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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장르물 원티드 1화 줄거리 캡쳐 등, 못보던 현실적인 캐릭터, 원티드 납치물 아니다, 김아중 연기, 엄태웅 지현우, 팔에 흉터있는 남자 본문
화제의 장르물 원티드 1화 줄거리 캡쳐 등, 못보던 현실적인 캐릭터, 원티드 납치물 아니다, 김아중 연기, 엄태웅 지현우, 팔에 흉터있는 남자
ForReal 2016. 7. 8. 21:20시작하자마자 화제였던 장르물. 한국드라마에서 새로운 그림을 보여줄것이 기대되는 SBS수목드라마 원티드. 1화를 보게되었습니다.
아무 배경지식없이 보고싶었지만 아쉽게 1 에피소드 제목을 찾는 과정에서 어떤 드라마인지 보게되었네요.(제목은 못찾았다고)
짧은 시놉은 여배우의 아이가 납치되었고, 범인의 미션대로 리얼리티쇼를 찍어야하는? 응...? 납치된 상태에서 쇼를 찍어야한다니 어떻게 그 가혹한 상황이 만들어지는지 우선 궁금해졌고요. 또 드라마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납치물이 아니다"라는 글이 사실 마음에 들었는데요. 많은 영화에서 납치 사건을 다뤘기때문에 납치이야기였다면 전혀 신선하게 다가오지 않았을거고 볼 생각이 안들었을텐데 그 글이 좋았어요. 여하튼 1화 보기 시작'-'
시작은 왠 풀많은 습지?옆 공장?에서 시작? 마주보고 묶여있는 김아중과 아가. 엄마와 아들이겠죠? 필사적으로 묶여있는 의자를 부숴버리는 엄마.
음 ............오프닝은 드라마 속의 드라마였네요--;
그리고 이어지는 장면은 핸드폰 촬영처럼 이어지는 카메라웍 연출. 결혼7주년 파티. 일본 중동으로도 수출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투자자들도 파티에 와있었고요.
그리고 오프닝의 극 촬영장은 주연배우 "정혜인"(김아중 역)이 엄마로 열연한 극이라는 설명이 나왔고. 촬영이 끝나자 정혜인의 진짜 아들?이 축하하려고 직접 케이크를 들고 왔어요. 그리고 차에 가있으라는 정혜인. 그리고 카메라 앞 뽀뽀시키는? 정혜인과, 아들은 힘내라며 자기 목걸이를 풀어주고 갔고요.
"정확하게 연구하고 칼같이 연기하는 배우죠"라는 인터뷰에서 감독의 말. 그리고 정혜인은 인터뷰하면서 혼란스러워했어요. 그리고 그걸 생방송?으로 지켜보고있던 7주년 파티장. 그리고 한 대본을 숨기고 다른 종이를 꺼내며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정혜인은 여배우 은퇴를 선언했어요. 평범한 엄마, 평범한 이웃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 그리고 집에서 지켜보는 남편?????같은데 남편의 눈이 무서웠어요 음 뭘까요 왜일까요 누굴까요(뒤에 나옵니다)
그리고 "현우까지 붙여서 말돌고 그림돌고" 말하는 정혜인. 이 말의 앞 뒤는 무슨 말일까요??
아들에게는 "현우랑 매일 붙어있고 싶어서(은퇴)한 건데? 엄마랑 프랑스가서 살까?"하는 엄마.
그리고 "아빠말고 엄마랑 둘이만 가면(어떄)?"라고 아들에게 말하며 부부관계가 좀 그러한 중인게....느껴졌죠
그리고 혜인남편과 혜인선배의 대화에서 "헤인이가 궁지에 몰리니까 (은퇴를 선언)"라는 말로 이전에 혜인과 기획사? 방송국?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궁금해졌고요. 그리고 "먼저 배신한다"고 자신의 스타일을 말하는 남자? 진짜 남편인지? 누구지....
그리고 촬영스탭이 가짜 피 만드는 거 보여준다며 차에있는 혜인의 아들을 데려갔고, 혜인은 매니져를 붙여 보냈어요.
잠깐 눈 붙이고 있겠다는 혜인은 꿈을 꾸는데 아들에게 못가도록 하는 손들에게 잡힌 악몽을 꾸고, 일어난 혜인.
가짜 피 소품 구경간 현우를 찾으러갔더니, 매니저는 기자에게 잡혀서 현우를 놓쳤다 말하고.
"연출부 팔에 큰 흉터있는 사람이랑 보냈는데"하는 혜인에게 "걔는 알바인데..."하는 다른 스탭.
그리고 아들을 찾아다니다가 현우의 폰을 발견하는 혜인. CCTV가 있는 걸 본 혜인. 그리고 마침 현우폰에 연락이 왔고요
혼자보라는 문자에 다른 스탭들이 돌아가는 걸 확인하고 영상을 확인하는데. 줄에 묶여있는 현우.
한편, 경찰서 그림. 사건조사중인 모습이 나왔고요. "내 눈으로 시체확인하기 전까진 살아있는거다"라고 시작하는 이 경찰.(지현우 분)
그리고 촬영장에 도착한 현우아빠. 현우를 촬영장에 보낸 건 현우아빠였네요. 그리고 "현우. 이용하려면 얼마든지 더해"하는 남편.
또 현우는 혜인의 전 시댁 SG그룹 핏줄이라고 말하면서 협박하는 모습도 나오고요.
그리고 인터넷방송녀 납치사건을 조사하러 다니는 두 형사.
그리고 범인은 혜인이 경찰서에 간 것도 보고있는 듯이 혜인이 경찰과 만나자 신고하지말라고 연락을 했고요. 기댈데, 갈데 없는 혜인. 결국 집 주차장으로 들어갔고요.
비가 세차게 오는 밤, 누가 대문에 뭘 꽂는 소리를 듣고 혜인이 쫓아갔지만 대문에서 만난 여자는 여자를 태우러 온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갔어요.
집에 돌아와 집에 꽂고간 봉투를 보는 헤인. 그리고 그건 대본이었어요 대본에 그날의 혜인을 다 보고있는 듯이 대사가 다 적혀있었고
그리고 혜인에게....................--; 리얼리티쇼를 만들라는데
그 변조된 목소리가 좀 걸렸어요 목소리변조가 좀 걸려서 몰입이 좀 안되는데, 마침 또 가장 몰입안될만한 (경험해보지않는? 비현실적인?) 내용에다가 갑자기 자막이 영상위에 나오니까 이 장면만 이질적으로 느껴지기도 했고, 연기좋던 배우들때문에 몰입좋았는데 이부분에서는 시청하다가 당황했고요. 이해하려 애쓰며 계속 봤지요'-'
프로그램 제목은 원티드
다음 날 아침, 자신의 차에서 카메라를 찾아낸 혜인은 택시를 타고 회사로 갑니다.
회사에 가서 선배에게 프로그램만들어달라고 하는 혜인. "이걸 할만한 사람이 하나있다"는 이야기에 오버랩되며 SBC방송국이 나왔고. 녹화장에 막 들어오는 엄태웅배우. "촬영 전날 잘렸다는 통보를 받아서" 온거였어요.
ㅋㅋㅋㅋㅋㅋ 후배 피디?에게 회를 먹이며 "먹어. 너 날로 먹는거 좋아하잖아"ㅋㅋㅋㅋㅋ
"몰랐는데 참 작다. 내 전부였던 세상이"하며 프로그램을 떠나는 피디의 마음?이 나왔고요. 캐릭터가 설명되었죠. 방송이 전부인 피디? 그런 잘린 피디를 기다리고 있는 혜인
기다리고 있는 혜인을 무시하려는 피디. 혜인은 "개인적인 감정으로 온 거 아니야. 부탁이 있어"했고요. 대본을 보여주는 혜인
혜인과 피디의 과거도 나중에 설명되겠죠? 궁금하고요.
"본 사람이 자살을 할 정도로 영향력 있는 방송을 하고 싶다고"했었던 동욱피디(엄태웅 분)
그리고 하란다고 다 할테니 방송 만들어 달라는 혜인. 김아중 배우의 연기가 좋아서 말도안되는 시놉시스인데도 몰입이 잘되었고요. 크
그리고 피씨방 조건녀에게 '화상있는 팔의, 인터넷방송녀 남친'의 아이디를 확인하는 형사.
그리고 방송한다고 하는 동욱. "궁금해. 이 방송이 정말 가능할지." 그리고 현우아빠의 방송국에서 방송을 하자는 이야기.
혜인이 남편과 선배라고 부르던 사람들은 방송국 사장과 국장이었나봐요.
그리고 광고 많이 다는 조건으로 특별편성 허락하는 사장. 혜인을 그걸 보며 화장실에 가서 토했어요 ㅠㅠ 그동안 혜인의 삶이 어땠을지ㅠㅠ
"아들을 위해 프로그램하자고 했을때 수긍했어도 괜찮았을텐데"라고 말하는 피디에게 남편은 "가면은 내가 더 약자일때 쓰는거야"하는 현우아빠 그리고 동욱피디는 신경을 또 건드립니다 "알것같네요. 정혜인씨가 왜 현우아빠에게 먼저 (납치된사실을) 말하지 않았는지"
그리고 동욱피디가 작가 섭외. 프로그램 4개 그만하고 이 프로그램 하자는 동욱피디.
또, 전효성이 나왔어요ㅋㅋ 취미로 해커대회1위....?.... 으응... ? 어리버리한 스타일인가봐요. 제작진으로 동욱이 섭외했고요.
그리고 음 방송국에 대한 이야기의 묘사가 기존 보던 것과는 달리 조금더 현실적인 것처럼 좋았고요
실제일 것 같은 그런 느낌.
방송국에서 시청률1위의 생방송 토크쇼에 대한 이야기를 우연히 듣는 혜인. 그후로
화장실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외우는 혜인ㅠㅠ 엄청 간절해보였고요. 한편 혜인의 기억속에서는 현우의 방. 1회초반 현우가 엄마에게 준 아이언맨 목걸이의 이야기가 나왔고요.
그리고 토크쇼에 출연하는 혜인. 그리고 생방송중에 아들이 유괴되었다고 말하는 혜인. 방청객은 웅성웅성.
"방송 펑크 -> 사람이 죽는다" 공식이 되듯 들린 마지막 예고편 대사.
아마도 팔에 흉터있는 사람 = 현우 데려간 촬영장 알바생 = 팔에 화상있는 남자 = 인터넷방송녀 남친
이럴거같죠?
그리고 대본꽂아놓은 여자가 인터넷 방송녀고
또, 1화에서는 납치물인 것 보다는 방송물? 방송제작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 보여주는 드라마인것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요.
1화에서는 각 캐릭터가 잘 드러나는 게 역시 재밌었어요. 모든 드라마가 아마 다 그런거같지만^^;
혜인 남편 > 동욱 피디 이 순서로 캐릭터의 개성 드러난 느낌이고요. 평소에 못봤지만 실제에서는 본 것같은, 그리고 볼 것 같은 현실감있는 캐릭터들. 그 모습이 이 드라마에서 가장 끌렸고요.
또 나올 듯 안나온 원티드 제작진 캐릭터들 작가와 전효성분 역할도 궁금하고.
그리고 김아중님 연기때문에 몰입 쩔었던거같아요.
무엇보다 그 뒤의 스토리가 너무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