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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영드와 다른점? 미스마 1~4회 리뷰 줄거리, 김윤진 정웅인 고성희, 딸 살해 누명 탈옥 이유 무녀, 미스마플 비교, 목격자 이정희, 신용카드 홍선생 추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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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영드와 다른점? 미스마 1~4회 리뷰 줄거리, 김윤진 정웅인 고성희, 딸 살해 누명 탈옥 이유 무녀, 미스마플 비교, 목격자 이정희, 신용카드 홍선생 추리

ForReal 2018. 10. 7.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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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마 1,2,3,4회 시청 후 리뷰-줄거리 정리합니다.

  새 토요드라마 미스 마가 10월 6일 밤 첫방송했습니다.


극본 박진우 연출 민영홍-이정훈

SBS 미스마 : 복수의 여신


<SBS 미스마 방송화면>

딸이 죽던 날

  미스마 1회 첫 장면은 미스마(김윤진 분)가 숲속에서 죽어있는 딸의 피를 손에 묻힌 채 절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 일로 '미친 여자'라고 불리며 정신병자 수용 교도소에 가게 됩니다. 딸을 죽였다고 누명을 쓴거죠. 딸에게 회초리를 들었던 자료로 학대라 의심도 받고요.


<SBS 미스마 방송화면>

탈옥 후 온 형사 한태규(정웅인 분)


  하지만 몇년이 지난 뒤 그녀는 교도소를 탈출하죠.

  수용자 하나가 없다는 소리에 경찰들이 출동합니다. 형사 한태규(정웅인 분)가 수용자를 찾기 시작하는데요. "한명이 비는게 아니라 한명이 더있다"는 다른 수용자의 말대로, 미스마는 의무 간호사 옷으로 갈아입고 간호사인척 흉내내며 빠져나갑니다.


<SBS 미스마 방송화면>

탈옥한 미스마(김윤진 분)


  중간중간에 말이 안된다 느껴지는 상황이 있기도 한데요. "같이 일하는 간호사들이 서로 얼굴을 모르나?"느낄까싶으면, 그 뒤에 설명이 나오죠. 사건이나 상황이 먼저 나온 후 이후 의문을 풀어주거나 이해를 시키는 방식이 여러번있었습니다.


  우선 사람이 자주바뀌고 교대근무가 많아 간호사끼리 얼굴을 서로 잘 모른다 이야기했던 부분도 그랬고요. 또 난리치는 음악치료 가수가 나오면, 미스마는 인간 탐구를 하고 다녀 평소에 그들의 성향을 다 파악했을 것이라는 증언들이 나오고요. 여자는 밖으로 나가 일반복장으로 갈아입어서 어디서 났나 궁금해질참이면 그건 병원침대시트를 오려 만든 옷이었고요.


<SBS 미스마 방송화면>

신분세탁(?)한 미스마


  이후 미스마는 탈옥해서 누군가를 협박하고 차를 훔치고(?), 자신이 숨긴 돈을 찾아내 도망에 성공합니다. 이후 범죄없는 평온한 '무지개 마을'이란 곳에서 작가로 살아갑니다. 


  하지만 미스마는 경찰이 쫓아온다는 불안에 시달리고, 여전히 한형사는 그를 쫓고있죠. 결국 4회마지막에 한형사는 미스마를 찾아내는데 미스마의 정체를 증명해주며 위기 모면을 돕는 여자(고성희 분)도 나타나며 끝납니다.


  등장인물 소개에서는 (스포주의) 그녀는 자신의 여동생을 죽인 범인을 찾기위해 도운거라고 하더라고요. (봐버렸다)


<SBS 미스마 방송화면>

사람들 살피는 미스마


  '미스 마' 화면에서는 계속 영어 자막이 뜨죠?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을 바탕으로 창조했다고요. 또 미스마는 애거서 크리스티 추리소설의 주인공 중 한명인 '미스마플'을 가져왔다고 했죠.

  애거서 크리스티 추리소설은 한 개의 이야기가 아니라 여러 소설이 있습니다. 추리해가는 주체가 하나의 주인공만 나오지않아요. '미스마플'도 그 중 하나이고요.


<SBS 미스마 방송화면>

꽃을 가꾸는 조폭


  사실 영국드라마 미스마플을 재밌게 시청했었는데요. 올레tv등에서 VOD로 볼 수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미스마플은 한국드라마 미스마와는 많은게 다릅니다. 미스마플은 집에서 가만히 앉아 뜨개질 하는 할머니 모습으로 떠오릅니다. 미스마중년의 활기찬 여성(?)처럼 보이기도 했죠ㅋㅋ 또스마플에피소드 중심으로 한 사건 해결하고 막 내리는 형식이었고요. 미스마처럼 탈옥하는 등의 관통하는 스토리라인은 없었던 것 같아요.


  미스마와 미스마플이 닮은 점은 아마도 작은 행동이나 특징으로 인간 내면을 뚫어보는 그 능력(?)이 아닐까하는데요 아직 1~4회밖에 보지않아서 더 봐야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드와 한드의 특징은 집 앞의 정원이 있는것(?)


<SBS 미스마 방송화면>


  다시 SBS미스마로 넘어가서 재밌던 부분은 '무녀' 이야기였죠. 영화 무녀는 '수감생활 잘 하고있던 미스 마'가 교도소에서 탈옥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과거에 미스 마는 딸이 죽던 그 산에서 누군가를 목격헀다는 귀신분장한 여자를 만났었죠. 경찰이 그를 쫓으면서 촬영시기와 딸이 죽은 시기가 겹치지않아서 의아해하는데 그 이상한 점이 풀릴때 재밌었죠. 그 여자는 무녀의 배우 여자가 아닌, 그 역을 맡았다가 그만둔 배우 '이정희' 였습니다.


<SBS 미스마 방송화면>

이정희


  그리고 이정희도 무지개 마을에 살고있죠.

  미스 마가 쫓는 것을 형사도 추리해 쫓아가는 상황도 재밌습니다.


  이번 회의 작은 에피소드는 무지개 마을의 일들을 추리하는 미스마였죠. 신용카드가 없어진 '홍선생'의 것을 찾아줬죠. 내연녀를 눈치로 파악해내는 장면은 재밌었죠ㅋㅋ 이런 인간 내면을 관통해서 추리를 하는 미스 마의 장면들이 기대됩니다.


<SBS 미스마 방송화면>


  영국드라마 미스마플은 한 추리 사건이 나온 뒤 사람들을 탐문하면서 호기심을 에피소드 끝까지 끌고 가고, 시청자도 추리하고 헷갈리게 만들다가 나중에 진실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방식인데요. 그에 비교해 한국드라마 미스마는 어떤 사건의 답이 빨리 빨리 나와줘서 시청자가 추리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아직 1~4회밖에 방송하지않았지만요)


  이렇게 템포빠르게 계속 진행되는걸까 궁금하기도 하고요. 이렇게 템포빠른게 시원하기도 한데, 반면 한 에피소드를 궁금할만큼 길게 끌고 가면 몰입이 높아지는 부분도 있으니 두 장단점 모두 가져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드라마에는 ost 제아- alone 이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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