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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에프알
다음은 2013년의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팀의 선수들 담은 사진입니다. 프로배구에서도 매년마다 선수들이 이루는 팀 구성에 변화가 있고, 매 경기 사정에 따라 약간의 주전 선수들의 변화가 있는 듯 한데요. 같은 룰의 게임에서 같은 목표로 매 시즌 뛰었겠지만 2013년이란 새로운 해의 경기를 함께 보낸 팀 구성원들 간, 그만의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하며 궁금하다며 가까스로 "2013년의 팀"에 의미두며 주제 정했는데요^^; 이번 시즌의 주전 선수들이 사진에 대부분인 포스팅이 될 듯 합니다. 반면, 각 팀의 홈에서 해당 홈팀이 승리할 경우에 경기장에서 별처럼 반사광 파장 진동하며 축포가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한 달전쯤의 홈경기에서 마지막으로 그 별 흠뻑 맞은 후 잠시 홈 체육관에 흐린 밤하늘 만들..
삼성화재 블루팡스 선수들을 담은 포스팅입니다. 이 날 박철우 선수는 61.9%의 성공률로 코트에서 기분좋은 모습으로 보여진 기억이 있고요. 박철우 선수의 눈썹이 이마위로 솟을 듯 웃는 표정이 친근하고 기분 좋아서 더 많이 눈에띄지않았나 하기도 하고요. 반면 블로킹할 때 아니면 랠리 끄트머리의 극적인 공격 성공에도 차분한 레오 선수는 이 날도 같았고요. 아산의 어두운 경기장에서도 반짝거리며 어린피부 자랑해주는 윤동경선수 사진도 남았습니다.포스팅 내 사진은 무단 편집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1. 삼성의 세 리베로 모여 연습하는 그림은 아담하며 재미지고요 여오현, 김강녕, 윤동경 선수2. 드림식스와 삼성화재 선수들 경기 시작하며 각자 기 모으고요3. 네트 앞에서 붙어있는 모습 많이 본 듯 한 박철우, 지태..
고무고무하며 길어진 긴 팔로 네트 상부를 연장시킨 것 처럼 가로막기 하는 신영석 선수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포스팅에서 김정환, 다미, 안준찬 선수의 길게 뻗어 경기하는 팔의 모습도 볼 수 있고요. 사실 사진 정리하며 언뜻 보다가 신영석 선수 팔 부분 잘못찍어서 밀려나간 줄 알았습니다.는 놀라움을 강조하기 위한 문장이고요. 이 날 신영석 선수는 블로킹에서 세트당 1.33개로 활약을 했다는 기록이 남았고요. 속공에서 범실 등이 있었는데 그 때문인지 경기 끝나고 무거워 보이는 어깨때문에 제 카메라도 무거워진 듯 했던 기억이 있고요. 하지만 여전히 득점한 후에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찍찍 그어 그려진 듯한 만화캐릭터마냥 간결하게 선이 보이는 표정?으로 기쁘고 신나하는 모습이어서 사진 귀엽게 만들어 버렸구요. 요즘 중..
아드레날린 넘치는 서양아저씨를 포스팅합니다. 이 날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로 2012/2013 시즌 뛰는 키큰 서양아저씨는 세 세트 동안 서브로 5득점을 하며 TV에서 말하는 "승기"를 불어넣었던 느낌이었고요. 이름하야ㅋ 미챠 밋자? 밑짜? 밋차? 미차? 밋차? 가스파리니 선수는 사실 그 날 서브로 4포인트 실점, 5득점을 했지만 실점의 기억은 관중들에게 싹 지웠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가스파리니 선수는 외국인 선수이지만 스카이워커스 선수들이랑 마치 한국말로 대화 할 것 처럼 잘 어우러지는 모습을 코트에서 자꾸 보게되는데요. 특히 세레머니하며 기뻐할 때 선수들과 섞여서 재밌게 보이는 모습이기에 기억에 더 남아서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다음은 그 모습들입니다.포스팅 내 사진은 무단 수정 (크기 ..
4라운드가 시작될 즈음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지태환 선수는 시즌 초반의 기록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삼성화재 4라운드 첫 경기였던 항공과의 경기에서도 단지 1득점을 기록하였는데요. 그래서인지 그 다음 경기 중인 아래의 사진에서 지태환 선수에게서 볼 수 있었던 모습은 보고있으면 마음이 좀 무거워지던 그림들이었고, 성적에 대해 중압감을 느꼈지않나 생각해볼 수도 있었습니다. 기량의 곡선을 그리면 시즌 초반 높은 곡선이 되어, 4라운드 초반 경기력 곡선은 최소점부근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해 저렇게 쓰며 포스팅하게 되었고요. 이 최소점을 지난 후 지태환 선수는 드림식스와의 경기에서 적절한 순간 상대팀 주요 득점원을 가로막아 잡아내며 경기 수훈 인터뷰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과연 내일 삼성 홈에..
농협v리그 2012/2013 올스타전이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렸었습니다. 이 날 야외에서 진행하는 이벤트가 마무리 된 후 체육관에 들어서자 올드보이즈와 영걸스의 대결 이벤트가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50대 이상 배구인(감독, 심판 등)과 1,2년차 프로 여자배구 선수(19~21세?)들이 각자 팀을 이뤄 올스타전을 찾은 관중들에게 밀물같이 계속적인 재미를 줬는데요. 박미희, 김세진 해설위원이 각 영걸스와 올드보이즈 팀의 감독을 맡아 특유의 재치로 게임을 진행하며 저를 깔깔 거리게 만들었고, 경기장도 기분 좋은 웃음소리로 채워졌던 기억이 납니다. 생각대로 몸이 안움직여지는 듯 소박한 점프 후 코트에 드러눕던 올드보이즈팀의 모습을 보던 재미도 색다랐을 것이라 생각하고요. 다음에 그 모습들이 조금 담겨있습니다.포..
이 날은 무슨 수식어를 붙혀야할까요. KGC 인삼공사 배구단 선수들이 풀세트가던 경기입니다. 배구 선수들은 공에 집중하며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면서 우아한 찰나를 만들어내는 듯 한데요. 많은 관중들이 v리그의 스토리뿐 아니라 선수들의 아름다운 찰나를 보기위해 직접 경기장을 찾고, 또 팀에 힘을 주기 위해 응원을 하는 재미를 느끼지 않을까 합니다. 다음엔 인삼공사 선수들의 경기장에서의 순간들을 조금 모았고요. 이 날도 조명에 거의 멘붕되어 뇌가 없이 셔터 눌렀지만 이렇게 정리를 했네요^0^ 현재 14연패로 힘든 시기일 듯 한 인삼공사 배구단이지만 지난 11월 경기의 승리처럼 다시 하나하나 집중하는 모습으로 좋은 결과 얻었으면 좋겠다고 쓰며 마무리합니다.본 게시물 내 사진은 무단 수정을 금지합니다.클릭^0^..
인터뷰를 위해 경기장에서 공부하고 준비하는 김선신 아나운서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날 인터뷰 중간에 브레이크 생기자 몰리가 인터뷰 석에 앉으며 잔망잔망한 모습을 보여줬고요. MBC sports+ 의 v리그 중계를 위한 각 구단의 감독 인터뷰 모습도 살짝 볼 수 있었습니다. 또 방송으로 나오던 이 날의 재밌던 그림들을 보며 반가웠고요ㅋ 포스팅 내 사진은 무단 수정을 금지합니다. 손가락 버튼 누르고 휠 굴리는 센스^0^~ 준비중인 김선신 아나운서요ㅋ 몰리를 만지작하며 재보는 호기심이 많은 듯 한 김선신 아나운서요ㅋㅋ머리 짱 큰 몰리ㅋㅋ 몰리가 저리 편안히 앉아있다가 나중에 터치하는 거 알고 왕머리 돌리며 화들짝 놀라던 ㅋㅋㅋㅋㅋ 감독 인터뷰 따고 있는 김선신 아나운서요ㅋ똘망똘망 사진 클릭하면 커집니..
사진 셀렉할 여유 못찾아 몇장만 골라 업로드 하게 되었습니다. 삼성화재 블루팡스 선수들 담긴 몇장인데요. 포스팅 주제를 어떻게 묶어야할지 난감하네요. 가장 아래에 있는 레오선수와 여오현 선수의 하이파이브 아니고 로우파이브ㅋㅋ 낮게 손바닥 부딪히며 파이팅하는 모습 사진을 좋아하구요. ㅋㅋ 파란색 어웨이 유니폼이 블루팡스 배구단의 의기투합하는 모습과 어우러지네요.포인트 올리고 기분 좋은 두 선수의 움직임ㅋ이 상황은 무슨 상황이었을까요기...기억이...여오현 리베로 몸던졌는데 레오 선수가 공 받아낸 것 같은 사진이요ㅋ손 모으고 침착히 지켜보는 삼성화재 블루팡스 감독님요신치용 감독님 정말 편안해보이는 신기한 어깨요공은 어디로 갔을까요레오 용병과 가스파리니 용병 사이의 공이요단단히 어택커버해줄듯한 여오현 선수도 ..
8연패. 11월 4일 치뤄진 2012/2013 v리그 대한항공과의 첫 경기에서부터 12월 4일까지. 한달 간 전국 체육관을 돌아다니며 계속 졌다. 지고 또 졌다. 꼴찌팀, 승점자판기라는 수식어는 연패에 인수기업확보도 불안한 드림식스에게 낙인까지 더했다. 어린아이를 보고 주위에서 '바보'라고 하다보면 아이는 갈수록 의기소침해진다. 자신을 의심하게 되고 결국 진짜 바보가 될 수도 있다. 낙인효과이다. 하지만 드림식스는 한 달간 낙인찍혀 바보라 불려도, 진짜 바보가 될 수는 없었다. 어두운 상황속에서도 다시 일어났다. 드림식스 회복의 신호탄은 2라운드 삼성화재전이었다. 드림식스 선수들은 전과 다른 의지를 다지고 나온 듯 패기있게 경기를 끌어갔다. 하지만 잡힐 듯 잡히지 않던 삼성화재를 놓치고 7연패까지 얻게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