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 9화 줄거리 캡쳐 영상, 얼굴 빼앗긴 오성무, 시나리오 꼬여버린 웹툰, 더블유 엔딩 계획, 범인의 얼굴 신분, 무의식에 들어간 오연주, 강철의 usb - w 두개의 세계 9회

W 더블유 두개의 세계 9화를 보고 정리합니다.

지난 8화에서 오연주가 만화에서 피가나고, 진범이 오연주를 죽인다고 협박하자 강철은 만화를 리와인드하자고 합니다. 오연주를 만난 시간을 다 꿈으로 그리고, 결국 기억을 다 잊은 강철. 과연 '-' 9화는 '-'

기획 손형석 극본 송재정 정대윤 박승우 연출 등

MBC 더블유 두개의 세계

9화는 옥상에서 꿈으로 그려달라는 강철과 오연주의 씬에서 다시 시작했어요. USB를 연주에게 건네주고,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강철.

그리고 비행기 화장실에서 범인-오성무의 만남. 범인은 "나는 누구야"라고 계속 묻더니 "너는 나를 배신했어 왜 약속을 안지켜. 나를 찾아준다고 했잖아. 내 얼굴을 내놔"라며 오성무의 목을 졸랐고요. 그러다가 문이 열리고, 정신없이 화장실에서 나오는 오성무.

# 멀쩡해진 세상

연주는 실제세계로 돌아와서 다시 그려진 만화를 보며 "우리가 이별하자, 진범은 내가 사는 세계에서 사라졌다" 한강에서 2명, 편집부 여성1명만 범인에게 살해당했다고 하고요. 연주에게는 현실도 만화도 다시 멀쩡해진 세상.

# USB 속 제안은 '더블유의 해피엔딩'

하지만 하룻밤사이에 4편 올라온 더블유 웹툰. 수봉의 연락에 오성무도 오연주가 위험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요. 오성무는 뉴질랜드 여행에 갔다 그냥 바로 돌아왔다며 연주 엄마의 집으로 갑니다. 연주의 엄마는 "연주는 차안에서 그림그리다가 기절한채 발견"되었다고 하고요. 오성무는 연주가 끼고있는 반지를 보며 안타까워하고, 동시에 웹툰을 보고 강철이 준 USB를 떠올립니다. 그걸 꺼내와서 파일을 보는 오성무.

강철은 USB 속 글을 통해 오성무에게 제안했어요 "우리가 함께 마무리해야할 일이 남아서"라면서요. "당신도 할 일을 하십쇼. 당신 딸을 위해서 이번엔 할 수 있을 겁니다. 더블유의 해피엔딩을." (과연 웹툰의 엔딩은 어떻게 될까요?_?)

반면 연주의 빌라? 씬 조명 넘나 예뿐 것

<MBC 드라마 더블유 방송 화면 캡쳐 중>

# 한동안, 몇번 더, 아주 짧은 순간 동안

새벽에 잠에서 깬 연주는 만화속으로 끌려들어옵니다. 만화속에서 강철이 자면서 꿈을 꿀때요. (강철이 연주를 무의식속에서 생각하기 때문일까요?ㅠㅠ 자는 강철을 보면서 그렁그렁한 연주가 안타까웠고요ㅠㅠ) 하지만 강철이 잠에서 깨자 연주는 현실로 돌아오고요. 오연주는 "한동안, 몇번 더, 강철을 볼 수 있었다. 아주 짧은 순간 동안만"고 나레이션이 나왔어요 ㅠㅠ 아니 이런 슬픈 것이 있다니ㅠㅠ

연주는 병원에서 정신이 나가서ㅋㅋㅋ 모자도 안쓰고 반지도 낀다며 교수와 동료?에게 갈굼당했고요.

강철의 세계에서 두 달 후, 현실에서는 일주일 뒤. 오연주는 갈굼당해서 반지를 빼다가 굴러가는 반지를 쫓는 중, 강철과 만났어요. (예전 1화?에서 강철이 두 달 후 퇴원했었죠) 연주가 또 만화속으로 잠시 들어갔던 거겠죠ㅠㅠ 강철은 연주를 전혀 기억을 못하고, 오연주는 강철에게 시선을 떼지 못합니다 ㅠㅠ 현실에 돌아온 연주는 병원 바닥에서 오열했고요.

"(강철이) 몸이 낫고 꿈조차 안꾸게 되자, 그는 나를 영원히 잊었다" 연주의 나레이션. 그 후 강철은 '늘 강하고 좌절하는 법이 없었던 주인공'으로 돌아갔고요.

<이종석 무의식이 부르는 연주ㅠㅠ 영상>

작가 집에 가기 무서워하는 수봉. 화면 예뻐서

<MBC 드라마 더블유 방송 화면 캡쳐 중>

# 더블유의 엔딩 _ '강철이 납득할만한 진범'

오성무의 화방. 오성무가 작업하자고 수봉을 불럿나봐요. 수봉이 안절부절하며 무서워했는데, 오성무는 "엔딩을 제대로 마무리하자고 불렀다. 더블유를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하려고. 강철이 진범을 찾고, 응징을 해서, 진범을 만화속에서 영원히 없애버릴거야." "살인마라도 내가 낳은 새낀데, 내 손으로 없애야지"하는 오성무.

강철은 USB에 "진범을 잡으려면 먼저 진범의 실체를 만들어야 합니다."하면서 더블유 프로젝트 파일을 모두 담아 보냈던 강철. 많은 자료를 바탕으로 진범의 실체를 만들려는 오성무.  강철이 납득할만한 진범을 찾아야 저주가 다시 안 시작되고, 엔딩낼 수 있을 거라는 오성무의 이야기.

"진범의 얼굴 / 강철이 납득할만한 진범은 그놈뿐이야"라며 스케치북을 내놓는 오성무. 과연 어떤 얼굴이 들어있었을까요

 # 범인의 얼굴 _ '강철이 본 유일한 용의자'

반면 만화속세계에서 '그 날 옥상에서 내려온 건 그 놈뿐'이라며 서도윤이 강철에게 보고했고요. "(강철이 옥상피습당했던) 그 시간 호텔 식당에 배달왔던 베이커리 차"가 있었다는 설명. 그리고 cctv를 확인하는 강철. 범인이 얼굴은 오성무였어요ㅠㅠ. "내가 아니면 그놈이 믿겠니? 강철이 본 유일한 용의자는 나밖에 없으니까, 내 얼굴이라면 믿을거야"라며 범인의 얼굴을 오성무의 얼굴로 한 작가.

만화에서 강철은 cctv하나에만 찍힌 걸 의심했지만 대체로 수긍하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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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박교수는 웹툰 재밌어졌다고 즐거워했고요. 그동안 오연주 스토리가 3류 유치 똥빤스였다ㅋㅋㅋㅋ라고ㅋㅋ연주앞에서 디스ㅋㅋ 그러다가 "범인이 작가님이랑 똑같이 생겼던데"하면서 히치콕이냐며 만화작품 리스펙트하는 박교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우리박 미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BC 드라마 더블유 방송 화면 캡쳐 중>

# 웹툰 더블유, 마무리 계획?

총 4회로 해피엔딩으로 끝낸다고 했다는 오성무. 수봉이 이를 오연주에게 전해줬고요. 만화는 만화속 방송인 더블유를 통해 수배하고, 범인을 잡는다고 했어요. '결국 오성무의 얼굴을 한 진범 한성호는 강철아버지와 사격 동료였고, 강철 아버지에게 피해의식이 있었고 정신병이 있던 캐릭터'로 설정했다고 수봉이 설명했고요. 수봉의 만화 설명을 따라가는 드라마. 결국 경찰서에서 강철과 마주하게 된 진범의 장면도 나왔어요. 그리고 오성무 작가는 나쁜놈이 범인을 죽여야한다며 검사 한철호가 폭주하게 해서 한철호가 자살로 위장해서 범인을 죽이게 하고, 결국 한철호가 잡혀가는 설정을 했다고 수봉이 연주에게 말해줬어요.

<MBC 드라마 더블유 방송 화면 캡쳐 중>

# 그리고 웹툰의 러브라인 엔딩?

오연주는 더블유의 러브라인을 궁금해하는 모습이 나왔어요. 오성무의 계획에는 강철이 윤소희와 잘되는 여운만주고 끝내는 거였어요.

"거기선 아무도 나를 기억못하고, 여기선 내가 겪은 일을 아무도 모르고."하면서 아쉬운 마음을 수봉과의 통화에서 표현하는 연주. 연주는 강철의 사진이 한장 없는 것이 후회가되어서 만화책을 잘라서 자기 방 창에 오려붙였다고하고요.ㅠㅠ 그러면서 회상하는 연주.ㅠㅠ

(그나저나 웹툰 더블유 일러스트 너무 예쁘고 갖고싶네요 ㅠㅠ)

#'총기난사사건' 꼬여버린 웹툰 더블유 _ 시청자 놀래키는 더블유 블랙코드

 그 후 만화책으로 얼굴을 덮고 우는 연주 씬이 진짜 슬픈데ㅠㅠ

그 때, 갑자기 병원에 총기사건때문에 블랙코드가 떴다며 오연주는 만화속으로 끌려들어왔고요. 방송 W 녹화장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거였어요. 연주는 만화속 뉴스를 보면서 오성무의 계획과 틀어진 것을 보고 당황했고요. 희생자로 난리난 병원. 뉴스에서 강철이 총맞았다는 보도를 듣고 그를 찾아 응급실에 간 오연주, 그때 강철이 연주의 손목을 잡고, (시청자는 설마 기억이 돌아왔나하는 기대를 했는데, 희망고문이 7초만에 끝나고ㅋㅋㅋ) 환자를 봐달라고 했고요. 연주는 ㅠㅠㅠ 흑흑 연주ㅠㅠㅠㅠ는 정신이 늦게 돌아와서 환자를 치료합니다.ㅠㅠ 그 와중에 강철은 연주의 목에 걸린 반지를 보고 연주를 기억하고요. 연주의 시선에 "왜 자꾸 날 그렇게 보죠?"라고 묻는 강철. 연주는 "내가 왜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어서"합니다 ㅠㅠㅠ 짧은 말이지만 많은 게 담겨 슬펐어요. 게다가 윤소희가 나타나고....연주가 더 불쌍해보였어요

<그놈이 내 얼굴을 가져갔어 _ 9화의 경악씬>

# 얼굴을 빼앗긴 오성무

홀로 화실에 먹거리 사온 수봉. 화실의 분위기는 왠지 싸한데..... 어씨.......................................수봉이 오성무에게 말을 거니 오성무 얼굴이 없어졌어요  (.......어우...........무서워서 재방송은 못보겠네여) 입이 없어진 오성무는 범인이 자막으로 말을 하는 것처럼 자막으로 수봉에게 말을 했어요 "수봉아 내 얼굴이 없어졌다 그놈이 내 얼굴을 가져갔어" 그리고 컴퓨터는 오성무에게 "자리에 앉아"라고 말합니다.

# 서든어택 in 스튜디오 _with 오성무 캐릭터

그리고 더블유 만화속 한시간 전. 더블유 방송을 하던 아나운서가 총에 맞아서 쓰러지고. 범인은 사람들을 모두 으악 서든어택했어요 그리고 범인은 오성무의 얼굴을 갖고있었고요. 오성무에게 목소리도 얻었습니다. (으어 김의성 배우님 얼굴 너무 무서웡ㅠㅠㅠ)

그리고 범인은 강철에게 카메라를 통해 말을 겁니다. "십년넘게 내가 안나타나가지고 많이 괴로웠지? 나도 엄청 괴로웠어, 나타나고 싶은데 얼굴이 없어서. 내 얼굴 어때 난 아주 맘에 드는데! 이제 자주보자고."

만화속에서 용의자의 얼굴이 보고되는 뉴스를 보고 연주는 당황하고요. 용의자는 차원을 이동해 방송국에서 사라집니다.

<내 얼굴 어때_ 날뛰는 범인 영상>

아 10화 흥미진진하겠네요 '-'ㅋㅋㅋ 아재밌어라

예고편에서는 만화속에서 현실로 가지못하는 연주 / 연주와 강철의 만남 / 진범과 한철호 콜라보 / 경찰 삼촌에게 의심받는 강철 등이 나왔어요 

이번화 보면서는 MBC드라마 조명 젊은 감각에 크 '-' 또 감탄했고요.

전개 빨라서 시청자 입장에서 너무 재밌고, 전혀 짐작안가는 스토리가 한 회 한회 못놓치게 하네요. 마지막회까지 안늘어질까 궁금?기대되기도 했고요.

시나리오가 꼬여버린 웹툰이라니 '-'..

진범과 한철호 콜라보가 엄청 대단할 거 같은데ㅋㅋ 어떻게 될지도 기대되고요.

어 그러고보니 강철과 진범(한성호)는 구치소? 경찰서에서 만난적이 있는데 .....아니고 경찰서에서 만났던건 작가의 설정이었고 그 전에 범인이 샤워하고 얼굴을 얻으며 끊긴거군요 '-';;  방송하는 부분에서 완전히 바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