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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쇼 40, 연예계 스캔들과 정계 음모론, 박유천 성폭행과 가습기 살균제 음모론, 이민호 수지와 자원외교, 한성주 성관계 동영상과 디도스 조사, 아이유 장기하와 교과서 국정화 본문
풍문으로 들었쇼 40, 연예계 스캔들과 정계 음모론, 박유천 성폭행과 가습기 살균제 음모론, 이민호 수지와 자원외교, 한성주 성관계 동영상과 디도스 조사, 아이유 장기하와 교과서 국정화
ForReal 2016. 7. 19. 19:02풍문으로 들었쇼 40회 연예인 대형스캔들과 정 재계 이슈의 관계 등을 다루는
"연예인 지독한 음모론"이 주제였습니다.
20년 연예가 중계 리포터 김생민과 함께했고요.
연예계 스캔들과 정재계 이슈들의 관계에 대한 음모론이 계속 있었다고 말하며
<모든 이미지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화면 캡쳐>
풍문쇼의 시작은
박유천 성폭행 스캔들이 정치계 덮기위한 물타기 인가?부터였어요.
그리고 6월에 많은 일들이 있었다는 이야기부터 시작했고요.
인터넷에서는 가습기 살균제 / 화장품 회사 회장 상습 도박사건 / L그룹 비리 를 덮기 위해 박유천 성폭행 사건이 터졌다는 글이 퍼졌다고 풍문쇼에서 말했고요.
풍문쇼에서는 먼저 두 사건을 정리했어요.
박유천 사건 개요는
6.13 성폭행 혐의로 여성A씨가 박유천 고소, / 박유천 소속사는 허위사실 근거로 한 일방적 주장이라고 반응.
가습기 살균제사건은
2011년 시작된 사건으로 임산부 중증 폐렴으로 입원하는 일이 많아져서 원인을 알아보니 가습기 살균제 때문이었고,
2016년에 5년이 지나서야 전담팀이 꾸려지며 수사된 일.
6.13일 박유천 스캔들 보도 - 6.14일 가습기 살균제 회사대표 구속영장청구
그래서 가습기 사건이 묻힌 감이 있다는 말이 나왔고요.
그이후 게다가 합의금 녹취파일 언론공개 6.21 당일 = 살균체 구속영장 기각 6.21
이기때문에 더 음모론이 일었던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왔고요.
패널들은 이 사건이 5년이나 걸렸다는 것에 안타까워했고요. 기업측의 소극적인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 : 가해자의 행위가 악의적이고 반사회적일 경우 실제 손해액보다 더 많은 손해배상을 부과하는 제도
그리고 스테파니는 미국에서는 이런일이 있을경우 배상금액이 어마어마하다고 이야기를 꺼냈고,
를 받은 박기자?는 징벌적 손해 배상제도에 대해 말했고요. 하지만 한국은 제도를 아직 도입중.
사실 이 제도는 이번 대통령 공약에 있었지만 기업들의 반발로 아직 제도로 나오기에는 ..... 어려운 것 같은 설명이 나왔고요.
그리고 이준석기자?가 덧붙혀 징벌적 손해배상제의 예를 들어줬는데요.
베이비파우더에 활석가루가 들어가 암에 걸려서 57억 배상을 받은 여성 이야기를 하며, 징벌적 손해 배상액으로는 "위험을 알리지 않은 것만으로도" 620억이 나왔다는 말을 했어요.
또 우리나라의 정경유착이 실제 있다는 걸 짚으며 과연 징벌적 손해 배상 제도가 현실화되기는 어렵다는 코멘트도 나왔고요.
그리고
음모론에 대한 결론은 "옥시가 박유천을 매수했다는 게 불가능하다"고 밝히며 아니라고 했고요.
또, 예전과 다르게 요즘에는 하루에 기사를 하나만 봐야하지않고, 하루에도 여러개 기사를 볼 수 있는 환경이기때문에 음모론이 사실이 아닐것이라는 의견이었어요.
그리고 최작가가 음모론이 무엇인가에 대해 특징을 설명하면서
스캔들 - 사건 두둔 세력이 있은 다음에 공식에 맞춰서 진행되는 것이 음모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고요.
예를 들어 MBC PD수첩 결방 후 연정훈-한가인 이혼'설'을 푸는 것.을 말했어요.
반대로 이준석기자는 연예부 기자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연예부 기자는 조용할 때 기사를 터뜨리고 싶어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고요.
ㅋㅋㅋ그래서 곽칼럼이 정치권을 두둔한다며 한마디를 덧붙혔고요. 웃기기도 하고 맞는것같기도하고ㅋㅋ 재밌었어요ㅋㅋ
그래서 "정치계 큰 이슈가 연예계 사건과 같이 돌아간다"에 대한 의견을 직구로 묻는 작가.
"음모론의 상당부분은 아니지만, 전혀 없지 않다"라고 연예부기자의 이야기가 이어졌고요.
기자는 제안을 받기도 하고, "정부 어느 기관에서 연예 가십을 수집한다" 고도 말했고요.
또 내사가 필요한 마약이나 도박사건은 쌓아놓았다 터트릴 수 있기때문에 적시에 터트리는 경우는 있다고 연예부 기자가 말했고요.
뒤이어 미국 음모론에 대해 스테파니가 말했는데요.
브리트니 수면제 소동 당시 이라크전 미군 참전 3000명 사망이 겹쳤는데, 정부가 브리트니 사건을 크게 보도해 여론의 눈을 돌렸다는 음모론에 대해 알려줬고요
그 외에 마릴린 먼로와 CIA 등의 음모론에 대해 말하며 미국은 원래 음모론에 대해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었다는 이야기를 했고요.
그리고 한국연예계를 다루는 언론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매체가 많이 나온다는 이야기하자
곽 칼럼은 어디까지 기자로 봐야하는 것인가 문제제기하기도 했고요.
조회수를 위해 연예기사들이 확대 재생산되는 것이 당연시 되어,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기사가 많아지는 부분을 말하기도 했고요.
또 지금은 정확한 보도를 위해 법적으로 기사 발행에 대한 규제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이야기도 이어졌습니다.
박유천 성폭행 사건 진행
7.7 4건의 성폭행 모두 무혐의 기사
7.8 첫번째 고소만 무혐의라는 기사.
7.11 4건 성폭행 모두 무혐의 결론 (협박/폭행 증거 부족/강제성 인정 어려움)
가습기 사건 진행
7.6 국회의 청문회 (허가자, 기업에 대해)
을 정리하며 첫 음모론을 마친 풍문쇼.
두번째 음모론은 이민호 수지 열애설과 자원외교 발표 사이의 음모론이엇는데요.
2015.3.23 이민호 수지 열애설 과 이명박 정부 2800억원 대출하여 기업 특혜 의혹이 함께 터졌다고 합니다.
또 이날 장윤주 결혼 / 류수영 박하선 열애 등 열애 결혼 소식들이 모두 나왔다고 하네요.
자원외교에 대해서는 사실 기업에게 돈을 내주는 건 비리가 아니지만
융자 대상 업체 선정 과정에서 의혹이 제기되고 그 사업이 적자를 봐서 문제였다고 합니다.
먼저 둘의 스캔들이 나던 과정
2015.3.23 런던데이트 사진 공개된 수지-이민호.
그런데 3.10출국한 두사람.
화보촬영으로 각각 파리와 런던으로 떠난 두 사람.
그리고 이민호가 런던으로 기차타고, 렌트카타고 수지를 만나러 갔다는 부러운 이야기.
하지만 한국입국은 이민호가 파리로 돌아갔다가 입국해서 따로 들어왔다는 이야기도 나왔꼬요
하지만 입국 일주일만에 스캔들이 터졌고요. 1시간 40분만에 열애 인정한 두 사람.
그렇게 출연자들은 어떻게 수지 이민호 두 사람이 만나게 되었는지 궁금해했고요.
하지만 첫만남에 대한 보도는 없었고,
이에 대해 김생민 아저씨가 인터뷰때 이민호가 했던 이야기가 나왔어요
"공부안하고 여자마음 얻기위해 고민을 많이했다"ㅋㅋㅋ는 이민호
그리고 이민호 수지 열애 MB정부 자원외교의 음모론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짚었는데요
MB측근이 열애 보도 폭로 시점을 조정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댓글이 많았다고 해요. 그래서 폭로 시점을 조정하는게 가능할까?라는 질문에
이민호 수지 열애설과 MB 자원외교 논란 기사 발표 시간이 3분 차이난다는 이야기가 나왔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음모론을 만들었다는 것.
그리고 결론 음모론에 대한 사실은 판단하는 사람의 몫이라고 말했고요.
하지만 최초 보도 매체가 보도시기를 늦췄다는 것에 의심이 나왔어요.
3.15 런던 데이트 사진 촬영 -> 23일 보도
게다가 보도 일주일만에 미쓰에이 음반 발표하고 음반 대박.
그래서 또 JYP의 마케팅 음모론이 나오기도 했다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 그에 대해 기자도 해외나갔다오면 피곤해서 늦게쓴다ㅋㅋㅋ는 이아기도 나오고,
또 이민호의 팬미팅이 예정되있던 이민호에 대한 배려의 이야기도 나오고,
또 기자들은 조회수가 많은 '월요일'에 쓰는 걸 좋아하기때문에. 그럴 수있다는 이야기도 나왔어요.
하지만 다시 기자의 입장에서ㅋㅋ "조회수를 왜 나눠갖냐"는 말을 했고요. "조회수가 돈인데ㅋㅋ"라고 말하는 이준석기자.
그래서 음모론에 대해 신빙성이 좀 없다는 결론이 나왔어요.
그 이외
"정부기관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사로 나온 음모론(경찰 조사에서 나온)은
김용만 도박 -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혹 음모론이 음모론에 좀 그럴듯한 거였고요.
또
아이유 장기하 열애설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이 같은 시기에 일어났기때문에 이부분도 음모론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했고요.
아이유 장기하 열애도 보도시기가 늦었었다고 하고요.
2015.9.20 스캔들 사진 촬영 - 10.8 열애 보도 (거의 20일 뒤)
정부가 발표하기 어려워하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발표였고, 아이유 장기하 열애설이 어떻게 덮어주게 되었다는 설명이 나왔고요.
한국사 국정 교과서는 친일 독재정권 미화 등 논란이 제기 되었던
아주 중요한 뉴스인데 스타의 열애설에 묻힌 것을 mc가 안타까워했고요.
그리고 국정원 대선 개입 조사 - 이석기 의원 내란 음모 사건 - 검찰총장 혼외자 논란
이 겹치며 정치기사가 정치기사를 덮는다는 음모론도 있었다는 이야기도 나왔고요.
그리고 연예계 스캔들이 정계 덮는다는 부당거래의 대사가 나왔기도 하다는 이야기.
그리고 다른 음모론,
서태지-이지아 비밀결혼 및 이혼 스캔들이 정계스캔들을 막기 위한 것이었나를 다뤘어요.
당시 이명박 전대통령의 사건 연루 의혹이있던 BBK사건이 있었죠.
갑자기 나온 이혼설에 사람들이 쌩뚱맞게 느끼는 건 당연했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문화대통령과 리얼대통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라고 하는데 웃기며ㅋㅋㅋㅋㅋ
그리고 1996년에 사실 보도되었었던 서태지 결혼에 대해 말했고요. 하지만 석간신문에는 서태지 소속사가 뭐라해서 내렸다고.
당시 1996년의 신문에는 이지아에 대한 자세한 설명까지 나왔다고 하네요.
170cm의 키에 지적인 재원. 중학교때 무역업 아버지 따라 이민. 94년 서태지 LA콘서트에서 가수와 팬으로 만남. 은퇴후 미국에 온 서태지와 본격 교제 시작. 하지만 서태지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당시 보였고요.
결국 15년 뒤에 오보가 아님을 이지아의 확인을 통해 알게 되죠.
이지아 소속사에 따르면 이지아의 이혼 과정은 서태지가 한국에 들어오면서 미국에서 홀로 지낸 이지아가 단독으로 이혼소송을 하고, 2011년 위자료 청구하면서 한국에 알려지게 된 것이라고 했고요.
그리고 한 지식인에 "우리사위가 서태지"라고 하는 사람이 이혼보도 전에 질문을 올렸었다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고요.
BBK사건에 대해서는
주가조작해서 당시 이명박 후보가 개입되어 있는가에 대한 의혹이 있어서 커진일이라는 설명이 나왔고요. 그리고 한 작가가 BBK를 쉽게 설명해주는 장면이 재밌었고요ㅋㅋ
음모론이 퍼진이유는 BBK 보도 13분만에 서태지 이지아 이혼소송 기사가 보도되어서 그렇다고 하고요.
게다가 이지아 변호인 이명박 BBK 변호인이 같은 로펌 소속이라 사람들이 의심했다는 말도 나왔어요.
그리고 한 변호사가 스캔들로 이런일로 눈을 돌리게 한다는 걸 인정하기도 했다는 말도 나왔고요.
하지만 반대로 로펌에서 소문을 흘렸을 경우, 로펌에서 법률 대리인 측에게도 치명적이기때문에 아닐것같다는 의견도 나왔고요.
그리고 이어지는 풍문이 하나 나왔는데요.
원래는 서태지 이지아의 본명으로 대법원 홈페이지에 검색이 안되었는데
보도날에만 홈페이지에서 검색이 가능했다는 설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고요.
반면 너무 타이밍이 항상 맞는 일이 소름이라는 반응도 나왔고요.
하지만 한 작가는ㅋㅋ 정우성-이지아 스캔들로 극성팬들이 터뜨리지않았을까 음모론을 말하기도했고요.
게다가 4.20 정우성-이지아 데이트 보도 -> 4.21 이지아 이혼 보도 의 시간차도 말했고요.
게다가
서태지-이은성 결혼 발표날이 4대강 비리 수사 착수되는 날이어서 음모론이 또 있었고요. 이렇게 4대강 사업 비리 내용은 묻혔고요.
4대강 사업 참가 기업에 대한 대규모 압수 수사가 있었던 큰 일이..... 묻힌 것들에 안타까워졌고요. 나중에 4대강사업에서 대법원 판결은 적법하다고나왔다고 하고요.
그리고 2012년의 음모론,
D도스 공격 주범에 대한 논란 이틀 뒤 한성주 성관계 동영상 유포 사건이 일어나서 이 일에 대해 음모론이 나왔고요.
한성주는 명문대 출신, 공채 아나운서, 미스코리아인 재원이었다는 설명이 나왔고.
재벌가 아들과 결혼 10개월 만에 이혼 후 예능으로 복귀로 주가를 올리고 있었는데 동영상 사건이 터진 거였고요.
동영상 유포자는 한성주 전남친의 지인이었다고.
"한성주는 친오빠와 해결사를 고용해 전애인을 감금 폭행했다"주장하는 동영상 유포자.
위의 말을 하며, 훈훈한 이미지로 한성주가 나오는 모습을 보고싶지않아 유포했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반면 당시 소속사가 없던 한성주. 동영상의 위치도 오히려 기자에게 물었고 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성관계 동영상 유포는
음란물 유포죄, 명예훼손, 사생활 침해 /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이었다고 하네요.
게다가 유포자는 성관계 동영상을 추가적 유포했다고 하네요.;;;;
당시 떠들썩했던 스캔들인 건 알았지만 리벤지 포르노였던 이야기 등 자세한 내용은 전혀 몰랐는데 이렇게 한성주가 누군지, 그리고 자세한 사건의 내막을 알게 되니 충격적이네요....
한성주측은 명예훼손 허위사실 게재 혐의 등으로 형사고소를,
전남친측은 집단폭행 주장하며 형사고소 미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방송에서 나왔습니다. 맞고소하는 상황이 되었다고 하고요.
결국 전남친이 폭행당했다는 주장 등에 대한 증거는 없다는 법원판결.
반면 선관위 디도스 사건은
사건에 대한 윗선 배후는 없었지만 수사기밀 누설 혐의만 적용하고 4명 추가기소로 마무리되었다는 조사결과.
결국 풍문으로 들었쇼 40화에서, 이준석 정치기자는 음모론에 대해 말이 안된다는 이야기를 했고, 하지만 스캔들로 중요한 일이 덮히는 상황은 지양되어야한다는 의견.
하지만 음모론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어느 정도 연관성은 있다고 생각한다는 의견도 나오며 풍문쇼가 정리되었습니다.
+
여러가지 음모론들은 마치 소설을 읽거나 영화를 볼때 남의 이야기를 듣는 그 재미처럼 재밌기 때문에 믿어보고 싶기도 한데요.
풍문쇼에서는 음모론이 실제인지 아닌지 그 아슬아슬한 선에서 이준석기자의 역할로 잘 정리되었다고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방송 이후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이준석기자에 대한 좋지않은 글들이 올라온 것을 보기도 했고요. 음 아마도 이기자가 음모론에서 한 역할때문에 그렇지않을까 추측이 되었습니다.
반면 20년 연예계 리포터 김생민의 출연으로 사실 기대가 높았는데, 소개하는 부분에서는 재밌게 봤고, 김생민씨 나올때마다 재밌었지만, 기대만큼 김생민의 역할이 크지않았던거같아요. 다음에 또 출연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고요.
풍문쇼 40화는 중간중간 진행의 과정에서 사실 대본이 들어가는 구나 느껴지는 상황이 보이기도 했는데요. 지난 39화에서는 좀 물흐르듯이 이야기가 이어지고 또 이어지는 편집의힘??이 자연스러움을 도와줬던 것인지. 40화에서는 프리젠테이션 다음 리스트로 넘어갈때 그 다음 소제목을 읊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고요.
반면 많은 풍문과 부수적이 오갈 수 있는 자리에서 진행되기떄문에 프로그램 특성상, 사실 재미를 더해줄 수 있는 풍문 곁가지를 더하다보면 프로그램 구성이 단순하지않아지고, 쉽지않게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시청자들이 흐름을 이해하기 쉽게 왼쪽 위 상단에 소제목을 계속 달아주는 것은 프로그램을 보면서 도움이 많이되었습니다.
또 40화 연예계 스캔들과 정계 음모론의 관계를 다룬 이번에피의 명분? 주제?라고 할 수 있을, 프로그램 끝의 곽정은 칼럼리스트도 말했었죠. "스캔들로 중요한 일이 덮히는 상황은 지양되어야 한다"고. 이 부분을 프로그램을 보며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었는데요. 특히 한성주 성관계 동영상 유포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이으며 스캔들에 대해 몰입하다가 디도스사건을 잊은 풍문쇼의 스튜디오 안처럼 시청자인 저도 스캔들에 몰입하게되었고, 그를 끊는 한 출연자의 ,,, 기자분이셨나 스테파니씨였나 "이렇게 (디도스사건을 스튜디오에서도) 까먹게 되는데" 그 부분은 어쩌면 연출하지않았지만 리얼로 주제를 박아준 가장 킬파트였던것같아요.
7월 18일 월요일, 풍문으로 들었쇼 40화를 보고 정리합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다음부터 풍문으로 들었쇼 포스팅은 안하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