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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15,16회 줄거리 리뷰, 변한 엄기준 새로운 종류 악역? 고수 엄마 트리플에이, Rh-혈액형 들고 해민병원 서지혜, 태아 김장 수술, 정보석 맨밥회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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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15,16회 줄거리 리뷰, 변한 엄기준 새로운 종류 악역? 고수 엄마 트리플에이, Rh-혈액형 들고 해민병원 서지혜, 태아 김장 수술, 정보석 맨밥회식

ForReal 2018. 10. 19.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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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15,16회 줄거리 리뷰,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심장을 양보한 태수 엄마가 숨을 거두고 끝났죠.

  15회 16회에서는 태수(고수 분)가 태산병원을 떠나고 1년 뒤의 모습이 나오는데요. 병원에서 여전한 모습도 있지만 많이 달라진 의사도 보였습니다.


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조영민

SBS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SBS 흉부외과 방송화면>


# 태수엄마의 장례식 아닌 윤현일에게 가는 최석한

  태수엄마의 장례식에 들어가지 못하는 최석한에게 윤현일이 보자는 전화를 합니다. 최석한은 간호사의 말에도 윤현일에게 가요. 윤현일은 윤현목이 죽을 때 소리치기 전까지는 최석한이 이사장의 사람이라 생각했다고 말해요. "태산에 윤현목 이사장이 없는데 어떻게 할 생각인가? 수술을 못하게 된다면?" "이사장님은 절 쫓아낼 수 없을겁니다. 제가 필요한 순간이 올테니까요."


<SBS 흉부외과 방송화면>


# 태수엄마 대신 살아난 일 알게된 윤수연

  수연은 아빠의 죽음을 듣고 웁니다.

  수연은 자신의 약 중 면역 억제제를 보고 자신이 이식 받은걸 눈치채고, 태수엄마 일을 알게됩니다. 이후 최석한에게 "왜 살렸어요. 이 심장으로 어떻게 살아가라고. 왜 이번에도 저에요" 원망스럽게 묻는 수연입니다. 최석한은 자신이 의사라서 그랬다고 하고 "다시는 윤선생을 살리는 일 없을테니까"말하고 갑니다.

  윤현일이 깨어난 수연에게 뭐 생각나는게 없냐 물으면서 확인합니다. 수연은 없다고 하지만, 윤현일이 떠날때가 됐던 것과, 사고 직전 아빠가 "윤현일!!"소리쳤던걸 기억해요. '아빠 제가 잘해낼 수 있을까요?' 묻는 윤수연.


<SBS 흉부외과 방송화면>


# 태산을 떠난 태수 # 윤현일 이사장

  어머니를 뿌리러 바다에 간 태수. 같이 간 우진이 태수에게 이제 편하게 살라 말해요. 태산을 떠난 태수.


  기조실장 및 교수들을 불러서 맨밥을 먹이는 윤현일 ㅋㅋㅋㅋㅋ 이후 윤수연을 서로 자기과로 데려가겠다고 해요. 심장내과 이중도 교수(=기조실장) 이름으로 흉부병동에 놔두게됩니다. 


<SBS 흉부외과 방송화면>


# 1년 후 여전히 실적위해 영역싸움하는 태산 # 최석한의 조교수된 윤수연 

  1년 후.


  병원. 정형외과에서 코드블루가 떠요. 정형외과 의사들은 어찌할줄 몰라 구경 중일 때 수연이 달려가서 헤모소락스(혈흉 : 폐에 피참)라 말하고 조치합니다. 협진 왜 안내냐 한 마디하는 윤수연. 화난 os교수는 "CS님. 씹새님?"하기도 해요. 조치하고 환자 호흡이 돌아옵니다. 수연이 수술하겠다고 하자 화내는 os. 흉부에서는 매번 어디서 환자 끌고오는 윤선생이 한마디 들어요.

  병원에서 마주치는 윤현일과 수연은 웃으면서 인사합니다. 수연은 최석한의 조교수가 됐다고 해요.


<SBS 흉부외과 방송화면>


# 최석한-윤현일, 스포트라이트 받는 위험한 태아 심장 수술 준비

  산모뱃속의 태아 대동맥판막협착 풍선확장술 컨퍼런스 중인 최석한.  20주 태아 심장은 겨우 1cm라 위험하다 이야기하는 다른 의사들. "어레스트가 오면 뱃속의 태아를 CPR해서 살릴거야?"묻기도 해요 .위험한 시도지만 윤현일은 스포트라이트 받을 수 있겠다 말하며 라이브시술로 하자해요. 그리고 최석한이 살린 윤수연이 퍼스트로 서면서 같이 태아를 살리면 이야기가 좋겠다며 추진하고요. (무섭)

  "교수님 변하셨어요." "날더러 변하라고 한게 윤선생 아니었나?"

  의료진들은 남의 영역(산부인과) 뺐어오는거라 걱정하기도 해요. 또 박선생 소식을 궁금해하는 사람들.


<SBS 흉부외과 방송화면>


# 컨퍼런스 위해 응급환자를 보내라고 하는 최석한

  태산병원에 트리플에이 임펜딩 럽쳐(+복부대동백이 부풀어 터지기 직전) 응급환자가 왔다고 해요. 하지만 최석한은 태아 컨퍼런스를 계속 진행하라고 합니다. 윤수연은 자기가 받겠다고 해요. 최석한은 살릴 수 있겠냐 물어요. 수연은 과거에 명함돌린 이유를 물어요. "갈 곳 없는 환자를 살리기 위해서였나요 교수님이 살기 위해서였나요?"  하지만 트리플에이 수술 환자는 벌써 다른 병원에 출발했어요. 해민병원.


<SBS 흉부외과 방송화면>


# 엄마와같은 트리플에이 수술하는 태수

혈액없는 응급상황에 윤수연 등장

  해민병원박태수와 우진이 있는 병원이에요. 병원에는 이미 술먹고 칼에 찔린 환자가 있어요. 그저께부터 못 잔 태수는 칼 환자 수술부터하고 트리플에이 환자 오면 또 받겠다고 합니다.


<SBS 흉부외과 방송화면>


  그런데 트리플에이 환자는 혈액이 Ph마이너스에요. "엄마때처럼 터지기 직전이야. 당장 열어야 돼" 남편은 죽고 아들 찬영 하나인 환자를 보는 태수는 수술을 결심합니다. 그런데 피가 오기 30분 전, 수술하다가 어레스트가 와요. 이 때 해민병원에 대해 듣고 쫓아온 윤수연이 ph-피를 들고 들어옵니다



# 예고편에 돌아오라고 하는 수연. 병원장 자리는 공석. 최교수가 태수를 재운 영상을 보나봐요 헐........ 그래서 태수가 돌아가겠군요


+ 수연이 변했다고 하고, 명함을 뿌린 이야기를 물었을 때 최석한에게 환자가 의사의 생존수단? 처럼 보였죠. (사실 모든 프로들은......그렇긴하지만 의사라 윤리적으로 불편해보이는 건 어쩔 수 없고) 여하튼 생각해보면 명함돌렸던 때도 환자는 최석한의 생존수단이어서 태수엄마가 트리플에이로 처음 태산에 왔을 때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었던거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돌아가라고 보냈었죠. 태산에 남으면서 여전히 윤현일의 협박으로 시작했지만 뭔가 도덕적이지 않은 선택을 해가는 모습들도 보였죠. 환자를 선택하는 기준이 자신이 생존할 수 있냐는 판단에 따르는 최석한이라서 그렇게 보인거겠죠?


+ 지난 회에 최석한이 윤수연을 두번 살린 후 이제는 의사가 아니라고 말하며 변화한 시점을 짚어준 것같지만 명함 이야기들으니까 그 전에도 그랬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ㅋㅋ

+  다른 드라마에서 가난해서 독해진 악녀같은 캐릭터가 있는데 그와 딸죽고 병원 따돌림받은 최석한이 겹치는 부분이 조금 있어 보이기도 했죠.


+ 최석한은 새로운 종의 악역으로 보이는 것같죠ㅋㅋㅋ 어떻게 생각해보면 현실악역이기도 하죠ㅋㅋ 사람 다 양면성이 있는데 한 두 가지 선택에 따라 선악으로 나누니까요?_? 최석한은 다른 의사들과 비교해서 악의 성질이나 뉘앙스를 굳이 밖으로 꺼내지않고 선택의 이유도 있고 또 나태하지않기도 하고요. 단순히 사연에 의해 변한 입체적인 캐릭터와는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악역?_? 맞을까요? 더 봐야겠죠?


+ 다음 회 예고에 태수 재운 영상을 태수가 본다니 충격이기도 해요.


+ RH-는 얼마없는 혈액형으로 "Rh-형은 동양에서는 전체의 1%도 안 되는 반면, 서양에서는 Rh-형이 전체의 20%"라고 하네요. 1%로 안되다니...!


+ 수목 밤 10시 SBS 흉부외과 : 심장을 훔친 의사들 드라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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