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에 혈압주의 문구필요, 흉부외과 29,30회 줄거리 대사, 심장 훔칠만 했다? 신린아 급성심근염 환자 심장이식 윤서, 엄기준 마지막 결정? 결말 이사장 설마 안내상?

흉부외과 29,30회 줄거리 리뷰,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어레스트가 온 환자를 조치하는데 침대 빼라고 하는 윤현일(정보석 분)로 끝났죠.

  29회 30회 에서는 달라지는 태산병원이 더 잘 보여갔어요. 그리고 1회에 보여준 한민식 대선후보의 수술이 나옵니다.

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조영민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29-30회

줄거리 리뷰

# 변해가는 태산에 실망하는 수연-손교수 등

  심폐소생하는 태수지만 결국 환자는 사망합니다. 태수도, 구교수 부자도 마음이 안좋아요. (이 상황에서 내과 이교수는 윤현일에게 병원장 시켜달라 어필하는데 끔찍하더라고요.)

  수연은 "아빠가 꿈꾸던 태산은 이제 없어요...아빠 교수님한테 왜그러셨어요." 생각합니다. 

  흉부외과 손교수는 이사장에게 그렇게까지 하셔야했냐 따지는데 윤현일도 끔찍한 대답을 합니다. "의료는 서비스입니다. 돈많고 잘난 사람이 좋은 서비스 받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자리만 차지하고있는 그런 환자들 이제 태산에서 보기 어려울 겁니다."

  이후 손교수는 술먹으면서 '폐는 만성'이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병이라 병원을 걱정하는데, 이에 최석한은 "그런 환자를 수술하는 순간부터 모두 다 힘들어지는 겁니다. 가뜩이나 사람없는데 젊은 선생들 거기 매달려서..."하면서 반대의견을 말하죠.

  최석한의 설득력때문인지, 노동하는 개인의 입장으로 보이기도 해서인지 최석한의 말이 한번은 설득되더라고요. 그런데 또 다시보면 굉장히 이기적인 사람으로 보이기도 하고요 (혼란)

+ 이번 회를 다 보고나서 이 장면 떠올리면 윤서를 돕는 사람이 왜 그렇게까지 하게 됐는지 알려준 것 같네요 ㅋㅋ 손교수와 수연이요.

# 유빈이와 같은 병의 윤서, 심장 대기자 등록

# 윤 이사장의 견제 "컴프레션 스탑"에 (피거꾸로 쏠릴뻔)

  윤현일은 러시아에 흉부병원을 세울 셈. 수연은 그것이 비자금때문이란걸 알아챕니다. 태수는 한민식 후보 이식 때 뭔가 벌이면 꼬투리를 잡자고 해요. 

  말 못하는 엄마와 같이 병원에 온 아이 윤서(신린아 분)는 최석한의 딸 유빈이처럼 급성심근염+콕사키였어요. 아이는 최석한과 복도에서 만나기도 하죠. 병원 의료진과 친해지기도 하고요. 

(+ 급성 심근염 : 심장근육에 갑자기 염증이 발생하는 병)

(+ 콕사키 : 소아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일종) 

  소아과 의사는 에크모치료 해보다가 안되면 이식받을 생각으로 대기자 등록했다고 해요. (소아에게 성인 심장을 이식했다는 논문도 있다고 하죠 ㅋㅋ) (무섭)

  윤현일은 윤서가 에크모를 달면 한민식보다 이식에서 앞순위가 될 수 있는것을 견제하며 애가 응급인데 "차라리 죽는게 나아!"하기도 하죠. 윤서를 CPR하는 의사들에게 "컴프레션 스탑!"하라며 그만하라고 하고요. (세상에..나뿐....ㅂㄷㅂㄷ...... 보다가 화통이 잠시 터질뻔했는데) 수연이 "그러고도 의사입니까?"해줘서 시청자1명 혈압이 내려갔어요 ㅋㅋㅋㅋ

# 심장 권한 최석한에게, 심장을 훔친 의사들 

  태수는 견제때문에 윤서가 위험하니 다른 병원으로 보낼 생각이었는데, 윤현일은 소아심장센터 건립계획서를 주면서 최석한에게 주치의하라고 하죠. 윤서한테 모든 비용을 지원하고요. "심장을 누구에게 줄 지는 전적으로 최교수님에게 달려있어요"가 됩니다.

  이식할 심장이 뜨고, 1회의 그 장면이 이어집니다. 한민식의 이식 수술 날, 심장을 훔쳐 달아나는 태수.

  윤현일은 윤서를 찾으려 다른 병원을 찾고, 태수는 경찰에게 잡혀 심장 운반 박스를 뺐기죠. 하지만 그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고요. 태수는 페이크였어요.

  심장은 손교수에 의해 한 수술실에 도착해서, 윤수연이 윤서의 수술을 진행하며 끝났습니다. ㅠㅠ

# 예고편에 그 뒷이야기가 나오나봐요. 수연-태수가 수술하려고 계획한것과? 최석한이 도운 것 등이 나오지않을까요? 그리고 기자들에게 터진 뒤에 윤현일 사퇴? ㅋㅋㅋ

+ 이번 회 엔딩은 보고나면 잠이 잘오는 엔딩같았어요 ㅋㅋㅋ

+ 심장을 훔친 의사들이 그동안의 의미와는 다르게 보였죠. 최석한이 태수엄마거를 가져갔고, 수연이 유빈의 심장을 받기도 했었지만. 이번 회에서는 태수-수연-손교수 등이 병원의 변화에 저항하고 환자를 살리기 위해 협동하여ㅋㅋ 한 선택 같은 의미로 느껴졌어요ㅋㅋ

+ 윤현일은 그 어떤 살인자보다도, 지켜보는데 화나게 했습니다ㅋㅋ 그동안 드라마에서 약간 공포스러운 악역이 자극적으로 느껴졌었는데, 윤현일은 다른의미로 자극적이었던 것 같아요. 윤현일 등장 전에는 고혈압 시청자 시청 주의하라고 문구 써넣어줘야하는거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고요ㅋㅋ

+ 최석한이 마지막 회에 어떻게 그려질지 가장 궁금합니다. 속을 알기가 좀 힘들고 선택이 변해오던 캐릭터라서그럴까요? 아니면 착한 선택을 했으면 하는 시청자로의 바람일까요? 여하튼 최석한은 딜레마와 싸우는 의사로 계속 남을까요? 이번 회에 윤서덕분에 좀 바뀌......지않았을 수도 있을까요? 소아병동......은 직접 만들기로...? 수연과 함께

+ 그런데 만약 윤현일이 그만두면 누가 다음 병원장&이사장 될까요? 최석한이 될수도 있을까요? ㅋㅋ 아무래도 그래도 좀 정있는 구교수가 병원장or이사장 될 수 있을것같기도 하죠. 진행되면서 점점 인간적인면 보여주기도 했고요.

+ 윤서로 출연한 배우 신린아는 드라마 피고인 - 푸른바다의 전설에 출연했었죠.

+ 수목 밤 10시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드라마에요.

[링크] - 딜레마 다룬 VS게임, 드라마 흉부외과 27, 28회 줄거리 리뷰, 극악 정보석, 서지혜 엄기준 설득 시작? 보좌관 딸, 소아심장센터 기회비용 진우엄마, 바드 뜻?

[링크] 흉부외과 결말? 마지막회 31,32회 줄거리 리뷰, 엄기준은 악역이었나? 럽라3개, 김민석 특별출연, 안내상 볼링 정보석 명장면, 윤현일 도청 폭로, 태산병원 구한 의료진 고수 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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