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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7화 줄거리 캡쳐, 진범의 전화, 캐릭터 만든 연주, 연주 고백, 달달한 로맨스물, 사라지는 윤소희, 수갑키스, 한효주 이종석 비밀 결혼 - 더블유 두개의 세계 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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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7화 줄거리 캡쳐, 진범의 전화, 캐릭터 만든 연주, 연주 고백, 달달한 로맨스물, 사라지는 윤소희, 수갑키스, 한효주 이종석 비밀 결혼 - 더블유 두개의 세계 7

ForReal 2016. 8. 1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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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더블유 두개의 세계 7화가 8월 10일 수요일 22:00시에 방영되었습니다. 올림픽 기간이라 드라마가 결방할 거라 예고했었는데, 수요일 오전? 오후에야 7화 방송이 된다는 걸 기사로 알았네요. 더블유 7화가 궁금했는데 반가운 소식이었죠. 


지난 W 6회에서는 빗겨맞은 총에 살아있던 오성무 만화가(김의성 분), 두달 후 죽지않은 강철을 알게되고 한강에서 강철(이종석 분)을 뭔가로 구해낸 오연주(한효주 분)와 수봉(이시언 분)문하생이 나왔었고요. 만화가 다시 시작됨을 알렸죠. 대신 연주는 만화속으로 들어가서 감방신세가 되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7화 예고에서 들려온 단어들은 '더블유 속편' '결혼' '진범 찾기 포기' '연주를 찾는 얼굴없는 사람' '연주가 없을때 강철의 그리움' 등이 보였어요. 과연 이 예고들이 드라마에서는 어떻게 엮여 나올지 궁금했고요.


오늘은 MBC 온에어가 안끊기길 소원빌며ㅋㅋ 아래 W 7화 보면서 줄거리 정리, 캡쳐 조금 남깁니다!


정대윤 연출 / 송재정 극본

MBC 수목드라마 W 더블유 두개의 세계 7화


# 강철을 만든 연주.

첫 장면은 수봉의 그 말로 시작했어요. "더블유 말이에요. 누나가 만들었다고. 강철 캐릭터가 누나가 만들었다 그랬거든요? 누나가 어릴때 만든 얘기를 따와서 만든 게 더블유라고."하며 시간이 연주의 중딩?때로 갔어요.

연주는 올림픽?을 보는 것 같았고요. 여고생 국가대표가 아깝게 지는 사격 경기를 보며 대신에 우승하는 만화를 만들었었나봐요. 연주는 이상형을 캐릭터로 만들었던 거였어요. (사랑에 빠질만하네여ㅋㅋ)


그리고 연주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그걸 보는 수봉은 짱비웃었어요ㅋㅋㅋㅋㅋ 이시언 배우 목소리 왜케 친근하고 좋져ㅋㅋㅋ그림이 강철과 아예 다르다면서 비웃는 수봉. 연주는 수봉에게 "강철은 내가살릴거야"라며 아빠한테 아무말도 하지말라고 했고요

밤새 계속 그림을 그리는 연주.

그렇게 만화 더블유의 스토리는 이어지기 시작했고요, 잠수부가 지나가다가 발견하는 그 6화의 아이디어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연주는 만화속 감방에서 발견됩니다. 강철은 침실에서 눈을 떴고요.


# 깨어난 만화세계

강철 비서 윤소희도 강철 옆에서 살아서 통화하고 있었고요. 둘은 대화를 합니다. 오연주 면회후에 갑자기 없어졌던 강철은 그 후 한강에서 발견되었다고 윤소희는 그동안의 일을 말해줬고요. 서도윤이 들어오며 오연주가 구치소안에서 발견되었다는 말을 했어요.

<MBC 드라마 더블유 방송 화면 캡쳐>


강철은 연주가 이송중이라는 라디오를 들으며 그곳으로 차를 밟았고, 이송중인 경찰차앞으로 가서 차를 세웁니다. 만화속에서는 정의의 사도 강철이기에 경찰은 면회하겠다는 걸 말리지 못했고요. 그렇게 만화세계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


# 강철에게 새 목표를 주는 연주 # 내 취향은 달달한 로맨스물이에요

(연주는 두 달만에 어디있던 건지도 모르는 강철을 처음 만나는 거네요ㅠㅠ 흑흑) 애틋하게? "괜찮아요?"로 말을 시작하는 연주. "정말 우연치않게" 잠수부가 지나갔단 이야기를 하는 연주. 그리고 강철은 아버지의 이야기를 묻고요. "아빠가 아니라 내가 살려낸거에요"라고 말하는 연주. 그림그리느냐 연주의 부은 손가락이 나왔고요.

연주는 강철에게 "인생의 목표를 새로 세우면 되요. 지금 당장 해야할 일을 알려줄게요. 나 여기서 빼내주세요. 정당한 방식으로요"라고 위로인지? 빚을 갚으라고 목표를 새로 주는 연주.

"지금부터 당신 인생은 아빠 작품이 아니에요. 그건 끝났어요 완전히. 지금부턴 우리가 같이 만드는 속편이라고 생각해요. 내 취향은요 달달한 로맨스물이에요"


호텔로 돌아간 강철. 강철이 그 고생하는 동안 강철의 호텔은 여전히 삐까뻔쩍했고 카메라가 한번 180도 회전해줬고요ㅋㅋㅋ

여하튼 강철은 자신의 세계를 보며 감흥이 달랐겠죠.누군가가 만들어낸 캐릭터인 윤소희 서도윤이 본인들은 자기존재를 모르니, 강철은 두 사람을 보며 속이 복잡해 보였어요.

그리고 법무팀을 불러 오연주를 구해내려는 강철이 나왔고요.



# 취조보다 더 쎘던 강철 흑화, 연주의 고백을 이끌다.

연주에게 면회와서도 어두운 표정의 강철은 "당신이 뭔데 내 인생을 결정해. 그림을 그렸겠죠. 나를 그리고 나를 살리고 그게 오연주씨 권한이라고 생각해요?"라고 연주에게 쏘아댔어요. "오연주씬 가끔 심심하고 무료하면 여기 들어와서 즐기다가 자신 세계로 들어가면 그만이니까"라고 꼬인 강철이 뭐라계속했고요. 강철은 면회전에 무덤에 갔다가 아버지 어머니가 애초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했고요. 강철은 연주가 자기를 살려서 뿌듯해하는 것 같은데 전혀아니라며 쏘았어요.

이에 연주는 후회하며 그동안 물속의 강철을 걱정한 이야기를 했지만 강철은 계속 연주를 말로 괴롭혔고요. 연주는 결국 왜 살렸냐는 물음에 "사랑하니까요"라고 했어요. 그리고 그 회 결말이 난 더블유. 연주는 사라집니다.

연주는 방으로 돌아왔고요. 그림을 그리던 현실. 타블렛 앞의 새벽.

만화속에 혼자 남은 강철. 강철은 좀 누그러졌을까요?

두 사람의 과거를 생각하는 두 사람이 나왔고.



# 수갑키스

혼자 면회실에서 앉아서 생각하던 강철이 자리에서 일어나고, 없어졌던 연주는 바로 돌아옵니다. (바로 돌아오는 이 장면은 전혀 상상도 못했죠)

"나도 끌려들어오는 거에요 당신이 자꾸 내 생각을 해서.. 아니에요?" 하자 강철은 "두려웠거든 다시는 당신을 못보게 되는게"하며 인정하면서 수갑키스가 나왔고요

이로써 더블유 회당 4/7키스ㅋㅋㅋㅋㅋ이로써 드라마 더블유는 회당 0.57키스ㅋㅋㅋ를 기록하였습니다ㅋㅋㅋ


<수갑 키스 영상>

그림이 너무 예뻤어요ㅠ_ㅠ~~


그 이후 이어지는 연주의 독방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했다는 나레이션이 나왔고요. 현실구분....?


# 달달한 로맨스의 컨셉을 고르시오

연주 면회 온 (강철 오른팔) 서도윤은 연주에게 강철의 다음과 같은 말을 전했어요ㅋㅋ "달달한 로맨스가 종류가 한두가지 아니더라고,"하며 강철은 보기를 줬어요 "신데렐라 컨셉, 전원에서 둘만의 로맨틱한여행, 일상속의 소박한 로맨스,..... 4번 도발적이고 파격적인 19금 컨셉"을 객관식으로 주며 목숨빚을ㅋㅋㅋㅋㅋㅋ갚는다고 전하는데 오연주는 업무처리하듯이ㅋㅋㅋㅋㅋㅋㅋ한다며 사업계획서 쓰냐며 뭐라했고요.ㅋㅋㅋ 3번을 말하며 연주의 손가락은 자꾸 4번을 향하는 그림이ㅋㅋㅋㅋ


< 로맨스의 컨셉을 고르시오 영상>



# 결혼연주 꺼내기의 방법.

신원증명 / 증언을 안하고 도망친 이유가 필요하기때문에, 오연주와 강철이 비밀결혼을 했다고 서류를 만들려는 변호사.


# 희미한 경찰의 기억 / 희미하게 살고싶어진 강철

강철은 재산도 의미없고 진범찾기도 의미없다고 경찰에게 말했어요. 그리고 아빠친구 그 경찰은 "(강철이) 사라지기 전에 한 그 말이 무슨 말인지 기억이 안나" "혹시 다른 차원에 갔다온 거 아닌가?"라고 묻기도 한 경찰.

더불어 강철은 방송 더블유프로젝트도 접는다고 했고요. 한강에서 뛰어내린 이야기를 묻는 경찰삼촌에게 "죽고싶은 기분은 여전한데 그래도 살고싶은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라고 조금은 바뀐게 보였어요.


# 연주도, 강철도. 시청자까지도 심장을 잡았다, 달달한 로맨스물

반면, 결혼 증언으로 풀려나고 또 결혼 반지도 끼게 된 연주. 연주가 경찰서를 나서는데 기자들이 몰렸고요. 강철의 직원들이 사모님이라고 불렀고 방도 같이 쓰게된 연주. 신문에도 나고요. 연주는 결혼한 걸 실감하며 비명ㅋㅋㅋㅋ


연주는 강철 팬티를 구경하다가 강철이 보고 4번 취향아니냐고 놀렸고요. 대화하는 두 사람. 연주는 심장을 잡았고요ㅋㅋ 시청자도 심장을 잡습니다.....'-'

그리고 소박한 로맨스책을 보고 연주의 머리를 묶어주는 강철. 둘은 대화하다가 강철은 "할 수 있을 때 많이 해두는 게 좋지않을까 또 언제 못 볼지도 모르는데?"가 연주도 좀 그런건지 멈칫하고 계속 달달씬이 나옵니다

(-_- 그만해 -_- 부러우니까 -_ㅜ....)

그리고 같이 책보며 같은 반지를 낀 모습에 완전 좋아하는 연주의 모습도 나왔고요. 연주는 "빚 갚느라고 숙제하는 거 아니죠 본인이 더 즐기고 있는 거 같은데?"하며 놀렸고 예고편의 그 장면ㅋㅋㅋㅋ침대위의 달달한 로맨스!와 강철 보디가드의 분위기 깨는 씬이 나왔어요^^ㅋㅋㅋㅋ


<침대위 달달깨는 서도윤 등장 영상>


# 이상한 전화, 사라지는 윤소희?

그리고 강철은 옥상의 서도윤에게 가는 중, 엘레베이터에서 전화를 받자 이상한 문자가 뜨는 것을 봤어요 "너 어디야" "어떻게 살아났어"라고 강철에게 묻는 듯한 글씨가 강철 앞에 떴고요. 강철은 발신자 추적해달라고 서도윤에게 말했어요. 또 윤소희가 사표를 썼다는 이야기를 서도윤이 강철에게 전해줬고요. 소희는 "계속 옆에서 비서노릇하면서 그 여자 얼굴 못보겠어"라며 울었어요. 강철에게 마음이 있었나봐요. 그 후 서도윤은 윤소희와 악수하다가 윤소희의 손이 없어지려고 한 것을 느꼈고. 너무 이상하다며 강철에게 말했어요.


그리고 강철이 다시 전화를 받자 "어떻게 돌아갔냐구. 내가 널 얼마나 기다렸는데 내가 네 가족을 죽였잖아. 10년전에 너희 집에서 내가 네 부모 동생 다 죽였다니까 난 명사수거든 너처럼. 끝은 너랑나랑 끝장을 봐야 끝인거야 너 가족이 새로 생겼던데 이번엔 그 여자 차례야"라고 문자가 떴어요. 으 무셔


<8화 예고편>


그리고 예고편에서는 만화속에서 피 한방울 안나는 줄 알았는데 칼에 베이면서 피가나는 연주에 대해 불안해하는 강철.

'꿈에서 깨는 장면'을 그려달라는 (과거 삭제 요청?의)강철. 예고편을 보니 윤소희와 강철이 맺어지도록 그림을 그리나봅니다ㅠㅠ

8화는 11일에 방영할까요 아니면 17일에 방영할까요??'-' 궁금~


# 더블유 7화 예상을 깬 장면들

1. 감방 면회실에서 고백 후 사라졌다가 바로 다시 돌아오는 밀당없는 연주

2. (이건 당연한 강철의 심리였지만) 다시 돌아왔지만 연주에게 고마워하지않는 강철

3. 현실의 얼굴없는 남자와 만화의 강철과의 통화


+

강철의 삼촌같은 형사는 아직 그 속이 만화라고 한 사실을 기억 못하지만, 나중에 기억해낼 것 같죠??

+

좋았던 내용은 자꾸 끌려오는 연주가 "나도 자꾸 끌려오는 거에요 당신이 내 생각을 해서"라고 말하는 부분이었는데요. 6화의 연주가 화장실에서 물속으로 끌려들어갈때도, 7화의 면회에서도 강철이 생각해서 끌려들어갔을까 이러한 로맨스를 생각하니까 아름다왔사요


오늘 가장 궁금함을 주고, 또 시청자가 추리하며 머리굴리게 한 씬은 역시 마지막 진범의 이상한 전화사라지는 윤소희 씬이었던 것 같아요.

강철이 죽지않고 다시 돌아온 이유도 범인의 전화속"끝은 너랑나랑 끝장을 봐야 끝인거야"와 연결되는 것 같았죠. 또, "난 명사수거든 너처럼" 하는 진범의 말에 진범의 정체가 조금 드러나는 것 같기도 했고요. 반면 강철의 가족이 생기면 죽이는 진범의 행태?에서 오성무가 가족을 잃은 것과 이 진범이 관련이 있나 궁금해지기도 했어요. (하지만 오성무가 가족을 잃은 건 강철이 한강 자살할때쯔음 일텐데 으응?_?)

또 여자주인공으로 존재감이 희미해지는 윤소희는 만화속에서도 사라지는 듯 보였고 반면 만화속에서 두드러져가는 오연주 캐릭터는 만화에서도 사람처럼 피흘리는 예고편이 나와서 운명이 바뀌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예고편 강철은 "내 설정값 / 내 존재의 이유"라고 읖조리기도 했는데요. 그러면서 윤소희가 희미해지고 연주가 피를 흘리는 것이 강철이 오성무 작가의 설정값을 벗어나고, 본인 존재의 이유를 망각해서 만화 세계가 꼬여버려서, 연주가 불사신이 아니게 된 처럼 느껴지기도 했네요


그리고 7화에서는 앞으로의 어려운 사건과 갈등이 나올 것을 예고하듯이 로맨스가 폭우 장마처럼 콸콸콸 쏟아내렸네요. 사실 본방송으로 볼때는 개인적으로 '빚을 갚기 위한 로맨스'인가 의심하며 보고, 또 강렬한 키스신으로 헤롱댄지라 이후 러브씬에서는 몰입까지는 잘 되지는 않아서 강철의 호텔방씬들이 조금 아쉬웠고요. 하지만 재방송으로 보니 강철이 노력한 부분, 세세한 부분 하나하나 잘보였네요. 본방송은 너무 이성을 잃고 대충보게되는 것 같아요. 러브씬에서 배우 이종석님은ㅋㅋㅋㅋ하...아름다웠어요ㅋㅋㅋㅋ

그리고 오연주가 책에 마킹해놓은 포스트잇??이 그렇게 많은데 앞으로 두 사람의 운명은 그렇게 달달하지않아질 거라는 것을 반대로 알려주는 듯 보이기도 했어요.


그리고 인터넷에서 연주가 발견했던 6화의 익사체가 '강철과 외관은 비슷한데 반지를 끼고있었다'고 강철 아니냐는 말이 있어서 솔깃하기도 하고요. 현실과 만화속에서 흐르는 시간이 다르니까 뭔가 어떻게 된 걸수도 있으니 솔깃!'-' 하지만 댓글루머인지 어떻게 되는 건지 예측을 할 수가 없고요.

반면 얼굴없는 사람이 현실에서 지나가는 사람을 공격했던 기억도 떠오르기도 하고.


여하튼 드라마 더블유의 회당 키스씬 나올 확률은 57%ㅋㅋㅋㅋ이라는 것이


+

재방송을 다시보니까 제 생각도 틀린부분이 많고 글에도 틀린 부분이 많고

생각이 바뀐부분도 많은 것 같아요.



더블유 방송이 끝나고 여자펜싱 남자사격 등이 방송하고요

곧이어 새벽부터 남자축구 여자핸드볼 여자배구가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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