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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16회 마지막회 결말, 서인국 유서에 총 든 정소민 한정윤, 사이비에 방치된 아이들 주인공 불쌍, 최실장 라인 환승킹, 제목 의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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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16회 마지막회 결말, 서인국 유서에 총 든 정소민 한정윤, 사이비에 방치된 아이들 주인공 불쌍, 최실장 라인 환승킹, 제목 의미?

ForReal 2018. 11. 2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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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16화 마지막회 줄거리 리뷰, 방송보며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김무영(서인국 분)이 장세란에게 총을 쏘고 도망가며 끝났죠.

  최종화에선 장세란이 속인걸 알게되는 무영으로 시작합니다. 진국(박성웅 분)이 과거에 대해 말해주죠. 또 진강(정소민 분)은 사라진 무영에 대해 알아가려 하고요. 


극본 송혜진

연출 유제원 권영일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16회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 진강이 피해자의 아이임을 알려주는 진국, 무영 충격


  절에서 만난 진국과 무영. 무영은 "진강이 지금처럼" 살 수있길 바래요. 그리고 진국에게 "고마워요. 내 동생 윤이 ..." 말합니다. 그걸 들은 진국은 "진강이가 동생? 아니야." 말하고, 무영은 세란에게 속은 충격에 주저앉습니다.


  무영은 금아산 산장에 있어요. 초에 불을 켜고, 별이 보이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생각합니다.


  진국은 어릴적 무영이 진강이를 가족보다 더 아끼고 사랑했던 이야기를 해줬어요. 부모가 사이비종교에 빠져서 네 살이 되도록 출생신고도 안됐던 진강이라고 합니다. 진강이 부모가 무영 엄마를 종교에 끌어들였었고무영엄마는 남편 몰래 전세금 빼서 무영을 놔두고 집을 나갔고, 무영아빠가 진강의 부모(한정수, 박정혜?)를 죽인거라 합니다.


(+ 무영은 산장의 뜰에 누워서 하늘의 별을 보며, 그동안 잘못알았던 자신의 과거에 대해 떠올리죠. 어둠만 남은 산속, 산장에서 더 잘 보였을 무수히 많은 별이 제목이 말한 그 별이었을까요. 죽기를 결심한 무영이 마주한 별. 그리고 자신에게 사랑이 감정이 있음을 느끼고 보는 별이었겠죠. 또 그 아래에서 진강과 영원하길 바라는 꿈을 꿨었고요.)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 산장에서 유서를 쓰는 무영


  자수하라 잡는 진국에게 "누군가가 나를 너무 많이 가지고 놀아서 참을 수 없이 화가나요."하고 3일만 시간달라 했던 무영입니다. 또 무영은 "아저씨 잘못도, 선생님 잘못도 아니고." 얘기도 했었어요.


  산장의 무영은 종이에 '유서' 적어요.


  안개 낀 숲속으로 들어가는 무영이 머리에 총을 대는데 ......... 그건 진국의 꿈이었어요. (+ㅂㄷㅂㄷ)


# 진강에게 진짜 이름을 알려주는 진국


  진국은 친동생 아닌걸 알고있는 진강에게 미안해요. "진강아. 니 이름 정윤이아. 한정윤. 오빠가 미안해 더 일찍 알려주지 못해서. 일단 무영이부터 찾자. 그리고나서 너한테 해주려 한 이야기 다 해줄게."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 무영이 누군지에 대해 찾아가려는 진강 


  진강은 경찰서에 가서 조사받습니다. 무영이 죽인거 아닌거 같다 말하는 진강에게 경찰은 무영이 이미 범인이라 얘기해요. 진강은 진국에게 물어요. "오빠. 사람들이 그렇다면 다 그런거지? 다들 김무영이 죽였다고 하잖아."


  진강은 무영의 집에서 가져온 액자에 둘의 사진을 다시 넣어놓아요. 


  새벽. 진강은 진국에게 왜 무영을 칼로 찔렀었는지 물어요.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두려우면 용서해달라고 했었어야지..."하면서요.

  그리고 진강은 말합니다. "그냥 앓고 지나는 감기같은거 아니야. 나는 걔 없으면 죽을 것 같애." 진국은 진강을 달래요.


  탁소정은 진강에게 현관 비밀번호 바꾸라하고, 그 때문에 진강은 무영이 집에 총을 들고 왔었던 일을 듣습니다. 오빠에 대해 물었던 날을 기억하는 진강. (+지금도 총을 갖고있을거란걸 이 때 알았겠네요)


  이후 진강은 유리 교도소에 면회가요. 유리는 말합니다. "난 죽였다고 생각하는데. 오빠는요 뭐든 맘만 먹으면 해요. 결심만 했다면 그보다 더한 일도 할걸요? 근데 사람을 죽였으면 오빠가 오빠가 아닌거에요? 오빠는 가만히 있는 사람은 안건드려요."


  조사받고 가는 장세란의 비서 최실장을 쫓아보는 진강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 진강-무영의 화상자국은 ? 


  무영은 산장에서 진국이 한 이야기를 생각해요.


  과거. 종교때문에 방치된 아이들이었던 진강과 무영이었고, 무영이 진강 세상의 전부였을 거라 말해준 진국. 무영이 사라지고 말을 잃었던 진강은 매일 울었고, 그만한 남자애만 보면 정신없이 따라갔었다고 해요. "니가 한거야 진강이 마음에 사랑을 심어준 건. 니 오른쪽 어깨에 화상자국이 그 증거야." 총소리때문에 들어온 진강이 난로를 쳤고, 주전자가 쓰러지면서 아이들 위에 끓는 물이 쏟아졌는데 무영이 막아줬었다고 해요. 


  무영은 하늘을 보다가 옆에 있는 진강을 상상하며 얘기해요. "왜 몰랐을까. 세상에 예쁜 것들이 참 많아." 무영 눈 앞의 진강이 "오래오래 같이 살자"이야기해요. 꿈속 진강의 품에게 안겨 잠드는 무영.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 금아산으로 찾아가는 진강 

# 유서를 쓰는 무영


  진강은 무영이 말했던 금아산 절구대와 숲속의 집을 떠올려요. 

  마침 최실장은 금아산 살인사건에 대해 진강에게 문자를 보내요. 그를 보고 무영이 살인범의 아이, 자신이 피해자의 아이였던걸 알게되는 진강. 진강은 금아산으로 갑니다.


  유서를 쓰는 무영. '... 억울하진 않아요. 마음이 없는 것이 악마라면 나는 정말 그랬던 거니까. 이유는 몰라요. 나는 항상 사람들이 이상했어요. 이상한 일에 기뻐하고, 이상한 일에 슬퍼하고, 이상한 일에 화를 내고.

  어떤 날엔 사람들이 싫었고, 어떤 날엔 재밌었어요. 건드리고 싶은 것은 건드리고. 지켜보고싶은 것은 지켜봤어요. 싸움을 걸어오면 싸웠고 그런 순간 유리나 승아에겐 관심조차 없었어요. 나는 결국엔 내가 이긴다는것을 알고있었어요.

  진강이는 나에게 좋은 사람이 되라고 했어요. 좋은 사람이 되고싶었지만 살인자가 되었습니다. 아무도 이해할 수 없겠지만 이것만은 말하고싶어요. '


  "후회하고있어요 망가져봤자 나만 망가지는 줄 알았어."하며 무영이 장세란에게 총을 쐈던 기억을 하며 무영은 유서를 계속 써나갑니다. '나는 그 날 사랑의 힘을 느꼈어요. 나는 그 날 내가 정말 사랑이라고 느꼈어요. 그 어느때보다 사랑의 힘을 느끼며 한 사람을 죽였고 그로인해 나의 삶도 끝났음을 알았어요.'


(+ 감정을 찾아낸 무영일까요. 사람들이 감정을 느끼는 걸 이상해하고 사랑과 감정이 없는 자신이 이겨온다는 걸 알고있었던 무영이죠. 하지만 그런 무영이 장세란때문에, 또 진강을 지키기 위해 직접 살인을 선택하고, 타인을 위해  자신이 분노한 순간. 무영은 자신에게 폭발한 것 같은 감정이, 사랑이 있었다는 걸 완벽히 느꼈겠죠?)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 총을 든 진강 "안죽겠다고 말해!"  


  금아산 산장에 도착한 진강은 어릴적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릅니다. 배고픈 아이들을 두고 사람들은 산장에 모여 기도를 했었고, 주머니에서 땅콩을 꺼내줬던 어린 무영이. 이를 기억하는 진강. 


  산장에 들어간 진강이 총을 들어요. (이 시점에 광고가 나와요) (과연)... 진강은 총 들고 무영에게 오빠를 죽이려고 한거냐 묻습니다. (긴장감이 흐르는데) "그래서 나한테 헤어지자고한 것도 맞지? 그거말고 더 있어? 니가 준비한 거짓말. 그렇게 나쁜 얼굴하고 진짜 숨기는게 뭐야?"하는 진강에게 무영은 계속 삐딱하게 굴어요.


  그러자 진강은 자기 머리에 총을 대요. 말리려는 무영에게 진강은 총을 겨눈채 말해요. "너한테 미안해서. ... 안죽겠다고 말해. 안죽을거라고 나한테 약속해." 무영은 진강을 잡아요. "나는 너랑같이 살고싶어."말하는 진강.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 "살고싶어"한 순간 울리는 총성


  진강은 부모를 죽인 아버지 이야기 알고있다고 하면서, 진국이 무영의 아버지를 죽인 걸 알았을 때 무영이 해준 말 그대로 "나한테도 그냥 너는 너야."말합니다.


  하지만 무영은 죽고싶다며 진강에게 "돌아가. 날 만나기 전으로" 말해요. "우린 처음부터 같이 있었는데?"하며 진강은 무영의 가족 그림을 펴보이고 다시 말합니다. "너 죽으면 나도 죽을거야."

  결국 "살고싶어"말하는 무영.

  그 때 산장 문 열리는 소리. 최실장이 총을 쏩니다. 진강의 등에. 무영의 가슴에.

  쓰러진 두 사람은 마주봐요. "사랑해" "사랑해 나도."


  진강이 금아산에 간다고 써놓은 메모를 보고, 무영 아는 동생이 처음 만난 곳이란 전화를 받고, 늦게서 달려온 진국이 쓰러져있는 두 사람을 봐요.


  유서에 '강선호' 써넣었던 무영. p.s 어느 날 오후 무언가가 그리워서 길을 떠난 나는, 걷고 또 걷고 또 걷고, 부딪히고 부딪히고 또 부딪히다가 진강이한테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숨을 쉬기 시작했습니다. 화면은 두 사람이 재회하던 1회의 모습이 보여요. ㅠㅠ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 ㅠㅠ.....무영 불쌍....... 오해만 하지않았어도 사람을 죽이지않았을텐데 안타깝죠. (+ 하지만 그 순간 무영이 자신의 사랑을 확실히 느꼈다고 하니...ㅠ..ㅠ..ㅠ..)


+ 산장에 앉아있던 두 아이가 그렇게 죽게된걸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 착한 사람으로 살려할 때 위기가 오고. 살고싶다 말할 때 생을 빼앗기고.....ㅜㅜ...


+ 결말을 시청하니 주인공들이 마지막이, 아니 마지막까지 안쓰러운마음에 가슴이 답답해서 어디에 표현하고싶은데 어디에 화라도 내야할지 모르겠는 상황이 왔어요ㅋㅋㅋㅋㅋㅋ 후아후아... (+ 꿈속에서 안고있는 두 주인공을 떠올리려고 최면을 걸어본다)

+ 어디에 화낼지 생각해봤는데요. 사이비 종교를 원망해야겠어요....ㅠㅠ... ㅋㅋㅋ 무영이 양경모에게도 진국에게도 미안해하지말라고....말했죠. ㅠㅠ


일억개의별_최실장의 모습


+  장우상-장세란의 아버지 장회장이 입국했고, 장회장은 최실장에게 연락했죠. (최실장이 진강에게 미끼로 그 문자를 보낸거겠죠?)


+ 최실장 라인 잘타네요ㅋㅋㅋ 장우상의 비서 -> 장세란의 비서 -> 장회장 하수인 일까지. 그리고 생각해보면 무영이 고통을 당할 때마다 최실장이 있었네요. 무영이 조폭들에게 맞을 때도. 그리고 장세란이 거짓말할때 방관할 때도. 시킨다고 총쏜것도.


+ 최실장이 진강을 쏜 이유는 처음에 무영 앞을 막고있던게 진강이었기때문일까요? 아니면 어차피 목격자라서 죽이려고 했겠죠?


+ 마지막에 나온 곡은 '별 우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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