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에프알

삼성화재 배구단이 야간훈련을 제끼고 하던 것은?, 삼성화재 블루팡스 - 2014-2015 프로배구 프로필 촬영 본문

배구/프로배구

삼성화재 배구단이 야간훈련을 제끼고 하던 것은?, 삼성화재 블루팡스 - 2014-2015 프로배구 프로필 촬영

ForReal 2015. 1. 24. 02:13
반응형


  지난 가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의 삼성생명 휴먼센터.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의 연습체육관 복도로 카메라가 하나 둘씩 들어왔다. 삼성화재 배구단의 14-15 시즌 프로필 및 개막 영상 촬영 날, 프로필 촬영 당일에도 다름없이 오후훈련까지 소화하려는 삼성화재 배구단이었고, 이를 위해 일정을 미리 조율한 촬영팀들이 직접 움직이고 대기중이었다. 다가오는 시즌 준비에 한치의 게으름도 들이지 않으려는 철저한 모습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가던 삼성화재 배구단의 지난 몇년 간 여정이 읽히기도 했다. 덧붙히자면, 구단은 일정만 빡빡한게 아니라 그 강도에도 쉼이 없었다. 촬영 직전까지 이어지던 삼성 배구단의 훈련강도는 체육관 복도까지 울리던 선수들의 곡소리(?)로도 알 수 있었는데, 방음벽 너머에서 훈련 중임에도 체육관 홀까지 크게 들리던 선수들의 곡소리 "좋아"는 "주오우악"으로 튀어나와 귀에 꽂히기도 했다. 훈련의 고통이 복도까지 전해져오듯 말이다.


이렇게 훈련이라는 시즌준비 이외, 그 날의 야간에 이루어지던 삼성 배구단의 시즌 맞이가 아래 담겼다.


본 블로그 내 모든 사진의 무단 편집 및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삼성화재 배구단의 체육관



오후 훈련이 끝나자마자 부지런히 단체촬영이 진행되었다.

하나둘씩 자리잡는 삼성 배구선수들



선수들의 스케쥴을 고려하여

촬영팀은 단체촬영 직후 바로 영상촬영준비를 위해 미리 장비를 대기시켜 놓기도 했다.


그리고 단체촬영이 이루어지고,

14-15시즌의 주요선수 촬영이 있었는데



주전으로 예상되는 베스트 선수의 촬영이었다.

그 중 눈에 띄는 선수는 지난 13-14 시즌에 입단한 2년차 김명진 선수.


김명진 선수는 특유의 어수룩한 웃음으로 프로필 촬영 중이었는데



작가의 "어깨 좀 펴보자~"주문에

"이게 다 편거에요/ 제 마음대로 잘 안펴져요"

하며 아직 어색하고 풋풋한 2년차의 얼굴을 보여줬다.



발모델.jpg

발 컷 촬영 중인 김명진 선수



모니터중인 김명진 선수


이렇게 삼성 라이트 새싹이 촬영을 하는 반면,

#삼성 붙박이(?) 레프트는 촬영장 구석 가장 어두운 곳에 있었는데



레...레오 선수 아...안보ㅇ...아니,,.차..찾았...


코트에서 무섭게 공 때려내던 가장 큰 그 선수는,

벽에 치덕치덕 부비적 거리며 움직이다가

어두운 문 틈 사이로 다른 선수들의 촬영을 몰래(?) 지켜보며 기다리고 있었다.

(아...........

.........애기 아부지...가 너무 요미....ㅜㅜ)


# 그래도 그의 주변은 북적북적



레오 선수의 촬영은 남달리 북적거렸는데

우선, 레오 선수의 촬영은 통역과 함께 이루어졌고,

'공은 로고가 보이게 이렇게 잡고~'



그리고 삼성 배구단 내 레오 사생팬(?) 발견ㅋㅋ

도촬중인 삼성 황동일 선수



하나 둘씩 카메라를 드는 사람들이 북적였다.ㅋㅋ



지나가던 행인까지 핸드폰을 꺼내게 만들던 레오 선수ㅋㅋ

옆 체육관으로 향하던 여자농구 선수도 "레오다!"를 외치며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냈다.


그 와중에도 레오 선수는 사진작가가 주문하는 비장한 표정과 웃음기 띈 표정을 자유자재로 번갈아 지으며 지켜보는 통역관과 매니저를 흡족케했다.



레오로 통역관 앤 매니져 통일.jpg



그리고, 특유의 저음 목소리로, 인터뷰 촬영도 차분히 마친 레오 선수.

그는 곧바로 숙소로 돌아갔다.


그럼 삼성화재의 왼쪽, 오른쪽 말고,

#삼성 중앙 선수들의 촬영은?_?



삼성 센터 선수들도 이렇게 촬영 중이었다.

시즌 개막에 공개된 영상을 촬영 중인 지태환 선수와 도우미 황동일 선수.


삼성의 미남 센터^^; 지태환 선수는

'오늘은 메이크업 없어요?'라는 어울리지 않는 질문을 하며 사진촬영 세트에 들어섰는데

이 미남센터로 유명한 선수, 즉 메이크업이 필요없는 선수의 등장 발언이라기에는 의외의 한마디였다.

음 프로필 촬영에도 겸병필승했다--;....?



어찌되었든, 메이크업이 없는 대신, 그 아쉬움을 공으로 달래는(?) 모양의 지태환 선수는

실은 상체촬영 중 (쓸데없이) 공과 함께하기도 했고,

이렇게 괜히 힘을 빼다가



촬영 중간에 '아이고 죽겠다'며 주저앉기도(?)했다.

실은 오전, 오후 훈련을 다 소화한 피곤함을 스치듯이 드러내기도 했지만, 지태환 선수는 포토그래퍼가 주문하지도 않은 포즈까지 스스로 취하기도 했다.



"혹시 이런 것도 해야되요?"라고 먼저 물으며

★(아무도 안시킨)★ 아련한 손가락 포즈도 만들었다....!...프...프로다....!...!


그리고, 지태환 선수의 촬영중, 지나가며 감탄을 내뱉는 소리가 들렸는데



특유의 어투와 특유의 넉살로 재차 "믈~해도 잘생겼다~"고, 지태환 선수의 기를 살려주며(?) 촬영장 분위기를 띄우며 지나가는 고희진 선수.

#분위기 메이커 고희진 선수는 자신의 촬영에서도 그 친근한 넉살을 계속 이어 보여줬는데

포토그래퍼가 '아~주 비장한 표정'을 주문하자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배가 있습니다"를 읖조리며 공을 들고 연기에 몰입하기까지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이렇게 촬영 분위기가 훈훈했던 반면,

훈훈한 분위기에서 더 어려움을 겪는 '순딩이'같은 선수들도 보였다.


#자꾸 웃음이 나요



류윤식 선수는 이벤트 영상 촬영에서도 자꾸 순딩 순딩 웃음을 참지 못하고



프로필 촬영장에서도 빵터져버렸다

이렇게 자꾸 웃음이 나오는 류윤식 선수도 물론이거니와,



촬영하는 뒤쪽에 앉아 바라보다가 "미소가 너무 가식적이야~~"를 뱉는 유광우 선수에,

"잠시만요!"를 외치며 간신히 웃음을 참는 이강주 선수도 그랬다.


그리고 이번 시즌 얼리 드래프터. 이민욱 선수의 촬영 중에도 자꾸 웃음이 들렸다.



"민욱이~ 다리 너무 짧은 거 아냐?"라며 이민욱 선수의 촬영을 지켜보던 다른 신인 선수들의 놀림에

이민욱 선수는 화난표정 모양으로 '카리스마 컨셉사진'을 찍다가 결국 웃음이 터졌다.

이 놀림에 안절부절못하며, 하의를 추켜올리는 시도 중인 이민욱 선수.


카메라 앞에 서기때문에 이렇게 선수들은 컴플렉스라면 #컴플렉스라 할 수 있는 면을 걱정하기도 했다.



고준용 선수는 작가에게 조심스레 다가가 '얼굴 쪼금만 밝게 해주세요'라 부탁하기도 했고,



신진식 코치는 리얼한 주름을 걱정하는 한마디를 남기고 사라졌다.


#야간 훈련만큼 촬영도 열심히(?)



영상 스텝에게 코칭받는ㅋㅋ(?) 고준용 선수



열씸열씸 묻어있는 이강주 선수의 촬영 중



영상 촬영을 위해 도약을 계속하던 중간, 고준용 선수



공들고 촬영중인 류윤식 선수


이렇게 스무명이 넘는 삼성 선수단의 사진촬영도, 영상촬영도 하나씩 마무리되어갔고,

촬영 막바지 #신인 선수들의 차례가 다가왔다.



신인 선수들은 이렇게 팬 이벤트를 위한 설문부터 시작했고,



조명을 위해 어두워진 체육관 구석으로 가, 촬영을 기다리는 삼성화재 14-15 신인 선수들도 볼 수 있었다.

정진규, 이민욱, 안정경, 이태호 선수다.



엄마 보고 싶어 우는 거 아님.jpg

신인 정진규 선수는 조명에 눈이 너무 따가웠는지 괴로워하기도 했는데


그 와중에도 프로선수로의 첫 프로필 촬영을 남기기 위해 선수들은 서로 품앗이를 해주기도 했다.


#디지털 품앗이



정경 찍는 민욱.jpg



민욱 찍는 정경.jpg


이렇게 14-15시즌을 준비하던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시즌은 벌써 전반기가 끝났다.



이 날 촬영의 결과는 시즌 첫 경기에서 공개되고, 삼성화재 배구단의 홈페이지 및 SNS에 업로드되어있다.


배구단 홈페이지 ( 링크 )




한참 이전에 진행되던 삼성 배구단의 준비를 지켜보며 시즌을 기대하던 시간이,

올스타전 휴식기에도 다시 반복될 듯 하다.


이들이 준비하던 '경기'적인 부분의 시즌 준비는 후반기 어떻게 완성될지, 그 기대도 함께 말이다.



퍼블릭에프알입니당^0^ 가시기 전 아래하트가 기다리고 있어요^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