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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약조에 흔들린 고구마, 백일의 낭군님 4회 줄거리 리뷰, 아쓰남 원득 고리대금까지, 애월과 정제윤 화살 조사-서자, 해결완방 남지현, 김차언 천우산, 도경수 기억 시작 연모 과거도? 본문
벚꽃약조에 흔들린 고구마, 백일의 낭군님 4회 줄거리 리뷰, 아쓰남 원득 고리대금까지, 애월과 정제윤 화살 조사-서자, 해결완방 남지현, 김차언 천우산, 도경수 기억 시작 연모 과거도?
ForReal 2018. 9. 18. 23:05백일의 낭군님 4화 줄거리 대사 담긴 리뷰, 방송 보며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멍석에 말린 원득이와 홍심이(도경수-남지현 분)었죠. 이번 회에서는 아쓰남, 아무데도 쓰잘데기없는 남정네 원득이가 일을 치면서 원득이와 홍심이가 혼인을 계속 이어가게 됐죠.
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 남성우
tvN 백일의 낭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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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득이는 멍석에서 "니 뒤에 쥐가 있다"하면서 이대로 있고싶다한거였어요. 결국 홍심이 다그쳐서 둘이 굴러요.
사실 도적떼는 연씨가 시킨거였어요.
<tvN 백일의 낭군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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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을 뒤엎으며 중전에게 화내는 왕. 중전과 서원대군은 의심받는 억울함을 이야기하고, 왕은 꼬리 내립니다.
한편 수색하는 척하고 있는 병판과 군사들은 마을로 내려가진 않아요.
# 팔푼이와 닮은 먹구에게 잘해주는 홍심 # 쓸데없는 원득이
원득이는 가기싫다 계속 핑계 대요. ㅋㅋㅋ 답답한 홍심은 마을 여자들에게 원득이가 낮별밤별 낮에도 별로 밤에도 별로라고 해요. 가진게 몸뚱아리밖에 없어서 화난다 말해요.
나무에 연이 걸려 먹구가 나무에 못올라겠다고 하니 도련님들이 단체로 때리고 있어요. 홍심이한테 도와달라고 해 홍심은 새총을 빌려 쏴서 내려줍니다. 팔푼이랑 닮아서 먹구한테 잘해주는 홍심이에요.
<tvN 백일의 낭군님 방송화면>
# 시장을 발견하는 원득이, 고리대금을 쓰게되고
원득이는 집에서 "이 집구석 나만 불편한가"하고 있어요. 아전이 와서 원득이한테 무슨 한양에서 온 양반 말투를 쓴다고 해요. 혼례복과 신발을 달라고 온 아전인데 원득이는 신발을 못주겠다고 도망쳐요.
원득이는 도망치다가 마을 장을 보고 신기해서 구경해요. 극상 명주를 알아보고 사겠다하다가 돈없어서 맞기만해요. 그런데 결국 옷을 갈아입은 원득이. 국밥집을 보고 먹어보기도 합니다. 원득이는 다른 남자가 주모한테 윙크하고가는걸 보고 돈대신 윙크하고 가려다가 잡혀요ㅋㅋㅋ
<tvN 백일의 낭군님 방송화면>
돌아가던 홍심이 주막에서 잡힌 원득이를 봐요. 홍심이 대신 값을 치뤄요. 집에 돌아가던 홍심은, 원득이 최고급비단옷을 입고있고 집을 꾸미고 있는는 걸 보고 돈 어디서났냐고 물어요. 형님이 줬다는 원득. 원득이는 형님을 만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듣고보니 장에서 만난 점있는 남자=형님은 '자모전가=고리대금업자'. 홍심은 화가 나서 달려나갑니다. 고리대금업자는 서른냥을 갚으라고 각서를 보여줘요. 못갚으면 "팔거야 너. 니 낭군말고 너."하고 겁을 줘요. 홍심은 기가 막혀요.
<tvN 백일의 낭군님 방송화면>
# 세자 행방 걱정하는 김수지 # 애월과 정제윤 # 서자 정제윤
정랑 김수지가 찾아와서 정제윤을 데리고 같이 기생집에 갑니다. 술에 취한 정랑은 세자 행방이 불분명해서 걱정된다 정제윤에게 말해요. 그리고 김수지는 답안지 바꿔치기로 장원급제한 이야기도 해요.
그런데 한 기생 애월이는 정제윤을 보고 시선을 못떼고, 그 방에 찾아가요. 기생은 머리를 풀더니 3년 전 봄에 본 이야기를 물어요. 못알아보는 정제윤. 빚을 갚으려 기다렸다하는 애월이에요.
<tvN 백일의 낭군님 방송화면>
기방에서 정제윤은 이복형과 마주칩니다. 정제윤에게 "너같이 천한 것이 누군가의 개가 되지않으면 승차는 꿈도 꿀 수 없겠지."하는 이복형. 서자라고 무시해요.
<tvN 백일의 낭군님 방송화면>
# 돈 빌리고 편안한 원득, 낭군아닌 일꾼으로 데리고 있겠다는 홍심
원득이한테 무릎꿇고 비는 방법을 알려주는 구돌인데 원득이는 듣지도않아요. 홍심이 와서 원득에게 화를 내요. 화를 내도 모르는 원득에 홍심이 낫을 들고 저고리를 자르려하는데 연씨가 자신이 돈갚는다며 말려요. 결국 홍심은 원득과 얘기하려 하는데 부아만 치밉니다. 사실 시간지나면 원득과 헤어지려는 홍심이었으나 빚 다 갚기 전까지 낭군이 아닌 일꾼으로 데리고 있겠다는 홍심입니다.
<tvN 백일의 낭군님 방송화면>
# 해결완방을 차린 홍심, 일 못하고 돌아오는 원득
'해결완방'을 집 앞에 써붙히는 홍심. 굼벵이 잡는거, 양가주는거 어려운 일을 대신해주라고 원득에게 시켜요. 마침 도와달라 달려옵니다. 똥통에 빠진 가락지를 찾아달라는 일이었고. 원득이는 안하겠다며 돌아옵니다. 열받는 홍심. "시원한 배숙 한 사발 내오너라."말하고 배숙이 뭔지 모르는 원득.
해결방에 또 손님이 옵니다. 그냥 서있기만하면 되는 일. 거머리가 다리에 붙으면 약재로 갖다 파는 일이라는 걸 알고 원득이는 도망갑니다. 홍심은 또 화가 나요. 한번에 서른 냥을 버는 일을 하겠다는 원득이.
아전이 신발 흑화때문에 집에 찾아오고 홍심은 원득 신발을 뺐어요. 쫓겨난 원득.
<tvN 백일의 낭군님 방송화면>
# 화살에 대해 쫓는 정제윤, 직접 천우산으로 향하는 김차언
정제윤은 이유를 궁금해하며 세자가 조사하다 그만둔 사건을 보고있어요. 그러다가 화살에 대해 조사합니다. 살수 무연이 그 모습을 봐요. 정제윤이 화살 만드는 곳에 찾아가는데, 무연은 화살장인을 낭떠러지에서 떨어트려요. 이 일을 듣고다른 사람에게 누명을 씌우려하는 김차언. 그리고 시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겠다고 합니다.
기우제 전 날 세자가 "해결해야할 난제가 있다 참혹한 일이 생겼다"했던걸 김차언에게 말하는 왕. 김차언은 자기가 직접 갈테니 자신을 믿으라 합니다.
<tvN 백일의 낭군님 방송화면>
# 원득에게 스치는 기억
송주현에 좌상이 온다는 말에 양반들이 모여요. 양반이 지나가자 머리를 숙이는 구돌과 끝녀를 보다가 궁녀의 기억이 떠오르는 원득이. "나는 여기서 이러고 있을 사람이 아닌 것 같다"며 집으로 갑니다.
<tvN 백일의 낭군님 방송화면>
짚신을 꼬고 있는 홍심에게 원득은 "나는 원득이가 아니니까."하고, 증거라며 하나하나 말합니다. 홍심은 그에 반박하고요. 그리고 "세번째 증좌."하면서 원득은 홍심에게 다가갑니다. "심장이 뛰느냐?" "아니" "나도 마찬가지다. 내가 너와 물레방앗간에서 밤을 보냈다면 심장이 이리 평온할리가 없겠지." 그러자 홍심은 마당에 심은 저꽃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꽃이라서 저기에 심은거라 설명해요. 그리고 벚꽃잎이 흩날리던 밤에 자신한테 손가락 걸고 혼인하자 약조하고 기다리라고 했다 말해요. 원득은 그에 흔들립니다. (+ 진짜 있던 기억같아서 그랬겠죠?)
홍심이 원득이가 이름이 맞는지 원래 어떘는지 묻자 연씨는 당황해요.
<tvN 백일의 낭군님 방송화면>
# 기억이 떠올라 쓰러지는 원득
김차언은 송주현 양반들한테 은밀히 진행되는 일이니 지원하라해요. 그리고 산을 수색합니다.
다음 날 원득의 비단옷을 판 홍심. 그리고 구돌과 함께 물독 나르는 일을 시켜요. 산에서 물독을 나르던 원득이는 습격을 당했던 곳을 지나다가 기억이 떠올라 쓰러집니다.
아무짝에도 쓰잘데기없는 남정네라 소문이 났다는 원득이. 물독까지 깨서 물어내야하는 상황이 되자 홍심은 원득에게 화를 내요. "연모했다면서 내가 너를, 기다렸다면서 니가 나를."하는 원득의 물음에 홍심은 뭐라 못해요. "기억을 떠올려 주거라. 내가 널 연모했던 기억." 말하고 원득은 홍심의 품에 쓰러집니다.
# 예고편에 보이는 건 손잡고 가는 홍심과 원득. 좀 친해진 모습? 러브라인?이 보였죠. 그리고 김차언이 누구의 목을 가져오라고 하고. 오빠와 스치는 홍심. 정제윤과 만나는 홍심. 삼각관계 될 듯 보였어요.
+ 이번 회에는 원득이가 일 치고 다녀서 답답하다가ㅋㅋ 결국 벚꽃이야기로 무마하는 홍심의 말에서, 사실은 거짓말하는 상황이지만 홍심은 진짜 기억으로 이야기하는 거라서 이 부분 더 흥미로왔죠. 또 알 수없는 기억속에 뭔가 느끼는 원득도. 서로가 벚꽃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것이 직접적인 방식이 아니라 이렇게 드러나서 더 다른 감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한편 원득이가 송주현에서 아쓰남하는걸 보면 사실 그동안의 실제 동화속의 왕자들은 생각해보면 저랬겠구나, 실리없겠구나 생각도 들고ㅋㅋㅋ 하지만 미리보기에서 원득이가 활쏘는걸 본 것 같죠? 활로 새를 쏴서 팔아먹으면 돈 많이 벌텐데요ㅋㅋㅋ
+ 또 원득이 기억을 떠올리게 되는 일이 위험해지는 거라 좀 무섭기도 했고요. ㅋㅋ
+ 애월과 정제윤은 뭘까요? 과거에 정제윤이 어떻게 구해준걸까요?
+ 정제윤이 서자인 일이 어떻게 작용할까요? 흑화하는 도화선이될까요?ㅠㅠ
+ 월화 밤 9시 35분 tvN 백일의낭군님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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