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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컬러의 조각을 맞출까,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정동근 선수 임도헌 감독 등- 2015-2016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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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컬러의 조각을 맞출까,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정동근 선수 임도헌 감독 등- 2015-2016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

ForReal 2015. 11. 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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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임감독 임도헌 입니다."

감독으로 첫 드래프트에 참가한 감독 중 하나인 삼성화재 임도헌 감독이 지난 10월, 15-16 신인 드래프트장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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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인 신치용 감독님과 임도헌 감독님은 드래프트 시작 전, 신인 선수에 대한 리포트를 함께 체크하며 이야기 나누는 중.

"임감독~ 얘는 어때?" / "제 생각엔....." 이런모습이었고요.



삼성화재의 대표로 또 한번 내빈에게 인사하던 삼성의 얼굴 임도헌 감독이지만



사실 아직 삼성 배구단의 테이블에 신치용 전감독의 아우라가...!

완벽히 식지는 않았고요.



그렇게 신인선수들이 긴장해서 공을 놓치듯이 ?_?

신임 임도헌 감독님도 어쿠 신인이름표를 놓치고ㅋㅋ ㅠㅠ 삼성에 불길함이 감돌기도 했지만



아니 노 불길.

그냥 쪼금 웃어도 간지, 명표만 들어도 간지ㅠ 임도헌 감독님은 간지철철ㅜ

......아니 이게 아니라 본론으로 돌아가서 경기대 3학년 정동근 선수의 이름표를 1라운드에 잡은 삼성화재 배구단.



곧 단상으로 나온 정동근 선수는 유니폼을 입고 꽃을 받고 이제 기념촬영을 해야하는데ㅋㅋㅋㅋ

ㅋㅋㅋㅋ임도헌 감독님의 ktx 스러운 한마디에 정동근 선수는 움찔하는 모양이었고요.

사실 "잘해보자" 이런 말이었겠죠?



15-16 삼성화재 블루팡스 구단의 1라운드 지명, 정동근 선수.

신임감독과 신인선수.



이렇게 지명 후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지명완료 좌석으로 내려온 정동근 선수는 한숨돌리는 모양이었고요.

옆짝꿍 안우재 선수에게 축하인사를 받았습니다.



삼성의 2라운드 지명은 조선대 손태훈 선수.

군북고-조선대 손태훈 선수는 198cm 88kg

아... 신장이 되게 좋네요!

2014 리그 블록4위, 2015 AVC 유스대표팀, fivb 대표팀, 유니버시아드대표팀등에서 뛰었네요!

배구 시작하면서 계속 센터를 했다고 하고요. 갑자기 왠지 기대되는데....!



그리고 삼성화재 3라운더는 중부대 레프트 임효상 선수

성지고-중부대 출신

188cm 77kg

2015 대학리그 리시브 2위. 

신장은 부족하지만 점프와 빠른 공격이 있다고 하고요.  블로킹에 유리한 체격이라고 하네요.

지명되자 어머니를 엉엉 울리고 친구를 웃게한 임효상 선수



중부대 지원우 선수의 축하를 받는 임효상 선수.

ㅋㅋ 안우재 선수 -> 정동근 선수

지원우 선수 -> 임효상 선수의 동문 타팀 축하메시지 두개가ㅋㅋ



여하튼 이렇게 대학리그 인기남은 갔습니다 아아 

동근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 응?

이렇게 미남구단 블루팡스로 팀컬러 따라 ㅋㅋ 삼성으로 간 정동근 선수

가 기념사진찍는데 도자기 피부....가 중요한게 아니라



다시 짝꿍석으로 돌아가서 구단에서 내준 숙제(?)를 함께 고민하는 정동근 안우재 선수ㅋㅋ



동근, 당장 내일부터 삼성의 지옥훈련을 실시한당.jpg

에 대답중일 것 같은 똘망한 삼성 신인도 있었고요.

반면 고등학교에서 바로 프로로 온 미성년자 한명이....



어머님의 도움을 받으며 아직 모르는 것들을 열심히 작성중.

이 귀여운 신인은 현일고 세터출신 한병주 선수.


그리고 준비하는 중간 팀 기념촬영을 위해 신인들은 다시 단상으로 불려갔는데요.



우리 감독님이 사라지셨다.jpg

단상에 올라가서 많은 카메라앞에 2배 당황중인 삼성신인들ㅋㅋㅋ

정동근-손태훈-임효상-한병주 선수.

그래서 삼성신인들은 다시 조용히 내려갔다는 후문.... 그리고 조금 후 팀촬영을 성공한 후,



임도헌 감독은 이후 선수들과 구단스텝에게 철저한 준비를 지시하였고.

# 그렇게 하나씩 첫 임무를 해내가는 신인들



아니 신인아니고 이거 상무님 같은데....

1안과 2안 사이에서 고민중인 정동근 상무님

혹은 1안을 훑어본 후 2안을 정독중인 정상무ㅋㅋㅋ님이 보였고요.

그리고



고교드래프티 한병주 선수는 열심히 조용히, 작성중

왼손이 너무ㅋㅋㅋ귀엽ㅋㅋㅋ



벌써 다 끝낸 손태훈 선수는 멀뚱



끝내고 고등학생 드래프티로 화제끌며 인터뷰 중인 한병주 선수도 보였고요.



여기저기 안부르는 곳이 없는(?) 삼성의 1라운드 신인은



진지하게 인터뷰 중이였습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을 해서 집중을 하자고 어쩌구"[진지]



"지명되고 이렇게 한 건 운게 아니라 .....사실 울었어요....아니라 그냥 땀을 닦았나...기억이 안나요 제가 그랬나요"

?_?같은 제스춰로 열심히 인터뷰중인 정동근 선수인데

사진은 어머나.jpg



송산고-경기대 194cm 81kg

2011 유스대표팀, 2013 유스대표팀, 2014 청소년대표팀, 2014 현대컵대학배구대표팀, 2015 유니버시아드대표팀, 2015 AVC 유스대표팀

6번의 어린대표팀생활, 성인엔트리에도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던 정동근 선수

....

공수플레이 모두에 능하고 대학에서 시원한 공격을 보여주던 정동근 선수는

정동근 선수가 필요한 팀의 자리에 조각을 잘 맞출 수 있을지 궁금하고요.


그렇게 정동근 선수는 고생의 땅 용인 STC로 떠났습니다.ㅠㅠㅋㅋ



마무리는 (소곤소곤) 고등학생때부터 정상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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