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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8화 줄거리 캡쳐, 국민방패녀 싸구려운동화 노을 환승, 노직과 엄마 설득하는 준영, 하루엄마 집착, 두악녀 시동걸고, 고나리 할배노직 함틋 8회 본문
함부로 애틋하게 8화 줄거리 캡쳐, 국민방패녀 싸구려운동화 노을 환승, 노직과 엄마 설득하는 준영, 하루엄마 집착, 두악녀 시동걸고, 고나리 할배노직 함틋 8회
ForReal 2016. 7. 29. 02:45함부로 애틋하게 8화 줄거리 정리합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지난 7화에서 섬에서 노을(수지 분) 신준영(김우빈 분)이 재회하고, 준영이 카운트하며 마음을 참고 결국 마음을 폭발시켰고요ㅋㅋ 지태(임주환 분)가 준영의 집에 노을을 찾으러와서 형제의 사랑싸움이 시작되었죠. 또 노을은 준영의 열애설을 보고 배신감을 느끼고요. 이번에는 멀쩡한 노을에게 다시 고백하며 키스하는 준영의 모습이 7화 마지막이었고요!
극본 이경희 / 촬영 박성 김필승 / 연출 박현석 차영훈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8화는 키스신에서 시작합니다.
진심을 다해 사랑한다고 말하는 준영이 정말 애틋하게 느껴졌고요. 반면 벽 너머에서 벽을 두드리지 못하고 참고 있는 지태의 마음도 애틋해보였어요.
"난 한번도 널 이용한 적도 갖고 논적도 없어"라고 자기를 믿으라는 신준영. 돌아서는 노을에게 울먹이며 가지말라고 잡는 준영의 얼굴이 시청하는데 깊게 박혔지만 노을은 발을 떼고 준영의 집에서 나서네요.
고민이 깊은 노을은 길을 걸으면서 바닥에 주저앉기도 하고요. 지태는 그런 노을의 뒤를 말없이 따라가며 걱정하는 모습.
이 때 나오는 ost는 누굴까요....'-'.....락 보컬의 목소리처럼 들리는데....
# 김유나의 스캔들로 국민꽃뱀(x)->국민방패녀가 된 노을
다음날 아침
신준영과 열애설 난 김유나의 인터뷰 방송을 보고있는 나리. 김유나는 생일때 꽃과 노래를 선물해준 이야기를 했고, 그래서 열애설은 팩트같아 보였고요. 인터뷰에서 준영의 콘서트 프로포즈에 대한걸 사전에 알고있었다고 이야기 합니다ㅋㅋㅋㅋ 그를 보던 나리의 반응이 재밌었어요ㅋㅋㅋㅋ
"와~~~ 아주 구미호 베프같은 년"ㅋㅋㅋㅋㅋ이라고 하는 나리.
나리는 화가나서 자고있는 노을을 깨우고요. 노을도 이 열애설 다 알고 있었다고 나리에게 거짓말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리의 성은 고씨였어요 고나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면 김유나의 인터뷰를 보며 뿌듯해하는 기획사 대표. "유나 연기가 완전 좋아졌네"하면서요. 반면 매니져는 대국민 사기극이라 뭐라하고요.
또 함틋의 댓글 읽기 담당 준영 스타일리스트는ㅋㅋㅋ 어쩜 저렇게 찰지고 얄밉게 댓글을 읽는지ㅋㅋㅋ 댓글 반응을 읽어주는데 신준영-김유나의 러브스토리에 호의적인 대중반응을 이야기했어요.
그리고 대표의 오촌조카라는 김유나. 작품은 망했지만 열애설로 광고 5개 땄따고 하고요. 노을은 국민 방패녀가 되었어요
반면 왠일로 회사에 안오고 조용한 신준영을 걱정하는 회사 사람들.
(아 광각 넘나 예뿐것ㅠ-ㅠ)
# 준영의 노을 동생 공략 '하나, 햄버거, 둘, 진심'
노직이의 학교가 나왓고요. 노직의 별명은 할배ㅋㅋㅋㅋㅋㅋ 어울리는 별명이었고요ㅋㅋㅋㅋㅋ
전교에 노직이네 형이 햄버거를 쐈다며 친구들이 노직이에게 고맙다고 했고요. 노직이는 어리둥절. 교무실에 가보니 신준영이 팬사인회 중.
930명에게 6100원 짜리 햄버거 돌린 걸 계산하는 노직. 570만원 넘는 금액 갚는다고 준영에게 계좌번호 달라는 노직.
준영은 자기가 을이가 좋아서 미치겠다며 눈물 잔뜩고여서 노을 동생에게 마음을 고백하고요. 도와달라고 합니다.
(그 전날 노을이 노직이 말 들을걸 그랬다는 말을 기억해서 그런거였나봐요). 준영은 "니 누난 니 말만 듣는다며" 했고요. 반면 노직은 다른 대답없이 돈 갚는다고만 말하고 갑니다.
한편, 아직 이불 속에 있는 노을이는 전날 준영의 고백을 자꾸 떠올립니다.
# 시청자에게 친절한 지태의 비서친구 "누구라는 거 알면"
지태도 일하는 중에 심란해보였고요. 그리고 지태의 비서는 지태의 친구였군요ㅋㅋㅋ 계급장 떼고 얘기한다며, "정은에게 사과하고 노을 정리해. 노을이 니가 누구라는 거 알면, 정은씨가 노을이 누구라는 거 알면. 니네 부모님이 노을이 정체 알게되면 그땐"이라고 지태를 걱정하는데 시청자가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좀 구체적인 걱정을 하게 도와줬고, 또 좀 불안감? 긴장감을 주면서 극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해줬어요.
# 나리네 집의 삼자대면 (feat. 신준영의 죽뺏먹)
나리의 집 앞에 간 준영과 지태. 다시 형제의 사랑싸움이 기대되었고요.
죽을 사서 들어가는 지태. 따라가는 신준영. 노을은 문을 닫으려 하지만 준영은 막고. 그렇게 셋이 방에 있게된 상황이 되었어요.
죽 떠먹이려는 지태의 숟갈에 태글거는 신준영이 웃겼고요ㅋㅋ 노을은 친구집까지 와서 왜이러냐며 나갑니다.
# 사랑을 자격증 따서 합니까, 근데 당신 누구야.
그리고 지태와 준영이 둘이 대화합니다.
준영은 노을 차놓고서 왜이러냐고 지태에게 쏘았고요. 준영은 김유나 번호도 모른다며 말하고, 전날 지태가 한 노을 좋아할 자격없는 사람이라는 말에 "사랑을 자격증 따서 합니까, 내가 좋으면 좋아하면 되는거지"하면서 반박했고요. 이를 듣고 지태는 웃었고요. 준영때문에 오히려 덕분에 정리되었다고 말하는 지태는 고맙다고했고요.
반면 준영은 명품시계를 보면서 지태 정체를 의심하고요. 그에 지태는 누군지가 뭐가중요하냐면 "너나 나나 서로 자격없는 사람들끼리 하필이면 같은 여자를 좋아한다는 게 불행이고 비극인 거지"
그때 지태의 엄마가 쓰러졌다는 전화. 달려가보니 정은(임주은 분)이 병원에서 지태모를 돌보고있었어요. 정은과 사우나 같이갔다가 엄마가 쓰러졌다는 말에 지태는 정은을 의심했고요. 하루는 그런 지태에게 뭐라하고, 정은에게 의지하는 모습.
준영은 동네 주변을 돌며 노을을 찾는 듯 보였어요. 백반집에서 홀로 밥먹고 있는 노을. 연예인이라 밥집에 들어가진 못하고 기다리는 준영. 노을은 일부러 밥을 계속 시켜서 먹고있고. (비빔밥먹는 영옥과 밥 억지로 먹는 노을이 왜인지 겹쳐보이기도 했어요--;) 준영이 결국 들어가서 노을 밥을 계산하고 나오고 두 사람은 실랑이하다가 준영의 차를 탑니다. 체한 노을.
준영은 "꺼지는 거 잘하니까 아주 순식간에 깨끗하게 먼지하나 안남기고 꺼져주지. 근데 지금은 아니고"라고 노을은 모르는 죽음이야기를 한것같죠?
반면 노을은 내가 좋아하는 건 아저씨라며 확실히 말했고요. 이에 준영은 "니가 누굴 좋아하든 상관없어 자존심세우고 질투하고. 그런걸로 낭비할 시간도 없고"하는 이 대사가 신준영의 입장에서 맞는 말인데 그냥 일반사람들에게 전하는 말 같기도 했고요.
그리고 준영엄마 육개장집에 간 노을과 준영. 준영은 엄마가 체한 사람 손 잘 딴다며ㅋㅋㅋ병원아닌 육개장집으로 왔고요ㅋㅋㅋ
# 명품구두를 두고 싸구려 운동화를
준영과 노을이 손잡고 들어오자 육개장집은 임시휴업을 붙였고요.
노을은 꽃뱀 아니고 아무사이 아니라고 준영엄마에게 말하고요 준영은 엄마한테 노을이 손따달라고 노을이 전에 말한 좋아하는 애고, 9년동안 좋아하는 지 아닌지 헷갈렸고, 보름동안 좋아했다고 라고 말하고요.
뭐라는 거라며 장사나 하자는 준영엄마는 또 알바한테 돌려말하기하고요. 잔뜩 체해서 준영엄마에게 걱정하지말라고 하는 노을. 그리고 붙잡고 손을 따주는 준영엄마.
(.........어디서 본 듯한 장면들ㅠㅠㅠㅠㅠㅠ....이 느낌은 도대체 뭘까요...)
자기 미워하는 걸 가정하는 노을에게 준영엄마는 "안 미워. 주제파악을 잘해서"라고 말합니다.
반면 육개장집에서 소주를 먹는 준영과 육개장집 아저씨. 노을의 새카만 운동화를 보며 "하고많은 명품구두를 두고 하필이면 싸구려 운동화를 좋아한다고 했을까"
그렇게 준영에게 피는 못속인다고 하는 삼촌의 말....ㅎㅎㅎ... 그리고 최현준이 영옥을 찾지도 않는다며 한탄을 하는데............. 실은.......ㅠㅠ
# 남을 조종하는 법을 아는 여자 둘? - 시동거는 두 악녀
그렇게 최현준으로 이어지는 장면. 하루엄마 병원에 도착한 최현준. 그리고 정은과 지태 둘의 대화. 정은은 양복 벗어던질만큼 좋니?라는 진부한 느낌의 멘트를ㅋㅋㅋㅋ했고요ㅋㅋㅋ 지태는 가족끼리 있고싶다며 정은을 보내고요.
;;;;;;정은도 그렇고 하루엄마도;;;;;;;; 싸이코패스기질이 다분한 느낌;;;;;;짱무섭게 의사에게 남편에게 해줄 멘트까지 읊으며 정해주는데 짱 소름 돋았어요 우웩 (하루엄마는 남편에게 신장을 이식받았었다고 하고요.)
<하루엄마(정선경 분)의 하루아빠(유오성 분)에 대한 집착 영상>
또 지태어머니와 말을 하고, 한달 후면 결혼한다고 하는 정은. 소름 ㅠ_ㅠ 지태는 그 말을 들은 것을 생각하며 고민하는 것 같았고요.
그리고 육개장집. 엄마를 도와주고 싶은 준영은 깍두기에 액젓을 붓고 물을 부으며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김치를 다 망쳐놓습니다.
준영은 엄마에게 말을 걸며 "을이는 엄마처럼 신분차이 학력차이 혼자 계산하고 주눅들게 안만들거야. 을이는 엄마처럼 도망치게 안만들거야 엄마가 뭐라고해도 안놓을거야"라고 했고 (이러면 준영엄마 반대못하겠네요ㅋㅋㅋ)
육개장집에 와서야 데뷔때문에 엄마와 사이가 안좋아진 이야기를 알게되는 노을. 돌아가는 차에서 준영은 엄마와 아빠 이야기를 노을에게 했고요. 자신의 못난 이야기를 하며 "이래도 내가 니가 꿈도 못꾸는 거냐"라고 묻는 준영. 노을은 대답없이 그냥 집으로 갔어요.
# 노을의 환승
# 아버지가 세운 벽 앞 지태 / 신이 세운 벽을 넘은 준영
하루엄마의 병실을 지킨다고 하는 최현준. 현준은 아들 지태를 집에가라고 보냈고요. 그때 노을의 국수먹자는 문자에 지태는 달려나갑니다. 그때 최현준이 "미안하다 지태야"라고 전화합니다. 그리고 정은에게 고맙다고 전해달라는 아버지의 말에 지태는 택시를 탈까말까 고민합니다.(비서의 말도 걸리고 고민이 많았겠죠 ㅠㅠ)
곱창집에서 국수놓고 기다리는 노을. 지태는 고민하고있고요. 결국 지태는 안오고.
노을은 "좀 잡아달라고 부탁할라 햇는데..... 몰라요 다 아저씨 책임이야"하고 곱창집을 나서요.
계속 택시잡던 자리에 서서 고민하던 지태가 안쓰럽게 보였고요.
준영의 집에는 대표와 매니져가 기다리고 있고요. 사과하러 온 거였고요. 하지만 준영은 "잘하셨어요"하고 방으로 갑니다. 그렇게 방으로 가서 자던 준영. 이때 곱창집에서 팽당한 노을은 준영에게 전화를 합니다. 준영은 노을의 말을 듣고 자다가 바로 일어나서 차몰고 서울가고요ㅋㅋ 한강에서 만난 두사람.
그런데 그때 준영의 병이 @_@....나올랑 말랑....그때 오글 대사가 나오며 하나님에게 뭐라하는 준영. 아픔을 이겨내고 노을을 안는 준영이 나왔고요.
신에게 "얼마든지 덤벼보세요 나는 절대로 절망하지도 슬퍼하지도 굴복하지도 않을꺼니까"
하고 함틋 ost 환희의 목소리가 ~ 뽝! 하고 나오고요ㅋㅋㅋ 함부로 애틋하게 8화가 끝났어요
<함부로 애틋하게 9화 예고편 영상>
예고편 ! 9화에서 준영-노을의 관계가 진전되지만 장애물이 많고, 한번 더 빵 치고나갈것같네요. 예고편에 재밌는 부분이 많이 보였어요ㅋㅋ
1. 노을-준영 진전
2. 정은을 잡는 지태?
3. 노을 안볼거라는 지태
4. 김유나의 대쉬
5. 하루엄마에게 협박하는 아주버님
7. 신준영이 다쳤다
그리고 이번 8화에서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하는 말을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준영이 전해주는 말은 "사랑을 자격증 따서 합니까" "신분 학력 계산하고 주눅들게 안만들어야"에서 느껴졌었고요.
또 소소한 이야기들이 함틋의 재미인 것 같아요. 나리, 노직에게 별명이나 특징을 주기도 하고, 비서가 주인공들과 단순관계가 아니라 얽혀있을 때 더 재밌게 느껴져서요.
어디서 본 듯한 장면들은 아쉽지만 관계들이 정리되는 듯 보이다가 다음화에서 다시한번 치고나가는 것같아서 작가님의 저력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어요.
그나저나 영상미 넘나 눈호강인것...♡ 캡쳐많이하고 싶은 마음을 꾹꾹 참으며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