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 11화 줄거리, 34권 만화책을 본 강철, 만화 수정으로 강철 살린 연주, 희미해지는 강철, 남편 달달한 것 숙제, 당신 남편이 나에요?, 좀비성무 - W 11회

더블유 11회 줄거리를 방송 보면서 정리합니다^^

지난 10회에서는 강철을 모른척 하던 연주(한효주 분)이지만 배고픔을 못참은 연주가 윤소희(정유진 분) 집에서 도둑질을 하다 강철(이종석 분)에게 발각되고요. 진범에 의해 살인 누명을 쓰게 된 강철을 오연주가 치료하고, 만화를 나가기 위한 연주의 키스가 나오며 둘의 특별한 관계가 다시 시작되었죠.

기획 손형석 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 박승우

MBC W 두개의 세계

(ㅋㅋ뭐야 w드라마 기획자랑 강철 경찰삼촌이랑 이름 똑같아요ㅋㅋ아닌가.......손현석 손형석인가...'-'....)

<더블유 두개의 세계 방송 화면 캡쳐>

11회도 다시 10화 끝부분에서 시작하고요. 모텔에서 강철을 치료한 연주. 눈물의 키스신. 그리고 현실로 돌아온 연주.

# 얼굴없는 아빠를 발견한 연주

연주는 병원에서 약을 챙겨요. 그리고 화실로 갑니다. 화실에 들어가서 아빠에게 만화를 왜 그렇게 그렸냐고 뭐라하는 연주. 그리고 아빠의 얼굴을 봐버리는 연주. 너무 놀라서 집밖으로 뛰쳐나오고요.

그때 병원으로 연주를 찾으러 간 수봉이와 통화하는 연주. 수봉은 얼굴없는 오성무를 보고 기절했다가 깨어나서 작가가 진범이 시키는 대로 미친듯이 그림을 그리는 걸 봤다고 이야기합니다. "누나 빨리나와요. 그건 선생님이 아니라고!"라고 경고하는 수봉.

그래도 연주는 집에 들어갑니다. (으헝ㅠ ㅠ 무서워ㅠ ㅠ) 연주는 아빠 뒤에 가서 타블렛을 건드리고요. 그때 모니터에서 튀어나오는 손? 그리고 갑자기 뒤도는 오성무의 얼굴 클로즈업 (어씨.....................ㅠㅠ ㅠ..ㅠ..... ㅠ..........드라마 M의 초록눈보다 무서워요 ㅠㅠㅠㅠㅠ...... )

# 수정된 만화 

한편 만화속 강철의 회사는 경찰이 싹 조사중. 길에서는 길막고 검문 중. 그리고 강철이 있는 모텔까지 온 경찰. 강철은 경찰이 수색하는 소리를 듣고 간신히 일어나 대비를 하지만, 만화에서 출입문과 혈흔은 지워지고 없습니다. 경찰들도 어리둥절해하고요.

현실에서 오연주가 만화를 다 바꾸는 중이었어요. 강철의 차번호도, cctv도 모두 수정한 연주. 연주는 얼굴없는 아빠를 방 밖으로 빼낸 후, 문을 잠그고 그림만 그리는 중. 얼굴없 성무작가는 문밖에서 좀비처럼 그저 문만 두드리고요. # 좀비성무

# 연주의 아이템 공급

연주는 만화속에 약도 그려넣습니다. 강철은 사경을 헤매고 있고요. 강철의 방에는 곧 약이 생겨나고, 알람이 울립니다. (오연주가 깨운 거겠죠?) 연주는 강철에게 할 말을 만화속 쪽지에 적어 전달합니다.

# 전원 차단

연주가 만화를 그리고 있는 중, 모니터에서 진범이 "너 오연주야?"하면서 손을 내밀고, 연주의 목을 조릅니다. 연주는 그 상태에서 간신히 타블렛을 끄고요. 타블렛의 전원을 끄니 진범의 손도 사라지고, 얼굴없는 오성무도 쓰러집니다.

연주는 문 두드리는 소리가 멈추자 문밖의 아빠에게 나가봅니다. 연주의 아빠는 얼굴이 없는채로 쓰러져있고요. 연주는 침대에 아빠를 눕히고 문을 잠가놓아요

<어느새 사라진 연주 _ MBC 더블유 방송 화면 캡쳐>

# 한철호 사무실로 텔레포트 된 연주

연주의 의사친구(석범)와 수봉이 화실에 찾아오고요. 의사친구는 작업실을 구경하는 중 연주의 방을 두들겨보고요. (이 장면 무섭)

연주와 수봉은 만화를 되돌리려고 상의하고요. 연주는 모든 걸 꿈으로 되돌리려고 했었지만, 진범때문에 모니터를 켤 수 없고요. 그렇게 이야기하는 중 만화로 다시 텔레포트 된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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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철호가 연주를 생각해서 한철호 사무실로 텔레포트 된 거였나봐요. (그런데 뒷장면을 보니 또 그런것도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여하튼....이장면도 무서웠어요ㅠㅠ). 쭈구리로 도망친 연주. 한철호도 연주를 알아보지는 못했지만 몰래 들어온 사람을 보고 "저 여자 잡아!"했고요. 연주를 놓치고 나서 누군지 알아채는 한철호.

# 한 달째 수배중

강철 수술한지 2시간만에 만화로 돌아온 연주는 안심하지만, 갑자기 만화속 시간이 빨리 가버렸고요. 시간은 한 달이 지났습니다. 강철은 한 달째 수배중이라는 것을 편의점 직원에게 듣는 연주. 강철에 대한 여론도 나빠진 만화세계.

연주는 택시를 타고 강철을 치료했던 그 모텔로 가고요. 하지만 사라진 문. 연주는 벽이라도 두드려보지만 아무소리도 안나고요. 무언가가 생각난 듯이 연주는 달려갑니다.

<한 달이 지나는 영상 _ 영상이 너무 예뻤죠!>

# 강철을 찾는 연주, 연주를 찾는 강철

한편, 호텔? 짐싸는 서도윤과 술마시며 강철이 죽었나보다 걱정하는 윤소희.

그때 서도윤에게 찾아온 오연주. 연주는 강철 소식을 묻고요. 서도윤도 모른다고하고요. 서도윤의 물음에 오연주는 "아무관계도 아니고요." "그때 그렇게 두고가는게 아닌데, 약이 모자라서..."하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서도윤은 한 주소를 줍니다. "강대표가 오연주씨를 계속 찾고있었어요"라고 전해줍니다. 서도윤은 만나서 자수 좀 권해달라고 하고요.

<MBC 더블유 두개의 세계 방송 화면 캡쳐>

# 존재가 희미해지는 강철

연주는 서도윤이 준 주소에서 기다립니다. 오래 기다린 연주 그리고 나타난 한대의 차 강철이 타고 있었어요. 둘은 차를 타고 갑니다.

그동안 오연주가 써준 쪽지대로 스스로 치료한 강철. 

강철은 몸이 나은 후 모텔에서 나오고요. 강철이 나오자 다시 사라지는 문. 차도 같은 키지만 외양은 바뀌어있어서 강철은 이상하게 느끼고요.

강철은 숨어지내면서 술만 엄청 마시는데 존재가 없어질뻔 한 상황도 옵니다. (설정값이랑 달라서 그런걸까요?) 그리고 차를 타고가면서도 강철의 존재는 없어지려고 했죠.

# 숙제 - 달달한 거 - 남편

생명의 은인이라며 연주에게 밥도 옷도 사주려고 하는 강철. 시장에서 5천원짜리 옷을 사주고요. 아이스크림돟 같이 사먹는 두 사람

그런데 쇼핑하고 아이스크림 샀다며 "두 개 했다"고 세는 강철. (왠지 기억이 난 거 같은데....'-'.... ) 강철이 뭔가 이상한 걸 느끼는 연주. 장도 보는 두사람.

 두 사람은 강철이 숨어있는 집에 도착했고요. "언젠가 오연주씨 나타나면 해주려고" 인터넷 보고 요리를 공부했다는 강철.

그리고 연주는 강철의 말 중에 숙제라는 단어가 들어가자, "무슨말이냐" 묻고요. "남편"이 낸 "달달한 것", "숙제"에 대해 말하는 강철. 연주가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강철은 오연주가 놓고만 만화책 34권을 꺼냈어요. (이 장면 너무 무서웠어요ㅠㅠ 긴장감이 많아서 그런가)

< 강철도 좀무서워진 영상>

# 더블유 만화책 34권

그리고 강철이 숨어살던 한 달. 오연주에 대해 조사하던 서도윤이 만화책을 성진병원 의사에게 받아서 강철에게 준 거였고요. 오연주가 현실에서 만화책을 얼굴에 얹고있다가 그대로 만화속으로 들어오며 가져온 거였어요.

<MBC 수목드라마 더블유 방송 화면 캡쳐>

숨어지내는 내내 그 만화책만 보고 또 보고 대사도 다 외웠다고 하는 강철. (만화책 34권은 오연주가 만화에 처음들어가던 시점즈음부터 시작하는 회차로 보였어요) 강철은 자신의 꿈에서 본 장면(물에 빠지는 꿈)이 만화에 나오자 흥미를 갖고 본 듯 했고요.

만화책때문에 자수안하고 버티고 있었다는 강철. 오연주를 다시 만나면 만화 다음 이야기가 어떤지 물어보려고 했다는 강철. 그리고 오연주에게 질문을 하는 강철이 이어집니다.

"이 다음에, 강철과 오연주는 어떻게 되죠? 이렇게 되서 강철은 영원히 오연주를 잊어버리나? 대답해줘요. 갑자기 없어졌다는 당신 남편이... 나에요?" 하면서 카메라가 훅훅 움직이면서, 시청자 심장도 훅훅 움직이며 11화가 끝났어요

(아.........재밌어...ㅠ.......다음화 내일바로 하면 안되나요ㅠ......)

예고편에서는 강철과 오연주가 현실로 나가 연애하는 모습, 강철이 소멸된다고 약올리는? 진범과 강철의 격투가 나왔고요. 연주의 "또 이걸 꿈이라고 그리라고?" 의 말도 있었고 강철의 "지금부터. 내가 날 소환한다"가 기대되기도 했어요.

<더블유 12회 예고편 영상>

내일해라 내일해 ㅠ0ㅠ~ 당장해라 당장해~ ㅠ0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