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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3회 줄거리 리뷰, 윤균상 김유정 키스 북동쪽 귀인, 순대봉지 경악 장선결, 진상 직원 정의구현, 도진선배 일뜨청 본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3회 줄거리 리뷰, 윤균상 김유정 키스 북동쪽 귀인, 순대봉지 경악 장선결, 진상 직원 정의구현, 도진선배 일뜨청
ForReal 2018. 12. 4. 02:00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3화 줄거리 리뷰,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청소회사 청소의 요정에 들어간 길오솔(김유정 분)이 장선결(윤균상 분)과 마주치고 끝났죠.
3회에선 청소회사에서 일을 시작하는 오솔이 나왔습니다. 선결은 오솔을 더러워하다가도 필요할 땐 정의구현해줬죠.
극본 한희정
연출 노종찬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3회
시작은 키스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방송화면
# 서로의 청결도가 이해 안가는 선결-오솔
비서의 칭찬에 오솔 뽑은거 뭐라 못하는 장선결 대표였죠.
오리엔테이션하러 들어오는 대표에게 청소기 끌고 돌진해서 대표 굴욕주는 오솔도 나왔죠.
퇴근 후 선결과 오솔은, 비서와 주연에게 상대방을 욕하죠. 너무 더럽다고, 너무 깔끔떤다고, 반대 이유로요. 시청자로 보면서 '나는 어디쯤일까' 생각해보게도 되더라고요. 두 사람이 화면을 넘어가서 싸우는 장면도 재밌었어요.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방송화면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방송화면
# 실습 간 오솔, 진상직원 정의구현 선결
이후 오솔이 본격적인 출근을 합니다.
미화원인 아버지는 청소가 고생이니 자식이 안했으면하죠. 오솔은 청소업체 들어갔다고 말을 못하고요. 오솔은 정말 고생을 하게됩니다. 막힌 화장실을 뚫느냐고 기진맥진해하기도 하고, 또 사무실에 앉은 오피스걸인 자신을 상상해보기도 하죠.
오솔이 한 고생중 제일은 청소 고용업체 측 회사원의 갑질(?) 진상(?)이었는데요. 나이 비슷한 여직원이 오솔에게 함부로 '아줌마' 부르면서 자기가 쏟은 커피를 닦아라 이거해라 저거해라 시키죠.
셔츠 안입는 직업은 이런 식으로 무시 당하는 일이 많은게 떠오르기도 해서 안타깝고, 사실 상대방이 하대하거나 과소평가하는 점이 어느 직업이나 가장 힘든 부분이라서 시청자들도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오솔이 잘못했다고 자기 상사에게 거짓으로 말하는 진상직원에게 화가 나더라고요.
그 때 장선결과 비서가 나타나서 오솔 편을 들어주며 정의구현을 해줬죠. 시원했어요. "여기는 우리가 계약한 청소구역이 아니네요. 마무리는 본인이 하시죠. 직접." 이후 오솔에게 불합리한 일에 무조건 사과하지 말라고 말해주는 장선결 대표 든든했죠.
이후 선결은 청소가 잘됐나 마치 CSI처럼 기계로 먼지 측정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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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풀 거부하는 선결
정의구현은 해도 다음 날에 선결은 오솔을 여전히 더러워합니다. ㅋㅋ
오솔은 늦게 일어나 머리안감고 수건 두른채로 얼굴에 밥풀묻은채 뛰어나가다가 선결 차를 보고 태워달라 매달리기도 하죠. 선결은 당연히 경악하고 도망가고요. 출근때 머리에 세척 스프레이(?)뿌리는 모습이 귀엽더라고요ㅋㅋㅋ 밥풀은 너무했지만요ㅋㅋㅋ
(어쩌면 오솔이 언젠가 탈까봐, 선결이 차에 비닐을 갖고다닌걸지도 모르겠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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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식에서 오솔 피했지만 차에 태우는 선결
직원 취향과 상관없고 무조건 깔끔한 횟집에서 회식하는 청소의 요정이 나왔죠. 오솔은 밀려서 대표 옆에 앉게 되는데 대표는 다른데로 가게하죠ㅋㅋㅋ
그런데 회식 후 취한 오솔은 대표한테 2차 가자고 다가가죠. 마침 비서는 예준이 전화에 병원에 간 상황, 오솔이 넘어져있는걸 보고 남자들이 다가가자, 오솔에 기겁하던 선결은 오솔을 결국 자기차에 태워요. 물론 차에는 비닐을 씌웠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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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진에게서 오솔 구하는 선결, 순대봉지에 경악
선결이 오솔을 집에 데려다주는데 도진이 기다리고 있다가 오솔의 손을 잡고 데려가려하고, 그걸 보던 선결은 오솔을 잡아당기며 자기가 데려다준다고 하죠. 오솔가지고 줄다리기하는 선결과 도진인데ㅋㅋㅋ 오돌과 최군이 와서 선결은 오돌에게 넘기고 가죠.
오솔은 오돌이 사온 순대를 고맙다면서 선결의 주머니에 넣습니다. 선결은 경악하죠. (+ 선결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음식이 순대였어요)
다음 날 명상하던 선결은 "오솔길로 걸어가소서"에 오솔이 생각나서 끄는데 구간반복이 되는 장면 웃겼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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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적 '엄마 온다'는 말에 씼었던 선결
선결엄마와 남친 양회장이 선결 사무실에 찾아와 양회장이 투자해주겠다고 하는데 차가운 선결이죠. 선결은 엄마에게 "이제껏 혼자내버려둬놓고 지금에 와서 뭐하시는거에요?"따지죠. 사실 미안함이 있던 엄마였고요.
엄마와 싸운 이후 손을 더 씼는 선결. 어릴적 선결은 피부가 벗겨질정도로 자신을 닦았어요. "깨끗하게 있어야 엄마가 온다고 그랬단말야"하면서요 ㅠㅠ.... 애기가 저랬다니 너무 가엾더라고요. 선결의 깔끔함은 그럼 고쳐질까도 궁금했죠.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마주친 선결과 오솔. 엄마와 선결을 봤던 오솔은 "늘 거기 있는건 아무것도 없어요."말해줘요.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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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웃는 도진 앞, 선결에게 키스하는 오솔
신입 OT에서 장선결은 "당신에게 청소는?"묻는데요. 화면에 선결의 입술이 클로즈업 됩니다. 그리고 3회 제목이 '시작은 키스'나오면서 이번 회에 키스장면이 나오는 건가 생각하게 했죠. 그리고 그것이 엔딩에 일어났습니다.
청소의 요정 유니폼 입고있는 오솔이 도진과 딱 마주치게 돼죠. 전날 오솔은 도진에게 연락하지말라했던 상황. 도진은 직장상사도 청소하다 만났냐고 비웃고, 설마 대표라는 사람이 애인행세 한거냐 조롱하고요. 그런데 정말 걸어오는 선결. 조롱에 화난 오솔은 연인인척하느라 선결에게 입을 맞추죠 ㅋㅋㅋ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방송화면
# 오솔의 귀인, 북동쪽에?
한편 오솔의 북동족에 서있는 선결이 나왔죠. 회식자리에서도 북동쪽이었고요 ㅋㅋ
길에서 파스떼는 오솔 앞에 최군이 나타나 파스 붙이는 걸 도와주고, 자기 정체에 대해 "어떤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거 딱 알아맞추는데"하고 점쟁이인것처럼 말한 이후, 결국 북동쪽에 귀인이 나타난다며 자기가 귀인이라 하기도 합니다. 결국엔 오솔은 깔끔해지고, 선결은 결벽증 덜하게 되는걸까요?
# 예고편에 몸져누운 선결ㅋㅋㅋ 양치 열심히 해요ㅋㅋㅋ 그런데 선결은 더러워하면서도 설레나봐요ㅋㅋ 상사병? 오솔 기름종이 닿아서 기겁하고요 ㅋㅋㅋㅋㅋㅋ '길오물'이라고 하기도 하네요 ㅋㅋㅋ 그리고 닥터 다니엘에게 연락.
+ 한편 오돌의 태권도 대회에 응원간 오솔 절친 주연. 엄지 내미는 오돌-주연 귀여웟어요.
+ 선결은 깔끔함이 중요해서 까탈스럽지만 인간적인 면도 있죠. 어느 적정 선을 넘으면 바른 말 하는 것도 같죠.
+ 이번 회에 선결 경악하게 만든 것 정리 ㅋㅋㅋ : 카풀 오솔, 순대 봉지, 오솔의 뽀뽀였죠? ㅋㅋ
+ 선결이 엄마의 부재로 결벽증에 걸린 것 같았죠? 오솔이 그를 치유해줄까요? 선결에게 결핍돼있는 공허한 부분을 채우면 결벽증이 서서히 고쳐질까요? 그런데 청소회사 대표이기때문에 결벽증을 고치는 건 꼭 문제 해결의 의미처럼 생각되지않기만도 하죠.
+ 장선결의 스피커는 오아 스피커.
+ 촬영지는 송도 커널워크, 청담스퀘어 등.
+ 월화 밤 9시30분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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