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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12화 줄거리 캡쳐, 내가 나를 소환한다 이종석 진범 체포, 강철의 가설 독립된 세계, 등장인물 소환, 수봉 꼬깃 5만원, 다시 찾은 결혼 반지, 다섯번의 키스, 사진? - 더블유 두개의 세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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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12화 줄거리 캡쳐, 내가 나를 소환한다 이종석 진범 체포, 강철의 가설 독립된 세계, 등장인물 소환, 수봉 꼬깃 5만원, 다시 찾은 결혼 반지, 다섯번의 키스, 사진? - 더블유 두개의 세계

ForReal 2016. 9. 1.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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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 두개의 세계 12회 보면서 줄거리 주요장면 담아두려고 끄적끄적 씁니다.


지난 11화에서는 만화를 수정한 오연주(한효주 분)가 강철(이종석 분)을 살렸죠. 그리고 수배중인 강철은 우연히 더블유 34권 만화책을 보고 한효주에게 자기가 남편이냐고 물었죠.


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 박승우

MBC W 두개의 세계


# 다시 멈춘 세계

12화는 "네 개한 건가"하는 강철부터 시작해요. 그렇게 "당신 남편이 나에요?"라고 물어보자 마자 만화속 세계는 멈춥니다. 강철이 자각해서기 때문이겠죠? 강철은 연주의 손을 잡고 현실로 가요. 오성무의 화실. 모니터 앞으로 나온 두 사람.


# 현실로 다시 나온 강철

강철은 오성무를 찾으려고 합니다. 연주는 "아빠가 그린거 누명씌운 거 아니에요"말해주고 잠가둔 방문을 엽니다. 얼굴없는 오성무를 본 강철. 연주는 어지럽다며 쓰러집니다.

집 앞에서 석범에게 가지말라며 실랑이 하던 수봉은 석범에게 라면먹고 가라고 하고요. 집에들어와서 석범은 강철 연주를 안고있는 걸 봅니다.

#

연주는 시간을 거슬러서 과로한 거라고 강철에게 알려주고요. 강철은 연주에게 "정리할 것이 있어서" 어디에 간다고 합니다. 연주는 자신을 기억하냐고 묻고요. 강철은 기억은 안나지만 "만화 속 강철의 마음을 짐작만 하고 있어요"합니다. 그리고 석범과 연주는 병원으로 가요.


# 방어 작전 수립중?_? - 타블렛 분해, 정보획득 

수봉은 강철이 왜 왔는지 복잡하고요. 수봉은 전에 봤던 이야기를 해줘요.

강철은 수봉에게 드라이버를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타블렛을 분해하는 강철. (강철 컴공 전공ㅋㅋㅋ)

강철 옆에서 수봉은 오성무 얼굴에 무슨 일이 있었나 설명하고요. 팬이라며 강철과 악수해달라고 좋아하는 수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표정이 웃겼고요 ㅋㅋ 타블렛을 분해한 뒤, 수봉에게 "34권 다음이야기"를 보여달라고 해요. 수봉은 강철이 오성무에게 줬던 USB와 결말 스토리보드를 강철에게 건네고요. 모두 읽는 강철. 그리고 오성무에게 갑니다. "당신이 무슨 신이야. 당신조차 아무것도 아닌데"

<MBC 더블유 두개의 세계 방송 화면 캡쳐>


# 강철의 소멸을 기다리는 진범

그리고 다시 타블렛을 조립한 강철은 타블렛 모니터에 총을 들이대고요. 범인은 얼어붙은 세상에서 답답해하고 있다가 누군가를 느낍니다. 강철은 진범에게 말을 걸고요 또 "전처럼 따라나올 수도 없어 넌 이제. 내가 출구를 없애버렸으니까" 하며 진범을 자살하게 유도하려는 강철. 그렇지만 진범은 "조금만 기다리면 니가 먼저 소멸될텐데" "넌 주인공 자격 상실이야. 살인범에 도망자" 강철이 없어지기만을 기다린다는 진범.


# 데이트나 해요 - 현실폰 첫 통화한 연주강철

연주는 엄마와 사는 집에서 깨어나고요. 연주는 다 꿈인지 헷갈려합니다. 그때 온 강철의 전화. 수봉의 이름으로 폰 개통한 강철은 "데이트나 해요"라고해요. 이틀동안 현실세계에 적응했다며 오연주의 기억을 따라잡을 기회를 달라는 강철. 연주는 통화를 끊고 전화를 또 해보고 또 해봅니다.

<MBC 더블유 두개의 세계 방송 화면 캡쳐>


# 강철의 소멸을 알게된 연주

수봉과 연주의 통화에서 수봉에게 백만원을 빌렸다는 강철. 수봉은 연주에게 "강철이 여기에서 계속 사나?" 궁금해하고 강철이 소멸되려고 하는 걸 연주에게 말합니다

(ㅋㅋㅋㅋ아 강철에게 삥뜯기는 수봉ㅋㅋㅋ꼬깃꼬깃한 5만원ㅋㅋㅋ아 ㅋㅋㅋ 수봉크러쉬ㅋㅋㅋㅋㅋ)


<꼬깃꼬깃 수봉 크러쉬>


# 연주의 집 습격ㅋㅋ

강철은 연주의 집까지 찾아갔고요. "오연주씨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서요"라며 집을 둘러보고요. 강철은 연주에게 "가운 입어본 김에 좀 벗어보면 안되요?"하면서 만화에서처럼 누드도 보고 키스도 다섯번하자고 진지하게 말해봅니다ㅋㅋㅋㅋ (얼굴은 진지한데 귀가 빨간 것같은데...?ㅋㅋㅋㅋ) 하지만 연주에게 이건 안먹혔고요.

연주의 방에 들어가서 창문에 붙여놓은 그림을 보는 강철. 강철은 "고마워요 잊지않고 그리워해줘서"라고 연주에게 말합니다. 연주는 "사진좀 찍어요 우리."합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사진을 보는데 (에이... 설마 어머니가 만화속 사람이고 그런건아니겠죠--; 이런 생각이 들며) 강철은 연주 방 지저분하다고 뭐라 하고요.


# 그러니까 이드라마 앞으로 키스 다섯번이 더 남았나 ...?

그리고 차타고 가는 두 사람 책을 다 읽은 소감에 대해 "강철과 오연주는 너무 빨리 결혼했어요"하면서 연애부터 천천히 하자는 강철. (이부분에서는 기억과 연애로 쌓여온 감정이 없는 새강철이 다른 강철인 것이 더 느껴지고, 뭔가 억지로 하는 것 같아서 좀 걸리기도 했고요ㅋㅋ)

식당앞에 도착해서 강철은 "근데 키스 다섯번은 난 언제해보죠"물어봅니다. 티격태격하다가 연주의 알겠다는 말에 키스하는 두 사람. 강철은 "이런 느낌이구나"하고요.

(곱빼기 주문한 느낌ㅋㅋ)


<카 키스 _ 새 강철의 첫키스 영상>


# 강철의 식당 브리핑

식당의 두 사람.  연주는 강철의 없어지려하는 손을 걱정했어요. 손현석이 죽은 후부터 한달동안 계속 손이 그랬다는 강철. 강철은 오성무와 진범을 둘 다 만나보면서 왜 계획이 실패했는지 알게되었다는 말로 중요한 이야기를 시작해요.


# 강철보다 먼저 자각한 진범 # 오성무와 진범의 약속

옥상에서 진범과 만났던 오성무. 진범은 "강철을 왜 니가 죽여. 왜 칼에 찔렸는데 살아있지?"라며 오성무에게 물어봤던 거였고요. 강철보다 먼저 진범이 자각했던 거였어요. 오성무는 옥상에서 진범에게 얼굴을 만들어주겠다고, 진범을 주인공으로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했었고요. (아 그래서 전에 강철을 죽이려고 미친듯이 그린 거였군요)

진범이 먼저 자각했기때문에 강철이 꿈으로 되돌렸던 것이 소용없었단 걸 알아낸 강철은 되돌리는 시점이 문제였다고 말해요.

그리고 오연주에게 무언가를 그려달라고 합니다. "진범을 한철호가 죽이도록 유도"하는 내용이었나봐요. 엔딩은 강철과 오연주가 같이 사는 걸로 하자는 강철.


<강철의 엔딩 브리핑 영상>


# 독립된 두개의 세계 

"만화는 두 세계를 연결하는 매개체일뿐이고, 여기와 그곳은 독립된 세계인거죠"라고 결론내린 강철.

"두개의 세계에서 공통된 것들은 만화에 나온것들뿐이죠. 등장인물 몇, 몇개의 특정장소"

"두개의 세계는 타블렛을 통해 만나고, 등장인물의 인식에 따라 인물이 소환되기도 하고 튕겨나가기도 하고"

"확인한 변수들을 우리가 이용해야죠"하는 강철.


<MBC 더블유 두개의 세계 방송 화면 캡쳐>


# 가설1을 실행하는 강철 # 자기자신을 소환

강철은 전날 수봉에게 진범이 사는 아파트 사진을 달라고 했고요 현실세계의 그 곳으로 갑니다. 진범의 방 815호 앞에서 10분 뒤에 연주에게 타블렛을 켜라고 연락을 하고요.

강철은 현실 815호 문앞에서 만화속 815호 앞으로 자신을 스스로 소환시킵니다. "나는 지금 현실세계에 나와있다. 동시에 나는 등장인물이다. 등장인물의 의지로 현실에 있는 인물을 소환할 수 있다면, 첫번째 가설, 내가 나를 만화속으로 소환할 수 있다."

(등장인물의 의지(강철의 의지)로 현실에 있는 인물(강철)을 소환한거죠)


# 진범을 제압한 강철

강철이 만화속으로 가자 만화속 세계가 재생되었고요. 진범의 집으로 들어간 강철과 진범의 결투가 벌어집니다. 강철은 진범을 쏘지않고 손으로 제압했고요. 총기난사사건 살인범을 잡았다며 만화속 112에 제보하는 강철.

진범에게는 "살인범을 잡았으니 내가 소멸되는 건 좀 늦어질거야"하는 강철. (정의로운 설정값의 주인공 역할을 했죠^^)


# 연주에게 부탁한 그림 1 - 차

10분 뒤에 연주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강철이 탈 차를 그리는 연주. 강철은 만화에서 차를 타고 진범의 동네에서 빠져나오고요. 경찰은 진범을 체포합니다.


한철호도 진범이 잡힌 것을 알게되고요. 윤소희와 서도윤도 알게되고 소희는 강철이 그런 거 아닐까 추측합니다. 서도윤은 11화에서 강철과 오연주가 함께 있을때 강철의 집에 들어가려다가 말았죠. 그래서 강철이 집에 있었다는 걸 알고요. 서도윤은 그 짧은 시간에 강철이 그 사이를 움직일 수 없어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전화안받는 강철을 이상해하며 호텔로 가요.


# 연주에게 부탁한 그림 2 - 시신

연주에게 또 그려달라고 한 건 '부패한 시신'이었어요. 강철은 숨어살던 집으로 가서 연주가 그려낸 시신옆에 편지봉투를 놓고요. 강철은 서도윤에게 전화해서 자기가 죽은 걸로 하는 걸 알려줍니다.

강철은 윤소희에게 변수를 주려고 해요. "소희의 설정값을 없애줄 겁니다". 소희가 여주인공으로 남지않아도 소멸되지않게 하기 위해 강철이 시신을 만들었던거였나봐요.


<MBC 더블유 두개의 세계 방송 화면 캡쳐>


# 연주에게 부탁한 그림 3 - 반지

강철이 떠나기전 연주는 "어떻게 다시 돌아와요?"라고 물어봐요. 강철은 그에 대답않고 연주에게 그림을 하나 더 그려달라고 부탁했어요. "잃어버린 내 반지"를 그려달라고 했던 강철.

연주가 그려서 반지가 생긴 강철은 다시 만화속 815호 앞으로 갑니다.

"나는 현실세계에서 소환되어 왔다. 그러므로 한 회의 미션이 끝나면 다시 돌아간다"하고 현실로 돌아가는 강철.

그렇게 현실로 돌아온 강철은 연주에게 전화해서 "오늘 키스 다섯번 다 채워야죠"라 전화해요.

그렇게 아름답고 시원하게 더블유 12화가 끝납니다. (시즌 2쯤이 끝나는 느낌이었어요)




예고편에는 얼굴이 돌아온 오성무. 탈주한 진범, 총맞는 연주 등이 나왔어요 하ㅠ_ㅠ해피엔딩의 끝은 멀고 험한거같네요ㅠ_ㅠ


과연 연주와 강철이 사진을 찍으면 어떤 모습으로 나오게 될까요?_?


그리고 네티즌들이 말하는 반지 낀 익사체가 사실이 될 것 같이 무서워졌네요ㅠㅠ 다시 반지를 그려달라고 하는 장면에서 섬뜩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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