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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대형방수포 첫등판, 방수포가 바닥에 펄럭입니다. 마산야구장 대형 방수포 - 2016 타이어뱅크 KBO 한국프로야구리그 본문
NC 대형방수포 첫등판, 방수포가 바닥에 펄럭입니다. 마산야구장 대형 방수포 - 2016 타이어뱅크 KBO 한국프로야구리그
ForReal 2016. 4. 17. 01:304월 16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의 경기, 비가 점점 짙어지면서 오후 5:32분, 경기가 우천중단이 되었습니다.
경기가 중단되자 관중석에서 아우성소리가 났고요.
하지만 플로어에서는 많은 인력들이 일개미처럼 재빠르게 움직였습니다.
바로 한국리그, 국산 대형 방수포의 첫등판, 그 움직임이었습니다ㅋㅋㅋ
우선 각 마운드위에 까는 작은 '부분 방수포'가 먼저 깔렸고요.
그다음에 대형 방수포가 껍질을 벗었습니다.
KBO도 우천 관련 규정이 강화되고 있어서 삼성과 NC에서 대형방수포를 준비했다고 하고요.
메이저리그에 가면 구장마다 하나씩 준비가 되어있다는 (내야전체용)방수포, 이제 KBO 구단들에서도 대형 방수포를 도입하기 시작하는 중인 것같은데요.
(라이온즈파크의 방수포는 캐나다산, 1천89만원짜리라는데?_?....음?부분방수포인가...?)
한국리그는 마산 NC 구장에서 특수 방수포를 첫 준비/등판ㅋㅋ 한 거고요.
방수포 안쪽으로 공기를 주입해서 방수포에 경사를 만들어서 빗물이 배수가 된다고 하네요.
이럴 경우, 비가 멈추면 경기를 빨리 다시 재개할 수 있겠죠.
또 중요한 점은 마산의 방수포가 수입품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기술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특히 비에 그라운드가 젖지 않게 하기 위해 방수포를 까는 인력들의 손놀림이 일사불란하고 빨랐는데요.
방수포까는 분들도 훈련을 한다고 해설이 언급했고요.
(ㅋㅋㅋㅋ 미국은 방수포까는 시합도 한다면서, 캐스터가 이분들보고 국가대표로 나가라는 농ㅋㅋㅋㅋ도 던졌어요ㅋㅋㅋㅋ)
또, 방수포를 반을 펼친후, 인력들이 다시 잡아당겨서 마운드를 덮는 장면이 있었는데요
ㅋㅋㅋㅋㅋ 방수포 첫 등판에 설레는 관중들의 소리가 들렸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중들은 이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갔습니다.
거의 한일월드컵에 관중석에 태극기 올라가는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고ㅋㅋㅋㅋㅋㅋ
열맞춘 방수포작업자 아저씨들 좀 간지기는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경기를 중지한지 3분만에 마산구장의 내/야 가 모두 방수포로 보호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야구팬들이 우천퇴장 안하고ㅋㅋㅋㅋ 방수포 구경중이었다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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