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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5,6회 줄거리 리뷰, 승경도 놀이란? 해치촬영지, 박문수 의형제, 국밥 밀풍군-윤영 관계? 달문 정체와 정일우 소문, 고아라 어깨에 눈물 본문
해치 5,6회 줄거리 리뷰, 승경도 놀이란? 해치촬영지, 박문수 의형제, 국밥 밀풍군-윤영 관계? 달문 정체와 정일우 소문, 고아라 어깨에 눈물
ForReal 2020. 1. 20. 20:40해치 5,6회 줄거리 리뷰,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
지난 회, 언근이라면서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제좌에 나타났죠.
5-6회에선 노론의 태세전환이 보였어요.
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
해치
5-6회
미덕의 불운
# 결국 언근 둘, 압송되는 밀풍군
자신이 대술한 언근이라 제좌에 나타나는 연잉군. 그래도 대사헌이 밀풍군 체포를 못하게 하자, "왕도 똑같은 백성입니다 그러자고 사헌부가 있는 것입니다!" 주장하는 한정석입니다. 감찰들이 하나둘씩 일어나자 위병주가 언근이 한명이면 충분치 않다 막으려합니다.
하지만 문수와 여지는 대술 알선혐의로 개돌을 체포해오며 언근이 둘이 되죠. (줄 액션으로)
사헌부가 밀풍군 집에 출동합니다. 여지가 밀풍군을 잡고 치라고 하는데, 장령(사헌부 4품)이 와서 막아요. 하지만 반전으로 "난 밀풍군을 압송하러 왔네!"하죠 ㅋㅋ 제좌에서 둘빼고 모두 동의했다고 하죠. 문수는 이를 보면서 "이래야 진짜 해치지!"하며 기뻐합니다.
# 자신을 귀양보내라 하는 이금에, 노론 당황
제좌 일로, 노론과 소론은 싸웁니다. 연잉군이 대술따위에 자신은 벌받지않으니 연령군 편을 들어 밀풍군을 음해한다는 노론.
하지만 연잉군은 자신이 대술 했고, 노태평 시체도 발견한 증험이니 자신을 탐라(제주)로 귀양보내라 스스로 말해서 노론의 주장이 힘을 잃게 하죠.
"이제까지 왕족과 고관들은 죄를 짓고도 벌받지않았습니다. 국법이 그들에게 관대했기에 밀풍군은 무고한 백성까지 살해했습니다. 힘이 법을 이길 것을 알고있기때문입니다."말하는 이금.
왕이 될 수 없는 이금이 안타까운 왕.
# 이금의 승경도 놀이
탐라 간다고 우는 아내에게 휴서(이혼증서) 써주겠다는 이금. 자기는 간다고 하는 들병장수. 마침 와서 술 한잔하자고 하는 여지. ㅋㅋ 사람들이 모인곳에 이금이 갑니다.
한정석과 이금이 "모른척 물러서는 것보다 맞서는게 더 쉬웠던 겁니다." 얘기하죠.
승경도 놀이(주사위 던져 관직 자리 얻는 게임)하는 여지-문수-한정석-아봉-장달 등. 그런데 이금이 던지니 '왕'이 나와요 ㅋㅋ "왕이라..."
왕 역할을 하면서 이금은 아봉-장달은 성실하니 한성부를 맡으라 하고, 소신있고 공정한 한정석에게 영의정을, 깐깐한 여지에겐 포도대장을, 공평함을 이치라 믿는 문수에겐 사헌부 수장 대사헌을 하라 합니다. 번개가 쳐요.
(+ 뭔가 이금이 관직정해줄 때에도 '왕재'가 보이기도 했죠)
(+ 승경도 놀이란 : (陞卿圖) 조선시대 양반자제들이 하던 한국의 민속놀이. 승경도는 조선시대의 수많은 관직의 등급과 상호관계를, 놀이를 통해 익히며 벼슬에 오르는 포부를 키워준다. 승경도는 대개 폭 1미터, 길이 1.5미터의 종이에 3백여개의 칸이 있고 각각의 칸에 관직의 이름이 적혀 있다. 처음 '은일', '문과', '무과', '남행', '유학' 중 하나의 칸에서 시작하며 '문과'에서 시작한 경우는 영의정을 거쳐 봉조하에, '무과'에서 시작한 경우는 도원수에 먼저 올라 퇴직을 한 사람이 이기게 된다.)
# 이금에게 의형제 맺자고 하는 문수
이금은 문수를 데려가 밀풍군이 가진 땅을 보여주며 다른 이름으로 되어있을테니 모두 털면 도움될거라 알려줍니다.
문수는 주막에서 술먹다가 이금에게 진짜 사내라며 의형제 맺자 합니다. ㅋㅋ 어이없는 이금. 여지도 껴주자는 문수.
기방과 투전판에서는 연잉군이 유명하다고 듣는 여지. 하지만 이금이 구휼미 떨어졌을 때 쌀 가져다줬다고의 미담도 듣죠.
# 민진헌에게 부탁받고 소문내는 달문
위병주를 몰래 만나는 민진헌. 그런데 숨어있다가 나타나는 달문. 달문은 민진헌에게 밀풍군에 대한 소문을 낸건 자신이라 자랑을 하러 왔다고 말을 꺼내죠. (+ 현대와 비교하면 언론장악왕...?)
이후 연잉군이 나쁜 놈이란 소문이 삽시간에 퍼집니다. 풍문으로 연잉군의 도덕성을 공격해 진실까지 뭉개려는거라 알아채는 한정석.
# 이금 향한, 노론의 부탁-제안-협박? "한정석 말 거짓으로"
영상대감 첩실이지만 밀풍군에게 찾아가는 윤영. 밀풍군이 곰탕 달랬는데 시래기 국밥을 준 것을 보고 "쓸모없는 개는 먹이지 않는다" 이판이 밀풍군의 쓸모를 느끼지않는다는걸 알아채는 윤영입니다.
연잉군이 서신을 전한 이판을 찾아가자 "우리 노론은 연령군과 함께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그걸 위해선 군대감이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말하죠. 그에 흥분한 연잉군의 얼굴이 보였는데 그 이유가 뒤에 나왔죠. "언근으로 했던 말을 거짓이라 해주면 됩니다. 한정석이 한 말을 거짓이라 하면 돼고요." 그러지않는다면 연령군을 죽일거라는 민진헌.
"우리가 어떻게 이긴지 알려드릴가요? 모두에게 두려움을 심어야 합니다. ...... 세상 모두가 그것을 보게되면 다신 누구도 섣불리 나설 수 없게 되니까. 다신 일어서지도 못하게 짓밟아 주는 것."
(연령군 이훤은 늦은 밤에 유배를 말리러 이금을 찾아가기도 했었죠. 이금은 이훤이 왕이 될거라 믿었고, 또 공정한 왕이 되어 비천한 백성을 끌어안아주는 조선이 될 거라 생각하고요.)
여지는 집에 누군가 놓고간 재물들을 봅니다. 그리고 여지를 찾아와서 기대어 눈물 흘리는 연잉군.
# 왕의 비밀 듣는 대사헌
노론에게 팽당한 대사헌은 왕에 불려갑니다. 왕은 "자네와 나만의 비밀이 될 것" 말하며 연잉군을 보위에 앉히고 싶다 말합니다.
# 예고편에 한정석이 갇힌게 보였죠. 밀풍군이 이금에게 복수하려하고. ㅠㅠ
+ 마지막 장면은 연잉군이 한정석 집에 뇌물받은것처럼 꾸민건가요?
+ 이번 회에는 아직 이해안가는 몇가지 내용이 있던 것 같아요. 다음 화를 보면 풀리는 것들이겠죠?
+ 그러니까 민진헌이 마지막에 시킨건 (의도는 달랐지만) 노론을 위험하게 만드는 일을 한 한정석을 눌러놓는거겠죠? 약간 보복성이자 겁주기인거죠?
+ 윤영이 뭔가 꾀를 써서 영상이 밀풍군을 포기하지 못하게 하는거 아닐까요?
+ 달문은 무슨 생각을 하는걸까요? 달문은 문수를 지켜보며 "아직도 권리의 선의를 기대하는 자가 있단말인가."생각하죠. 달문은 문수-여지-이금을 몰래 지켜보면서, 평소에 보던 양반들과 달라서 신기해하면서 간보고있는걸까요? ㅋㅋ 민진헌한테 자기PR하러간건 순전히 돈때문인걸까요? ㅋㅋ
+ 제목 '미담'의 불운은 좋은 얘기는 안퍼진단 얘기일까요.
+ 촬영지 공림사, 문경새재, 영주 선비촌, 한국선비문화수련원, 문경 에코랄라, 부안시 등
+ 월화 밤 10시 해치 드라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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