다. 웃으며 듣던 풍은 "내가 호텔 화룡점정 식구로 가면 우리 주방식구들이 보는 눈이 좀 달라질까?"물어요. 새우는 라면먹으러 가자 말해요. (+ 풍...그런생각하지마ㅠㅠ...)

<SBS 기름진멜로 방송화면>

# 왕쓰부 때려준 오맹달, 채설자에게 "기름지게 사겨유" 고백

  포장마차 건너편에서 오맹달과 왕쓰부가 마주칩니다ㅋㅋㅋㅋㅋ 설자가 와서 왕쓰부쪽 볼일 먼저 해결하겠다고 가서 얘기해요. 왕쓰부는 설자한테 막 소리를 치고 그걸 본 오맹달이 "누구한테 감히 소리질러!"하고 왕쓰부 멱살을 잡아요ㅋㅋ 왕쓰부가 "깡패새끼"소리를 하자 오맹달은 주먹을 한대치고. 경찰 사이렌이 울려요. 그 소리에 오맹달은 설자 손을 잡고 뜁니다. 숨이 차게 뛰어간 두 사람. 그 때 맹달은 설자에게 입을 맞춥니다. 맹달은 "나한테 먼저 키스해준 여자는 당신이 처음이오. 그렇게 칼처럼 툭툭 끊어내지말고. 기름지게 사겨유. .. 그냥 마음가는대로 만나봐요. 기름지게."

<SBS 기름진멜로 방송화면>

# 풍이 아는거 다 듣게된 설자 # 설자에게 풍새우 사이 들키고

  설자와 맹달이 주방에 가서 라면에 소주먹는데 식당에 풍과 새우가 옵니다. 설자와 맹달은 들킬까봐 창고?에 숨어요. 그런데 새우는 칼판장과 면판 뒷담화해줘요. "칼질할때 야한 생각이 많이 난대."하면서요. 풍과 새우가 창고로 김치 가지러 가자 설자와 맹달은 냉동고에 숨어요ㅋㅋㅋ

  그런데 다른 조폭들도 오자 풍과 새우가 창고에 숨습니다. 숨어서 새우는 풍은 안으면서 사랑한다 말하고 그 모습을 설자가 봅니다. 그 말에 생각하던 풍은 "나 다 알고있어. 넷이 한 집 사는 가족인거. 속이고 취직한거."말해요. 그걸 듣고 놀라서 딸꾹질하는 설자.

# 예고편에는 요리대결 제안했다는 칠성. 칼판 면판 나오라고 하는데 진여사한테 좋아한다 말했나봐요

+ 다음화에는 모든게 밝혀져서 풍이 진여사에게 새우 좋아한다 말하고, 다른 직원들이 헝그리웍 못나가게 하면서 난리나나보네요. 진여사가 자기 남편 그렇게 만든게 호텔 용사장이라는걸 알면...... 내보낼 수 있을텐데. 그러고보니 칠성이 모든걸 알게됐기때문에 말해줄수 있을지도 몰라요ㅋㅋ 칠성아 빨리 말해줘라 ㅠㅠ

+ 나오직은 풍과 새우 모습 보고나서 뒤늦게 전남친 행세 하는거 아니겠죠--;....

+ 아무래도 풍이 화룡점정 갈까 물어본 거 보니까 진여사한테 보여주기 식이라도 할걸 생각하는것 같죠. ㅠㅠ 그냥 "전 화룡점정 쉐프"이러면서 말로만 자랑해도 될거같은데 ㅠㅠ.... 무시하는 진여사 좀 나쁘죠ㅠㅠ...이해는 가지만.

+ 칠성 짠내때문에 결말 슬플까봐 걱정했는데 나름 칠성이 호텔도 찾아줄 것 같고, 칠성은 호텔사장이되고, 또 풍이 그 호텔 쉐프가 되어서 호텔에 '헝그리웍'이란 중국집 되는 결말도 상상이 가는 중이라 다행입니다. ㅠㅠ 물론 호락호락하지는 않겠죠? ㅠㅠ

+ SBS 월화 밤 10시 드라마 기름진 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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