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레마 다룬 VS게임, 드라마 흉부외과 27, 28회 줄거리 리뷰, 극악 정보석, 서지혜 엄기준 설득 시작? 보좌관 딸, 소아심장센터 기회비용 진우엄마, 바드 뜻?

흉부외과 27,28화 줄거리 리뷰,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공책이에요!

  지난 회, 대선후보 한민식의 수술이 있었는데 응급환자를 먼저 수술하자고 한 태수(고수 분)였죠.

  27회, 28회에선 소아심장센터를 세우기 위해 손잡아야하는 것들이 한민식뿐만이 아닌 게 보였죠. "vs"게임, 토너먼트를 하는 듯 하나만 골라야하는 상황도 보였고요. 

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조영민

SBS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27-28회

SBS 흉부외과 방송화면

# 한사람이 가져다 줄것이 훨씬 크다면?

  다이섹 환자의 수술실. 수술진들이 모여 준비하고 시작합니다. 

  '태산에서의 마지막 수술'얘기에 태수와 최석한은 설전을 벌이게되죠. "병원은 자신들이 살기위해 환자가 필요한 것 뿐. 그런 현실을 모르겠어? 현실을 바꾸고싶다고? 그럴 힘은 있고? 자네가 응급환자 먼저 살려서 얻은게 뭐지? 결국 태산에서 나가야하는 현실 아닌가? 자네가 태산에 없으면 응급환자들은? 갈 곳이 없어지겠지."묻는 최석한. 최석한은 "한 사람이 가져다 줄것이 자네가 살릴 열명, 백명이 가져다 줄 것보다 훨씬 크다면?"묻기도 하죠. 

  태수는 USB 보냈냐 묻고 최석한은 그 방법밖에 없었다며 인정하죠. 태수를 돕기도 하고, 동시에 비인륜적 선택도 하는 최석한을 "이해할 수 없다"한 우진의 말이 공감갔죠.

SBS 흉부외과 방송화면

# 한민식 수술에 들어가 위기면하는 태수

  응급 수술 뒤에 한민식의 바드 수술을 하기로 하고, 잘리지않으려면 태수한테 수술 들어오라고 하는 최석한이죠. (최석한은 윤현일에게 태수가 살코마 수술 비밀을 알고있다 해서 태수를 수술에 들어가게 하고요.)

  이후 무사히 퇴원한 한민식.

  (바드 수술이 시작되는데 살 가르고 피튀기는건 역시 무섭고 기구를 사용하는 것은 신기했죠.) 

  (+ 바드 수술에서 바드는 VAD (Ventricular assist device) 심실 보조장치라고 하네요.)

  윤현일은 심장 이식 대기자 명단을 알아내서, 한민식이 받을 수 있게 준비하라 시켜요. (우웩...)

  심장이식 할거라 눈치챈 태수는 최석한을 설득해요. 수연과 태수가 모든걸 돌려놓는걸 돕겠다면서요.

SBS 흉부외과 방송화면

# 최석한을 설득하려는 수연

  수연은 윤현일의 말에 수연을 살리기 위해 아빠가 최교수 딸 유빈의 검사결과를 조작한걸 알게됩니다. 수연은 최석한에게, 작은아버지와 손을 잡으면 이용당하다가 버려질거고, 자신과 손잡자고 합니다. 

  수연은 죽은 보좌관 딸에게 찾아가서 하면안되는 수술이었다, 아버님을 누군가가 무리하게 수술받게 했을 수 있다 얘기해요. 딸은 최교수도 "수술안받으면 지금 살아계시겠죠"라 했다고해요. 

  수연은 대선 전까지 최교수를 설득하려합니다. 

  하지만 1회에서 본 건 최석한은 한민식의 이식때까지 설득되지않은 듯 했죠? 최석한이 과연 돌이킬 수 있을지도 걱정되고(?) 궁금해지더라고요.

SBS 흉부외과 방송화면

# 소아심장센터를 세우는데 기회비용들은?

  한편 윤현일은 수익이 안되니 장기입원환자 정리하라 구과장을 혼냅니다. 게다가 병원은 장기 입원환자에게 비보험약 의약품에도 제한을 둔다고 했죠. 응급도 잘 못받게 하고요.

  그런데 그 비용 대신 소아심장센터를 세울 수도 있다고 해요.

  (에크모 넣은 환자가 죽는 것때문에, 심평원에서 삭감 당한다고도 혼내는 장면도.. 경악스러웠어요.)

  수술을 하려고 열었는데, 흉막으로 종양이 전이되어 수술을 할 수 없는 환자, 진우 엄마. "해줄 수 없는게 없을 때 제일 괴롭다"하는 의사. 진우 엄마는 수학여행 가는 아들한테 말하지말라해요. 

  그런데 윤현일은 병원 돌다가, 장기입원한 진우 엄마를 다른 곳으로 보내라해요. 특히 엔딩에서 진우엄마에게 어레스트가 와서 조치하는데, 옆에서 일신그룹 수술해야되니 베드빼라고 하는 윤현일이라니. 정말 극악으로 보이더라고요.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비용 vs 소아심장 센터 비용의 구도가 되고, 최석한이 진우엄마 조치하느냐 베드빼느냐 선택해야하는 또 'vs' 구도가 되다니 경악스럽고 동시에 드라마가 던지는 질문이 명확하다 느껴지기도 했죠.

+ 윤현일 성대모사하는 구동준 ㅋㅋㅋㅋ웃겼죠.

+ 수목 밤 10시 SBS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드라마에요.

[링크]  - 병원판 박하사탕? 드라마 흉부외과 25,26회 줄거리 리뷰, 다이섹 초응급 vs 대선후보 한민식 결정 의사들, 보좌관 테이블데스 엄기준 부패길 안타깝다, 서지혜의 날카로운 질문들 '환자는 케이스'

[링크] 정보석에 혈압주의 문구필요, 흉부외과 29,30회 줄거리 대사, 심장 훔칠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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