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최고의 반란을 일으킬 팀은? FA컵 4라운드 이제 한 자리만, 32강에 진출한 팀은 어디? - 2016 KEB 하나은행 FA컵

지난 3/12일부터 시작한 FA컵. 3월말의 2라운드, 4월말의 3라운드까지 끝났고 5/3이면 32강이 결정되는데요.

하나은행 FA컵은 총 83개팀이 출전했지요.

FA컵의 시작은 생활축구 상위팀과 U리그상위팀의 1라운드였고요.

1라운드 경기 승리한 팀과 K3팀이 맞붙고 다시 여과되어 내셔널리그팀들, K챌린지 팀들, K클래식팀들과 만나게 되는 재밌는 형식이었는데요.

그렇게 어느 리그의 팀이든 가리지않고 모인 32강, 4라운드.

4월 30일 FA컵 3라운드 4경기 결과로 FA컵 4라운드 32강 자리에 이제 한 자리만 비었습니다.

5월3일 화요일 포천시민축구단의 홈인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포천시민과 고려대의 경기 승자가 그 자리를 채우게 되는데요.

아래 32강, 4라운드를 만들게 되는 31개 팀 담겼고요.

[5.3 경기 결과로 마지막 자리는 포천시민축구단이 올라오게 되어서 32강이 채워졌습니다]

그 가운데 대학팀은 성균관대 / 단국대 / 건국대 / 영남대의 4팀이 올라온 모습이 보입니다.

그 중 충북건국대는 FA컵 1라운드부터 올라온 유일한 팀인데요. 1라운드에서 LG전자를, 2라운드에서 후지제록스를, 3라운드에서 경희대를 차례로 꺾고 4라운드까지 진출한 이번 FA컵의 반란이 아닐까합니다. 건국대는 4라운드에서 안산무궁화와 만나게 되네요.

그리고 이상윤 감독이 이끄는 건국대 축구부의 U리그에서의 모습을 여기클릭하면 나오는 포스팅에 담았고요!

영남대/성균관대 / 단국대 / 청주CITY FC는 2라운드부터 올라온 팀입니다.

영남대는 호남대, 양평FC를 꺾으며 4라운드에 진출, 성남FC와 만나게 되고요

성균관대는 FC의정부, 인천대를 꺾으며 4라운드에서 서울이랜드FC와 만나게 되고요

청주CityFC는 광주대 용인대를 꺾으며 4라운드에 진출하여 인천유나이티드와 만나게 되네요.

 최근역대 FA컵우승팀 / MVP

2015년 FA컵 우승은 서울FC MVP 다카하키 선수

2014년 우승 성남FC MVP 박준혁 선수

2013년 우승 포항FC MVP 신화용 선수

2012년 우승 포항FC MVP 황지수 선수

2011년 우승 성남FC MVP 조동건 선수

4라운드, 32개 팀들이 어떤 게임을 하게 될지 벌써부터 떨리는 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