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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MVP 문성민, 배구 베스트7 수상자, 프로배구 신인상 나경복 신인선수무대 등 프로배구 수상자 명단 - 2015-2016 nh농협v리그 프로배구 시상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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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MVP 문성민, 배구 베스트7 수상자, 프로배구 신인상 나경복 신인선수무대 등 프로배구 수상자 명단 - 2015-2016 nh농협v리그 프로배구 시상식

ForReal 2016. 3. 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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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5-2016 농협v리그 프로배구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많은 선수들이 드레스와 정장으로 평소와 다른 모습을 하고 시상식에 나타난 모습을 닥터 브이 시상식 사전 생중계를 통해 만나볼 수 있었고요.

닥터브이 시상식 전 행사장 라이브 영상 링크


아래 시상식 중 각 상에 대한 후보와 시상 결과 및 15-16 프로배구 시상식 모습을 모아놓을 예정입니다.^0^




위는 드레스코드를 보여주던 시상식 프리뷰?_?영상

 15-16 대표 남자부 신기록

신영수, 김학민 통산 3000득점 달성

그로저 한경기 최다 15개 서브 달성

여오현 선수 2만 수비


팀이 섞어앉은 신기한 시상식?_?의 모습이 좋네요!


 2015-2016 V리그 핫이슈 정리

최태웅 감독의 명언타임

중계기술(슬로모션/ 다각도 기술)

다양한 신기록 달성

(여오현 / 이선규,시몬의 최다 트리플 크라운, 오레올의 챔프 트리플 크라운)

레전드의 은퇴 ( 이경수 / 후인정)



 구단마케팅상


지역마케팅을 효과적으로 구현한 구단은,

우리카드 한새

가 선정되었습니다.

장충 시대 개막으로 다양한 마케팅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졌고,

그래서 경기당 관중 50.5% 증가했대요.

상금300만원 ㅋ_ㅋ

정민수 부단장?은 장충시대 처음 입성했는데 상받아서 감사하다고,

서울시민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페어플레이상


경기중 최고의 모습, 최고의 매너를 보인 구단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정정당당하고 매너를 갖춰서 받았다고 하네요.

상금 300만원 ㅋ_ㅋ

한국배구발전을 위해 더 정직한 배구를 하도록 하겠다

는 소감을 현대 주장 문성민 선수가 남겼습니다.


 V리그 심판상은


주심상은 79경기소화한 조선행,

선심에는 45경기 김영철 심판이 수상했습니다.

조선행 심판은 다른 심판들에게 수고했다고 전했고요, 비시즌동안 더 노력하겠다 이야기했으며,

김영철 심판은 "심판들 나중에 소주한잔 헙시다" 라는 한마디를 나눴습니다.


 감독상




올시즌 최고의 감독은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이 수상했습니다.

정규리그 2위, 챔프전에서 우승하였습니다.

창단 2년 연속 챔피언 이룬 김세진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는 덕장으로 정리가 되었네요!


김세진 감독은 감독상 수상 후

" 꽃다발 짐 되니까 하지말랬더니 꽃다발 하나도 안주네 그냥(츤츤)

감사하다는 표현을 진실되고 깊이있게 하고싶은데

제가 배움이 짧아 그런지 그렇게 못하겠습니다.

부상많아 시즌동안 고생한 선수들, 구단주님, 팬여러분들, 여기 모인 분들 모두 고맙고요.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이 올시즌 시도해준 것이 한국배구를 위해 너무 고맙고

저도 다음 시즌에 시도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지난해에 시상식에 여자친구 불렀을때와는 완전 반대인 분위기로ㅋㅋㅋ

1위를 하고 다시온 걸그룹 여자친구의 무대가 있었고요.ㅋㅋ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 무대와 이호근 아나운사

 베스트 드레서상


ㅋㅋㅋㅋㅋ무려 뷰티전문가님께서 선정해주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ok 한상길 선수가 올레드수트ㅋㅋㅋㅋ 로 수상했습니다.ㅋㅋㅋ

1000만원 상당의 웨딩 상품권을 상품으로 주네요ㅋㅋㅋㅋ

수상자 한상길 선수는

"오늘 노렸습니다! (웃음) 일단 받아서 좋고요, 상품이 예식상품권이라고 하던데

제가 이제 장가갈 때가 됬거든요. 갈때 이제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프로배구 베스트 7

각 포지션별 V리그 최고의 선수들

기록 60% + 기자단 투표 40%로 선정했다고 해요.




라이트

삼성화재 그로저

31경기출전, 한경기 역대 최다 서브에이스

(김명진 선수 대리수상)


레프트

현대 오레올

시즌 36경기 출전, 공격1위, 퀵오픈 1위

공격 수비 고른 활약으로 정규리그 우승에 기여


OK송명근

시즌 35경기 출전,

득점+공격성공률 국내선수 1위 ok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

송명근 선수에게 봄의 사나이인 이유는?이라는 질문을 했고,

송명근 선수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저희 팀이 미쳤나봅니다."라는 재치있는 답변으로 장내를 터뜨리며 답을 시작했고요.

"그리고 저희에게 큰 운이 있었던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시몬선수에게 한마디? "두시즌 동안 저희가 제일 막내인 팀이였는데요. 경기를 하면서도 그렇고, 기죽지 않고, 계속 리더로서 이끌어줘서 고맙고

시몬한테 그동안 배운것, 까먹지 않고, 앞으로 더 좋아지는 팀 좋아지는 선수가 되도록 할께! 시몬!"이라는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센터

삼성화재 이선규

시즌 36경기 출전, 속공3위 블로킹 4위 기록,


현대캐피탈 최민호

36 경기 출전, 블로킹 3위, 속공 2위 현대 정규 우승에 기여

"80일 정도 된 아기의 육아에 힘쓰고 있습니다. 자고있는 모습이 제일 좋습니다."

"열심히하고 노력하는 아빠가 될게"라는 영상편지를 남기던 최민호 선수.


세터

대한항공 한선수

36경기 출전, 세트당 11.46개 세트 성공, 세트부문 1위


리베로

현대캐피탈 여오현

35경기 출전, 수비2만개 시대 열고, 현대 정규 우승의 중심

"저 서른....일곱입니다. 만으로 ㅋㅋ"하며 웃던 여오현 선수.

몸관리 방법에 대해서는 "쉴때 잘 쉬고요, 운동 잘하고, 특별한 것보다는 하는 부분에서 열심히 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11살, 7살 아들이 있습니다. 경기장에서 끝나고 안아주면서 '수고했어'라고 말해줄 때 가장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 그리고 와이프에게도 사랑한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15-16 신인상




신인상 후보는 우리카드 나경복 + KB 황두연 선수였는데요.

인하대에서 함께 뛰던 두 선수.


범용 mc의 질문에 대해,

득점30위 안의 유일한 신인선수인 나경복 선수는

"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 기분이 좋은데

올시즌 처음 프로리그를 치뤘는데 부족한 점도 많이 느꼈습니다.

올 시즌보다 내년 시즌에 더 나아지는 게 목표입니다.

두연이형과는 항상 톡을 많이하는데 다음시즌에 열심히해서 같이 잘하고 싶습니다."라고 이야기했고요.

마지막으로 신인상을 양보하겠냐는 질문에 "신인상은 제가 받고싶습니다."라고 인터뷰 했습니다.


금방전에 무대에서 춤을 춘 뒤, 어느새 옷을 갈아입고 온 황두연 선수는

"우선 지금 너무 덥고 긴장도 되는데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기분이 이상합니다."하고 땀을 닦았고요.

드래프트때는 신인왕을 꼭받고 싶다고 했는데?라고 김범용 mc가 질문하자

"받으면 좋겠지만 사람들이 본 것에 따라 정해지겠죠?(웃음) 받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끝에는 작은 욕심을 비췄고요.

대학후배 나경복 선수에게는 "경복이도 이번 시즌에 좀 힘들었던 거 같은데, 다음시즌에 좀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신인상은 우리카드 나경복 선수가 수여했습니다.

나경복 선수는 시즌 드랩 1순위 지명, 꾸준한 경기 출전, 팀내 기대주로 기대받고 있다고 합니다.

상금200만원 외에 루키 목걸이와 하나투어 항공권도 준데요.


수상 후 우리카드 나경복 선수는

"(덜덜 떨며) 처음으로 받는 상인데 신인상을 받게 해주기 위해 많은 경기를 뛰게 해주신 김상우 감독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나경복 선수는 팀 선배들에게도 감사를 전했습니다.

나경복 선수 떠는 거 처음 봤어요;;;;



신인선수상 두연 vs. 경복 선수 인터뷰 및, 수상 장면

  2015-2016 프로배구 시즌 MVP



MVP로는 현대 오레올, 현대 문성민 두 선수가 올랐는데요.


수상 전 인터뷰에 대해

오레올 선수는 "안녕하세요 오레올입니다"라고 한국어로 인사해줬고요.

올시즌 마친 소감에 대해 "팀과 잘 어울리면서 좋은 경기를 세울 수 있어 즐겁게 배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안돌아간 이유가 혹시 MVP받으려고?라는 질문에

"딱히 기다린 건 아닌데 팀이 잘해서 후보에 오를 수 있었던 것 같아,

상에 욕심이 납니다. 6일에 브라질에 먼저 갔다가 쿠바로 돌아갈 것입니다.

내일부터 그전까지는 제주도 여행을 계획중입니다."

누가받을 것 같아요?라는 질문에 문성민 선수를 한번 쳐다보고는

"시상을 해주시는 분께 맡기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문성민 선수에게는

연승기간에 대해 "선수들 전부 경기를 하면서 무아지경에 빠져있어서 18연승인지도 몰랐습니다."

최태웅 감독의 명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 이 많은 팬분들이 모두 너희를 응원하고 있어" 그 때라고 합니다.

"MVP 욕심은 나지만 오레올 선수가 팀에서 많은 역할을 해줘서 오레올 선수가 받을 것 같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시즌 MVP는

천안 현대캐피탈 문성민 선수가 수상했습니다.

국내선수중 유일 트리플 크라운 달성, 다양한 부분에서의 활약

기자단 투표 29표중 20표 획득,

500만원과 한우세트 받았다고 하네요.ㅋㅋㅋㅋㅋ



담담한 표정으로 서있던 문성민 선수는 수상에 대해

"감사드리고요. 재밌는 배구를 하다보니까 재밌는 일이 또 일어나네요

일단은 항상 물심양면 도와주시는 정태영 부사님꼐 감사하고요

선수단이 분위기를 바꾸려서 했을 때 신현석 단장님이 먼저 다가와주셔서

장난도 쳐주시고 해주셔서 숙소생활도 편하게 해주신 것 감사하고요

프런트 직원분들도 감사하고요.

선수들이 모두 열심히 재밌게 해줬는데 제가 주장이기떄문에 대표로 이 상을 받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코트를 놀이터라고 재밌게 놀게 풀어주신 최태웅 감독

가장 고생을 많이 한 분들은 플레잉 코치님 두 분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선수들도 관리하고 경기도 뛰드라 수고 많으셨는데

한번 더 감사인사 드리고 싶고요.

오레올한테는 한국에 와서 선수들이랑 별탈 없이 잘 지낸거, 코트장에서 선수들과 같이 잘 놀아준거 고맙고,

시호야 아빠 상 받았고,

오늘 끝나고 회식을 할 건데 와이프에게 예정시간보다 약 2시간 정도만 늦게 들어간다고 허락을 받고 싶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문성민 오레올 선수MVP 후보 인터뷰 맟 수상내용


+




아...그리고

신인 3인방의 무대

소방차 안무를 한 "시간차"

정동근 안우재 황두연 선수ㅋㅋㅋ

솔직히 너무 안웃기고 잘했어요 ㅋㅋ

위 영상이요!


24시간이 모자라

다시 하고싶지 않나요? 정지석 선수?_?ㅋㅋㅋ



신인3인방의 무대를 보며 떠오르는 게 있을 것 같은 전광인 선수 ㅋㅋㅋ


프로배구 15-16 시즌이 정말...정말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기고 지는 경기를 보던 팬들 모두 수고수고수고 토닥토닥 하면서요


가시기 전, 아래 하트 톡! 찍어 주시면 감사드려요^0^

또,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북 트윗등으로 퍼가기 버튼 달아놧어요^0^ 애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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