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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기본 변질에 물음, 라이프 마지막회 16회 줄거리 결말, 우왕좌왕 이동욱 아름다운 이유? 시커먼 아저씨 아닌 구승효, 어패럴 이유? 조승우 복귀, 시즌2 막내 조남정 이준혁 특별출연 본문

기타/tv

병원 기본 변질에 물음, 라이프 마지막회 16회 줄거리 결말, 우왕좌왕 이동욱 아름다운 이유? 시커먼 아저씨 아닌 구승효, 어패럴 이유? 조승우 복귀, 시즌2 막내 조남정 이준혁 특별출연

ForReal 2018. 9. 12.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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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16회 마지막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며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구승효(조승우 분)앞에 뛰어든 예진우(이동욱 분)로 끝났죠. 이번 회에서는 그동안 과연 선한인물이 맞나 궁금했던 예진우에 대한 답도 나오고 또 구승효 사장은 시커먼 아저씨인가하는 답도 나왔죠. 원장의 죽음에 대한 답을 찾기도 했고요.


극본 이수연 연출 홍종찬 임현욱

JTBC 라이프


<JTBC 라이프 방송화면>


# "병원을 VIP에게만 열겠답니다" 설득하는 예진우, 무시하는 구승효

  누구와 싸울거냐 묻는 예진우. "사람으로써 묻는겁니다" 그렇게 묻는 의사들을 비판하는 구승효. "니들이 지금 반대하는건 성가셔서야. 변하는게 귀찮아서." "그렇게 모든걸 돈으로만 보니까 조회장이 하려는게 얼마나 무서운건지 안보이는 겁니다." 그리고 예진우는 외국 놀이공원의 VIP티켓만 있으면 가장 먼저 타는 이야기를 합니다. "학교, 병원, 길거리 최소한 이런건 같이써야해요. 같이 부대끼고 섞일곳은 있어야합니다. 병원은 이 입구를 VIP티켓을 가진 사람에게만 열어주겠답니다. 정말로 그런 세상이 되길 원하세요? 사장님 아이가 살아갈 세상이 정말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까?" "딴데서 같이 살라고 해."가버리는 구승효. "사장님 영혼은 누구껍니까. 그것마저 재벌 회장이 쥐고있습니까?" 소리쳐 묻는 예진우를 뒤로해요. 


<JTBC 라이프 방송화면>


# "변했어 너" 구승효를 사장에서 해고하는 조회장 

  구승효는 조회장에게 무리하게 의료법에 손댔다가 철퇴를 맞는 이야기를 꺼내요. 종합병원급 아래로 떨어트려 법인 받자고 하는 조회장. "구사장. 니가 계속 말하는 저의가 누구야? 너랑 나야, 너랑 상국대야? 변했어 너." 조회장은 자신의 뜻을 꺾으려하는 구승효를 눈치채고 "내가 걱정할테니까 기다려." 해요.

  상국대 게시판 새 공지를 본 강팀장이 놀라요. 조회장이 구승효를 사회적 물의를 이유로 해고했어요. 강팀장은 조회장의 뉴스 인터뷰때부터 정해져있었다는걸 눈치채요. 


  사장이 잘린걸 모두 알게됩니다. 구사장은 오원장에게 가서 "의료사고 전수검사 들어갑시다."말해요. 오원장과 주교수는 "다음에 우리"라고 생각합니다. 


<JTBC 라이프 방송화면>


# 사장된 듯 행동하는 구조실장에게 "잡히지도 않은 걸 쥔 듯 굴면.."

  구조실장이 혼자 사장실에 들어와 앉아있다가, 조회장의 말을 구사장에게 전해요. 개인기자회견, 퇴임사, 인터뷰 모두 거부하라고 했어요. 강팀장이 구조실장에게 화를 내니 구조실장은 "강팀장"이라 존칭 없이 부르고 같이 일하자는 말도해요. 구승효는 그에게 말합니다. "우리 실장님 거쳐온 코스가 나랑 똑같아요. ... 이실장, 아직 잡히지도 않은걸 손에 쥔 듯이 굴면 잡을 것도 놓치는 법이야"


<JTBC 라이프 방송화면>


# 구승효 해임건에 과장들 고민하지만

  병원 과장급이 모여서 구승효 해임건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병원만의 독립성을 보장한다"이런게 있어야 한다는 의견. "구사장을 이용할까요? 해임 반대 해줍시다?"하는 교수. 구사장이 조회장 쇼 뒤집어 주는거 어떠냐해요. 외국돈 끌어오면 민영화, 특구 되는 이야기를 꺼내다가 "우리 회의가 어쩌다 이렇게....환자 건강 얘긴 1초도 안하네"하기도 해요.


# 사장이 노을에게 마음있는거 눈치챈 기사-강팀장

  기사와 강팀장이 대화하다가 사장님이 퇴근길 보호 미행 시켰던 일로 "사장님이 여기서 처음으로 마음쓰이는 여선생 생겼다"는 기사의 말이 나오고, 때문에 강팀장이 알아요. 

  노을은 사장이야기게 "오지를 말지..."하기도 하는데 강팀장이 들어요. 노을이 말걸자 강팀장은 "이쌤한텐 저희 사장님이 안온게 훨씬 나아요?"묻기도 하고 한숨 쉬어요.


<JTBC 라이프 방송화면>


# 선우창-구사장 관계 눈치챈 은하

  옥상에서 만나는 구승효와 선우창.

  선우창이 퇴근하다가 은하와 마주쳐요. 은하는 회사 앞에 서있는 유령시위를 보고 사장을 욕하고, 선우창은 친구 이야기에 화나서 "오지를 말지" 짜증냅니다. 눈치챈 은하는 선우창에게 구사장과 아는사이냐 물어요. "설마 우리얘기. 병원얘기 다 했어요?"묻는 은하. 선우창은 얘기 다 했다고 해요. 은하는 "이게 곪아 터진거지. 일 편하고 널널해봐요 누가 괴롭혀요?"변명하고, 선우창은 "군대는 밖이 빡셀수록 안이 편해요."받아칩니다. "그래서 구사장한테 찔렀어요?" "아니요. 쳐다보기도 싫은데로 매일 출근하고 퇴근하는게 끔찍해서 그랬어요"


  선우창은 사직서를 내요. 소주에 과자 봉지 들고가는 선우창. 


<JTBC 라이프 방송화면>


# 환경부에 송탄 자료 가져가는 병원진, 그에 폭발한 조회장

  자료는 없지만 화정에게 어떻게 타격을 줄까 고민하는 의사들. "데미지 안입어요"하는 오원장. "조회장을 누를 수 있는 사람에게 가져가죠"말하는 예진우.


  조회장은 화가 나서 병원으로 와 원장과 부원장 부르라고 합니다. 환경부장관 김석현에게 원장 부원장이 찾아와서 송탄 일 말해서, 환경부장관이 돌아서 조회장에게 연락 왔다고 해요. 병원진이 조회장이 병원에서 손 떼게 하려는 조건을 걸었다고 하고요. 조회장이 이를 말하자 알고있던 것 같은 반응의 구승효. "의사놈들도 내가 소유만했지 지배는 못했다는걸 아니까 그러는거야"하고 원장과 부원장 불러오라는 조회장. 


<JTBC 라이프 방송화면>


# 구승효, 조회장에게 해결방법 알려주고 조건 "병원을 조각내지 말아주십쇼"

  그에게 구승효는 송탄부지 중 하나의 임대 계약서를 보여주며, 화정그룹이 국유지에게 쫓겨난 사람들에게 터전을 만들어줬다고 하는 걸로 해결하자고 해요. "이거 대신 넌?" 구승효의 조건을 묻는 조회장. "병원을 조각내지 말아주십쇼"부탁하는 구승효. "이런다고 뭐가 달라질까? 난 돈을 번 사람이 물러서는 걸 본 적 없어. 그 길로 안가는걸 단 한번도 본 적 없어. 어차피 미래엔 둘 중에 하나야. '헬스케어에 돈을 물쓰듯 쓰는 사람이 가는 곳, 그 시스템에 낄 수 없는 사람이 가는 곳.' 상국대병원? 10년 아니 5년만 두고 봐. 어느쪽으로 변해있을지." 회장은 임대계약서를 가져갑니다.


# 구사장, 떠나기 전 오원장에게 하는 부탁

  오원장이 구사장에게 가서 환경부 갔던 이야기해요 (구승효는 알고있던거같은데ㅋㅋㅋ) 구승효는 법인 바꾸는거 관둔다 해요. "상국대와 화정은 서로의 뇌관을 쥐고있는 겁니다. 신중하게 움직이세요."말하는 구승효. 그리고 구승효는 송탄캠퍼스 관리인 숙소라고 진 곳에서 서산개척단 마을 사람들도 같이 살거라고 신경 써달라고 부탁해요. 오원장은 구승효에 고개 숙여 인사하고 갑니다. 

  사장실에 남아 구승효는 병원을 내려다봐요. 


<JTBC 라이프 방송화면>


# 의사들이 초대한 구승효의 퇴임사

'기본 변질을 얼마나 저지시킬 수?'

  빈 사장실. 가슴이 답답한 환자. 진료해주는 응급실.


  구승효와 강팀장이 병원을 지나갑니다. 주교수가 "구사장님!"불러서 상국대의 회의실에 데려가요. 마지막 날이라며 인사하자고 하는 오원장. 구승효는 인사하고 노을과도 마주봅니다. 구승효는 회의실에 말해요. "미래의 의료기관은 가진자들의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곳이 될거라고. 저도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버틸것인가. 기본이 변질되는걸 얼마나 저지시킬 수 있을 것인가. 여러분들 손에 달린거겠죠 이제. 무너질 사람, 버텨낼 사람, 거슬러 오를 사람. 완벽하지도않고 예상외로 우월하지도 않으며 우왕좌왕하는 듯 보여도 실천에 오를 사람이 여기도 있겠죠. 지켜볼 겁니다. 여러분들의 10년 20년 후를 지켜보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구승효가 말하는 앞, 마이크가 켜져있었어요. 그를 알아채는 의사들.


<JTBC 라이프 방송화면>


# 구승효에 대한 마음 알아채고 고백하는 노을

  회의가 끝나고, 예진우는 노을에게 "가"합니다. 동생한테 미안해하면서요. 노을은 구승효에게 달려가 자기까지 짜르려 했던 이유를 사장에게 못 물었던 자신을 알게됐다 말합니다. "싫어서라고 할까봐. 사장님한테서 그 말을 들을까봐요." 구승효의 차가 도착하고, 그는 "잘있어요"인사하고 차를 타고 갑니다. 


<JTBC 라이프 방송화면>


# 동생을 배려하는 서현과 형제의 만남 # "선우가 못걷는게 싫지않아"

  신경써서 꾸미는 예진우와 선우. 조용한 곳에서 최서현과 만나요.

  화장실에 간다던 진우는 혼자 앉아있는 선우의 환시를 발견해요. 잔뜩 삐져있는 환시. "다행이지? 서로 맘에 드나봐." "나는? 나는 지겨워?" "고마워. 덕분에 견뎠어. 많이 의지했어. 내가 말하지않아도 넌 내말을 들어줬고 대신 울어줬어. 25년을 늘 내 곁에서." "나도 형 동생이야" "아니야 넌 선우가 아니야 넌 나야. 내가 널 만들었어. 죽은 아빠는 못살리고 널 살렸어. 내 머릿속에서 마음속에서. 근데 난 이제 선우가 못걷는게 하나도 싫지않아. 그래도 되니까 내 동생이 오래 살았으면 좋겠어." 진우는 눈물을 흘려요.

  그리곤 진짜 선우한테 가서는, 선우가 서현에게 자기 얘기했다고 하자 "야!" 소리지르고요. (+츤데레)


<JTBC 라이프 방송화면>


  선우는 서현과 형 둘을 놔두고 경치를 구경하고 서현은 그 옆 바닥에 그냥 앉아요. 서현은 휴가가길 머뭇거리는 선우에게 자기도 안가야지~하면서 선우가 간다 말하게 유도해요. 세사람이 나란히 앉습니다. "이 시간에 밖에도 괜찮구나" 선우가 말해요.


<JTBC 라이프 방송화면>

조남정ㅋㅋㅋㅋ


# 새 사장, 회장 막내동생 조남정

  노을이 사표를 내고, 진우가 놀라요. 지방 갈 생각이라는 노을.


  병원 점심시간에 화정 회장 막내동생 조남정 이야기가 나와요. 조남정이 미국 췌장암 권위자였으니 병원으로 오는거 아니냐는 의사들이에요. 게다가 미국병원 홈페이지에서 프로필도 사라졌다고 해요.

  "자기 병원."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우리도 만들면 돼죠 자기 병원. 독립재단말고는 길이 없어요."말하며 그게 아니면 저지시키고 버틸 수 있는 힘이 어디서 나오겠냐 묻는 노을입니다. 그럼 여러 문제가 생길거라하는 교수들. 


 이윽고 새 사장이 온다는 전화. 원장급이 한 남자를 맞이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진우가 그를 봐요. 이후 뉴스에서 조남정이 부임했다고 떠요.


<JTBC 라이프 방송화면>


# 시커멓지 않았던 엄마옆 아저씨, 그리고 구사장

  예선우는 원장님이 우리 아버지도 아니고, 구사장도 시커먼 아저씨가 아니다 말해요. 그리고 어린시절 엄마에게 시커먼 아저씨가 올까봐 걱정했고 그를 지키려 했던 이야기를 꺼냅니다. 


# 어패럴과 헬쓰앱 대용 개발중이었던 구승효 안 조회장

  구승효가 조회장에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심박수를 측정하는 웨어러블 측정기 자료. 구승효가 어패럴 회사 전제품안에  바이럴 칩을 넣어 상국대 전송하는 앱 개발중이었다고 해요. 조회장에게 '핸드폰보다 훨씬 정교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라고 설명하는 어패럴 사장. 미묘한 조회장의 얼굴.


# 도청하던 구조실장, 주교수에게 해임

  한편 구조실장은 도청하고 있다가 의사들에게 걸려요. 주교수가 그의 아이디 카드를 뺐어요. 


<JTBC 라이프 방송화면>


# 김태상이 이보훈 통장 누명씌울 수 있었던 이유? 

# 이보훈의 '어떻게 알았냐' 대답 이유를 얻은 진우

  이보훈이 혼자 싸우다 죽은 이야기를 하다가, "사람들을 미리 잘라서 막았다고 했어. 자살하기 전에." 하고 노을은 구사장이야기를 들은걸 말해요. (+강팀장이 말했던가요...?)


  원장님과 자신이 얽힐 통장은 산악회에서 돌려가던 통장밖에 없다고 하는 응급과장. 총무는 계속 바뀌어도 그 통장을 계속 썼고, 김태상도 총무를 맡았었다고 해요. 김태상은 그게 발각되어도 처벌 받지 않았을 것을 알았을 거라 해요. 그 통장 마지막으로 맡았던 사람은 김태상이었고. 원장은 김태상이 자신을 모함해서 원장하고 싶어하던걸 알고있었어요.

  통장에 대한 의문이 풀리자 진우는 말해요. "답이 필요했어요. 원장님 혼자만 알고계셨던게. 어떻게 알았냐했던게. 돈 얘기가 아니라 오해였다고. 제가 잘못안거라고." 응급과장은 원장이 당시에 구사장과 둘이 해결하려고 했었을 때, 그런 일이 겹친거라 이해한다 이야기해요. 


<JTBC 라이프 방송화면>


# 환시속 선우를 보내는 진우, 노을에게 찾아가는 구승효

  길을 가다가 김태상 병원 광고를 보는 예형제. 김태상은 아파서 온 할머니 환자에게 놔두라 한번 이야기하고 수술하라해요. 과거. 이보훈은 김태상에게 "좋은 손 아껴써. 우리 오래가야지."했었어요.

  지방 병원에서 일하는 노을. 구승효가 해외플랜트 엔지니어링 사장에 임명된 걸 뉴스를 통해 봅니다. 진우와 선우가 휴가가는 길에 노을 병원에서 얼굴보고 가요. 형제는 바다에 들어가요. 진우와 선우가 같이 헤엄칩니다. 선우는 물안경을 벗고 진우에게 손을 흔들고 헤엄쳐 멀리 사라집니다. (+놀래라....환시였군요) 진우는 동생을 안아줍니다. 


<JTBC 라이프 방송화면>


  진우와 선우의 사진을 받고 좋아하는 노을. 그런데 그 뒤에 구승효가 와서 "이노을씨"불러요. "아직 안가셨네요?" 같이 걷는 노을과 구승효. 



# 예고편을 또 달라고 하고싶네요ㅜㅜ


+ 예진우의 정체(?)는 '완벽하지도, 우월하지도 않으며 우왕좌왕하는' 하지만 '실천에 오를' 사람이었군요. 예진우가 어떤 일을 하면 누군가에게 폐끼쳤는데, 그가 완벽하게 않았다는 사실이 중요했었네요. 마치 "완벽하지않아도 괜찮아" "실천해"로 의미가 들리니까요ㅋㅋ 무너지는 사람보다, 실수해도 지키려는 것이 아름다왔죠. 


<tvN 라이프 마지막회 방송화면>

엘레강스 조남정


+ 그런데 막내아들 조남정, 배우 이준혁님ㅋㅋㅋ 특별출연ㅋㅋ

+ 회장 막내동생 조남정이야기가 나와서 그가 상국대 오는 시즌2 되는거아닐까 상상도 스쳤는데요. 약간 시즌2 희망을 상상해보기도 했지만 모두 해피엔딩인걸 보아 확률이 너무 적죠.ㅋㅋ

+ 아니 그게 아니라 구승효가 봐오던 '조중' 프로필 조남정 이었나 보군요? ㅋㅋㅋ 그 프로필이 없어진걸 보고 구승효는 이미 자기 자리에 그가 올걸 알고있었고, 그 때를 진작부터 기다리고 있다가 다 짠거 아니에요? ㅋㅋ 그리고 상국대병원이 정말 조남형 회장의 그림대로 될 거라는걸 걱정했을것같고요. 그리고 구조실장한테 한 마디 한것도 새 사장은 조남정인거 알고있어서 한 얘기네요ㅋㅋㅋ

+ 그리고 마지막회의 첫 장면에서 예진우가 VIP티켓 이야기하며 설득하려할때, 구승효가 그렇게 무시한것도 이해가 되죠ㅋㅋ '다 아는 얘기를 하고있네'



+ 진우-선우가 엄마를 시커먼 아저씨라고 생각하고 무조건 지키려한 것 = 병원이 새로운 사장을 시커멓다 생각하고 지키려한 것. 그 둘이 같은 대응이란 이야기였나봐요. 형제는 엄마를 과보호한걸 후회 했었죠.


+ 그리고 이 시커먼 것은 '병원이 종합의료센터로 변하는 것이 무조건 시커먼 것인가'라는 드라마의 의문의 색깔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기본을 변질시키지않는 한에서의 병원의 변화는 좋겠지만, VIP만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되며 마치 이윤을 추구하는 곳이 되버리면 그건 시커멓게 되는거겠죠?

+ 그러고 보면 극 초반에는 항원항체 반응은 단순히 구승효가 부임하며 일으킨 의사들의 반발처럼 보였는데요, 마지막회에서 보면 'VIP 헬스케어형 병원의 변화'라는 항원과, 사회와 병원 구성진-환자들이라는 항체 간의 반응처럼 보이기도 했네요.


+ 원장의 자살은 당시 구사장과 혼자 싸워야했고, 가장 믿는 30년 지기 김태상이 자신을 믿지않았고 누명도 씌웠고. 아들같던 예진우도 의사들도 자신을 믿지않고 질문만했고. 병원의 매출액은 (계산 잘못해서지만) 낮다고 매맞고 등등 원장이 삶의 의지를 못 느낄 상황이기는 했겠네요. 정말 자살이었나봐요. 그런데 그와 함께 나온 구사장의 '자살 대신 해고'란 이야기는 직장에서 자살하고 싶을만큼 힘들 수 있다는 정신적 고통을 뒷받침 하는 이야기 였겠죠?


+ 또 구승효는 건강앱을 잃는대신 웨어러블 디바이스 완성지어서 자신의 책임을 다한거같은데. 결국 그 결과로, 조회장이 구승효를 마치 회사 부속춤처럼 취급하며 이야기했지만 그렇지않다는 걸 보여줬죠. 구승효 해임 못하고 다시 플랜트로 불려갔네요ㅋㅋ 해피엔딩ㅋㅋ 구승효가 15회에서 계열사 매출액 비교 본다고 한걸 보면 미리 자기가 어디로 갈지 추측하거나 계획짜고 있던건가요ㅋㅋㅋㅋ

+ 일반인 생각을 넘어서 반전을 여럿주신 똑똑한 구승효 인물님께 8주간 감사했습니다.ㅋㅋ


+ 인물들이 나름 해피엔딩이라 행복해요ㅋㅋ 진우는 붙잡고 있던 환시를 놔줬고요. 같이 죄책감도 놓은거겠죠? 한편, 과연 새로운 사장 조중이 의사의 입장에서 (미국출신이라지만) 병원을 이해할지, 회사입장에서 병원을 움직일지도 상상을 해볼 수 있지만요ㅋㅋ


+ 그나저나 강팀장이 큐피트였네요ㅋㅋㅋ

+ 그리고 형을 배려하는 선우랑, 그 맨바닥에 앉는 서현이랑 예쁘더라고요.


+ 이렇게 병원이 기본을 변질시키는게 옳은것이냐 의문을 갖게했고, 또 얼마나 저지시킬 수 있을까 물으며 깨웠던 라이프?_?


+ 라이프 후속은 10월 1일 9시 30분 월화 드라마 뷰티인사이드 인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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