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둥산앞 청주대 축구부 사진들 - 2015 카페베네 대학축구리그 u리그 2권역 대전 충북권역

대학축구부들의 리그, 카페베네 대학축구리그, u리그에 사진찍으러 다녀왔습니다. 대전 충북권역에서 현재 9연승으로 권역1위를 하고 있는 청주대 축구부의 홈경기였는데요. 청춘 fc에서 나온 이을용 코치가 대학리그에서 지도하고 있는 그 팀, 맞고요. 경기중의 몇 그림 아래 담겼습니다. 김희원, 김지훈, 정희웅, 이상호 학생등이 사진 속에서 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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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새학기가 시작되었고, 청주대 잔디구장에서도 카페베네 u리그 후반리그가 시작되었습니다.

참 잘 서있는 간지의 깃발ㅋㅋ

이 벤치에 지도자분들의 고뇌가 묻어있었겠지요~

그리고 민둥산 앞 작은 잔디구장에서

청주대 축구부는 공을 몰고 있었는데요.

19번 박재민 선수가 공을 갖고 있네요.

그리고 위 공 몰고 가는 9번 학생이

청주대 축구부 김희원 선수인데요.

2권역에서 현재까지 득점부문 선두에 이름 올리고 있는 학생이고요.

경기를 보러온 관계자들이(?) 이선수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부드러운 마무리를 칭찬하더라고요.

아 그리고, 요 학생은 깜짝 놀라게 한 선수인데요.

26번?_? 이상호 학생선수.

뭐에 놀랐냐면......사진을 보는 분들은 모두 느끼시겠지만

ㅋㅋㅋ 농구장 기럭지가 필드위에....!...!ㅋㅋㅋ

남다른 비쥬얼이었고요.

여하튼 청주대 축구부는 대학생의 패기가 이것~이라고 보여주듯이

멋진장면 보여줬고요.

(사진 청주대 박승우 학생)

또 패기와 함께나오는, 찬스 놓치면 아쉬워하는 장면들도 보였습니다.

사진 김희원 학생선수

공 잡은 청주대 수비라인 이상호 학생선수

청주대의 노오란 키퍼, 남윤창 학생선수?_?

공을 끝까지 잡고있는 모습이 골키퍼로 좀 멋있는 느낌?_?

그리고 사이드에서 막 몸싸움하는 대학 선수들

아, 경기중 재밌던 장면은 이 그림인데요.

청주대 축구부는 이 경기, 5골을 성공시키며 승리했지만

3번째 슛을 넣은 뒤, 필드에 있는 선수가 모두 사진기자 앞으로 조용히 달려모여서 포즈를 취하는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ㅇ생소한 세레머니ㅋㅋㅋㅋ를 했고요.

이 모습을 보던 관중석 사람들은 '으잉? 쟤네 뭐해?'하며 당황하고 있는 중간,

관중 가운데 누군가가 '부상당해서 못 뛰는 선수의 유니폼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고 말하더군요

음 보기드문 젊은이들의 어여쁜 이야기를 하나 들을 수 있었고요.

이를 뒤로하고

청주대 조민국 감독은 5:0으로 경기를 승리로 마친 뒤, 감독의 의무를 다하는 모습(?)으로 사라졌고요.

경기를 마친 시간, 청주대 축구부의 4학년, 주장 학생은 잔디위에 쓰러져있었습니다.

청주대 축구부 주장 김지훈 학생선수, 유니폼 입고 수영장 갔다온 모양으로 흠뻑 온통 축축

저학년 학생들(?)은 경기장 정리중

청주대 공격수 김희원 학생은

경기를 이겼는데도 불구하고 범실을 한 탓인지 왠지 어두운 기운으로 움직이던 모습이 남았네요.

그리고 물도 두개나 마시며 갈증을 풀며 사라졌고요.

그리고 이 경기, 두개의 골을 성공시킨 청주대 정희웅 학생선수인데요

권역내 득점 3위라고 하는 이 선수는

투블럭으로 스타일 좋아진 동시에 '이 날의 사진' 남겨줬습니다.

한국대학축구연맹( http://www.kufc.or.kr/ )에서 대학축구리그 일정을 볼 수 있는데요!

모두들 한번씩 경기보러 다녀오세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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